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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5 14:40:03

HOT6 Champions Spring 2014/예선

2014 HOT6 Champions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예선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1. 1차 예선2. 2차 예선
2.1. A조2.2. B조2.3. C조2.4. D조2.5. 와일드카드전
3. 여담

1. 1차 예선

총 73개팀이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3일간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10자리의 2차 예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각조 1위는 2차 예선 진출, 2위는 NLB 16강 진출이 유력[1]하다. 2월 15일에는 1~4조, 2월 16일에는 5~7조, 2월 17일엔 8~10조의 예선을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지만 온라인 대회인 NLB처럼 대한민국 Live서버 계정을 사용한다.아래는 1차 예선 최종전 결과를 정리한 표이다.
1차 예선 결승
1일차 (2014. 02. 15)
팀명 승점 승점 팀명 팀명 승점 승점 팀명
1조 Alienware TOP 2 1 Mutant 2조 Xenics Storm 2 0 인벤저스
3조 Prime Optimus 2 0 OX 4조 JinAir Stealths 1 2 Midas FIO
2일차 (2014. 02. 16.) 3일차 (2014. 02. 17.)
팀명 승점 승점 팀명 팀명 승점 승점 팀명
5조 Mook Secret 2 0 빅파일 미라클 8조 Team OLYMPUS 2 0 Athne Skype
6조 JinAir Falcons 2 0 Let It Go 9조 Mook Comet 2 0 Prime Sentinel
7조 흑진금챙 0 2 -신양명 10조 빅파일 아모르 2 1 사람답게 행동하자

2. 2차 예선

2차 예선의 진행방식이 기존의 3전 2선승제 1:1 대결에서 4인 1개조 단판 듀얼토너먼트로 바뀌었다.

2.1. A조

2차 예선 A조 (2014. 02. 19.)
경기 팀명 승패 승패 팀명
1경기 SKT T1 S × Midas FIO
2경기 Xenics Storm × Mook Comet
승자전 Xenics Storm × SKT T1 S
패자전 Midas FIO × Mook Comet
최종전 Midas FIO × Xenics Storm
순위표
순위 팀명 승패 비고
1 SKT T1 S 2승 0패 챔피언스 진출
2 Midas FIO 2승 1패
3 Xenics Storm 1승 2패 와일드카드전 진출
4 Mook Comet 0승 2패 NLB 16강 진출

SKT T1 S가 무난하게 본선에 진출하고 진에어 스텔스를 온라인 예선에서 잡는 이변을 보여준 Midas FIO가 SKT T1 S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패자전과 최종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SKT T1 S 팀을 상대로는 다소 굳어있는 모습을 보인 것에 반해 Mook Comet을 상대로는 드레이븐이 상대 원딜의 케이틀린보다 돈을 두 배 가까이 갖고 게임을 터트려버렸다.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보다도 5천골드 가까이 더 벌었을 정도니.. 진에어 스텔스와의 온라인 예선 3차전에서도 드레이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는 이야기를 해설들이 꺼냈을정도.[2] 특히 최종전에서 경기의 대부분을 밀리다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올라온 것이 인상적이였다. 뭔가 오버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상황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계속해서 무식하게 두들겼더니 22시 22분이 지나자마자 귀신 같이스톰쪽이 지쳐서 나가떨어진 그런 느낌의 경기(…). 33킬을 거두었지만 22데스 당하고 지면서 콩 까는 건 덤 미다스 피오 측의 운영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계속해서 드래곤을 쓸어담으며 킬데스 차이에서 오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한타 대치상황을 유지시키며 야스오나 카직스를 스플릿 운영으로 돌려 봇 라인 유지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바론이 나올 때마다 닥사(...)해서 극후반에는 아예 골드차이까지 역전시켰다. 야스오의 바람의 장벽을 펴 그라가스의 스틸시도를 원천봉쇄시켜버린 장면도 명장면이었다. 마치 KT B의 운영을 연상시키는 중립 오브젝트 위주의 운영으로 아마추어 같지 않았다는 평. 리즈 시절의 CJF를 연상시켰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제닉스 스톰은 모든 멤버들을 바꾸고 나온 첫 공식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와일드카드전을 노려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만약 와일드 카드를 제닉스 스톰이 따내면 '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는 준비된 개드립이 헌정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Midas FIO는 굉장히 특이한 행보를 걷게 되었는데, 기존 다른 본선진출 아마추어 팀과는 달리 예선전에서 프로팀만 2팀이나 꺾고 올라온 셈이 되었다.

2.2. B조

2차 예선 B조 (2014. 02. 21.)
경기 팀명 승패 승패 팀명
1경기 Najin Black Sword × God-Sin
2경기 IM #1 × Team OLYMPUS
승자전 IM #1 × Najin Black Sword
패자전 God-Sin × Team OLYMPUS
최종전 God-Sin × IM #1
순위표
순위 팀명 승패 비고
1 Najin Black Sword 2승 0패 챔피언스 진출
2 IM #1 2승 1패
3 God-Sin 1승 2패 와일드카드전 진출
4 Team OLYMPUS 0승 2패 NLB 16강 진출

프로팀 둘과 전직 프로가 3 이나 있는 팀과 만난 아마팀의 운명은?[3]하지만 의외로 소드만 조심하면 희망이 보일지도 모르는 조 배정이다. 그리고 전직 프로들중 한명은 역대급 X쟁이 였지만 그냥 넘어가자.

1차전에서는 프로팀들이 이기고 소드가 승자전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라일락의 절묘한 이니시에 힘입어 몇번인가 반격의 봉화를 올리나 싶었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제압당하고 종료.

이어진 패자전 에서는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God-Sin이 팀 올림푸스를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압권은 트런들 서폿이였는데 경기내내 맷집과 기둥을 활용한 길막기,진압을 통한 탱커 진압등의 활약으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4][5]보고있나 클템?[6]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직 프로들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토토갓 이였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IM #1은 트런들을 밴(...) 그런 가운데 갓신은 블루팀임에도 마지막까지 서폿을 안 뽑더니... 마지막의 마지막에 쓰레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IM은 리 신 서폿을 골랐다(....) 혼돈의 소용돌이 그러나 IM팀은 3버프컨트롤 - 라인스왑 - 스노우볼링으로 이어지는 프로팀의 3신기를 모조리 동원하며 변수를 차단하고 압승. IM #1팀의 경우는 서머 2013 시즌 16강 이후 반년만에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7]

2.3. C조

2차 예선 C조 (2014. 02. 23.)
경기 팀명 승패 승패 팀명
1경기 Alienware Arena × Prime Optimus
2경기 KT Arrows × Mook Secret
승자전 Prime Optimus × KT Arrows
패자전 Alienware Arena × Mook Secret
최종전 KT Arrows × Alienware Arena
순위표
순위 팀명 승패 비고
1 Prime Optimus 2승 0패 챔피언스 진출
2 KT Arrows 2승 1패
3 Alienware Arena 1승 2패 와일드카드전 진출
4 Mook Secret 0승 2패 NLB 16강 진출

멤버 보강과 상대적으로 만만한 조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KT Arrows, 과연 1년만에 롤챔스를 갈 수 있을 것인가? 썸데이에 카카오에 애로우까지 있는데 떨어지는 게 이상한 멤버구성이지만 본 대회에서는 이미 한 번 일어난 일이다[8]

그런데 승자전에서 일이 터졌다. Prime Optimus가 예상을 깨고 KT Arrows를 꺾으며 2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썸데이가 모스트 픽인 레넥톤을 고르고도 상대의 연기에 속아 킬을 따이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애로우도 주력 카드인 이즈리얼로 인상깊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루키의 르블랑이 미처 날뛴 덕분에 무마되기는 했지만(...).

2.4. D조

2차 예선 D조 (2014. 02. 26.)
경기 팀명 승패 승패 팀명
1경기 IM #2 × Alienware TOP
2경기 JinAir Falcons × BigFile Amor
승자전 IM #2 × JinAir Falcons
패자전 Alienware TOP × BigFile Amor
최종전 Alienware TOP × IM #2
순위표
순위 팀명 승패 비고
1 JinAir Falcons 2승 0패 챔피언스 진출
2 IM #2 2승 1패
3 Alienware TOP 1승 2패 와일드카드전 진출
4 BigFile Amor 0승 2패 NLB 16강 진출

가장 관심받지 못하는,그렇기에 가장 큰 이변이 나올수 있는 조. 네임벨류 만으로는 그나마 나은 JinAir Falcons와 IM #2이 무난하게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C조의 경우처럼 언제든지 이변은 나올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약속된 전개(...). JinAir Falcons와 IM #2이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JinAir Falcons의 미드라이너 BoRoona와 IM #2의 탑솔러 애플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두 팀으로써는 고무적이라 할수 있겠다.

사족으로 IM #2의 원딜러였던 파라곤이 IM과 재계약을 맺으며 예선전에 출전할지 여부에 관심이 있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2.5. 와일드카드전

2차 예선 와일드카드전 (2014. 02. 26.)
경기 팀명 승패 승패 팀명
4강 1경기 Xenics Storm × God-Sin
4강 2경기 Alienware Arena × Alienware TOP
결승 Xenics Storm × Alienware Arena
순위표
순위 팀명 승패 비고
1 Xenics Storm 2승 0패 챔피언스 진출
2 Alienware Arena 1승 1패 NLB 16강 진출
T3 God-Sin 0승 1패
T3 Alienware TOP 0승 1패

2차 예선 D조 종료 후에 선수교체로 인하여 시드를 상실한 Xenics Storm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 # 아이러니하지만 A조의 결과로 인해 제닉스 스톰이 이 와일드 카드를 노려야 할 신세가 되고 말았다. 사실 자기자리로 돌아가려고 일부러 졌다카더라

2경기인 Team Alienware의 내전은 여러가지 의미의 역대급 경기였다. 그야말로 북미잼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병경기였다. 오죽하면 해설진들이 에일리언잼 이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으니(...).사실 프로들의 경기가 아니라 브론즈 랭갬이였다더라. 꼭 봐라, 두번봐라 김동수는 이런 경기를 매일 본 단 말야?(...)

결국 3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이 이기고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3. 여담

어째선지 지난 윈터 때와 달리 네이버와 티빙에서 무료 중계를 해주지 않는다. 티빙은 결제하면 된다지만... 판도라TV에서도 중계를 하지 않아서 윈터 때보다 문턱이 높아져 버렸다. SKT T-LoL 독점중계 때문에 그러나 싶었지만 T-LoL에서도 중계를 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다음에서는 무료 중계를 해주고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아프리카와 트위치 중계도 남아있다. 당연하지만 그냥 TV를 틀어서 온게임넷으로 보는 방식이 제일 무난하다. 그런데 2차예선 B조부터 다시 네이버에서 중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업무상 혼선이 있었던 모양(...)[9] 그 와중에 티빙은 아직 유료를 고수하고 있다.

원래는 2차 예선 종료 후 즉석에서 조 추첨을 진행했지만, 3월 5일에 롤챔스 미디어데이 때 따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스프링 시즌의 스폰서를 공개한다. 아마도 스타리그 같은 조지명식 연출을 원하는 것 일 수도 있고, 예선 마지막날 진행되는 와일드카드전 때문에 시간 문제일 수도 있다.

온게임넷 페이스북에서 티저이미지 등장. 스폰서는 G.Skill로 예상되었으나 뒤이어 나온 추가단서[10]를 통해 이번 시즌도 핫식스가 스폰을 할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조추첨식에서 핫식스가 스폰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1] 확정이라 말 못하는 이유는 2차 예선 탈락팀 7팀에게 NLB 출전권을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에 1차 예선 2위에게 배정될 출전권은 8-9장이 된다. 따라서 1차 예선 2위를 기록했더라도 NLB에 못 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결국 기권한 Prime Sentinel을 제외하고 나머지 9팀이 패자진출 토너먼트로 1팀의 탈락팀을 정하게 되었다. [2] 스텔스와의 온라인 예선 3차전에서의 드레이븐의 스코어는 10/1/8이였다. 말 그대로 슈퍼 하드 캐리 [3] 사실 강퀴, , 헤르메스의 3명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나머지 두명도 짧게나마 프로팀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정글러인 오박사는 VTG toten이란 아이디로 NLB 출전 경험이 있고, 서포터인 흑인의꿈은 IM 뀨앙으로 롤챔스까지 나간 적이 있다. [4] 참고로 God-Sin의 서포터는 1경기에서는 노틸러스 서폿을 사용했다(...). 게다가 프레이-카인조를 상대로 킬까지 따냈다! 위에서 못해줬으면 졌을지도 모르는 상황 [5] 참고로 God-Sin의 서포터 Ggoogle은 지난 시즌 하부 리그에 출전한 오덕 성향이 짙은 팀명의 서포터였다. 본인은 오덕이 아니지만 그 팀 팀장이 자기 맘대로 팀명을 정해버렸다고(...) [6] 하필이면 클템은 이 경기의 해설자로 나왔다(...). [7] 예선 탈락은 윈터 한 시즌 뿐이지만 섬머와 윈터 사이에 롤드컵이 끼어 있었다... [8] 그래도 현 메타의 핵심인 미드 정글이 불안한 스텔스와 달리 카카오라는 탑급 정글러와 어느 정도 검증된 미드라이너 루키를 보유한 만큼 가능성은 희박하다. 에일리언웨어와 프라임의 전력이 뻔히 알려져 있는 것도 변수 차단 요인... 그런데 프라임이 진짜로 크트에이를 잡아버렸다! 프라임이 Mook클랜에게 지고 리빌딩을 했다는 점을 너무 간과한듯. [9] 예선 1경기 때부터 미디어 파트너에 네이버의 이름이 들어있긴 했다. [10] 페이커가 주먹을 쥐고있는모습, 그리고 페이커와 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