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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12-21 00:53:08

DC Comics Bombshells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 캐릭터5. 기타

1. 개요

DC 코믹스의 시리즈. 본래는 20세기초/스팀 펑크풍으로 DC의 히로인들을 디자인한 커버 특집이었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의외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이에 삘받은 DC는 스태츄도 만들고 피규어도 만들고 온갖 굿즈를 뽑아내다가 아예 코믹스 시리즈를 런칭했다.

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Bombshells라 불리는 히로인들이 나치 독일, 그리고 미국 내부의 적들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이다.

3. 특징

아메코미 걸스처럼 남자 히어로가 (거의)없다. 배트맨같은 경우는 배트우먼이 웨인 부부를 구해줘서 원작처럼 탄생을 할수가 없었으며[스포일러], 슈퍼맨은 없었는데 슈퍼걸은 있다.[2] 아쿠아맨의 경우 본명인 아서 커리로 등장, 등대지기로 메라와 맺어지게 된다. 대신 남캐들도 시대상이나 원래의 캐릭터에 맞춰 괜찮은 조연으로 재해석되었다.

DC 코믹스 필살(?)의 성소수자 프렌들리 작품으로 작중 레즈비언 커플이 여럿 나온다. 키스씬은 거침없이 나오며 캐릭터들이 대놓고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아무나 레즈비언으로 재해석된건 아니고, 원작에서 원래 그렇거나( 배트우먼), 은근 그런 분위기를 흘리던 캐릭터들( 할리 퀸 포이즌 아이비)만 그렇게 나온다. 원더우먼이나 메라의 경우는 유명한 남자 연인들인 스티브 트레버 아서 커리와 이어진다. 로이스 레인의 경우는 슈퍼걸과 연인이 되는데, 본작에서 슈퍼걸이 슈퍼맨 위치이다보니 그렇게 된 것.

또한 인종차별(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특히 유대인 차별)에 대한 비판도 강한데, 특히 전쟁 도중에 미국 내부에 퍼지는 제노포비아를 거침없이 까댄다(배트걸즈 에피소드가 특히 그렇다). 어찌보면 현 미국사회에 돌직구성으로 비판을 날리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작중 이민자들에 반감을 보이는 사람들을 꾸짖거나, 아틀란티스에서 난민들을 수용하는 모습이나...

4. 등장 캐릭터

5. 기타

굿즈가 꽤나 잘 팔렸는지 한때 온갖 종류의 상품을 찍어냈었다. 캐릭터 커버 하나만 나와도 바로 스태츄로 상품화 될 정도였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할리 퀸 스태츄는 아직도 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스포일러] 시리즈 완결에서 성장한 브루스 웨인이 캣우먼의 격려하에 새 시대의 히어로로서 배트맨이 된다. [2] 단 이후 휴고 스트레인지가 슈퍼걸의 유전자를 통해 창조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