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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7 16:15:54

BOFU2016

1. 대회 진행 과정
1.1. 신청 기간1.2. 대회 개최 후
2. 총평

1. 대회 진행 과정

< BOFU 2016 각 부분 Top 3 >
순위 개인 총점(보정X) 개인 중앙값 개인 평균값 팀 총점 팀 중앙값 팀 평균값
1위 Aleph-0 Black Lotus Black Lotus 孤高クローバー MEGALOPULSE MEGALOPULSE
2위 Black Lotus Hyper Fiber World Spectrum Hyper Fiber World Spectrum ノリと勢い Futurist Voices Futurist Voices
3위 CO5M1C R4ILR0AD CO5M1C R4ILR0AD CO5M1C R4ILR0AD Futurist Voices 孤高クローバー ノリと勢い

대회 이름이 BOFU2016으로 확정되었다. 이 대회 상세 항목이 BOFU2015가 끝나고 몇달 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상세한 진행은 이전 대회에서 기술할 수 없었지만, 2016년 대회에서는 참가 신청 부터 최종 결과 발표까지의 대회 흐름을 상세하세 기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룰이 공개되었다. 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FU2015과 달리 상당히 많은 변화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팀 당 작품이 3개에서 6개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고, 출품할 작품 수를 미리 정해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팀 실격에 해당하는 패널티를 준다. 총점 계산 방식은 곡 수에 비례해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3곡일 때와 총점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에 총점에서 최상위 5명, 중앙값에서 최상위 5명을 선정해 팀 점수 집계시 1곡 및 2곡만으로 3곡과 동등한 보정을 받는특권을 부여했다.[3] 특권에 따르면 해당하는 작곡자가 2곡을 낼 경우에는 팀 총점 집계시 각 곡 점수에 1.5배를 곱해 계산하고, 1곡을 낼 경우에는 3배를 곱하여 계산하게 된다. 특권에 대한 확실한 선례가 없고, 또 이 룰이 이미 확정된 룰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대회에서 지켜봐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1곡으로 진정한 7관왕의 경지에 오를수도 있다

1.1. 신청 기간

팀등록이 8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무려 227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하지만 대회 당일 얼마나 참가할 지는 미지수.[4]

초반에는 5월 14일에 3년 연속으로 참가 신청을 한 のらねこさい 링크와, 5월 21일에 참가 신청을 한 BOFU2015에서 중앙값과 평점 1위와 3위를 나눠가진 puru와 sound piercer가 손을 잡은 Sound piercerのスケッチノート。(sound piercer의 스케치 노트) 링크만이 우승후보로 떠올랐었다.[5][6]

한동안 위의 두 팀만이 우승후보였던 상황에서 7월 24일에 Lime, NIKITA, polycube가 MEGALOPULSE라는 팀으로 참가신청을 하면서 링크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bga메이커도 준수한 편으로, 주로 sky_delta곡의 bga를 담당해준 inukoro, GENRE-SHUFFLE3의 우승곡 bga를 만들어준 駿 등이 있다. 그리고 같은날에 ノリと勢い라는 팀이 갱신됐는데, 2012년 say a vengeance로 6위를 차지한 ETIA.와 say a vengeance의 보컬이였던 Jenga, ETIA.와 같은 레이블 소속인 Nizikawa, 역시 2012년 memoirs팀에 소속되어 팀 우승에 일조한 wa. 등 걸출한 작곡가는 물론, 한번쯤 들어봤을 네임드 및 프로 bga메이커들[7]이 대거 포진해있어 이번 대회의 또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링크[8] 여담으로 ノリと勢い는 우승권으로 평가받는 팀들중 유일하게 6곡을 출품할 예정이다.

그리고 7월 26일에는 BOFU2015 미제출 실수를 극복해야 하는 Ras, BOF2013의 참패 이후 BOFU2015에서 NS-Factory 명의로 출품한 MASAMUNE로 변화를 보여주며 재기한 kanone, 2013년 이후로 3년만에 Iriss 명의가 아니라 본명의로 돌아온 s-don에, Ras와 여러차레 좋은 합작을 보여준 misokabocha를 필두로 중견급 BGA 아티스트들이 합류한 Futurist Voices가 새로운 변수가 되었다. 팀 등록 마감이 다가오면서 주목할 만한 팀들이 계속해서 등록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8월 3일에 のらねこさい의 진짜 구성원들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그 변수는 xi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는게 밝혀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xi의 이름을 빌렸던 작곡가는 무명 작곡가인 Festa로 밝혀져서 のらねこさい는 우승권에서 완전히 탈락하는 듯 했지만, Festa가 xi라는 가능성이 제기가 되었다! xi → さい → 祭(음독으로 さい이다.) → Festa(축제)라는 설명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 중. 또한 뜬금없이 무명의, 완전 생 신인이 자리를 채웠다는 점과 사람이 바뀌었는데도 작곡가명의 일부를 합쳐 만든 팀 이름이 그대로인 점 등이 위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리고 8월 7일 xi의 트윗에서 생이별한 형제인 Festa가 나온다는 것으로(...) 확인사살.xi의 저도 놀랐습니다 가 압권 심지어 팀원들도 누군지 모른다 그래도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그리고 등록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 Festa의 곡이 등록됐는데, 장르명이 LIFE STREAM이였다(...). 결국 10월 10일 Festa의 투고곡 Lemuria가 xi의 사클에 등록되면서 Festa = xi가 정답이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신청기간이 끝난 시점에서 팀 우승 후보는 Futurist Voices, MEGALOPULSE, ノリと勢い에, Festa가 xi라는 조건으로(이 조건은 현재 만족했다.) のらねこさい까지 합쳐서 총 4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OF2004(!!!)의 준우승팀 catnap의 일원 중 한 명이었다가 긴 시간 이후 돌아온 Is-m[9]이 BGA 아티스트인 yuru, 140, iimo와 함께 endless music +라는 팀으로 참가하며 초창기 네임드의 귀환을 선언했다. 또한 BOFU2015에서 본인 1인 팀에 출품한 LOVE THIS MOMENT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q/stol은 2년 연속으로 1인 팀으로 참가했고, 작년 대회에서 3곡 전부 칩튠 장르로 호평을 받았던 ああ...翡翠茶漬け... ~おかわり~ 팀이 이름을 약간 바꿔서 ああ...翡翠茶漬け... ~もっとおかわり!~로 출전한다.[10] 또한 2011년 이후로 BOF에서 소식이 없었다가 2015년에 Granblaze로 총점 42위를 달성하면서 BOF 복귀에 성공한 カラフル・サウンズ・ポート[11]의 참가 신청도 확인 됐다.[12] 그리고 중간급 작곡가들 중에서는 제법 입지가 있는 daisan과 Lime이 Lightning Colors라는 팀으로 참가했다. 그리고 2004년을 제외한 BMS OF FIGHTERS 대회에 모조리 나왔던 팀인 Maple brit'S 팀이 7월 20일에 참가 신청을 했다. 7월 27일에는 곡과 BGA, 심지어 패턴까지 전부 합작으로 이뤄지는 특이한 컨셉의 팀이 등장했다. 링크[13] 8월 3일에는 전통의 평점및 중앙값 강자였던 STR이 roop/tigerlily/DOT96과 외부에서 합류한 ino와 함께 STR MANIA 2ndMIX라는 팀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 그리고 BOFU2015에서 1인팀으로 참가신청을 했다가 한 곡도 출품하지 못한 LeaF가 다시 1인팀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BOFU2015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なめプ팀이 작년 구성원 그대로 팀명만 とろけるプリン로 바꿔서 참가했다.[14]

13회 무명전과 연계되는 관전 포인트는 6월 27일에 우승자인 早明浦キュウゾウ가 참가신청을 했다는 점이다. 최근 2번의 대회에서 무명전 우승자들의 성적이 좋았던 편이라 기대 해볼만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같은 대회의 준우승자였던 yuki.도 7월 16일에 참가신청을 했다.

PABAT!2016과 연계되는 관전 포인트로는 PABAT! 2016에서 신데렐라 걸즈 관련 명의로 곡을 제공한 litmus*, RockShell, Lunaticat이 한 팀으로 참전한 것과, 역시 PABAT! 2016에서 등장한 맥주 연합이 다시 등장했다는 점[15], PABAT! 2016 우승자인 Crimsona가 2개의 팀에 참가했다는 점이 있다. 그 외에도 한국 쪽에서 주목할만한 팀으로는 BOFU2015에서 Pluto로 BOF의 한국 참가곡 중 중앙값 역대 9위를 달성한 RiraN과 2015년에 Goodbye to Your Memory로 성공적인 데뷔를 보여준 Cosine이 참가한 #エモCosine, World Against로 이목을 끈 Sound Souler의 1인팀[16]이 있다.

그리고 팀 보다는 작곡가 개인을 주목해야 하는 경우로는 3번째 GOOD 시리즈를 낼 것 같은 EBIMAYO, 2015년에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는데 성공한[17] ikaruga_nex, 12회 무명전 우승으로 강렬한 데뷔를 보여줬던 mossari, 2010년에 참가한 '카오스 이론'팀 이후로 6년만에 BOF로 돌아온 xarva,[18] 2011년 이후 5년만에 BOF로 돌아온 paraoka, 2년 연속으로 BOF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BMS계에 안착하는데 성공한 sky_delta, BOFU2015에서 가장 주목 받은 완전 신인이였던 Nego_tiator등이 있다.

마이너한 관전 포인트 중에는 프리즈마☆이리야 CINDERELLA PROJECT,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엑조디아같은 비범한 이름을 팀명으로 사용한 팀들의 출전이 있다.[19] 그리고 서양권 제작자들이 BOFU2015의 기세를 이어가듯이 대거 참여하는 것도 포인트인데, 그중 한 팀은 쿠로후네 월드투어(...)라는 적절한 이름을 걸었다.[20]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팀도 등장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팀 모집 종료 당일 날에는 출전 금지 처리가 됐는지 팀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원래 공개 일자는 10월 2일이 되기로 했으나 주최자인 Aoiro_manbow가 Dance Dance Revolution ESP CSP 트리플을 달성하여 앞당겨진 9월 30일 자정에 공개가 된다(...) 트윗

최종적으로는 608곡으로 확정. 이는 BOFU2015보다 100곡이 훨씬 넘는 갯수이며, BOF2009, BOF2011을 뛰어넘는 최고의 흥행 대회가 될꺼라는 예상이 많다.

1.2. 대회 개최 후

< BOFU2016 곡 TOP 10 (최종결과) >
순위 작곡가명 곡명 임프레 수 총점 중앙값
1위 LeaF Aleph-0 305 296410 1000
2위 wa. Black Lotus 231 227020 1000
3위 kanone CO5M1C R4ILR0AD 203 199378 1000
4위 EBIMAYO GOODBOUNCE 187 182961 1000
5위 mossari feat.TEA Midnight o'clock 183 179365 1000
6위 Festa Lemuria 179 171432 990
7위 LeaF Alice in Misanthrope -厭世アリス- 174 169289 1000
8위 q/stol Re/Im 171 167451 1000
9위 Nizikawa Maxi 164 159876 995
10위 Lime Chronomia 156 152849 1000

처음 이틀 동안에는 1위를 Black Lotus가, 2위는 GOODBOUNCE가 가져가는 분위기가 됐고, 사실상 나머지 곡들의 3위 싸움이 되었으나, Aleph-0가 급속도로 치고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5일차에는 Black Lotus를 추월해버렸다!''' 게다가 7일차 부터는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Aleph-0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のらねこさい는 Festa(xi)를 제외한 나머지가 초반에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으나 네코마린의 곡이 30위권까지는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nora2r의 곡이 45위로 주저앉은 상태.[21] 게다가 LeaF나 Sound Souler 등이 너무 강력해서 팀 순위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LeaF는 작년 BOFU에 참가하지 못한 한 때문인지 2년만에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다는 평가로, 3곡이 1, 5, 22위에 올라 팀 순위에서 현재 선두에 있다. 그리고 ノリと勢い는 기대치만큼 올라왔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Futurist Voices와 MEGALOPULSE는 상황이 심각한데, Futurist Voices는 에이스곡인 kanone의 CO5M1C R4ILR0AD가 3위까지 치고올라오며 엄청난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Ras와 s-don은 시원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형편이다. 다만 CO5M1C R4ILR0AD를 제외한 나머지 2곡의 BGA가 미완성이라, BGA 완성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다.[22] 더 심각한 MEGALOPULSE는 3일이 돼서야 3곡 전부 10000점을 돌파했다. 의외로[23]비에이스인 Lime의 곡이 BGA와의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평이고, polycube의 곡도 기대보다는 쳐졌지만 2~30위권에 있기는 한데, NIKITA가 40위권까지 떨어진게 치명타였다.

한국 작품들은 Sound Souler[24]과 Hyper Fiber World Spectrum[25]을 제외하면 심각하게 고전했다. 그러다가 Super Collab Bros[26]팀과 True Colours팀의 Pusha Plucka!! 정도가 조금 살아난 상황에서, BGA가 완성된 RiraN의 Unshakable이 10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중앙값 대결은 Aleph-0, Black Lotus, Alice in Misanthrope -厭世アリス-, CO5M1C R4ILR0AD, Re/Im 등이 각축을 벌이는 분위기. 상술한 5곡 모두 중앙값 1000점을 기록하고 있다. 처음에는 Maxi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500점 임프레를 맞고 992점으로 내려간 상태. Aleph-0 역시 한때 0점 임프레 한 방에 침몰할 뻔 했으나, 다시 1000점 임프레 세례를 받으며 승승장구중. 2012년 Grand Thaw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팀 모두 싹쓸이가 가능한 위치에 있는 LeaF를 중앙값에서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평점은 중앙값 1000점이라는 조건으로 10월 24일 기준으로 CO5M1C R4ILR0AD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Alice in Misanthrope -厭世アリス-, Hyper Fiber World Spectrum, Athaza가 뒤를 쫓고 있다. 그리고 전통의 평점 강자였던 roop의 Rendezvous와 puru의 Grimheart도 평점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갔다.그러나 Aleph-0가 0점 임프레 한 방을 더 직격으로 맞고, Alice in Misanthrope -厭世アリス- 도 150점 임프레를 직격으로 맞아버린데다가, 정식 BGA가 완성된 ATHAZA마저 BGA와 곡의 싱크로 문제때문에 350점 임프레를 직격탄으로 맞아버리면서 LeaF가 평점까지 재패하는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5일 기준으로는 Hyper Fiber World Spectrum이 역전하였고 그 뒤로 CO5M1C R4ILR0AD가 2위를 가지고 있다.

최초로 20만점을 돌파한 곡은 LeaF의 Aleph-0였다. 그리고 11월 9일에 최상위 10개 곡들이 전부 10만점을 돌파했다. BOF 전체를 봐도 가장 임프레가 많이 달린다는 마지막 날에는 Black Lotus가 2번째로 20만점을 찍었으나, Aleph-0는 그 전에 이미 25만점을 돌파하였다.

대회 종료까지 3시간 가량을 앞둔 20:37 시점에서 Aleph-0의 총점이 당시 역대 1위인 conflict의 266347점의 근처인 262767점까지 올라왔다. 이 기세대로라면 총점 역대 1위가 갱신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21시 무렵에 Aleph-0역대 총점 1위(296410) 기록을 갱신했으며, 23시 45분 경에는 BMS OF FIGHTERS 역대 최초의 300 임프레션도 찍었다. 그리고 역대 준우승곡 총점 1위였던 VALLISTA의 기록과 역대 비에이스곡 총점 1위였던 Dreadnought의 기록도 Black Lotus가 경신했다.

임프레가 종료된 가운데, 우승은 말할 것도 없이 Aleph-0가 가져갔다. 준우승은 앞서 언급했듯 Black Lotus. 중앙값 1위는 조용히 평점을 올렸던 Black Lotus가 982.77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석권했다. 한국인 작곡가 중에서는 Crimsona의 Hyper Fiber World Spectrum이 12위, 그리고 당시 역대 평점 3위로 중앙값 2위를 가져가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참고로 원래 한국인 작곡가의 출품곡중 총점 1위였던 3rd Avenue는 대회 초반의 화제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마지막 날에 임프레가 거의 달리지 않으면서 순위가 많이 떨어진 13위로 마감했다. 덤으로 나머지 2곡(Eternalism 3, World Against 2)은 아예 40위권 이하로 떨어졌다.

위의 언급되지 않은 개인곡 평점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Grand Thaw가 가지고 있던 중앙값 1000점이 아닌 역대 평점 1위 SOLROS를 3곡이 제쳤다. 梅干茶漬け의 Panic! Pop'n! Picnic!은 중앙값이 998이지만 평점은 979.41에 육박해 이 부분 역대 평점 1위를 경신했고, 이외에 상대적으로 Chronomia에 가려져있던 같은 팀의 Wondertainer와 Fakeover가 나란히 SOLROS를 제쳤다. 덕분에 MEGALOPULSE 팀은 역대 팀 평점 기록을 갱신하였다.[27]
< BOFU2016 팀 순위 TOP 5 (최종결과) >
순위 팀명 대표자 에이스 곡명 팀 총점 팀 중앙값 제출 곡 수
1위 孤高クローバー LeaF Aleph-0 652344 1000 3
2위 ノリと勢い ETIA. IKAROS[28] 433489 995 6
3위 Futurist Voices kanone CO5M1C R4ILR0AD 395481 1000 3
4위 MEGALOPULSE polycube Wondertainer 371526 1000 3
5위 のらねこさい Festa Lemuria 366236 981.5 3

팀 총점에서는 LeaF의 개인팀인 '孤高クローバー'가 3곡을 전부 30위 이내에 랭크시키며 압도적인 1등을 차지했고, 그 뒤로ノリと勢い가 10위권 안에 2곡(Black lotus, Maxi)을 랭크시키고 나머지 4곡이 중상위권을 유지하면서2위를 차지했다. 한편 3위인 Futurist Voices는 kanone 한명 빼고 전부 부진하면서 2013년의 Team ”DejaVu”[29]와 맞먹는 역대급 일인캐리팀 루트를 타다가 막판에 Ras의 곡이 살아나면서 일인캐리팀 루트는 탈출했다. 반면 S-don은 끝까지 부진하면서[30] 그동안 Lieselotte 같은 곡들이 농담 삼아서 듣곤 하던 날먹 드립이 진지한 의미로 현실이 되어버렸다.[31]

여담으로 대회 첫 임프레는 ああああ의 マージナル*フロンティア가 가져갔으며, 1000점짜리였다.

2. 총평

2010년 대 BMS의 황금기를 연 네임드 削除 LeaF는 출생일이 2주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데뷔는 4년의 차이가 난다. LeaF가 데뷔했을 때 이미 삭제는 AXION, VALLISTA 등의 명곡들을 내며 최고의 네임드가 되어 있었다. 2014년에는 해당 년도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Altale을 같은 팀원으로 지켜보았고, 2015년을 넘어서 2016년 BMS OF FIGHTERS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에이스곡 Aleph-0가 최초의 임프레션 300개, 2011년의 역대 최고 총점등을 바꿨고, 팀 孤高クローバー(고고한 클로버)는 2012년의 팀 총점, 2011년의 삭제가 가지고 있던 1인팀 총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BMS OF FIGHTERS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동갑내기 친구와는 다른 음악 스타일로, 정점에 도달한 것이다.
작년에 SHIKI가 보여줬던 역대급 복귀나, 제작년에 보여준 -45의 성공적인 복귀 때문에 무시될 수도 있는 점인데, 이번 대회에서 30위권안에 곡을 넣은 작곡가들 중 매년 꾸준히 활동중인 roop나 작년에 복귀한 eicateve는[32] 제외한다고 쳐도, Is-m[33]은 한번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한 작곡가다. 이 외에도 xarva, paraoka 같은 올드 작곡가들의 출품곡들이 100위권 이내에 안착하며 예상외의 선전을 보여줬다.
그리고 DataErr0r의 우승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정도는 예상대로 흘러갔던 2015년과는 달리, 예상하지 못했던 작곡가들이 상당한 선전을 보여줬다. AMAZING CRAFT 명의를 쓴 myshrd[34], MINTi[35], Sound Souler[36], dawn-system(=yoa)[37] 같이 대회전에는 기대치가 낮거나 없었던 작곡가들이 대표적인 예시. 다만 MINTi는 칠레산 임프레 빨과 막판 DTD[38]로 빛이 바랬고, myshrd의 경우 높은 총점에 대비되는 심히 막장스러운 평점과 중앙값[39]으로 빛이 바랬다.
이전부터 삼바랜드 시리즈 Ophelia 등의 걸작들을 배출해냈던 Lime과 데뷔작 Le Reve[40]로 시작하여 작년 BOFU2015에서 Coda라는 곡으로 20위권 내로 안착하는데 성공한 mossari는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선전을 보여주었다. mossari의 Midnight o'clock은 대회 초반부터 쭉 10위를 지켜오다 마지막날에 5위로 급상승하여 마무리 했고, Lime의 Chronomia 또한 마지막 날에 10위로 안착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어냈다. 그리고 BOF2013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던 Kanone는 2015년에 자신의 건제함을 입증하더니,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의 BOF 커리어 하이를 갱신해버렸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s-don, Ras 등은 상당히 아쉬운 성적을 보였는데, NIKITA의 Fakeover는 대회 초반부터 4~50위를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그나마 마지막날에 30위에 진입했고[41], Ras도 3~40위권을 왔다갔다 하다가 막판 스퍼트로 28위까지 올라오면서 BGA가 영향을 많이주는 BOF에서 BGA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를 달성해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보여줬다. [42] 그러나 s-don은 190위권까지 추락했다가 대회 연장 후 겨우 60위권으로 올라왔다.[43] 이외에도 2014년까지는 BMS계의 신흥 스타중 한명이였던 Daisan은 존재감마저 사라졌다는 것을 입증했고, 대회 전까지는 한국 측 작곡가들의 희망 중 한명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litmus*는 이번 대회에서 100위권 이하로 떨어졌다.[44] 이외에도 존재감 자체가 사라진 cosine, 너무 정석적인 UK 하드코어만 들고 나온 대가로 3년 연속 1자리수 순위를 달성했다가 40위권으로 떨어진 nora2r, 대회에 출전만 한 yukitani, BGA의 부재로 인해 순위권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려난 sky_delta 등 기대치 대비 성적이 시원치 않았거나 성적이 그냥 시원치 않았던 작곡가들이 많았다.
마찬가지로 작년 SHIKI의 활약에 의해 다소 묻힌감이 있으나, 2012년 이후 BMS 활동을 쉬다시피 했던 ETIA.가 이번대회로 돌아와 상당한 성적을 거두었다. 거기다 2010년 이후 2014년에 지각으로 인해 후야제에만 곡을 투고한 xarva나 작년에 소리소문없이 복귀한 eicateve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paraoka는 2011년 이후 6년만에 복귀했으며, 심지어 Is-m은 BOF2004 이후 무려 12년, BOF를 제외하면 2007년 이후 9년만에 다시 BOF를 통해 BMS로 돌아왔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이번 대회는 일부 올드비들의 컴백 무대가 되기도 했다. 복귀 작곡가들의 성적도 괜찮은 편이며, 특히 Is-m은 12년이라는 텀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편.
이번 대회에서 유독 중앙값 대결이 매우 치열했다. 대회 초반부터 평점 상위권들 대부분이 980대 후반~990점대로 시작하였다. 특히 대회 첫날 Alice in Misanthrope의 997점은 이미 전설 (...) [45] 테러가 기승을 부리며 몇몇 평점 우승 후보들이 격침당해가는 가운데에서도 980점대의 평점들이 꽤 많았으며, 최종적으로는 이번 대회에서 평점 980점대가 무려 4 나왔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2011년의 Kanone, 2012년의 ginkiha, 2013년의 Chitose, 2014년의 sky_delta, 2015년의 Nego_tiator 같이 BOF를 통해 BMS계에 데뷔했으며, 이전에 동인 음악계에서 활동하던 전적도 없던 작곡가들의 예상하지 못한 흥행이 사실상 없었다. 그나마 이들과 가장 비슷한 경우가 이번 대회에서 총점 31위를 차지한 MINTi인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막판 DTD와 칠레산 임프레 빨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고, 다음 년도가 되어서야 제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 10월 2일에서 시스템 문제로 연장됐다. [2] 원래는 13일이였지만, 20일로 연장됐다. 참고로 등록기간이 연장될 때 평가 기간은 그대로라고 했는데 연장했다. 연장 공지만 봐도 대놓고 노린 게 티가 난다(...) [3] 특권을 받은 작곡가는 Lunatic Sounds, SHIKI, Street, xi, nora2r, sound piercer, Feryquitous, eFeL, Puru, ゴリライザー制作委員会(= yukitani. 다만 특권이 yukitani 명의에도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다. 이들 중 참가가 확정된 작곡가는 sound piercer(참가는 했지만 곡은 내지 못했다), xi(자세한 사항은 Lemuria 항목 참고), Puru, yukitani, nora2r까지 총 4명이다. [4] 참고로 전 대회인 BOFU2015는 200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개라도 곡을 낸 팀은 160팀 이였다. 참고로 당초 신청이 끝났을 때는 229팀이 참가신청을 했지만 중간에 2팀이 사라졌다. [5] 이 외에도 Kamisys등이 작곡 및 편곡 담당으로, Sobrem과 litmus*, ああああ가 검수 담당으로 합류했다. 참고로 팀 소개에서는 BMS는 sound piercer만 나와있고, puru가 작곡 및 편곡에 있는데, 그렇다면 사실상 sound piercer 1인팀인 셈이다. [6] 팀 페이지가 다른 팀에 비해 다소 특이하다. 별도로 디자인을 한 모양. [7] Air, Freezer, HDLV(참고로 낭만영상제작클럽 명의로 한 팀에 더 참가했다. 의외인 점은 담당 작곡가가 무명 작곡가라는 점이다.), iimo, 出前, 百舌谷 [8] ETIA.는 2012년 이후 4년만에, wa.는 2013년 이후 3년만에 BOF로 돌아오게 된다. 이 둘은 2011년 개최된 Mutual Faith라는 합작 대회에서 Akasagarbha라는 곡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적이 있다. 참고로 그 대회의 우승곡은 xi와 MONO의 합작곡인 PEACE BREAKER였다. [9] BMS 유저들에게 친숙한 곡인 MooN, gravitronic 등을 작곡한 잘 알려진 네임드. [10] 구성원은 ああああ 梅干茶漬け 翡乃イスカ로 작년과 동일하다. [11] 2010년 우승팀인 Lyrical Signal의 멤버중 한 명 이였고, 풍인뇌인으로 평균값 1위를 차지했었다. [12] 두 팀에 참가했는데 그 중 한 팀은 지난대회에서 총점 32등의 성적을 낸 Nardis와 네임드 BGA 제작자인 鑓田(alpha complex)라는 걸출한 인물들도 있다. [13] 이 팀 구성원들이 은근히 강력한데, 작곡에 モリモリあつし, Iriss 명의의 S-don, 翡乃イスカ가 있고, BGA 아티스트들 중에 出前 vs. Frantzz가 있다. [14] 참고로 3편에서 분명히 병아리가 불에 탔는데도 4번째 어뮤징 시리즈를 암시하는 썸네일을 달고 나왔다. 그러나 곡 공개후 yukitani의 곡이 어뮤징 시리즈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면서 단순 마스코트 였던걸로 밝혀졌다. [15] 참가자들과 명의는 작곡 담당 Asahi(Kamisys)/Miller(GNMD)/Corona(???), 패턴 담당 Paulaner(Lapis)/Clausthaler(SmiGoon)/Rolling Rock(???), BGA 담당 Bud Light(???)/Stella(???)다. [16] 팀명 역시 동일명의로 출품하였다. [17] 이전 최고 기록은 BOF2012에서 We are the XXXX로 달성한 총점 25위였는데, I wanna be strongeeeer로 총점 19위를 달성하면서 3년만에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18] 사실 xarva는 2014년에 -45, maki와 한 팀으로 참가할 예정이였는데, 지각을 하는 바람에 후야제에서만 곡을 들을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곡은 후야제 출품곡이였는데도 Groundbreaking 2014에 수록됐다. [19] 이런 팀들에 네임드 작곡가들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순위권 싸움에서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추측은 신데렐라 프로젝트 팀의 *(Asterisk) 명의 작곡가가 litmus*였다고 자신이 밝히고, Groundbreaking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팀에 다즐링 명의로 Lime이 참가했다는게 밝혀지면서 아주 약간 사실이 됐다. [20] BOFU2015에 참가한 쿠로후네 프랜드쉽의 후속팀으로 보인다. [21] 오히려 다른 팀에서 낸 곡이 더 평이 좋다. [22] 그러나 Ras 곡의 BGA는 대회가 다 끝나고 나서야, BGA 제작자가 misokabocha에서 FEI로 바뀐 상태로 나왔고, s-don 곡의 BGA는 일러스트 한장 있는 상태로 나왔다. [23] 왜 의외였냐면, MEGALOPULSE 팀원들 중 작년 대회 성적이 가장 낮았던 작곡가가 Lime이였고, 그래서 곡 공개 전까지는 기대치가 가장 낮았기 때문이다. [24] 3rd Avenue, World Against 2, Eternalism 3의 3개 작품이 있는 Sound Souler의 1인팀이다. [25] PABAT!2016으로 알려진 Crimsona의 " Hyper Fiber World Travel"의 후속작으로, True Colours팀의 에이스곡이다. [26] PABAT!2016에서 등장한 맥주 연합의 후속 팀이다. [27] 세 곡 전부 평점이 975를 넘고, 가장 총점이 낮은 곡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기 때문에 역대 최고 팀 평점을 경신할 수 있었다. 그 외에 CO5M1C R4ILR0AD JUGGLE이 속한 Futurist Voices팀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각각 978.3, 976.3점을 기록하였다. [28] 작년의 のらねこさい의 경우와 유사하게, 에이스곡이지만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주지 못하는 사례. [29] 대회 우승곡인 B.B.K.K.B.K.K.가 있었던 팀인데, 나머지 두 곡이 완전히 묻혀버린 바람에 팀 총점 6위로 대회를 마감해서 BOF 역사상 우승곡 보유팀중 총점 순위가 가장 낮은 팀이 됐다. [30] Iriss명의로 출품한 곡까지 부진했던지라 S-don에게는 여러모로 흑역사급 대회가 됐다. [31] Lieselotte는 나머지 팀의 곡이 우승,준우승이기 때문에 10위가 작은 점수로 밖에 안보일수 밖에 없는 경우다. BOF2011때도 1위인 conflict 이외의 곡들은 19,40위 밖에 안돼서 팀 우승을 놓쳐서 이런 드립이 나온 사례도 있다. [32] Luca로 총점 25위를 달성했다. [33] reflective moment로 총점 26위를 달성했다. [34] AMAZING 2016으로 총점 20위를 달성했다. 2015년 부터 컬트적인 인기가 있기는 했다. [35] So Fresh So Good으로 총점 31위를 달성했다. 참고로 이쪽은 진짜로 기대치가 아예 없던 케이스다. [36] 3rd Avenue가 총점 13위를 차지했고, World Against 2는 43위, Eternalism 3는 71위를 기록했다. 여기 있는 작곡가들 중에서는 기대치가 가장 높았는데, 이 대회 전에 PABAT!2016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37] ただいま、Bar“BOOMY”로 총점 33위를 달성했고, RearDawn 명의로 출품한 T'Suramic으로는 총점35위를 달성했다. 2014년에 戦[sen-goku\]國 ~甲午の乱~라는 대회에서 RearDawn 명의로 5위를 차지한 걸 제외하면, BOF2010부터 참가했지만 꾸준히 애매한 순위를 기록했던 중고 무명 작곡가다. [38] 10위권 후반 - 31위. 게다가 30위인 Fakeover와는 4000점 가량의 차이가 났다. [39] 중앙값은 989점에, 평점은 900점대였다.그렇게 까이는 xi도 950점대에, 작년 METATRON도 910점대는 됐는데 그래도 중앙값은 METATRON을 이겼다. [40] 무명전 12회 우승곡이다. [41] 사실 BOF에서 재즈라는 장르의 입지를 생각하면 상당히 잘나온 성적이기도 하다. 재즈 계열 곡중 최고 총점 순위를 기록한 곡이 2012년 총점 7위인 Valhalla일 정도로 재즈가 잘 안먹히는 대회가 BOF다. [42] 그나마 후에 영상이 도착하긴 했다. 그런데 도착 날짜가 하필 11월 21일 (...) Ras: 야! 게다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Ras는 BMS 은퇴를 선언했다. [43] 덤으로 Iriss 명의의 출품곡(翡乃イスカ와의 합작곡인 Booouncing!! 참고로 전원 합작팀인 SUPERALLOYS 소속으로 출품했다.)도 상당히 부진했다. 본 명의 출품곡 보다는 높았지만. [44] 그런데 대회 기간 도중 litmus*의 트윗 내용을 보면(Can.D -mtmrw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BGA 담당이였던 Can.D -mtmrw(이번 대회에서 litmus*와 s-don의 작품에 BGA를 제공할 예정이였다.)가 먹튀를 저지르고 잠적했을 가능성이 있다. 문제의 트윗 BGA 제작 실패 수준을 넘어서 먹튀라면 위에서 언급한 두 작곡가는 호구가 되버린 셈이다. 다만 s-don은 BGA 관련해서 별다른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는 단순한 연락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45] 다만 대회 후반가서 엄청난 테러를 먹는 바람에 다소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