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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5:04:13

Game Over R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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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관련 작품4. 관련 문서

1. 개요

Game Over Rape. 해석하자면 게임오버된 상태에서 주인공이나 히로인 강간당하고 조교되는 장면이 존재하는 장르를 말한다. 이름답게 에로게에서만 존재하며, 오덕계에서의 약칭은 'GOR'.[1]

지면 강간 또는 잡히면 강간 당하는 게임의 특성상 료나, 네토라레와도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2. 설명

유래는 양덕후 집단인 홍파이어에서 나온 이 질문(성인 광고가 뜰 수 있으니 후방주의)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질문의 스레드가 집단연구화 되면서 양덕후들에게 특정 장르나 장면을 가리키는 용어로 굳어졌다.[2] 한때 FANDOM 위키에서는 별도항목까지 만들었으나 나중에 삭제되었다.

보통 히로인이 전투에서 패배하는 식의 게임오버 루트가 있는 액션/롤플레잉 장르 에로게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넓게보면 '히로인이 싸우는 묘사가 있는' 누키게 전반에서 나타난다. 그 특성상 싸우는 미소녀, 붙잡힌 히로인 등의 클리셰 필수요소로 들어가며, 갭 모에도 덩달아 들어간다. 도도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의 여성 주인공이 적들에게 붙잡혀 온갖 능욕을 당하며 처절하게 망가져가는 전개가 이 바닥의 왕도.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직접 조종하던 여성 주인공이 무참히 패배해서 굴복하고, 플레이어의 손을 완전히 떠나 적들에게 조교되어가는 굴욕감과 배덕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GOR 장르 게임의 의의이다. 굳이 성향을 따지자면, 자신이 감정이입한 캐릭터가 다른 자에게 범해지므로 네토라레와 연관이 있고, 자신이 조종(일체화)한 캐릭터가 범해지므로 TS + 마조히즘 성향도 연관될 수 있다. 혹은 캐릭터에 전혀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지켜보는 사디즘 성향도 엮일 수 있겠다. 이렇게만 보면 상당히 매니악한 장르가 아닐 수 없으나, 어디까지나 성향을 따지고 들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대부분은 그냥 그림이 이뻐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에로씬이 만족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감상하기 바쁘다.

액션/롤플레잉 이외의 시뮬레이션류 장르에서도 이러한 묘사가 있으면 GOR로 분류되곤 하는데, 당연히 순애물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강간 장면까지는 아니지만 배드엔딩에서만 H신이 등장하거나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H신을 피해가는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경우는 가끔 있다.
액션이든 롤플레잉이든 미연시 계열이든 공통적으로 게임오버/배드엔딩에 H신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에로를 보고 싶은 사람들을 일부러 게임 오버로 돌진하게 만들어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데 많은 공헌을 하는 구조다.

애초에 게임 내용 자체가 대놓고 만들거나 즐기기에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꺼려지는 장르이기 때문에 예전에도 그렇고 현재에 와서도 그렇고 본격적인 하드코어 GOR 게임들은 동인쪽에서 많이 제작한다.

꼭 여캐만 당하는 건 아니며 유작이나 도작처럼 남캐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 스트리머 중에서 이 요소가 있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절대 죽지 않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 죽으면 그대로 징계다...

반대로 여주인공이 배틀에서 이긴 뒤 상대 남캐나 수컷 몬스터, 혹은 여캐를 따먹는 RPG 게임도 존재한다.

3. 관련 작품

개별 작품의 경우 나무위키에 독립문서가 개설된 작품만 기록한다. 역강간이 있는 작품은 ★로 표시한다.

4. 관련 문서


[1] GOR을 약자로 쓰는 단어가 많으므로 혼동을 막기위해 보통 GOR game라고 부른다. [2] 한 스레드당 글 개수가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별도로 스레드를 하나 더 만들었다. [3] 2001년도 리메이크 버전 확장팩 天雨脫出에만 해당. [4] 에피소드 7 한정. 펠멜이 목욕 중 적에게 잡혀가는데, 적들이 펠멜을 능욕하려다 주인공 일당이 쳐들어오자 일단 전투부터 한다. 전투에서 패배하면 바로 게임 오버이고 능욕 장면이 직접 나오는 건 아니지만……. 참고로 이거 에로게도 아니고 전연령판이다. [5] 여자 용자들이 마왕을 강간하려 하는 역강간물. [6] 알퀘이드 루트 마안 매료 배드엔딩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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