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class supercarrier | |
설계 양식 | 슈'와다(Sh'wada) |
전장 | 28,960m[1] |
전폭 | 11,447m |
전고 | 3,563m |
질량 | 1,500억 t (150 기가톤) |
기동 엔진 | 리펄서 엔진 |
초광속 엔진 | 보유 |
방어막 | 보유 |
선체 | 나노적층 선체 장갑 |
무장 |
럭스 양식 초 중(重) 발굴 광선 배열 x1 우르페온 양식 초 중(重) 플라즈마 랜스 x12 우크‘와 양식 중(重) 플라즈마 광선 배열 x20 룩소르 양식 중(重) 플라즈마 광선 방출기 x80 믹틱스 양식 중(重) 플라즈마 어뢰 격납고 x32 르‘아카 양식 속사 펄스 레이저 x800 페리엘 양식 펄스 레이저 x490 |
병력 |
Type-31
세라프 성간전투기 Type-26 밴시 지상지원 공격기 Type-25 스피릿 수송기 Type-51 팬텀 수송기 궤도 강하 포드, 침투정 Type-29 섀도우 수송차량 Type-47 스캐럽 초대형 강습 플랫폼 다수의 SDV급 중초계함 |
역할 | 지휘 및 통제, 행성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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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전투함.코버넌트 해군의 우주항공모함으로 분류되는 CSO급 초대형 항공모함은 외형 상으로는 CAS급 강습 항공모함과 유사하나, 전장 28km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함선으로 코버넌트의 전함 중에서는 가장 거대하고, 가장 강력한 함선이다. 코버넌트가 건조한 함선들 중 가장 거대한 초우주모함은 일반적인 군함보다는 군사화된 요새 도시들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초우주모함의 거대한 크기는 지휘 및 통제의 중심 역할 및 여러 함대에 보급을 가능하게 했으며, 원한다면 제국의 행정 구역 전체를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초우주모함의 거대한 선체 내부에는 그 어떤 인간의 행성도 손쉽게 압도 할 수 있는 광신적인 군대가 있었는데, 이는 초우주모함이 단지 군함일 뿐 아니라 뚜렷하게 확정된 파괴의 징조임을 나타낸다. 함선의 전체적인 성능이나 무장량에서는 강습 항모를 훨씬 능가하며, 함선 내부에는 SDV급 중초계함으로 이루어진 수십 척의 호위함대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초대형 항모들은 코버넌트의 성스러운 수도를 수호하는 하이 채리티 방공함대를 비롯하여 하이 채리티 제2함대, 연합 함대 라이처스 펄포스 등 주로 코버넌트의 함대, 그 중에서도 수백 척급 이상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함대의 기함을 맡는다. 물론 무조건 대규모 함대에만 있는건 아니고 은폐장과 함선조차 적재할 수 있는 거대한 격납고를 통해 리치의 용맹한 신중함(Valiant Prudence) 함대처럼 소규모 정찰 함대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가장 잘 알려진 초대형 항모로는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한 소규모 선발 함대인 발리언트 프루던스의 기함인 "롱 나이트 오브 솔러스"가 있으며, UNSC 호위함 그래프톤을 에너지 프로젝터로 한 방에 격침시키는 위엄을 보였으나, 얼마 후 리치 궤도 상공에서 노블 팀의 주도로 진행된 어퍼컷 작전과 스파르탄 조지 S-052의 희생으로, 함선의 중심부가 파괴당하고 함선의 나머지 잔해는 리치 행성에 추락하여 파괴되는 추태를 보였다.
성능으로만 따지자면 헤일로 세계관에서 선조 전함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함선이지만, 정작 실질적인 첫 등장이라고 할 수 있는 헤일로: 리치에서의 비중이 너무 초라해서 첫 등장의 포스[2]와는 다르게 강력한 이미지는 다소 약한 편이다.
2. 긴 안식의 밤 (Long Night of Solace)[3]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한 코버넌트의 CSO급 초우주모함.
UNSC의 핵심 군사 이주지인 리치 행성을 침공하기 위해 코버넌트가 보낸 소규모 선발 함대인 용맹한 신중 함대의 기함이다. 제독은 최고 사령관 계급 로 바루타미
함선의 성능은 초대형 항모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롱 나이트 오브 솔러스는 리치 행성을 지키는 UNSC 함대의 감시망을 피해 리치 행성 대기권으로 잠입[4]하여 소규모 정찰부대를 내보내며 리치의 정보를 수집하다가, SDV급 중초계함을 비롯한 대규모의 코버넌트 부대를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UNSC 군과 전투를 벌인다.
얼마 후, UNSC 호위함 그래프톤이 코버넌트 지상군을 투입하던 텔레포트 탑 하나를 MAC으로 파괴시키자 주둔지 상공에서 은폐 중이던 롱 나이트 오브 솔러스는 함선의 은폐를 풀고 그래프톤을 에너지 프로젝터로 격침시킨다. 갑작스런 초대형 항모의 등장으로 UNSC의 지휘부는 충격에 빠지고, 이때 노블 팀의 스파르탄 캣 B-320가 제안한 어퍼컷 작전이 진행되기에 이른다.
결국 UNSC 사바나와 조지 S-052의 희생으로 어퍼컷 작전은 성공, 롱 나이트 오브 솔러스는 가운데가 소멸해 두동강 난 채로 리치 행성 표면에 추락한다. 하지만 용맹한 신중 함대는 한낱 선봉대였고 곧바로 수십척의 본대가 쳐들어온다.
백과사전에서 왜 본대와 동떨어져 리치 행성에 먼저 왔는지가 밝혀졌는데, 리치 행성의 선조 유물에 눈이 멀어서 주력 함대보다 먼저 도약하는 오판을 범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긴 안식의 밤은 유물 탐색, 확보를 수백년간 열성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수행한 함선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인간들이 감히 자신들의 등장에 어퍼컷 작전 전까지 어쩌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자만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3. 숭고한 초월 (Sublime Transcendence)
에릭 나일런드의 헤일로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서 등장한 코버넌트 초대형 항공모함. NOVA 폭탄이 폭발하면서 파괴되었다
[1]
코버넌트의 수도
하이 채리티에 동력을 공급하는
선조의 전함
드레드노트보다 무려 2배나 긴 헤일로 발사 이후 건조한 함선 중에서는 가장 거대한 크기이다. 그러나 아직 다량의
선조 군함이 은하계에 산재돼있어서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은 아니다. 그야말로 뛰는 놈 위에
전진하는 놈인 셈.
[2]
사실 포스랄 것도 없는 것이, 순양함급이나 항모급의 함선을 혼자서 몇십척이나 때려잡은 것도 아니고 자신에 비하면 날파리에 불과한 UNSC 호위함 한 척을 격침시킨 것이 헤일로: 리치에서 초대형 항모가 낸 성과의 전부다. 애초에 전투 역할로 투입된게 아니라 은폐를 유지하며 정보 수집과 지상에 물자를 보내는게 주 역할이긴 했지만.
[3]
헤일로 : 리치의 챕터 이름이기도 한 '기나긴 밤'.
[4]
은폐장 때문에 감시망에 걸리지 않고 돌파할 수 있었다. 은폐장 때문이라고는 해도 인류의 핵심 군사 행성인 리치임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뚫렸는데 이는 그만큼 코버넌트와 인류와의 기술격차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헤일로: 워플릿에서 코버넌트 입장에서 유물함으로 분류될 정도로 오래된 '헥카르 타 양식 봉쇄돌파함'도 UNSC의 센서보다 우월한 하이퍼스캐너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코버넌트 함선들은 손쉽게 시야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언급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