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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3 11:50:28

DOTA/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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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센티널 영웅
1.1. 센티널 영웅 : 힘1.2. 센티널 영웅 : 민첩1.3. 센티널 영웅 : 지능
1.3.1. 미덕의 사도1.3.2. 숲의 요정1.3.3. 정화의 사도1.3.4. 혹한의 여인1.3.5. 물의 정수1.3.6. 달의 여족장
2. 스컬지 영웅
2.1. 스컬지 영웅 : 힘
2.1.1. 늑대인간2.1.2. 심연의 군주2.1.3. 항성 엔진2.1.4. 크로비칸 뱀파이어2.1.5. 나락의 사령관
2.2. 스컬지 영웅 : 민첩2.3. 스컬지 영웅 : 지능
2.3.1. 시체분해자2.3.2. 망령의 군주2.3.3. 고통받는 영혼2.3.4. 흑마법사2.3.5. 영혼파괴자

이 항목은 한글판 DOTA인 3.76 토너먼트 에디션을 참조하여 작성됨.[1][2][3]

1. 센티널 영웅


파일:attachment/DOTA/캐릭터/DOTA1-old-3.76-1.jpg

센티널 영웅들의 전반적인 특징을 꼽자면 다재다능함에 있다. 즉, 팔방미인형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팀플레이에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팀플레이에 강점이 있고 초반에 있는 스킬만 가지고도 시너지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한방 공격이 매우 위력적인 편이며 그에 따라 5,6레벨 달성후 빠른 찌르기를 통해 스컬지를 흔들어놓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적재적소에 그 장점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스컬지에 비해 영웅의 스펙이 다소 딸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각개격파를 당하거나 하는 이유로 한방 타이밍이 늦춰지게 되면 완성형 캐릭터가 많은 스컬지에 밀리게 된다.
오라버프, 치유 계열의 스킬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아군을 항시 보조할 수 있다는 것도 센티널의 특징이다.

1.1. 센티널 영웅 : 힘

1.1.1. 저거넛

센티널의 정신적 지주급 되는 영웅이다. 센티널의 한방 공격에 있어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공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초반 스컬지의 견제에 취약하다. 초반에는 꾸준하고 안정된 사냥을 통해 돈을 벌어 힘 상승 아이템을 장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1.2. 질서의 거인

힘영웅이고 기본 힘 수치도 높아 잘 죽지 않는 영웅. 하지만 보유한 스킬이 모두 쓸만하고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터라 마나량을 늘리는 쪽으로 아이템을 맞추는 것이 좋다. 주로 한방 공격에서 적 영웅들을 방해하고 광역 피해를 입히는 역할이다.

1.1.3. 성기사

센티널의 보조 힐러방어 마법을 다루는 영웅.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에 치중된 영웅이다. 그런데도 힘영웅... 센스 있는 플레이어가 맡거나, 센티널의 팀플이 좋을 경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영웅.
워낙 스펙이 어정쩡하고 평타 모션도 괴이해서 돈을 벌기가 좀 어려운 캐릭터이다. 게다가 아이템을 구입함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본인의 전투 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에게 돈을 몰아주고 노템으로 다니기도 한다.

1.1.4. 용기사

일반적인 마검사 스타일의 영웅이다. 몸빵으로도 쓸만하고 사용하는 스킬도 공격적인 편이다. 특히 궁극기를 배워 용으로 변신하면 카오스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건물을 부술 때도 상당히 위력적인 영웅. 한방 공격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레벨 6 달성 이후 적진으로 달려가 주기적으로 테러를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스킬

1.1.5. 땅을 흔드는 자

건물을 부수는 스킬이 많은 영웅이다. "질서의 거인"과 마찬가지로 마나량을 늘리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테러용으로 사용되나 한방에서도 위력적인 영웅이다. 물론 한방을 가서도 적 영웅 견제보다는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면서 건물을 부수는 것에 치중하는 편이 좋다. 체력도 높은 편이라, 후반에 가서 스컬지가 방심하는 사이 혼자서 한쪽을 다 부숴 놓기도 한다.

* 스킬

1.2. 센티널 영웅 : 민첩

1.2.1. 은밀한 암살자

거의 유일하게 센티널답지 않은 영웅. 오로지 적 영웅을 견제하는 것에 특화된 영웅이다. 보통 가운데에서 사냥과 전투를 병행하는 쪽으로 육성하며, 공격력 증가 아이템을 주로 구입한다. 하지만 역시 센티널답게 스킬이 영웅킬에 굉장히 특화된 그런 것도 아니다. 어찌 보면 약간 특이한 영웅에 더 가깝다... 스킬트리가 약간 복잡한 것도 특색. 잘 쓰면 그럭저럭 좋지만, 못 쓰면 말그대로 민폐가 되어버리는 영웅이다. [9]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밤에 가만히 서있을 경우 몸을 감추는 기술.)

* 스킬

1.2.2. 화염의 제왕

민첩 영웅이지만, 묘하게 마법에 특화된 영웅. 마나 관련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스킬이 모두 쓸만한 편이지만, 뭔가 자기만의 특색이 없는 영웅이다. 좋게 말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별거 없다. 역시 센티널 영웅 답다.

* 스킬

1.2.3. 환영 창기병

센티널의 간판 민첩 영웅이자, 간판 테러용 영웅이다. 역시 스킬트리가 매우 어정쩡하지만 그나마 민첩 영웅답게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다. 궁극기를 이용한 효율적 테러가 가능하다. 테러 후에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일반적인 전사처럼 싸워주면 된다.

* 스킬

1.2.4. 트롤 전쟁왕

어찌 보면 진정한 민첩 영웅으로 대접받아야 하지만, 많이 활용되지 않다가 DOTA가 저물어갈 시기에 재발견된 비운의 캐릭터이다.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원거리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시 상대 영웅에게 멀리서 견제를 계속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 그렇다고 사냥을 하자니 딱히 사냥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사냥을 한다고 해서 그 아이템으로 저거넛처럼 몸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상당히 위력적이라는 것이 발견되어서 나름대로 고수용 캐릭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다만 스킬들이 서로를 제약하는 부분이 있어서 스킬 투자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자세한 건 하단 설명 참조.

* 스킬

1.2.5. 드워프 저격수

"은밀한 암살자"와 마찬가지로 영웅 견제에 특화된 센티널 영웅. 하지만 스킬이 별로 좋지 못한데다가 건물을 부수는데는 적절하지 못하여 매우 인기가 없는 영웅이었다. 지속적인 상승으로 후기 버전에서는 꽤 쓸만한 영웅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초반에 스컬지 영웅을 철저하게 괴롭혀서 레벨업을 못하게 막는 것이 주 목표이다. 중반 이후에도 체력이 약한 영웅을 원거리에서 괴롭히는 것이 중요하다.
후기 버전에서 기본 사거리가 600에서 750으로 증가[15]하였으며, 은신 스킬을 보유하게 되었다.

* 스킬

1.3. 센티널 영웅 : 지능

1.3.1. 미덕의 사도

딱히 어떤 영웅이라고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어쨌든 갖고 있는 스킬이 모두 쓸만한 영웅이다. 특히 궁극기로 소환하는 웬디고 2기가 매우 강력한데다가 자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가히 조폭처럼 보이기도 한다. 초보자도 활용하기 쉽고 스킬 투자도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우수한 캐릭터이다.

* 스킬

1.3.2. 숲의 요정

소환에 중점을 둔 영웅이다. 보통 센티널의 소환수 개념은 정예 소수과 몸빵에 그 의미를 둔다. 그런데 숲의 요정의 소환수인 거미는 그렇게 믿음직한 몸빵이 아닌 것이 문제. 또한 원거리에서 상대 영웅을 견제하는 기술이 전혀 없다. 그래서 모든 견제를 평타로 처리해야 하는 것이 문제. 물론 계속 맞으면 아프기야 하겠지만, 누가 그걸 계속 맞고 있겠는가...
물론 버프와 궁극기는 꽤 쓸만한 편이다.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보다 더 약해 보이는 캐릭터.

* 스킬

1.3.3. 정화의 사도

센티널 힐러. 말그대로 힐러다. 스컬지 힐러(영혼 파괴자)와 달리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사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캐릭터. 센티널의 위력적인 한방 공격에서 가늠할 수 없는 가히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센스 있는 힐러 전문 플레이어가 운용할 경우, 상대입장에선 그야말로 충공깽이다.

* 스킬

1.3.4. 혹한의 여인

얼음 마법을 주로 다루는 말그대로 전형적인 법느님이다. 그중에서도 냉법. 센티널 답지 않게 스킬이 매우 공격적이며 동시에 상대를 방해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도 좋고 영웅킬 보조에도 쓸만하다. 보통 센티널의 한방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구성되는 3인[19]이 있는데 그중 하나이다. 다른 근접 영웅과의 콤비가 매우 우수한 편이다.

* 스킬

1.3.5. 물의 정수

역시 상당히 어정쩡한 영웅이다. 어느 한쪽에 특화된 것이 아닌 아주 특수한 하이브리드이다. 센티널이라는 특색을 감안하더라도, 서로 연관된 스킬이 정말 하나도 없는 영웅이다. 상황에 맞게 센스있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영웅이다. 보통 상대편에 리치가 있다면 한타에 합류하기보다 수비를 맡는다. 센티널 영웅중에 광역스킬들의 데미지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

* 스킬

1.3.6. 달의 여족장

초보자용 영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캐릭터이다. 하지만 달빛 섬광이라는 스킬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영웅 견제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재발견되었다. 그밖에 달의 정령을 활용한 소환사로써 육성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2. 스컬지 영웅


파일:attachment/DOTA/캐릭터/DOTA1-old-3.76-2.jpg

2.1. 스컬지 영웅 : 힘

2.1.1. 늑대인간

스컬지의 간판급 몸빵 영웅이다. 센티널 한방의 탱커가 주로 "저거넛"이라면, 스컬지의 탱커는 바로 이 캐릭터. 이 캐릭터를 골랐다면, 그 팀은 십중팔구 한방 공격을 노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스컬지도 조합과 팀플이 뒷받침 된다면 한방이 강력한 편이다!
게다가 저거넛의 스킬 구성은 다소 부실한 반면, 늑대인간의 스킬 구성은 매우 바람직하다. 전사가 가졌으면 하는 웬만한 기술을 다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26] 광역기에 치명타에 버프까지. 저거넛이 앞장서서 우직하게 건물을 부숴대는 쪽이라면, 늑대인간은 앞장서서 적 영웅을 쫓아내는 스타일. 둘다 아이템으로 약간씩 뒷받침만 되준다면 늘 좋은 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상대 영웅을 견제하는 스킬은 없고 근접 영웅이라, 초반에 전투에 나서기는 애매한 편. 중반 이후의 한방 공격을 위해 왼쪽 사냥터에서 지속적으로 사냥을 해서 돈을 벌고 아이템을 장만해두는 것이 좋다. 센티널은 초반부터 타워를 부술 수 있는 영웅이 별로 없기 때문에 왼쪽 사냥터를 견제하기가 꽤 어려운 편이니 사냥도 안심하고 할 수 있다.

* 스킬

2.1.2. 심연의 군주

힘영웅의 막가파이자 지존. 오로지 건물 파괴를 위해 존재하는 테러 영웅의 대표 주자다. 기본 힘 수치가 매우 높으며 [29] 상당히 느린 이동속도를 갖고 있다. [30]
이것만 봐도 이미 전투용으로는 영 꽝인 캐릭터. 닥치고 사냥을 해야 한다. 6레벨을 만들 때까지는. [31]
6레벨이 되면, 느릿느릿 옆길로 이동해서 적진으로 들어간다음 생산 건물만 무작정 때리면 된다. 죽을 때까지. 게다가 6레벨이 되면 궁극기가 "윤회"라서, 한번 더 살아난다. 목숨 2개를 모두 소진해서 한쪽의 생산을 마비시키는게 주목적.
단점이라면 센티널도 심연의 군주의 이동경로를 대충 예측하고 있다는 것. 만약 확인이 되었다 싶으면, 옆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테러에 차질이 생긴다. 게다가 이동속도가 원체 굼벵이급이라 도망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32]
더불어 캐릭터 모델도 "만노로스"다. 생긴 것만 봐도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의 영웅이라고 보면 된다.

* 스킬

2.1.3. 항성 엔진

전투 방식이나 스킬이 매우 독특해서 연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크게 각광받게 된 영웅. 건물 테러방어에 매우 적합하다.
특징으로는, 자가 생존이 매우 강하다는 것과 공성 형태로 변환함으로써 멀리서 건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 이 점 때문에 안정적인 건물 테러가 가능하다. 전혀 피해를 입지 않고 건물에 대해 일반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영웅.
힘 수치도 높은 편에 속해서 체력은 높다. 그런데 웬일인지 민첩 수치가 굉장히 낮다. 1레벨에 딸랑 5이다. 그래서 방어력이 굉장히 낮다. 일반 공격에는 꽤 물 체력이다. 연구된 바로는, 마나 재생력과 방어력 상승 위주로 아이템을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힘영웅 중에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것. 하지만 사정거리는 300이라 짧은 편이다. [33]

* 스킬 주의할 점은, 타워 사거리가 700이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잘 해야 한다는 점. [* 조금만 멀리 가면 못 때리고, 조금만 가까이 가면 타워에 맞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500원으로 갑옷을 하나 사고 타워로 달려가서 시즈모드를 하게되면 센티넬영웅과 크립이 아무리 미친듯이 패더라도 타워피를 반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일반 모드로 돌아올 때도 같은 량의 마나를 소모한다는 점.[35]

2.1.4. 크로비칸 뱀파이어

깐족거리는 견제건물 테러에 능한 영웅.
힘영웅 치고는 전투 방식이 꽤 찌질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근접 영웅 치고는 꽤 안전하게 상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고, 아이템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쉽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팀플레이에서 각광받는 영웅이다. 힘 수치가 꽤 높아서 공격력과 체력도 무시 못하는 캐릭터.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2.1.5. 나락의 사령관

스킬이 어느 한쪽으로 특화된게 없어서 많이 애용되지 않다가, 힘영웅 치고는 상당히 빠른 이동속도와 구울을 활용한 효과적인 건물 테러가 부각되면서 뒤늦게 각광받은 영웅. 이래저래 항성 엔진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던 비운의 캐릭터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뽑을 수 있는 구울을 소환수로 부리고 다닐 수 있으며, "투명화"라는 기술이 있어서 암살자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굳이 용도를 붙이자면 암살건물 테러라고 보면 되겠다. 뭔가 어정쩡해
스컬지의 고유아이템중 스컬지 본차임 (래더의 그것 맞다) 가 있는데 도타의 센티넬 건물들은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흡혈이 된다. [37]. 다수의 구울들을 데리고 다니는 어비셜 나이트를 위한 아이템.

* 스킬

2.2. 스컬지 영웅 : 민첩

2.2.1. 마법사 척살자

근접 민첩 영웅의 긍지와 자랑이자 스컬지의 꽃. 제작자도 이 영웅에 특별한 애정을 가졌는지 본인의 아이디 Eul을 이름으로 정해두었다. 그래서 매우 강하다
컨셉은 마법 영웅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고 실제 스킬도 그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영웅이 마나에 의존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영웅에 카운터가 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영웅 견제 및 영웅킬에 능하며, 이속/공속, 공격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상당히 밸런스가 잘 맞아 있다. 거기다 생존기도 다양해서 센티널 입장에선 잘 잡아내기도 어려운 영웅. 컨트롤에 능한 유저가 잡으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다. [39]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2.2.2. 공허한 악마

꽤 흥미로운 영웅. 이 영웅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스컬지의 전략/전술이 꽤 바뀌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물론 센티널도 그것에 고민해봐야 하고.
근접 민첩 영웅이긴 한데, 그런 용도로 사용하기란 곤란하다. 센티널 영웅인 "화염의 제왕"처럼 마법에 의존하는 영웅. 하지만 주요 스킬이 단일 대상 견제고자되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정거리가 좀 짧기 때문에, 초반 전투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거기다 일반적인 스펙이 좀 딸려서 상대방 영웅 견제도 그렇게 잘 되지는 않는 편.
궁극기를 8레벨에 배운다. 궁극기 자체가 상당히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하단 설명 참조) 의도된 조치. 최대한 레벨업을 빨리 해서 궁극기를 배워두는 편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어찌어찌해서 레벨업을 대충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스컬지 팀플레이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센티널은 많이 고전하게 된다...

은근히 센티널 영웅인 혹한의 여인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다만 혹한의 여인이 광역 피해에 약간더 강점을 가진다.

* 스킬 하지만 스턴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져서, 팀플레이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생각보다 센티널 영웅들을 많이 잡아내지도 못하고,[43] 스킬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
이렇게 게임의 전황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Dota에 등장하는 모든 스킬 중 가장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단축키가 V키였는데, 하필이면 블랙홀의 단축키가 B키였다. 그래서 B를 누르려다가 실수로 바로 옆에 있는 V키를 눌러서 어처구니 없게 스킬이 시전되는 경우가 빈번히 있었다. 후기 버전에서는 I키로 바뀌었다.

2.2.3. 폭풍의 영

스킬 구성이 마법과 평타 공격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스컬지 치곤 꽤나 어정쩡한 영웅이었다. 영웅의 컨셉을 날씨를 조종하는 것이고, 모든 스킬들이 날씨와 관련된 것이라 컨셉만 일관되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건물 테러에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점이 재발견되어 각광받게 된 캐릭터이다. 특히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공격속도를 가히 포풍처럼 상승시키는 것은 이 영웅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 없다. 원거리 민첩 영웅. 뼈만 남은 궁수와 은근 라이벌 구도.
여담으로 공격모션이 휘두루면서 번개가 날라가 인스턴스 타입으로 보이지만 엄연히 미사일 타입이다. 그래서 돌리기 또한 가능하다. 올스텟 +3에 독데미지를 추가해주는 중앙상점의 거미반지를 구입하면 오브 아이템의 효과로 이펙트가 전기 구체가 날아가는것으로 바뀌는것을 볼 수 있다.

* 스킬

2.2.4. 뼈만 남은 궁수

원거리 민첩 영웅이다. 사용하는 주요 스킬이 본인에게 버프를 걸어 본인을 일정시간 강화하는 것. 버프는 꽤 좋은 편이지만, 문제는 모든 전투를 평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피해를 줄 수가 없다. 물론 테러용으로만 활용할 것이라면, 폭풍의 영에 버금갈 정도의 위력을 보인다. 하지만 폭풍의 영은 구릴지언정 광역기도 있고, 궁극기도 나름대로 테러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영웅은 오로지 평타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극도로 좁아지는 것. 거기다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돌아가면 정말로 잉여가 되어 버린다.
물론 잘쓰려면 잘 쓸 수도 있는 영웅이다. 특히 자신에게 사용하는 버프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또한 평타가 센건 사실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뒷받침 된다면 영웅 견제에도 꽤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 스킬

2.2.5. 생명갈취자

근접 민첩 영웅이다. 하필 같은 팀에 마법사 척살자라는 먼치킨이 있어서 비교적 인지도는 꽤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킬들이 꽤 쓸만해서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영웅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스컬지 유닛인 구울과 똑같이 생겼다는 점. 이동속도나 공격속도가 티나게 차이나긴 하지만, 일단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 대충 보고 지나치면 진짜로 낚일 수도 있다.[45]
시체를 먹어 체력을 보충하는 영웅답지 않은 찌질한 스킬(...)을 갖고 있어 은근히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그밖에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클릭 저항이라는 보너스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 스킬

2.2.6. 맹독술사

일명 독의 제왕, 디버프의 제왕. 아마도 센티널 유저들이 가장 성가시게 생각하는 영웅일 것이다. 심리적 압박으로 따지면 마법사 척살자도 상대가 안되는 영웅.
원거리 민첩 영웅이지만, 그보다는 무자비한 디버프 스킬을 간판으로 삼고 있는 캐릭터이다.
주요 스킬이 죄다 독과 관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체력을 깎아버릴 수 있으며 스킬마다 독의 종류가 다 달라서 중첩이 된다.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을 주는 영웅.
임팩트 있는 한방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 단점을 독 스킬의 우수함이 커버하고도 남는다.

* 스킬

2.3. 스컬지 영웅 : 지능

2.3.1. 시체분해자

여러모로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를 연상시키는 영웅이다. 시체에서 해골을 소환하거나 시체를 그대로 부활시켜 활용하는 캐릭터이며, 굉장히 위력적인 저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닛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엄청난 진가를 발휘하는 강령술사. 궁극기를 배우면 보조 힐러로도 활용된다.

* 스킬

2.3.2. 망령의 군주

시체분해자가 저주를 활용한 강령술사라면, 망령의 군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소환술사이다. 초반부터 무지막지한 물량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1레벨에 타워 한개를 부숴 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센티널의 영웅 구성이 광역 스킬 위주라면 의외로 쉽게 무력화되는 영웅이기도 하다. 특히 물의 정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유명한 전략으로는 게임 시작후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해골 전사와 궁수를 뽑은다음 통로를 틀어 막아 유닛들의 진로를 막는 것. 재사용 대기시간이 될 때마다 해골을 소환해서 물량을 꾹꾹 모은다. 그다음 센티널 유닛들이 도착하면 타워와 함께 막아낸다음 물꼬를 튼다. 그동안 쌓인 수많은 유닛들과 해골들로 타워를 순식간에 몰아내는 것. 만약 센티널 영웅이 광역 스킬을 찍지 않았다면 타워가 금세 부서지게 된다. [49]

* 스킬

2.3.3. 고통받는 영혼

양 진영을 통틀어 최고의 스턴기와 광역기를 보유한 마법사이자 똥망 체력에 허덕이는고통받는 영웅...
10레벨이 되면 기본 지능만 자그마치 66이다. 상당히 높은 수치. 하지만 체력과 민첩 수치가 너무 낮은데다가 이동속도도 꽤 느린 편. 더욱이 1레벨에는 체력이 고작 375라서 자칫하다가는 헌트리스에게 맞아도 꽤 아프다. [50]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죄다 준사기급이다.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광역 스턴에, 광역 피해, 단일 대상 피해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기 역시 상당히 압박스럽다. 그밖에 또 장점이 있다면, 지능 영웅인데 지능 수치가 워낙 높다 보니 평타가 꽤 세다. 물론 그렇다고 앞에 나가서 평타로 견제할 생각은 하지 말자.
어떻게든 버티면서 레벨업만 꾸준히 해두면 분명 중후반에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캐릭이다. 센티널 입장에선 최대한 견제를 해야 하는 캐릭터.

* 스킬

2.3.4. 흑마법사

마법사이긴 한데 적 영웅을 괴롭힌다기 보다는 건물 테러용에 더 가까운 캐릭터이다. 굉장히 높은 피해량을 자랑하는 광역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 적 영웅의 마나 재생력을 방해하는 오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견제가 되는 편. 여러모로 센티널 영웅인 "혹한의 여인"과 비교되는 영웅.

* 스킬

2.3.5. 영혼파괴자

스컬지 힐러. 센티널 힐러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운용되지만, 스킬이 약간 다르다. 특히 궁극기는 완전히 다르다!
자세한 부분은 하단 내용 참조.

* 스킬
[1] 안타깝게도 현버전에선 3.76 토너먼트 에디션은 영문이건 한글번역본이건 호환성을 무시한 패치로 플레이할수 없다. 3.76d가 무난한 버전. [2] GODofAIR라는 아이디의 오리도타 유저가 번역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오스 번역을 비판한 그 유저가 맞다. [3] 그리고 그 여파로 인해 카오스는 히어로 인 카오스 방송중계 직전 대대적인 번역 수정을 하기에 이른다. [4] 암살자에 비해 기대값은 낮지만, 아래 궁극기와 연계되기 때문에 체감 성능은 가장 무서운 크리티컬이다. [5] 거의 화면 전체. [6] 다만 프로스트 노바를 개조한 시스템의 한계로, 적군의 체력이 일정 이하(약 150 미만)일 경우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점을 이용해 공격 스킬로 활용할 수도 있다! [7] 이건 아군 영웅도 마찬가지이므로, 그런 부류의 영웅에게 사용시에는 정말 주의해야 한다. [8] 성기사 혼자 단독으로 모인 유닛들과 함께 이 스킬로 한쪽을 뚫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9] 영웅킬 보다는 건물킬이 더 중요한 게임이기에 더욱 그렇다. [10] 사실 몇몇 버전에서만 그렇고 일반적으로는 Fade라는 스킬로 대체되어 있다.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700거리로 분신 7개를 소환하여 그중 하나의 위치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기술이다. [11] 하지만 확률은 15%로 고정이라 잘 터지지 않는게 문제다. 터지면 말그대로 대박! [12] 액티브로 스턴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라바부스터와 같이 사용할시 확정 15초 스턴이 가능하다 [13] 스턴 판정이지만 지속 시간이 0초로 설정된 것. 집중을 요하는 마법을 끊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14] 영웅들이 한쪽으로 특화되지 않고 하이브리드처럼 구성된 건 센티널의 컨셉인 듯 하다. [15] 상당히 긴 사거리이다. [16] 다만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피해량이 미미해져 버리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서 터뜨리는게 좋다. 하지만 적 영웅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 꽤 힘들다. [17] 단일 타게팅 기술 중 최상위 데미지인 300이 나와서, 적에게만 써도 엄청나게 강력한 수준. [18] 이때 아군 대상은 스턴이 되기 때문에 아군 영웅에게 사용할 경우 엄청난 민폐가 될 수 있다. [19] 저거넛, 정화의 사도, 혹한의 여인 [20] 인탱글 기반 기술이라 디스펠 당하면 망하지만, 스컬지에 디스펠은 거의 없다. [21] 물론 단일 CC기에 한해서. 모든 CC기를 통틀어 스컬지의 고통받는 영혼을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22] 거의 화면 전체 [23] 그리고 환영이므로 당연히 몸빵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 [24] 거의 화면 전체 [25] 즉, 좋아서 찍는다기 보다는 마나 효율 때문에 찍는 것. [26] 보유한 스킬들이 모두 좋아서, 어떤걸 찍어야 할지 고민까지 해야 한다.(...) [27] 3스킬 도달시 280 범위, 초당 30 피해 [28] 이쪽도 저거넛처럼 기대값이 최고는 아니지만, 포악함과 궁극기가 있어 체감 딜은 엄청나게 아프다. [29] 1레벨에 체력이 825! [30] 10레벨 도달시 힘이 61이다. 아이템 미착용인데도 체력이 1600이다. [31] 예외도 있다. 깜짝 전략으로써, 한쪽에서 유닛들과 힐러의 지원을 받으면서 1레벨부터 타워를 뚫어 버리는 것. 만약 영웅이 한명 정도 더 있다면, 레벨업은 좀 더딜지 몰라도 타워 밀어 붙이는 건 가능하다. 그 후엔 물론 사냥으로 전환. [32] 물론 힐러와 다른 영웅들이 지원을 좀 해준다면 그야말로 완전한 탱커가 되는 건 맞다. [33] 모든 원거리 영웅의 사거리는 원래 600이다. 드워프 저격수 제외. [34] 즉,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다고 피해를 입는건 아니다. 피해는 별개의 타이밍에 맞춰 뭔가 떨어지기 1초 전 쯤에 먼저 들어온다. [35] 하지만 2스킬을 올릴 수 있어서, 나중에는 마나를 30만 소모한다. 별 걱정은 안해도 된다. [36] 사실 이건, 죽음의 손길이 휴먼 유닛인 프리스트의 "힐"을 개조한 스킬이기 때문이다. 즉, 사용 대상을 아군이 아니라 적으로 변경하고 체력 회복을 음수로 바꾼 것. 그래서 사실 자동 시전도 된다! 물론 쓸 데는 없지만. [37] 그렇다고 문웰같은 건물이 되는것이 아닌 엔션트류의 건물들에게만 흡혈이 된다. 설정상 엔션트 워나 로어는 살아있는 나무니까 말은 되기는 한데 [38] 일반 구울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약간 더 높다. [39] 여기까지 보면 상당히 먼치킨스런 영웅 같지만, Dota에선 팀플레이가 없으면 혼자 살아남을 순 없다. 언제나 팀원의 보조는 있어야 하는 법. [40] 도망가는 적 상대로 스턴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41] 특히 센티넬측 아래 건물의 경우 더욱더 아래쪽에 절대로 갈수 없는 빈 공터가 존재하는데 척살자가 건물테러를 하다가 그쪽으로 도망갈 경우 답이 없다. 캐리어 가야죠 [42] 영웅은 8초. [43] 8초동안 센티널 영웅들을 다 잡는다는건 꽤 힘들다. 물론 센티널 영웅들이 바로 앞에 다 모여있었다면 정말 최고의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44] 연구에 의하면 6레벨시 스텟증가량과 대기 파열의 DPS, 그리고 기대 대미지를 생각해보았을때 기본공격력보다 데미지가 +9 이상만 되면 강렬함이 좀더 효율이 좋다. [45] 체력바가 일반구울보다 약간 길다는점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같다 (...) [46] 총 피해량은 150 피해. 1스킬 치고는 꽤 높은 편. [47] 독은 마법이 아니라 해제가 안된다. [48] 사실 디지즈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이다. [49] 이게 왜 중요한 전략이냐 하면, 센티널 기지와 연결된 사냥터가 오른쪽이기 때문. 초반에 타워가 부서진다는건 안전한 사냥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50] 영웅한테 맞으면 오죽하겠는가. [51] 최강은 공허한 악마의 궁극기지만, 너무나도 강력해서 차라리 죽더라도 안 쓰는게 나을 때가 있을 정도로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데 비해 이쪽은 사용 부담이 훨씬 적어 범용성이 훨씬 좋다. [52] 3스킬을 다 올려도 180 피해에 1초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