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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TZY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기재한 문서.2. 개인
2.1. 리아
2.1.1. 학교폭력 가해 루머
관련 문서: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연예계2021년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경, 네이트판(욕설을 포함한 글로써 현재는 삭제), 욕설을 삭제한 새 글(삭제됨)에 리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에펨코리아 캡쳐 글
해당 글에서 글쓴이가 주장한 내용은 리아가 작성자의 친구 A에게 돈을 빌리고서는 갚지 않고, 또다른 친구 B를 왕따시켜 리아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오히려 리아와 친구들이 작성자에게 욕을 하고 인터넷상에서 사이버불링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증거로 올린 카카오스토리 사진에 리아가 직접 작성한 글은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추가로 글쓴이가 친구와의 DM 내용을 올렸지만 그 내용이 오히려 모순점이 되어 글쓴이에 대한 여론은 점점 나빠졌다. 첫 글 글쓴이는 증거로 올린 사진들 때문에 본인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자 증거를 모두 삭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글만 남긴 채로 폭로글을 수정했다.
- 폭로글의 의문점
근데 나 해결된거 아님. 최지수[1] 부모님이 자료 다 뽑아와가지고 이거로 학폭 열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협박식으로 우리한테 한거임 개네 엄마가. 그 카스랑 카톡자료 걔네 엄마가 프린트해와서 카페에서 그거가지고 뭐라 했었음. 자기네 자료 다 가지고 있다고 학폭 열 수도 있는데 자기네도 좋을거 없으니까 그냥 이쯤에서 끝내자고 그랬음. 난 그냥 엄마 끌려간거라 애초에 얘네 만나는 줄도 몰랐음 그래서 아무것도 준비 못하고 그냥 바보같이 저 말만 듣고 끝난거임. ㅋㅋ
글쓴이가 추가로 공개한 친구와의 DM 내용
리아와 A 사이에는 말다툼이 있었고, 그 말다툼으로 인해
카카오스토리에서 B와 리아 친구들이 싸운 내용을 보고 리아의 부모님이 학교폭력 위원회를 열겠다고 한 것. 애초에 글쓴이는 잘못한 부분 없이 결백하다고 한다면 가해자 측에 해당하는 리아의 부모님이 학폭위를 열겠다고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와 B 모두 이 사실을 입증할 만한 아무런 인증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글쓴이가 추가로 공개한 친구와의 DM 내용
2월 25일 오전 10시경, 소속사는 해당 글쓴이를 지난해 이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이며[2] 해당 폭로 역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이후 2월 25일 오후 2시 53분, 최초 폭로자의 요약본(삭제됨)이 올라왔으나, 전 게시글과 다를 바 없는 내용을 말 그대로 요약만 했다는 비판이 많으며, 아무런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전 게시글에서 여론을 자신에게 불리하게 만든 증거인 카카오스토리 캡쳐본 등은 모두 제외하고 작성하였다.
- 폭로에 대한 반박글
- 2월 25일 오후 4시 30분 경 동창의 반박글이 올라왔다. 동창 반박글(삭제됨)
- 2월 26일 오전 반박글이 또 올라왔다. 동창 반박글(삭제됨)
- 2월 26일 오전 같은 아파트 산다는 동창의 반박글이 올라왔다. 동창 반박글
- 2월 26일 밤 10시 30분 경 제주도 국제학교 후배가 반박 댓글을 남겼다. 후배 반박글
이후 반박글들이 올라오고 모든 폭로글은 삭제되었다. 사실 원글부터 모순점이 가득하고 내용도 부실했으며 글쓴이가 글을 스스로 삭제했기에 허위 폭로로 여겨졌고 사건은 일단락되는듯 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13일, 경찰 측에서는 폭로자와 리아 측 모두를 불러 조사한 결과, 폭로자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지난 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음을 밝혔다.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 A씨가 허위로 꾸며 글을 썼다고 볼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무혐의로 처리했다. 기사1 기사2
15일 경찰의 추가 입장에 따르면 “A씨가 리아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한 것”이라며 “본 사안은 A씨가 명예훼손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한 것이지, 리아의 학폭 여부까지 밝히는 건 이번 수사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A씨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리아가 학폭 가해자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경찰 측이 우려를 표했다. 기사
또한 소속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법조 관계자들은 양측의 불기소 처분 이후 이를 입증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대부분의 학폭 사건은 경찰 단계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된다는 의견을 냈다. #
첫 폭로 글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폭로자 측과 소속사 모두 별다른 소식이 없다. 가장 마지막으로 관련 기사가 나온 것은 2022년 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