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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21:40:03

존 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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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2626><colcolor=#ffffff> John Saxon
파일:johnsaxon.jpg
본명 카마인 오리코 (Carmine Orrico)
출생 1936년 8월 5일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브루클린
사망 2020년 7월 25일 (향년 83세)
미국 테네시 주 머프리즈버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장 179cm
학력 국립 극예술원
직업 배우
영화 데뷔 1954년, '평범한 여인의 행복'[1]
활동 기간 1954년 ~ 2017년
가족 부 : 안토니오 오리코
모 : 안나 프로테토레
배우자 : 메리 앤 색슨(1967 결혼 – 1979 이혼)
배우자 : 엘리자베스 색슨(1987 결혼 – 1992 이혼)
배우자 : 글로리아 마텔(2008 결혼)
자녀 : 슬하 1남[2]
링크 파일:IMDb 로고.svg

1. 개요2. 배우 활동3. 사망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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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배우. 본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2. 배우 활동

1973년작 영화 용쟁호투 《Enter the Dragon》 이소룡 주연작에 출연했으며 액션이나 호러 장르에서 많이 출연했다. 나이트메어 시리즈에서도 조연으로 나왔으며 다리오 아르젠토 호러 같은 이탈리아 호러영화에서도 많이 나왔다. 에디 머피 주연 영화인 비버리 힐스 캅 3라든지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도 조연으로 나온 바 있다.[3]

용쟁호투 주연 3인방 중에서는 유일하게 무술 같은 액션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인데 이소룡이야 일찍 요절해서 그렇지, 짧은 기간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액션 무술 배우의 아이콘이었고 짐 켈리 역시 70년대와 80년대에는 무술 배우로써 다양한 액션 영화에 출연하였다. 반면 존 색슨은 무술의 비중이 둘보다는 적은 편이고 호러 장르의 비중이 높다.

또한 상기 링크된 IMDb 자료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존 색슨은 젊어서는 골든글로브에서 신인상을 탔으며,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은 후까지도 사망하기 3년 전까지, 노환으로 더 이상 연기 활동이 어려워질 때까지 총 2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를 안정적으로 채운 롱런한 배우이다. 이소룡이 굵고 짧았으며 불꽃같이 타올라 액션계의 불멸로 남은 배우이고, 짐 켈리가 서브컬쳐에도 계속 모티브를 제공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라면, 존 색슨은 이 둘보다 충실하고 훨씬 길게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한 배우라고 볼 수 있다. 용쟁호투라는 한 영화의 주조연격 배우 세 명이 이렇듯 다른 길을 걸었던 것은 매우 흥미로운 케이스다.

딱 1편 호러영화 Death House (1988)를 감독했는데 흥행이나 평은 그다지 안 좋아 다시는 영화감독을 하지 않았다.

3. 사망

2015년 은퇴하고 지내다가 2020년 7월 25일에 폐렴으로 만 83세에 사망했다. 이렇게 용쟁호투를 대표하는 주인공 3인(이소룡, 존 색슨, 짐 켈리)은 모두 고인이 되었다.

4. 여담

생전에 길에서 노상강도를 만난 적이 있는데, 문제는 그 강도가 존 색슨을 알아보고는 돈은 안 뺏고, 용쟁호투에서의 그의 모습에 대해서만 신나게 떠들어대다가 돌아갔다고 한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자손으로 태어났고 이탈리아어에 능숙하여 1960년대 초부터 여러 이탈리아 영화에 출연했다고 한다.


[1] 잭 레먼 주연 영화이다. [2] 안토니오 색슨 [3] 그외에도 6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주인공의 친구 프레드 슬론 소령과 그 친구를 본떠서 만든 로봇으로 특별출연하는 등 1인 2역을 맡았고 2년 뒤에도 이 시리즈에서 미군 소령 역으로 다른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 있다. 6백만불의 사나이의 스핀오프인 소머즈에서는 안드로이드 빅풋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외계인 네드릭으로 출연하여 소머즈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