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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ous 2/대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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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인물
2.1. 아눈시아다2.2. 몬타녜스2.3. 고해신부2.4. 예르마2.5. 성배의 성모2.6. 메다르도 & 에스콜라스티코2.7. 코비히다스2.8. 데오그라시아스2.9. 기적의 증인2.10. 레히나

1. 개요

Blasphemous 2에 등장하는 NPC와의 대화를 모은 문서

2. 등장 인물

2.1. 아눈시아다

높은 바위 계곡 첫 만남 참회자여, 무덤에서 깨어나 슬퍼하는 이들 사이를 거니는 그대의 각성은 영원히 이 페이지에 남으리라. 모든 거룩함이 자리잡은 곳이자 원점인 위치한 하늘산에서 온 자, 나 아눈시아다가 그대에게 고하노라. 그러니 그대는 모든 자리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나의 말을 듣고 행하거라.
참회자여, 기적은 높은 곳에서 거룩한 이름의 도시를 내려다보는 구름에서 내려온 거대한 심장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계획이다. 심장이 있는 곳으로 가야만 아이의 탄생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심장으로 가는 참회의 오르막길에 대신심회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기적이 직접 파수꾼으로 선별한 참회자 무리가 그대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자수 수도회를 이끄는 오로스피나. 영원한 기도 수도회를 이끄는 베네틱타. 소금 수도회장 오돈. 불멸의 육신 수도회를 이끄는 레스메스. 이들은 모두 최초의 참회자이자 수장, 참회자의 아버지 에비테르노를 따랐다.
참회자여, 기적은 세 수호자의 마음에 각각 세 가지의 후회를 심어 두었다. 그 후회를 바깥으로 드러낼 때 도시를 지키는 조각상의 굴욕을 얻어 도시 상부로 올라가 위대한 심장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으리라. 수호자를 찾거라.

2.2. 몬타녜스

첫 만남 인사 톱밥과 접착제, 유약이 가득한 별볼일 없는 내 작업실에 잘 와 줬네. 조각상 장인 몬타녜스라고 하네. 은으로 만든 끌과 튼튼한 손,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진정한 성인의 모습을 나무에 새겨 모든 신자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일이라네.
이 눈은 더 이상 빛을 쫓을 수 없게 되었네만, 자네가 무엇을 갈구하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네. 우리는 모두 이 대지 위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참회하고 있지 않나? 기적께서는 조각가인 나에게 최후의 작품으로 성모님의 모습을 나무에 새길 것을 말씀하시었네.
참회자여, 부디 내가 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최고의 끌과 도구, 가장 아름다운 물감과 가장 섬세한 유약을 찾아 내게 가져다주게. 그리고, 지금 주는 이것처럼 자네가 짊어진 제단에 어울리는 조각상을 만들어 줄 수도 있네. 무한한 감사의 표시라 생각하고 받아주게.
이것은 그대를 위해 만들어 줄 수많은 조각상 중 하나일 뿐이라네. 이제 내가 자네가 짊어진 제단에 조각상을 놓겠네. 조각상을 놓으면 은총을 받겠지만, 그만큼 부담도 더욱 커질 걸세.
기적께서 손을 내밀어 그대가 가져온 기억을 조각으로 인도할 것이네. 참회자여, 기적이 날 인도하듯 그대도 인도하기를.
조각용품 전달 조각가의 공진 망치 손잡이 부분의 무게 배분이 뛰어난 망치로군.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쉽게 다룰 수 있을 것 같네. 참회자여, 정말 고맙네.
순결한 진줏빛 끌 섬세하고 둥근 끌이라, 두말할 필요 없이 이 고귀한 나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구로군. 참회자여, 정말 고맙네.
재방문 재방문 기도가 함께하기를, 참회자여. 무엇을 도와주면 되겠나?
망치 전달 후 재방문 나무가 형태를 잡아가는군. 끌과 망치를 가져다 댈 때마다, 곧 이 끌과 망치로 상처를 입게 될 나무가 어떻게 영양을 공급했는지, 거칠고 울퉁불퉁한 원형으로부터 벗어나 어느 부분을 어떻게 조각하기를 원하는지 느낄 수 있다네.
대화 종료 대화 종료 참회자여, 기적의 손이 그대의 길을 인도하기를.

2.3. 고해신부

첫 만남 인사 죄와 고해, 범죄와 심판을 구분하는 이 무거운 장막 뒤에 남겨진 것은 오직 그림자뿐이로구나. 내가 있는 여기 이 어둠 속에는 오직 나를 위한 눈물과 용서를 구하는 자들에게 보내는 용서뿐이다.
고통받는 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회개를 바라는 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이 기나긴 세례의 고통이 시작된 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가?
이제 침묵의 고행과 육신을 괴롭히는 고통을 짊어진 그대가 내가 있는 어두운 고해소까지 찾아왔으니. 나는 기꺼이 그대가 짊어진 죄책감을 씻어내 그 부담을 덜어 주겠노라. 참회자여, 죄책감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거든 날 찾아오거라. 그대의 짐은 내가 덜어주겠다.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이니.
고해 고해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으냐?
고해 시작 기꺼이.
첫 고해 종료 세례는 모두 끝났다. 그대의 죄책감은 모두 씻어내었다. 앞으로 평생 내 짐이 되어 살아가리라.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이니. 이제 마음 놓고 떠나거라.
고해 종료 세례는 모두 끝났다. 이제 마음 놓고 떠나거라.

2.4. 예르마

깊은 후회 인사 얼굴과 이름을 감춘 자여, 그대는 누구지? 아니...그대의 발자취가 날 이끄는 이상, 그대의 이름은 중요치 않다. 나는 예르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서약은 내게 발걸음을 재촉하고, 그 의지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내 이성을 그림자로 뒤덮는 듯한 이 증오를... 그만 가봐야겠군.
성스러운 땅의 지하 조우 오, 이름 없는 참회자여, 여기서 우리 운명이 다시 교차할 줄이야.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내 인생은 이 대지처럼 길게 이어져 내려온 서약을 이행하기 위한 끝없는 투쟁뿐이었다.
예르마의 과거 듣기 그녀와 만나기를 바라는가?
예르마의 과거 아직 소녀였을 때의 나는 기적이 일으킨 기형의 공포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 기적은 호수의 잔잔한 표면에 반사된 모습을 들여다보는 이의 내면에 숨은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는 방법을 선택했지.
수년 전, 호수 바닥에 떨어진 낡은 종이 소리를 내며 울리기 시작하면서, 그 압도적인 소리에 맞추듯 호수가 일렁이기 시작했다. 수면에 비친 사람들의 얼굴 역시 공포에 질린 시선과 함께 점차 일그러지기 시작했지. 그리고 기적은 마치 프레스코화처럼 형체를 알 수 없는 공포를 수면 위로 끌어내고, 그 안에 비친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도망치던 나는 호수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멀리서 그 끔찍한 참상을 지켜보았다.
예르마의 과거 듣기 거부
아필라오르 조우 직전 들리지 않느냐, 참회자여? 그대를 만나기를 갈망하는, 악연으로 얼룩진 기적의 모습 중 하나가 바로 근처에 있다.
전투 지원 제안 제안 내가 다음 전투에 참여하기를 바라는가?
수락 그대는 그곳에서 나를 마주하고, 성찬식과 함께 검을 맞대게 되리라.
거부

2.5. 성배의 성모

첫 만남 첫 만남 피부를 벗기고 붉은 살을 보이거라. 나는 피와 껍질에 불과하니, 내 껍질이 감춘 거짓된 모습을 밝히거라. 왕좌 제사장을 위해 축배를 든 자들로 성배를 채우거라.
빈 용기 빈 용기 건넴 이제 그대에게 새 플라스크를 주겠다.
빈 용기 없음 약병을 더 가져오거라.
빈 용기 전부 전달

2.6. 메다르도 & 에스콜라스티코

거룩한 이름의 도시 첫 만남 오! 여기서 참회자를 만나다니, 신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경건한 마음으로 소개를 드려도 될는지요? 저희는 순례자 상인이자 필경자인 메다르도와 에스콜라스티코라 합니다.
귀중한 물건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법이지요. 물건을 팔아 주머니를 채우고 기도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두 가지 이익을 쫓아 길을 떠나는 것을 어찌 부당하거나 악의적인 행동이라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메다르도가 명상 속에서 고행의 길을 걷는 동안, 저는 쉬지 않고 우리가 여행한 수많은 길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격을 글로 남기는 것과 동시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저희가 준비한 물건을 둘러보시는 게 좋겠군요. 여행 도중 주인을 잃은 물건은 그 안에 깃든 위업의 기억을 간직하기에 더욱 매력적이고, 가치를 돋보이게 만드니까요.
저희가 준비한 물건을 둘러보시는 게 좋겠군요.
재방문 [A] 기적께서 은총을 내리셨군요. 자, 마음껏 구경하십시오.
물건 구입 후 대화 종료 [A] 참회자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7. 코비히다스

코비히다스 발견 조우 1 감사를... 우리는...
조우 2 감사를...

2.8. 데오그라시아스

회상[3] 회상 1 최초의 기적이 일어났던 곳이오.
회상 2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오.
회상 3 저의 큰 죄이옵니다.

2.9. 기적의 증인

첫 만남 조우 죽음이 찾아온 이후에도, 꿈이 지나간 이후에도 기적을 통해 서로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방이라니, 이 얼마나 어둡고 모호한 곳이란 말인가... 참회자여, 우리는 지금 다섯 비둘기의 예배당 안에 있으며, 지금 그대 앞에 들리는 것은 우리 목격자의 목소리이다. 내 육신은 이미 죽어 이 수정과 금으로 만든 항아리 안에 안치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증언뿐이니라. 그대는 탄생을 막기 위해 오랜 잠에서 깨어났느니라. 그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 안에 있을 썩지 않은 나의 혀이다, 그 혀가 들려주는 금지된 속삭임이 그대의 길을 인도할 것이다. 다섯 마리의 비둘기를 풀어주면 유골함이 열릴 것이다.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거라.

2.10. 레히나

첫 만남 인사 가까이 와서 이 섬세한 툼바가를 감상해 보시죠... 이 자수 숄과... 실크 드레스도요... 레히나의 가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물건은 제 집이자 침대이며, 저들이 내 일부인 것처럼, 저도 저들의 일부나 마찬가지죠. 그대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이건, 제 부지런한 팔이 그 요청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물건 구입 인사 이것을 가리키셨군요.
구입 후 대화 종료 이 물건과 함께 그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구입 없이 대화 종료

[A] 거룩한 이름의 도시 한정 [A] 거룩한 이름의 도시 한정 [3]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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