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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0:56:16

JACKJEANNE

잭 잔느
ジャックジャンヌ
JACKJEANNE
파일:ogp3_ed.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주식회사 브로콜리
HYDE[1]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주식회사 브로콜리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원미디어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이시다 스이
플랫폼 Nintendo Switch
ESD 닌텐도 e숍
장르 소년 가극 시뮬레이션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21년 3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5년 2월 13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소녀, 소년을 연기하다.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쿼츠3.3. 오닉스3.4. 로도나이트3.5. 앰버3.6. 유니베일 가극학교 관계자3.7. 기타
4. 설정5. 극중극6. 음악
6.1. 오프닝6.2. 삽입곡
7. 평가8. 기타

[clearfix]

1. 개요

게임 소개 프로모션 무비

주식회사 브로콜리 이시다 스이가 함께 한다고 하여 프로젝트 발표 때부터 화제가 된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도쿄 구울로 유명한 만화가인 이시다 스이가 핵심 개발자로 참가한 작품인데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이벤트 CG 포함), 노래 가사, 게임 총 감수, 시나리오 원안(플롯, 세계관, 설정 등) 제작 및 시나리오 집필을 담당했다. 게임 총 감수와 시나리오 집필의 경우 이시다 스이 혼자서 담당한 것은 아니고 도쿄 구울 소설판 작가이자 자신의 친누나인 토와다 신과 함께 공동으로 담당했다. 이시다 스이와 토와다 신, 두 사람이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2]를 맡았고 그 외 게임 회사의 일부 작가들이 보조로 참가했다.

만화가가 게임 제작에 참여하는 일은 종종 있지만, 일러스트나 캐릭터 디자인만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나리오를 총괄하며 게임을 감수까지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3]

2024년 5월 21일, 대원미디어에 의해 한국어판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2. 스토리

.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쿼츠

3.3. 오닉스

3.4. 로도나이트

3.5. 앰버

3.6. 유니베일 가극학교 관계자

3.7. 기타

4. 설정

5. 극중극

6. 음악

6.1. 오프닝

주제가
Jack & Jeanne Of Quartz
Game ver.
Full ver.

6.2. 삽입곡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nintendo-switch/jack-jeanne/critic-reviews|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nintendo-switch/jack-jeanne/user-reviews|
7.7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043/jack-jeann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043/jack-jeann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043/jack-jeanne|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출시 이후 시나리오 측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이시다 스이의 역대 작품들 중 가장 명작이라는 평가는 물론이고[6] 수많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들 중에서도 상당한 퀄리티의 게임이 나왔다는 평이 많다.

소년 가극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명에 걸맞게 주인공을 포함한 캐릭터들이 무대에 진심으로, 해당 공략 캐릭터 루트에 진입하지 않아도 긴 공통 루트를 거치면서 동료로서의 유대감이 깊어진다. 공략 캐릭터들은 전원 주인공과 같은 쿼츠 소속이지만 다른 클래스 캐릭터들과의 관계성에도 공을 들인 편이다.

오토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로맨스보다는 청춘에 대부분의 비중을 할애했다는 점에서 로맨스를 중시하는 오토메 게임 유저라면 불만[7]이 나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작품이 되어 오토메 게임 유저들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었고, 시나리오의 퀄리티 자체가 원체 뛰어난 데다가 로맨스 요소가 포함된 각 개별 루트의 분량이 공통 루트에 비해 별로 길지는 않지만 일단 로맨스를 확실히 잡기는 해서 로맨스를 좋아하는 오토메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크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운 연애 장르의 오토메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속성의 게임이니 로맨스 요소를 가장 중요시하는 유저라면 유의할 것.[8] 다만 오히려 이런 특징 때문에 상업적인 성과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오토메 게임이 겨우 몇 년 만에 10만 장 이상 팔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유니베일 학생들의 극중극도 재미있다. 5개의 오리지널 가극을 공연한다. 국증극들 전부 단편 옴니버스로서의 완성도도 높다. 연습 파트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제시되는 정보가 단편적인 것이기에 전반적인 내용만 알 수 있고 이야기의 세세한 부분과 전체적인 흐름까지는 파악할 수 없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연습이 끝나고 극중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플레이어가 극증극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도 JACKJEANNE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극중극의 배역들과 공략 캐릭터들의 입장과 어느 정도 일체화시킨 것도 잭잔느의 매력이다. 이러한 일체화가 극중극이 단순한 극중극이 아니라 주인공과 공력 캐릭터들의 서사 자체가 동시에 진행하는 매력을 느끼게 된다.[9]

성우들의 연기력도 우수하다. 유니베일 가극학교 학생으로서의 연기에 더해 5개의 극중극 모두에서 각각 다른 역을 제대로 선보인다. 게다가 연기가 점점 성장하는 과정도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완전한 풀 보이스는 아니지만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파트에서 보이스가 지원되고 주인공도 보이스가 있다. 심지어 주인공의 독백까지 성우의 보이스가 있다. 성우의 보이스가 없는 부분들은 스토리상 중요성이 거의 없기에 대단한 단점이 아니다.

노래와 BGM도 우수하다. 키사와 시로타를 제외한 다른 공략 캐릭터들은 가수 출신이 아니지만 가창력이 준수하다. 본작에서는 극중의 BGM과 공연의 가곡을 모두 오세무라 아키라가 담당. 작사는 이시다 스이가 담당하고 있다. 겨울 공연의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 淡色[10]와 최종 공연의 노래들이 가장 우수하다.

본작은 단순한 텍스트 어드벤처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이라서 리듬 게임 요소와 육성 요소가 있는데 이는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서 어렵지 않다. 모바일판에서는 육성 요소가 아예 빠졌다.

8. 기타




[1] 리즈의 아틀리에, √Letter, 룬 팩토리 5, 디지몬 서바이브 등의 개발사. [2] 특히 무대 설정이나 작중의 연극 같은 것은 전부 두 사람이 집필했다. [3] 만화가뿐만 아니라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의 경우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아 일반적으로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는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 상층부가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그대로 납품하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본인이 디렉터이거나 회사 사장이 아닌 이상 시나리오 라이터가 시나리오를 총괄하거나 게임을 감수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이시다 스이를 흔한 외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 못지않게 중요한 중역으로 채용한 본 케이스는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4] 로도나이트 소속인 잔느 캐릭터들의 외모와 성격이 너무나도 여성적인지라 플레이어들도 여성인 주인공이 성별을 들키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로도나이트 학생들은 여름합숙에서 여성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유니베일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수영복을 입고 당당하게 놀았다. 일반인들은 여성 수영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고 처음에는 미소녀로 착각했다. 물론 남자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고 경악했지만(...) [5] 동시에 최종보스 포지션인 타나카미기 츄이가소속된 클레스다. [6] 당장 그의 대표작인 도쿄 구울만 해도 용두사미로 악평이 많았기 때문에 그가 이 정도 퀄리티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는 것에 놀란 사람들도 많다. 다만 도쿄 구울도 초중반부까지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도쿄 구울이 망가진 것은 대부분의 장기 연재 만화가 그렇듯이 장기간에 걸친 연재를 작가가 감당하지 못한 것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시나리오를 짜고 이를 단기간에 완성시키는 중편 시나리오에는 문제가 없는 작가인 것일 수도 있다. 혹은 혼자서 시나리오를 집필한 게 아니라 친누나 토와다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니 그 영향도 있을 듯.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둘이서 의견을 주고받는 데 긴 시간을 쏟았다고 하며 현재도 남매가 꾸준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7] 특히 대부분의 서사가 개별 루트가 아닌 공통 루트에서 진행되고 처리된다. 공통 루트에서 무려 6명의 서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개별 루트는 그만큼 퇴색된 감이 있고 그 외에도 자잘한 문제점들이 있기는 하다. [8] 무엇보다도 메인 공략 캐릭터 6명을 전부 공략하면 해금되는 본작의 진 엔딩은 그 누구하고도 이어지지 않는 솔로 루트(타치바나 키사 루트)에서만 볼 수 있다. 진 엔딩이 솔로 엔딩이라는 것만 봐도 본작이 로맨스보다는 청춘에 비중을 더 많이 할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 이러한 일체화의 매력은 겨울 공연과 최종 공연에서 특히 절정을 보여준다. [10] 가수 출신 성우 2명이 부르는 노래이기에 퀄리티가 높은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