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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0:56:43

Africa(토토)

Africa
<colcolor=#fff><colbgcolor=#c52b37> 싱글 발매일 파일:영국 국기.svg 1982년 6월 25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2년 10월
싱글 B면 Good for You
We Made It
앨범 발매일 1982년 4월 8일
수록 앨범
녹음일 1981년 10월 18일
장르 팝 록, 월드 뮤직, 어덜트 오리엔티드 록
작사/작곡 데이비드 페이치, 제프 포카로
러닝 타임 4:55 (앨범 버전)
4:21 (라디오/MTV 송출 버전)
프로듀서 토토
레이블 컬럼비아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18904><tablebgcolor=#fff,#191919><#b1890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RS_500_Front_Cover.jpg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452위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18904><tablebgcolor=#fff,#191919><#b1890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RS_500_Front_Cover.jpg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21년 452위 ||

파일:D35299F0-A94E-4256-858A-16C852ABB793.png 파일:Acclaimed-Music-Logo-Dark.png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노래
2477위

1. 개요2. 상세3. 흥행4. 가사5. 참여자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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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보드 핫 100 역대 1위 곡
Down Under
Men at Work
Africa
Toto
(1주)
Down Under
Men at Work


뮤직비디오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난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를 축복해

미국 록밴드 토토가 1982년 발매한 싱글이다.

2. 상세

제목 그대로 아프리카에 대해 다루고 있는 노래이다. 메인 주제는 아프리카에 대한 경탄이지만, 작곡자의 말에 따르면 이 곡은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자연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작곡한 곡이라고도 한다. Toto IV에 수록되었다. 월드 뮤직과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마림바와 콩가 같은 악기들이 사용되었으며, 월드 뮤직의 선구자격인 곡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나 코러스 부분이 아주 유명한데, NME에서 이 곡의 코러스 부분을 "역사상 가장 파급력 있었던 코러스 50곡"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곡의 작곡자인 데이비드 페이치와 제프 포카로는 밤 늦게까지 아프리카의 빈곤한 삶과 자연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감명을 받았다. 이 곡은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가 매우 싫어해서 앨범에 들어가지 않을 뻔했지만, CBS에 근무하던 알 켈러라는 지인이 이 곡을 반드시 앨범에 넣어야만 한다고 졸라대서 루카서가 마지 못해서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루카서는 "만약 이 곡이 빌보드 1위를 한다면 할리웃 거리를 벌거벗고 뛰어다니겠다!!"라고 했는데, 이 곡은 루카서의 예상을 뒤엎고 당당히 빌보드 1위를 해 토토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싱글이 되었다. 후일 스티브 루카서는 이런 호된(....) 경험을 당해서 느낀게 있었는지 지금은 이 곡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건 데이비드 페이치와 제프 포카로는 아프리카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프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려서 남아프리카 차트에서 18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3. 흥행

토토의 커리어 사상 유일한 빌보드 1위 곡이며,[1] 동시에 1980년대 록 음악을 상징하는 명곡으로 꼽힌다. 대중음악사 최악의 레드오션이었던 1980년대 중반, 영국에서 3위, 미국에서 1주간 1위, 미국 어털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5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엄청나게 히트쳤다.[2] 1983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24위에 올랐다. 동시에 록 음악사를 통틀어 가장 성공한 싱글 중 하나이기도 한데, 미국에서만 600만 장,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런 인기 덕에 록 음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조차 1980년대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21세기에도 그 인기는 계속되어, 2013년 넬슨 만델라의 장례식에서도 이 노래가 나오기도 했다. 2021년 스포티파이 기준으로 이 곡은 10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한다. 또한 사우스파크, 패밀리 가이 같은 TV 애니메이션에서도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곡으로 자주 나오다보니[3], 인터넷 밈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4. 가사


Africa
I hear the drums echoing tonight
오늘 밤, 나에게는 메아리치는 북소리가 들리는구나
But she hears only whispers of some quiet conversation
하지만 그녀에게는 약간의 속삭이는 조용한 대화가 들릴 뿐이겠지
She's coming in twelve-thirty flight
그녀는 12시 30분에 항공편으로 도착해
Her moonlit wings reflect the stars that guide me towards salvation
그녀의 달빛이 비친 날개는 날 구원으로 인도하는 별을 비춰줘

I stopped an old man along the way
길을 가다가 멈춰서 노인에게 뭔가를 물어봤어
Hoping to find some old forgotten words or ancient melodies
옛날의 어떤 오래된 어구나 고대음악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He turned to me as if to say
하지만 그 노인은 나에게 돌아서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Hurry, boy, it's waiting there for you."
"서둘러라, 얘야, 그곳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It's gonna take a lot to drag me away from you
너에게서 나를 떼어 놓으려고 애쓰려는 것들이 많을지도 몰라
There's nothing that a hundred men or more could ever do
하지만 일백 명 아니 더 많이 모여도 그렇게 할 수는 없지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난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를 축복해
Gonna take some time to do the things we never had
우리가 못 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을 가질 거야

<반주>

The wild dogs cry out in the night
밤이 되니 들개들이 짖어대
As they grow restless longing for some solitary company
불안해지는 마음을 달래줄 친구를 찾으려고 짖어대는 거야
I know that I must do what's right
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지
Sure as Kilimanjaro rises like Olympus above the Serengeti
세렝게티 초원 위에 올림포스 산처럼 우뚝 솟은 킬리만자로 산만큼이나 확실히 알고 있어

I seek to cure what's deep inside
내 마음속 깊이 박혀있는 것을 치유하고 싶어
Frightened of this thing that I've become
지금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두려워

It's gonna take a lot to drag me away from you
너에게서 나를 떼어 놓으려고 애쓰려는 것들이 많을지도 몰라
There's nothing that a hundred men or more could ever do
하지만 일백 명 아니 더 많이 모여도 그렇게 할 수는 없지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난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를 축복해
Gonna take some time to do the things we never had
우리가 못 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을 좀 가질 거야

<반주>

"Hurry, boy, it's waiting there for you."
"서둘러라, 얘야, 그곳이 널 기다리고 있단다."

It's gonna take a lot to drag me away from you
너에게서 나를 떼어 놓으려고 애쓰려는 것들이 많을지도 몰라
There's nothing that a hundred men or more could ever do
하지만 일백 명 아니 더 많이 모여도 그렇게 할 수는 없지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X5]
난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를 축복해
Gonna take some time to do the things we never had
우리가 못 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을 가질 거야

<후주>

5. 참여자


세션 뮤지션

6. 여담

지니 뮤직 기준으로 1분 40초 경에 음질이 깨지는 오류가 있다.

GTA 바이스 시티 Emotion 98.3 라디오에서 이 음악이 송출된다.

코무로 테츠야가 결성한 그룹 Kiss Destination이 데뷔 싱글로 커버했으며 이 커버 버전이 DanceDanceRevolution의 외전 시리즈인 댄싱 스테이지 feat. TKD에 수록되기도 했다.


[1] 물론 토토가 세션맨으로 구성된 슈퍼밴드인만큼 멤버들이 참여한 빌보드 1위곡은 셀수 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잭슨 Beat It. 그러나 그들이 직접 만든 곡중 빌보드 1위를 겨며쥔 노래는 이 곡 단 하나 뿐이다. [2] 오히려 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얻었을 정도다. [3] 전술했듯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기에 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등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아프리카가 나오면 꼭 나올 정도로 애용되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