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에더 카트란이 국왕으로 통치를 했다.
2부에 들어와서는 에더 카트란이 국왕자리에서 물러나고 그녀의 딸인 엘다 카트란이 여왕이 되었다. 그리고 엘다 카트란은 수인국 엔즈와의 전쟁에서 사망하고 매드 퀸이 되었다. 지도자를 잃고 패전으로 멸망할 줄 알았으나 한 번의 전쟁에서 패한 것 뿐이라서 아직 나라는 멀쩡하다고 한다. 그리고 엘다 여왕과 결혼해 엘다 카트란 여왕이 사망시 바로 그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왕국 수석 마법사 자이로 발칸이 존재한다.
카트란 왕가의 혈족에서는 언제나 쌍둥이가 태어난다. 그리고 둘 중 한명이 성년식에 카트란 왕국의 수호용인 블랙 드래곤 다르 다루에게 제물로서 바쳐지고 그 댓가로 카트란 왕국은 드래곤의 가호 아래 번영을 약속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용의 피를 이은만큼 후예들은 하나같이 강력하고 초월적인 무력을 보유하며[1] 카트란 왕가의 인간은 대부분 단명하는데 그 이유는 몸에 흐르는 블랙 드래곤의 피에 잠식되어 가다가 결국 광인이 되어 죽기 때문.[2] 카트란의 왕의 임무는 그렇게 광인이 되어가는 자신의 부모를 죽이는 것이다.
키르 카트란
카트란 왕국의 초대 왕인 카트란 1세. 처음에는 그의 욍국이 여느 시골 왕국에 지나지 않았지만 결국 왕국의 위세를 드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르 카트란 항목 참고.
다리안 카트란(다리안 아렌)
아렌 백작의 양녀로 카트란 1세인 키르의 아내이다. 자식으로는 마일이 있다. 첫사랑인 키르와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나 키르가 블랙 드래곤의 독으로 인해 사망한 후 키르의 묘지에서 키르의 관을 붙잡고 오열하며 살아갔다. 그 이후와 정체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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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 카트란
다리안과 카트란 1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자 자기 엄마를 부려먹는 희대의 패륜아이다. 용과 인간의 혼혈이라서 상당히 강하며 어머니가 블랙 드래곤이라서 블랙 드래곤의 독도 뿜어져 나온다.어린 시절에는 나이대에 걸맞는 장난꾸러기. 시녀 에이미의 치마를 들쳤다가 어머니 다리안과 에이미한테 간지럼 피우기를 당하기도 했지만, 남들의 시선도 은근히 신경 썼는지 웬만하면 울지 않았다.청년 시절에는 자신의 막강한 힘을 이용하여 정복 전쟁을 벌였지만, 판이 너무 커져 주변의 세 개 국가의 어그로를 끌고 카트란 왕국이 멸망 위기의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때 아버지 묘 앞에서 슬퍼하던 어머니 앞으로 찾아가 어머니의 진명을 불러 카트란 왕국을 압박하던 세 개 국가를 멸망시키도록 하였고, 그 틈에 세 국가의 영토를 흡수하여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그러니까 이 녀석은 카트란 왕국이 위기 상황마다 그녀가 해결하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때 이 세 왕국은 지도에서 지워지게 됐고 카트란은 명실상부한 패권국가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때 그의 어머니가 학살한 양민들은 실로 엄청난 숫자였던 것 같다. 자그마치 삼일동안 학살하고 다녔다는듯.
라즈 카트란
카트란 왕국의 25대 왕. 여태까지 왕국의 수호용
다르 다루를 급할 때 써먹는 최종병기 사역용으로 취급해온 아버지와 선조들과는 달리 다르 다루에게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 다르 다루를 가족으로서 성으로 데려와 살게 하면서 그녀에게 걸린 저주를 풀려고 했으나 그 방법을 찾지 못했고 앞으로도 카트란 왕국을 위해 살아갈 그녀를 위해 후손들이 다르 다루를 함부로 다루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여기서 거짓말을 하나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카트란 왕가에는 언제나 쌍둥이 남매가 태어나고 그 중 한 명은 블랙 드래곤의 보호를 받기 위해 그에게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시스템이었다. 이것은 에더 카트란의 시기에 이르기까지 다르 다루의 마법에 의해 오랫동안 의심 없이 믿어져 왔다.
카렌 카트란
루다와 엘다의 어머니. 이 둘을 낳고 엘다의 돌연변이적인 독성 때문에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델 카트란
루다와 엘다의 고모이자 에더 카트란의 쌍둥이 여동생. 에더가 아끼던 여동생이었으나
다르 다루에게 바치는 제물로 선택되었고, 다르 다루에게 흡수되기 직전에 에더에게 담담한 표정으로 '안녕 오빠'라고 말하여 에더에게 큰 슬픔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이 분이다.
루다 카트란
카트란 왕국의 왕자. 나이는 14로 알려져 있으며 엘다의 쌍둥이 오빠이다. 마왕 크로딘에게 납치되었다가 지드 토벤에게 구출되며 등장한다.
자이로 발칸
왕실 수석 마법사이며 참고로 42세 모태솔로다. 마왕군과 결탁했다고 생각된 지드와 자리에 있던 제나, 포그를 잡기 위해 병사들과 함께 갔으며 움직이지 못하게 그라비티로 발을 묶었다. 엘다는 자이로가 나선 이상 도망칠 수 없다고 생각한 걸 보면 왕국 내에서 나름 신뢰성이 있는 것 같다. 지드에게 자신의 마법이 캔슬당한 뒤 역으로 자신이 사용한 그라비티보다 상위인 기가 그라비톤으로 공격 받아 지드가 검사가 아닌 마법사였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자리를 피한 지드와 제나가 텔레포트 링으로 멀리 도망치자 추격하기 위해 전송처를 알아내려 했지만 지드와 제나가 텔레포트로 도망친 곳은 바로 레드 드래곤, 레기 루가스의 거처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어쩔 수 없이 추격을 중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트란 왕국의 주요 각료로서 등장은 꾸준히 하지만 중요한 역할은 맡고 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왕국의 여왕 엘다 카트란과 결혼을 하여 왕위 후보가 되었다.모솔 탈출엘다의 말로는 얼마 안 남은 자신의 수명이 끝난 뒤에(=다르 다루의 가호와 혈통이 끊긴 후에) 멸망의 길로 접어들 것이 확실한 카트란 왕국의 마지막 왕으로는 몰락을 직감하면서도 권력욕을 버리지 못하는 자이로와 같은 인물이 딱이라며 왕국의 마지막 순간까지 발버둥 쳐보라는 조롱섞인 격려를 받는다.
카트란 왕국의 기사 중 엄선된 여기사만으로 이루어진 기사단으로 뛰어난 무용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미녀가 많다는 걸로 소문이 자자하다. 포그 단 한 명에게 전멸 당했으며 쓰러진 여성들이 포그에게 납치당해 포그가 직접 만든 옷을 강제로 입고 사진을 찍힌다. 그 후 얼마 뒤 이때의 사진으로 '로즈 기사단의 일상'이라는 이름의 화보집이 나오게 되어 이 책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한다.보고싶다 이 때 일을 계기로 단원들 대다수가 포그를 쓰러트리려고 하며 포그에게 전멸당했다는 것과 반대로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던 걸로 보인다.
「로즈 기사단장」 마리엘 베이크
로즈 기사단의 단장으로 포그에게 자신의 기사단이 전멸당해 어쩌면 마왕군의 잔당 중 가장 위험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포그에게 자신의 기사단이 전멸당했을 당시 쓰러진 단원들을 포함한 자신을 납치해 포그가 직접 만든 옷을 입으며 화보를 찍었다. 이때 겪은 수치심을 계기로 포그를 자기 손으로 쓰러트릴 복수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포그를 방심시키기 위해 단원들에게 반강제로 포그가 만든 옷을 입고 싸우게 됐다. 결국 포그를 제압해 쓰러트린 뒤 심문하기 위해 로크의 처형이 진행되던 중앙 광장쪽의 비상 소집도 무시한다. 마족들이 뒤에서 뭘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심문을 시작하며 채찍질했지만 미적지근한 플레이에 분노한 포그가 구속구를 풀어버리고 이때의 여파로 옷 일부가 찢어진다. 자유롭게 풀려난 포그에 의해 복장까지 갈아입게 됐으며 채찍의 사용법이라든가 여러가지를 배우고 채찍 플레이를 다시 시작한다(...). 그러던 중 로크가 찾아왔으며 더 이상 포그와는 얽히기 싫었던지 로크에게 포그를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작품 초기엔 다소 개그캐로 등장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카트란 왕국군 단장이라 엔즈-카트란 전쟁 때 선봉에 서서 수인족의 장군들을 상대로 노련한 전술을 펼쳤다.
국왕 직속 최강의 기사단이라 불리며 카트란 왕국 최강의 무인 타이론이 이끌고 있는 기사단... 이지만 소드 마스터 기엘 단 한 명에게 전원 전투불능.
2부 30화에서 강해진 상태로 재등장, 무왕 유크의 발을 묶는다.
「황금 기사단장」 타이론 오르소
이명에 걸맞게(?) 국왕 직속 최강의 기사단이라 불리는 황금 기사단을 이끄는 단장이며 오른쪽 눈가에 세로로 난 기다란 흉터가 특징이다. 첫등장시 묘사를 봐선 로크와 동급의 전투력을 지닌듯 했지만, 로크를 탈출시키려는 기엘을 저지하려다 기엘이 휘두른 나무 꼬치(...) 에 원콤당한다. 79, 80화에 다시 등장했으며, 마법 술식을 몸에 새기고 드래곤의 피와 뼈를 이식받아 마법 내성을 강화, 대대급 마법사의 강화 마법을 견딜 수 있게 하였다고 나온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그 강함은 로크, 지드에 맞먹는다고... 실제 마왕군 정예병력의 다굴에도 무쌍을 찍으면서 강함을 피력했지만 분노한 포그의 몸빵에 당해 쓰러진다.(...)
수인족과 카트란의 전쟁에서는 무왕 유크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같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황금 기사단 셋과 함께 맞섰으며 계속 무력화되지만 서로 교대하면서 수복하는 식으로 전술적으로 유크를 몰아붙였다.
아렌 백작 (LV.55)
카트란 1세의 스승. 어릴 적부터 카트란 1세를 교육 시켜왔으며 선왕 부부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그를 돌봐주었기에 그에게는 양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 다르 다루가 새끼일 때 상술한 사건을 목격했는데, 대충 넘어가 주려고 하다가 다르 다루에 대한 카트란 1세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때 카트란 1세가 도즈 두스를 '그녀'라고 칭하자 '용을 인간처럼 여긴다'고 훈계하려다가 회초리질 하며 가르치던 때는 지났다며 그만두었고, 카트란 1세가 다르 다루를 사람처럼 키워달라는 부탁을 하자 자신의 숨겨진 자식이라며 키우겠다고 하였다. 10년 뒤에는 다르 다루를 완전히 '다리안 아렌'이라는 자신의 딸로 키우고 있었고, 드래곤 슬레이어 사건 후에 불안에 떠는 카트란 1세한테 자신의 딸과 카트란 1세를 믿는다며 안심시켰다. 다리안을 왕비로 삼겠다는 말에 카트란 1세한테 자신을 쓰러트리고 결혼하라고 했다가 졌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평화도 얼마 가지 못하고 복도에서 각혈하였는데, 알고 보니 다르 다루와 마일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랙 드래곤의 독기에 중독되어 있었다. 흘러나오는 독기의 양은 미량이었으나 아렌 백작의 경우 다리안을 반평생동안 친딸처럼 키워 왔기에 누적된 독의 양은 이미... 카트란 1세가 백방으로 치료법을 찾으려 했으나 결국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했고, 다리안 모자와 카트란 1세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카트란 1세의 변덕으로 인해 졸지에 새끼 블랙 드래곤을 업둥이로 키우고, 그 블랙 드래곤의 독기에 의해 병을 얻어 죽어감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블랙 드래곤 다르 다루를 자신의 딸 다리안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한 대인배이다. 여담으로 여자 관계가 난잡했는지 다르 다루를 키우려고 했을 때 "뭐, 저한테라면 숨겨둔 아이가 10명이 있다고 해도 다들 믿을 테니까요."라는 명언을 남겼다(…).
에이미
카트란 1세의 전속 시녀. 카트란 왕을 꽤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략 어릴 적부터 카트란 왕을 돌봐온 것 같다.
라무스 바즈
처음에는 귀족원들과 함께
로크의 뒤통수를 쳤으나 로크가 후에 라무스의 심장을 베고 마법으로 갈라지지 않게 하고 있다고 쿠테타를 일으키라고 협박을 하자 귀족들을 전부 처형 또는 투항을 받아낸다. 그후 총사령관이된 로크를 따라
크로딘의 마왕군에 맞서 최후결전을 하는도중 블랙 드래곤
다르 다루가 전장에 나타나게 되고 모이라를 보호하다가 파편에 깔려 죽는다. 그런데 사실 심장으로 협박하고 있는 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최후가 매우 슬프다.
루루그 타르스
검의 명가 타르스 백작가의 차남으로 나이는 25세다. 기엘에게 예의없이 굴다가 쌍욕을 먹고 쫓겨났다.
로브 모슨 백작
왕국의 정사를 결정하는 귀족원의 일원으로 마왕군에게 용사 로크를 넘긴 자 중 한 명이다.
제브로 티그라스 공작
라즌 왕국의 공작으로 롬을 꼭두각시로 왕좌에 앉혀놓고 배후에서 국정을 마음대로 조종한 부패 귀족이다. 이후 로크 사령관이 주도하는 쿠데타 과정에서 로크의 단검에 썰려 사망한다.
쿤트 발하드
발하드 가문의 당주이자 기엘, 로크 남매의 아버지. 어느 정도 이름있는 무인 가문이었지만, 하위 귀족인지라 딸을 고위 귀족과 정략결혼시켜서 가문을 성장시키려고 하였다. 그래서 장녀인 기엘을 백작 아들과 맞선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망나니였던 백작 아들을 기엘이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다. 더 이상 맞선을 볼 수 없다는 걱정에 기엘이 자신과 더 강한 남자와는 결혼 하지않겠다는 선언을 받아들였다.[3] 이 때문에 가문의 이름은 계속 유명해졌고, 기엘이 소드 마스터 다즈 맥도웰과의 결투 후 소드 마스터 칭호를 얻게 되면서 발하드 가문은 소드 마스터를 낳은 가문으로 급 부상한다. 부인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별을 한 것 같고, 자식들이 어릴 때부터 수련을 계속 시켰지만 인격적으로의 교육은 부족했던 것인지 장녀 기엘은 말괄량이로 자랐고, 로크는 어린 나이부터 살인을 거리끼지 않은 데다 용사 모험을 떠났을 때는 세상물정을 아에 모르고 있다. 아들 로크가 타락용사가 되면서 마왕군의 4천왕이 된 것은 오히려 가문의 이름을(악명으로라도) 드높인다며 긍정했지만, 이후 듣보잡 용사에게 패배하자 가문의 수치라며 기엘의 손으로 직접 처리할 것을 명령하나, 이는 기엘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을거란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시킨 것으로 보인다. 딸/아들 놈들이 자신보다 더 강해서 무력행사를 하지 못하지만 아직까지는 입김이 있는 모양이다. 변경에 위치한 작은 가문이다보니 다르 다루에 의해 라즌 왕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쿤트와 발하드 가문은 현재까지 멀쩡히 남아있다.
치미르 차그
메이엘이 이끄는 투드로드 사냥 파티의 일원으로 등장. 5인회 중 한명 '돌의 왕' 차이로 차그의 딸로 맥거프의 후계자를 자칭하며 그가 만든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를 연구하고 숭배하고 있다. 그러나 보는 눈은 없는지 바로 앞에 No.6 무명이 있었는데도 못 알아봤다. 고용주인 메이엘이 지드를 적대하자 같이 상대하려고 했는데 니 눈앞에 카젠이 들고있는게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지드의 말에 넘어가서 곧바로 카젠에게 달려든다. 연구만 하고 돌려주겠다는걸 봐선 수집하지는 않는 모양.
「대마법사」 레이라 수
5인회의 수장으로 마르카즈의 최고 권력자이다. 실상은
인간 놀이에 빠진 레드 드래곤으로 진명은 라무리스이다. 누군가 에고 시리즈의 마스터키를 허가 없이 사용한 것을 감지하고 침입자가 봉쇄한 제1 에고 시리즈 제작소를 돌파해 사태의 범인 가델 프로딘과 마주한다. 레이라는 마력량으로 따지면 초급 마법사일 가델이 뭘 믿고 이런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지 의아해하며 공간격리 마법으로 구속을 시도한다. 그러나 가델 프로딘은 전생 칼 토벤의 기억을 통해 최초의 세계에서 레이라가 매드 퀸에게 파괴되고 있는 마르카즈와 백성들을 구해달라며 충성맹세를 하며 진명을 알려준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진명으로 명령을 내려 이곳에서 일을 모두 잊고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고 원래 있었던 침실로 돌아간다.
「저주받은 숲」 뭉스
유크에게 당한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유크와의 싸움은 자신이 우세했으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자기가 이겼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마르카즈가 더러운 짓을 했을 때 키버른 숲을 언급하자 뭉스가 식은땀을 흘리며 반응했다.
「돌의 왕」 챠이로 챠그
스스로를 돌의 왕이라 칭할 정도로 맥커프에 관해 집착하고 있다. 마법식의 완성도에 비해 실전성이 떨어지며 전투계열이 아니라 연구 쪽에 특화되어 있다.
「붉은 학사」 마리아 샤이
뇌는 마리아 본연의 것이지만 육체를 에고 시리즈로 교체했다. 죄책감이 없어 어린 수인을 쓸수록 초기형 에고 시리즈를 만들기 효율적이란 걸 안 뒤 아예 뱃속의 태아를 쓰자는 생각까지 갖게 됐다. 지드가 화를 내자 오히려 이게 얼마나 굉장한 연구 결과인지 이해 못 한 거냐며 당황했다. 5인회 중 가장 사상이 뒤틀려있어 지드에게 본보기로 당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불명.
「환상 公」
가델의 과거 회상 시점에서 은퇴한 인물로 쿠스.고이가 이 공석을 노리고 5인회가 되었다.
「황금 장부」 쿠스.고이 †
5인회 중 한 명으로 얀, 엔을 이용만 하다가 죽이고 가이온에게 도구인 주제에 자신을 위해 죽는 건 영광이라며 자폭하라고 강요하고 도주를 시도하다가 검은 마녀 진에게 붙잡힌다. 그 후 엘다 카트란에게 드래곤 슬레이어 3번 광인의 랜스에 흉부가 관통되고 갈려서 끔살 당한다.
타르스 실버메인
타르스 마법학교의 창시자이자 레기의 전 남친이다. 레기가 잡아먹었다고 언급했으나 진짜인지는 모른다.
「마법학교 교장」 마가렛 멜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학창시절에 가델의 아버지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다. 가델이 맨날 사고를 쳐서 골치를 앓고 있다. 학교 건물 천장이 박살나자 가델이 마력 대신 신성력으로 파이어볼을 만든 게 원인제공을 했다고 생각하고 연구반의 조사가 끝날때 까지 근신을 명하고 근신중 봉인석으로 마법사용을 금지했다. 이후 칼에게 잠식된 가델의 인격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했으나 육체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은 칼 토벤에게 살해당한다. 죽음 이후에도 칼을 제거하기 위한 도구로 케트에 의해 시신을 조종당해 칼을 몰아붙이다가 보즈마의 조력으로 시체능욕이 끝나게 되었다.
「회복술 교수」 슈나이드 쥬로
회복술의 교수로 보즈마의 애인이다. 가델이 에리안을 위해 마력이 없는자가 마법을 쓰는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자 신성 마법은 마력이 없어도 쓸수 있다는 대답을 한다. 슈나이드는 신성 마법을 쓰기 위해 굳이 사제가 될 필요는 없다며 자신도 역시 빛의 신의 신자로서 회복술을 쓰지만 사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후 갑자기 가델에게 기왕이면 너도 빛의 신을 섬겨 보는 것은 어떠냐며 공명정대(?)하고 가장 올바른 신이라고 가델에게 전도를 하는데 가델의 눈에는 빛의 신이 세뇌할 때 쓰는 녹색 실을 순간적으로 보게 된다. 빛의 신
케트도 뭔가 이상함을 확인하고
가델쪽을 쳐다 본다. 2부 49화에서 자신의 연인을 무시한 토드벡에게 물을 뿌리고 다음엔 주먹이 미끄러질지도 모르겠다며 도발을 한다. 그러나 교장 마가렛에 의해 싸움은 중지된다. 2부 50화에서 에리안의 포탈마법 폭주를 막기 위해 빛의 신 케트에 의해 포탈로 강제로 뛰어들도록 조종하는 바람에 자살당한다.
「방어마법학 교수」 밀즈 번
케트에게 목이 꺾여 살해된 후 시체를 조종당해 가델을 공격하는데 이용당한다. 나드 냐와는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친근한 사이이다.
「원소 마법학 교수」 나드 냐
원소 마법학 교수로 종족은 마족이다. 밀즈 번에게 자신이라면 1레벨 마법으로도 너의 방어 마법을 깰 수 있다고 비아냥 거리는등 투닥거리는 사이이다. 가델에 의해 목이 잘려 사망하고 나서 케트에 의해 시체로 조종당해 가델을 공격한다.
「마법 기초반 교수」 튬
마찬가지로 가델에게 살해된 후 케트에게 시체를 조종당해 가델을 공격하는데 이용당한다.
「전투마법학 교수」 오리스 쥰
다크서클이 눈밑에 있다. 케트가 보장하는 당대 최강의 전투마법사. 레드 드래곤 리돌 리그르를 죽인 드래곤 슬레이어이며, 칼의 기억이 갓 각성한 가델과의 전투에서 동료 교수들이 가델에게 연속적으로 살해를 당하는 참상에 멘탈이 박살난 상태로 분쇄마법을 걸었다가 위치 변환 마법으로 가델과의 위치가 바뀌어서 정작 본인의 몸이 갈려 사망. 강력한 전투마법사인것과는 별개로 본인은 전투를 싫어하며, 작은 도서관의 사서가 되는 꿈을 꾸고있었다.
「상급 마법반 교수」 토드벡 무르
상급 마법반 교수로 귀족 출신이라 평민 출신 마법사인 보즈마를 무시한다. 그후 1부 47화에서 카이저 소렌의 동료로 등장한다. 사건 당일 케트에게 조종당하지 않아 당시 근무했던 교수들 중 유일하게 생존하였다.
가델 프로딘
프로딘 공작가의 삼남(三男)으로 귀족이다. 그러나 본가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발언을 보면 가출한 듯하다. 칼이 되기 이전에 이 학교를 다녔으나 직원용 화장실의 좌표를 공백으로 만든 사건 때문에 퇴학되었다. 좌표가 공백이 된 덕분에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으나 사람이 여럿 죽었으며 이후 가델이라는 이름은 타르스 마법학교에서 금기어가 된다. 모이라도 가델을 인간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말했다. 2부 50화에서 마침내 칼과 의식이 융합된다.
타릴
2학년 학생으로 귀족이다. 가델이 마음에 안든다고 메이드인 에리안을 납치해 감금했다가 두들겨 맞는다. 2학년 1위지만 가델은 못 이겼다. 심지어 아직 칼이 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A선배
2학년 학생으로 에리안 납치에 동참했다. 당연히 개털렸고 이로 인해
깁스까지 했다.
B선배
마찬가지로 납치에 동참했다가 두들겨 맞았다.
베르디 크로즌
1학년 학생으로 14살이다. 상인 가문 출신이어서 그런지 가델의 가문인 프로딘 공작가의 인맥과 영향력을 보고 가델을 꼬시려고 시도하나 실패한다. 다만, 공작가의 영향력과는 별개로 정말로 좋아하기도 하는듯. 본래는 치정문제로 가델을 우발적으로 살해하는 전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가델을 수상히 여긴 케트가 '신경쓰이니까 빨리 처리하자'는 이유로 사건을 가속시키려하면서 운명이 뒤틀린다. 신성력으로 마법을 발동시키는 실험을 하는 가델에게 찾아가 '정해진대로' 찔러죽이려 하나 에리안에게 제압된 덕분에 가델을 죽이는 건 면했지만, 이후 호위무사인 도르미아가 신성력을 동력으로 발동한 버그 파이어볼에 휘말리는 바람에 케트에 의해 존재소멸되고. 본인도 잊기는 했으나 기억나지 않는 무언가를 잊어버렸다는 것에 눈물을 흘리면서 '기억나지 않는' 것을 알아보려는 과정에서 가델을 찾아가다 직원용 화장실[4]에 가델이 에리안과 함께 향하는 것을 보고, 이후 가델이 벌이는 일을 훔쳐보게 된다. 사이사이에 몸을 피했는지 슈나이드가 죽는 장면이나 가델이 칼이 되는 장면은 보지 못한듯 하지만
이상한 것을 목격했으며, 보즈마교수와 가델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던 와중, 떨어지는 건물 파편에서 에리안을 구한다. 그 와중에서 가델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눈물흘리는 에리안의 모습을 보고 '어째서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잃은 것을 반드시 되찾을 거다'며 껴안아 위로한다. 가델이 마법학교를 떠난지 몇 년 후 어떻게 인지했는지 '바람의 정령왕' 위드의 봉인을 풀어 가델이 케트의 힘을 회수하는 것을 방해하고 위드를 통해 가델에게 안부를 전한다.
「호위무사」 도르미아
베르디 크로즌의 호위무사이다. 베르디가 가델에게 꺼지라고 욕을 먹고 방에서 쫓겨나자 가델을 째려보고 따라 나간다. 칼을 베르디를 에리안 루스가 걷어차서 제압하자 빡쳐서 칼을 휘두른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인지 1레벨 파이어볼인데도 도르미아에게 옮겨붙어 꺼지지 않는다. 2부 49화에서 가델이 수속성 마법을 사용해서 소화를 시도했음에도 불은 꺼지지 않았고 결국
케트에 의해 존재가 소멸된다.
「왕녀」 레시아 달
신성왕국의 지도자로 지드의 현재 시점에선 이미 가델에 의해 살해당했다. 지드가 누미아를 통해 과거를 보는 회상편에서 케트에게 세뇌를 당해 가델 프로딘에게 성전을 선포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이후 드러난 정체는 에고 시리즈 초기 모델 중 한 명. 케트가 자신이 인간 세계에 현신할 때를 위해 확보해둔 일종의 아바타이다.
「대주교」 바이엘
신성왕국의 대주교로 광신도만 있는 신성왕국에서 사실상 유일한 정상인...이지만 동시에 어떤의미론 가장 미쳐있는 사람. 가델에 의해 신성왕국이 멸망했을 때 살아 남았는지는 불명. 자신이 섬기는 신에게 개인을 상대로 성전을 선포한 저의를 따져 묻는 등 이 양반도 보통 강단은 아니다. 이후 케트가 바이엘에게 강하게 나가지 못하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케트가 최초의 세계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제물로 바쳐져 신이 되기 이전에 모녀관계였으며, 그 영향인지 압도적인 힘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엘이 화를 내면 케트는 얌전히 쭈그러들어서 혼이 날 정도. 어느의미 힘만 센 어린애인 케트가 톱임에도 케므란이 제대로 굴러가는 이유가 이렇게 바이엘이 케트를 '혼내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보일 정도. 그런의미에서는 사실상 케므란의 톱. 하지만 그런 정상인으로서의 모습과는 별개로 전생의 모성애와 지켜주지 못한 아이에 대한 죄책감이 흔적으로 남아있기에 케트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전력을 다해 이루어주고 싶어한다. 그것을 '케트가 자신을 세뇌해서 생긴 감정'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거역할 생각없이 그 감정에 따르고있다. 그런 영향으로 위험하기로는 제일 위험하다고 하며 혼자서 작은 왕국을 지도에서 지워버린적도 있다고. 어떻게 그런게 가능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가델은 케트의 힘을 직접 사용한다고 추측했다.
「성기사단 단장」 투바인 스트로츠
신성왕국의 성기사단 단장으로 케트에 대한 신앙심이 지나친 광신도이다. 레시아 달이 가델에게 성전을 선포하자 자신의 믿음을 증명할 기회가 왔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광신도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 이후 바로 성기사단을 이끌고 이동 마법을 사용해 가델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고 멸종한 줄 알았던 화이트 드래곤에게 흥미를 보이며 언데드와 함께 포획해 연구부로 넘기려는 생각을 하지만 리치와 데스나이트 군대를 케트에게 넘기긴 아깝다고 판단한 가델에 의해 멀리 텔레포트 된다. 가델과의 전투가 시작되지만 케트가 부여한 공간의 권능으로 가델이 사용한 발하드가의 검술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고 가델을 몰아붙인다. 가델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 땅베기까지 기사단원들을 고기방패로 사용해서 막아내고 계속 압박해 결국 가델이 도주를 결정하게 만든다. 이후 가델을 찾아내지만 직전에 가델에게 차여 기분이 별로였던 기엘의 심기를 건드렸고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가델을 몰아 붙였던 것과 같은 케트의 권능으로 기엘을 공격했지만 어째선지 기엘에겐 통하지 않았고 결국 엄청나게 욕만 먹고 먼지나게 털리고 후퇴를 선택한다. 이후 커시 에이즌의 작전대로 가델을 습격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동료들이 모두 산화하자 도망쳤지만 그것도 모두 커시의 작전의 일부라, 커시의 지시대로 투바인이 도망칠 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공간을 열고 나타난 바이엘의 신창 케르바인에 가델과 함께 꿰뚫려 사망하고, 그 위력의 여파로 소멸한다.
첫 등장시의 광신도 같은 모습과는 달리 케트의 세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욕망을 추구할 정도로 비범한 속물.
〈정보국 국장〉 커시 에이즌
신성왕국의 정보국 국장. 케트의 존재 삭제 마법으로 인해 대다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가델의 기록을 찾아내어 전략을 짜는 등 뛰어난 정보력을 보여줬다. 대주교 만큼은 아니지만 케트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하들과 동료들을 전부 갈아넣으며 가델 프로딘을 몰아넣었지만, 가델이 주인공의 근성과 지략을 지닌 인물이라 전부 파훼 당하고 결국 가델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사실 75번의 리셋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케트가 세상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케트를 광신하고 있다. 여담으로 최초의 세계에서는 칼 토벤에게 구원 받은 엑스트라 소녀였다.
〈이단심문관〉 주켄 크락스
신성왕국의 이단심문관. 신성왕국에 위협되는 인물들은 비록 무고할지라도 일단 불신자로 지목하고 마녀사냥하는 일을 해왔다. 이때문에 가델이 신적으로 인정되었을 때 프로딘 가문이 위험해질뻔 했지만 그 안에 있는 건 다른 사람이라 "가델 프로딘"의 인간관계는 아무 소용 없다는 바이엘의 만류로 무산된다. 이후 전투 중 제압당해 마지막까지 케트를 찾다가 가델의 골렘에 압살당한다.
〈광검〉 시마리 헌즈
신성왕국의 검사. 전쟁 고아출신으로 거리를 떠돌던 중 다즈에게 검을 전수받고 맥도웰의 부관이 되었던 과거가 있다. 다즈가 군을 나올 때 쯤 케트에게 정신을 조종당해 다즈를 따라가지 않고 신성 왕국에 입국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신조종을 당해도 본성은 남아있는지 다즈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광검이라는 이명답게
기엘 발하드 같은 주제도 모르는 애송이가 아니라 자신이 소드마스터의 이름을 이어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루가의 말에 의하면 강함으로서는 제일 강하다고 한다. 가델을 검술로 밀어붙이지만 사실 그것은 검술로만 상대를 이겨보고 싶다는 가델의 고집이었으며 자신의 전공이 마법이라는 것을 드러내며 고집을 꺾고 마법공격을 퍼붓자 전세가 역전된다. 가델은 이어서 시마리가 다즈 맥도웰의 군대 시절 부관이라는 정보를 떠올려내고 시마리에게 다즈 맥도웰이 전장에서 블랙드래곤의 독에 중독되어 죽을것이며 그것이 케트의 시나리오라는 조롱을 하며 정신공격을 가한다. 다즈가 위험하다는 소리에 극도의 우울감에 빠지지만 케트의 정신조종이 약해진 틈을 타 공간 베기로 연결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그러나 그대로 전장에서 도주하지 않고 커시 에이즌을 찾아가 다즈님께 가봐야 한다는 인생 최대의 오판을 저지른 대가로 케트의 힘을 양도받은 커시에 의해 정신 조종 실이 다시 연결되고 만다. 정신 조종 실도 더이상 정신은 컨트롤하지 못하는지 시마리의 정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이 원치 않음에도 계속 육체를 움직여 공격을 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즈님께 가야한다는 말을 반복하는 심신미약 상태에 빠지고 만다. 결국 가델에 의해 무력화되고 참수당해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된다.
신의 숨겨진 검이라 불리는 신성왕국 비밀부대로 고레벨의 강한 개인을 상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그림자대 대장 루가
그림자대 대장 겸 1분대장으로 성별은 여성이다. 상대가
다즈 맥도웰이라 할지라도 자신이라면 없앨 수 있다며 자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루가는 이후 대주교의 명령에 따라 가델이 있는 카르데 산 근처로 텔레포트 이동하여 스파이럴 전술로 가델을 쓰러트릴 계획을 세우고 동시에 타깃의 등급을 무왕과 동급인 "S3"로 설정하는 등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치는 않는다. 그러나 가델은 이전 원작 세계에서 본인이 직접 해당 전술을 사용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었고 덕분에 작전이 가델에게 모조리 간파당하고 만다. 다른 분대가 가델에게 모조리 궤멸 당하고 당황한 루가는 전술을 바꿔 가델을 압박해 보지만 압도적인 경험과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처참히 발린다. 이후 가델에게 칸델의 눈이라는 답변 의무화 아이템[5]을 사용당해 정보가 털린다. 가델이 세번째 질문으로 왜 케트를 따르는거냐고 묻자 케트를 따르는 것은 세상의 당연한 섭리라 하는데 칸델의 눈이 진실을 말하라고 하면서 케트와 링크가 잠시 끊겨 과거를 기억해낸다. 사실 그녀는 변방의 술집에서 일하던 마을 소녀였는데 케트가 우연히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가 재능이 있다는걸 알아보고는 자신의 것으로 삼은 것이다. 이때 케트에게 조종당하는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 술집의 손님들을 모두 학살하게 된다. 그녀 또한 케트의 만행의 피해자인것. 결국 과거를 떠올린 그녀는 다시 케트에게 조종당해 가델과 싸우면서 자신을 멈춰달라며 비는데 가델이 그녀를 죽이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안식을 취한다.
「무왕」
유크
수인국 엔즈의 국왕으로 과거에 인간의 노예였으나 켈즈에게 켈즈류를 비롯한 무술을 배우고 강함을 얻게 되었다.
「검은 마녀」 지니아 진
유크의 연인으로 마르카즈에 거주하던 시절 고위직 마법사였으나 수인족 해방을 도왔다가 배신자로 찍혀 화형을 당했었다[6]고 한다. 마법 레벨로만 따지면 가델과 동급이라고 하지만 2부 36화에서 가델과 붙었다가 탈탈 털렸다.
잉거튼
예언자로
다르 다루가 라즌왕국과 마왕군과의 전장에 나타나 초토화를 시킬 것을 알고 전쟁광인 유크가 전장에 가는 걸 막는다.
둔 장군
수인국의 장군으로 카트란 왕국과의 전쟁에서 몇번 등했다. 매드퀸에게 씹혀서 죽었다가 매드퀸이 맛없다고 뱉는 바람에 살아난다. 그러나 죽음을 경험하고 제정신을 유지 못하는 바람에 매드퀸을 공격해 버린다. 당연히 빡친 매드퀸은 둔의 존재를 소거시켜 처음부터 없던 인물로 만들어 버린다.
벨가
크로딘 전대의 마왕. 덩치가 큰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다. 케트에게 유도당해 자리를 비운 사이 크로딘에게 마왕자리를 강탈당했다. 창술이 주특기로 치트 캐라고 불릴정도로 꽤 강한듯 하나 가델(칼)에게 탈탈 털리고 살아남기 위해 가델에게 어떠한 적대적 행동도 취할 수 없다는 불공정 계약을 맺는다. 가델은 케트가 신경쓰지 않으면 큰 비중은 없는 존재일 거라고 무시했지만 후에 재등장 가능성도 있다. 2부 124화에서 위드에 의하면 벨가의 이야기는 지드가 재밌어 할만한 이야기라고 하며 이때 흐리멍텅한 눈으로 한 소녀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름 그대로 용사물의 필수 요소인
마왕의 성이다. 마왕성은 모두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마법왕국 마르카즈에서 만들어 지는것으로 보인다.
쿠르
카트란 왕국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데이드란(리메이크 세계)
마왕성의 자아로, 성 관리를 하고 있다. 지드가 마왕성에 쳐들어왔는데도 아군 아니냐고 물어보거나, 제나가 로크와 크로딘의 딸 아니냐고 물어보는 등 생각보다 멍청하다. 이후에 결국 지드에게 매수되어 동료가 된다.
데이드란(원작 세계)
가델이 만든 마왕성으로 위에서 볼때 네 방향으로 뿔이 4개가 있다. 카지크나 리메이크 세계의 데이드란 같이 마법 왕국이 만든 마왕성과는 레벨이 다르다고 한다. 구조와 코드를 기억하고 있어서 리메이크 세계에서도 재구축 할수 있었다고 한다. 지드를 처음 대면했을때 칼이 또 모습을 바꾼 건지 알았으나 곧바로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최상급 시공 마법인 다중 공간 격리로 지드를 공격한다. 카지크의 공간격리를 제거할때 처럼 게르문을 사용해 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가델에게 한방에 제압된다. 물론 주인공 버프로 가델이 케트의 눈알로 파해 안되는 마법은 없을거라는 조언을 듣고 마법을 제거해 살아난다.
카지크
공격형 에고 캐슬로 과거 수인족과의 전쟁에서 수비의 임무를 맡았는데 폭주를 해서 아군을 공격해서 진영을 초토화 시키는 팀킬을 저질렀다가 폐기된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 점령자는 지드 토벤이다.
리겔
루다 왕자를 인질로 잡아온 사천왕으로 같은 사천왕인 포그 조차 정확한 정체는 모른다고 한다. 마왕도 통제하지 못한 미친 녀석으로 동쪽 국경에서 수인족들을 학살하고 다녀 몸에서 언제나 피냄새를 풍기고 다녔다고 한다. 마왕군을 다시 모으는데 장애물이 될거라 생각한 지드를 찾고 있다는 게 포그를 통해 언급됐으며 지드의 기습 시에 자리를 비워 당하지 않았다. 마왕군 해체 이후 행방불명 됐지만 왕국에 잡힌 로크를 탈옥시키려고 찾아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그 정체는 바로...
「고양이 검사」 라니 므드엘
고양이 수인이다. 로크가 들어오기 전의 사천왕으로서 로크가 들어오자 사천왕 자리를 빼앗긴다. 전직 용사였던 그에게 큰 불만이 있었고 마왕이 없는 사이 로크를 제거할 계획이었지만, 압도적인 힘 차이로 굴복해버린다. 본인이 스스로 지은 이명은 고양이 검사. 굴복한 뒤부터는 로크를 좋아하는 듯 하다. 팬티가 다 드러나는 심히 곤란한 패션을 고집하고 있다. 39화 로크의 마왕군 소집에서 재등장. 특별히 하는 대사는 없다. 40화에서 동료들과 로크 다구리를 하는데, 이때 로크를 죽이지는 않고 하렘에 넣겠다고 했다(…). 전투 방식은 다수의 검을 마법으로 공중에 띄우고, 그것을 조작하며 양 손에 하나씩 든 검 두 개로 싸우는 것인데, 로크한테 "검에 잡기술만 있고 기본이 안 돼있어. 겨우 이 정도 실력으로 스스로 검사라고 말하고 다녔느냐"고 까면서 검을 휘두르려 하자 모든 검을 동원해서 막아내려 하였으나 한 합에 안경까지 베이면서 패배했다. 로크가 마왕에 즉위한 후에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다. 이 훈련의 성과가 뛰어나서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했을 때 전보다 나은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팀워크든 개인 실력이든 강해진건 확실한데[7] 나올때마다 포그가 폭주해 본인을 날려버려서 정작 직접 승리를 따낸 경우는 없다.
「광견」 톰 베리
마왕군 3대대 지휘관으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한 체술로 싸운다. 이명대로 개 수인인듯. 덕분에 성향도 개와 같은지라 로크에게 쉽게 조련...되어버린다.물어! 로크에게 쓰담아 달라는 모습을 자주 볼 수있다. 나이는 15세이며 성별은 남성으로 기엘이 지드의 주변에 여자가 많다며 언급하는 중에
난 남잔데? 라며 성별이 밝혀졌다. 작중 초반부엔 꼬리가 없었다. 아마 나중에 작가가 추가한듯.
「폭염의」 마드
마왕군 1대대 지휘관으로 힘 타입 마족이다. 적마족 중에서 가장 정상인에 속한다. 성격도 강직하여 로크나 포그가 마왕을 칭할때 제일 먼저 반발하지만 로크한테 가볍게 제압당하며 한쪽 뿔이 잘리거나, 로크한테 길들여진 톰한테 팔이 물리고, 지드한테 샌드백 취급 받으며 얻어터지는 등 취급이 안 좋다.
신성왕국 케므란의 중앙광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거나[8] 골드 드래곤의 창고를 털고 소비세라며 3%를 남기거나 전장에서 광범위로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법을 거는 등 재미로 정신 나간 짓을 하는 종족이다.
「적마족 족장」 파실
포그와 피안의 아버지로 적마족의 족장이다. 위에 적혀있는 이 짓거리들을 하는 정신 나간 놈들을 하나로 묶어 통제하는 참 대단한(...)인물이다. 전투방식은 맨몸 격투가 베이스이고 마법계열 공격을 전부 무효화시키는 기합이 대표적인 기술. 덕분에 마법빼면 남는게 없는
지드의 하드카운터라 대충 싸울때 한방에 리타이어 했다. 상식적인 단어로
언어공격을 하는 게 주특기이며[9] 이 영역에 섵불리 접근하면 휘말려 들어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유크처럼 주먹으로 상대를 판단하거나 어른스럽고 강한 말투를 사용하고 적마족 특유의 욕망에 충실한 모습도 어린아이에게 부성애를 느끼는 거라 변태적으로 폭주하지도 않는 등 여러모로 적마족치고는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피안
포그의 여동생이다. 포그를 M 속성으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장본인으로 만만찮은 변태력을 자랑한다. 지드가 "고양이 귀?"라고 하자마자 "메이드!"라고 외치며 엄지척을 했다. 항상 노브라에 등 파인 원피스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뒤에서 보면 상반신 누드로 착각된다. 파실이 지드에게 시집 보내려고 제안을 했지만 지드가 엄근진한 표정을 지으며 거절을 하자 파실도 역시 자기가 보기에도 영 아니다 싶었다는 표정을 짓자 분노하여 두 사람을 때려 눕혔다. 괜찮다 싶은 남자는 전부 이렇고 저런짓을 할 생각에 가득 차기 때문에 폭주하는 조건이 포그만큼 까다롭진 않은 편. 폭주상태에서의 속도만큼은 마왕군에서 최상급이라고 한다.
「폭염의」 마드
쟌
1부 78화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기술이 반격기 밖에 없어서 묶인 상태가 아니거나 상대방이 공격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반격기 자체는 흉악해서 심지어 이 상태에서 무왕 유크와도 비겼다고 포그가 언급했다. 카트란왕국과의 첫 전투에서 활약하는데 파죽지세로 돌격해오는 10만 광전사 부대의 육탄공격을 받아내고 드래곤 슬레이어 3번 광인의 랜스를 든 엘다 공주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내서 각혈을 하게 할 정도의 위력을 과시했다. 물론 무시하고 지나가면 된다는 단점은 여전해서 무작정 돌격해오던 광전사들이 빠지고 전면전에 돌입한 이후로는 전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서 아무 쓸모가 없어졌다. 기술을 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진성 M성향을 가지고 있다. 싸우면서도 매듭의 조임을 느끼거나 소강상태의 전장에 두고 간 상황에 불만을 표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플레이를 즐기는(...) 실로 대단한 변태.
아밀
이쁘장하게 생긴 적마족 전사. 취미는 여장. 밤마다 여장아이 아이돌이 되어 콘서트를 연다[10]고 한다.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막상 이기면 또 봐준거냐고 화를 내는 참 피곤한 성격이라고 한다.
「데스 나이트」 코른
40평생 솔로로 살다가 사망 후 묘비에 묻힌 시체였으나 라커스 미델에 의해서 원치않게 데스 나이트로 부활하게 된다. 라커스 미델은 막 부활한 인격이 망가진 듯한 코른을 보고 실패작이라 평가했으나 누군가의 외력에 의해서인지 시간이 지나고 인격이 생긴 듯 하다. 이후 크로딘이 이끄는 마왕군에 입대해 용사 카이저와의 전투에 참여해 카이저의 흉곽에 대검을 찔러넣어 살해한다.
「무투가」 메렌
「마검사」 미르&지르
몸이 붙어서 태어난 샴쌍둥이로 마법으로 분리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마법사가 돌팔이라 몸이 섞여버렸다고 한다.
「노사」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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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사」 키리아에
미리암
마왕군 소속 서큐버스이다. 용사 카이저를 물리칠때 동정마법사를 졸업시키는등 여러 활약을 하나, 로크의 꿈에 들어갔다가 아줌마 소릴듣는다. 그리고 과거편이 끝난 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음타겟이 지드였는데.... 지드는 욕망에 매우 충실한 용사였으므로 19금을 회피불가하다고 판단한 빛의 신보다 전능한 작가와 편집부레진측에서 인큐버스로 강제로 성별을 바꾸었다.
티스 랄
지드와 계약한 중급 악마로
이마에 눈이 있으며 여섯 개의 작은 뿔이 달려 있다. 로크가 언급할 때 모습을 보면 하체에 천 쪼가리 하나만 걸치고 있는 모습이였으며 '쟈므 잠'과 함께 1부가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쟈므 잠이 2부에서 등장한 걸 보면 티스도 2부에서 특정 순간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자베스
다리안이 명계의 문을 열었을 때 등장한 악마로 여러 개의 눈이 달려 있으며 동창회에 매번 빠지는 게르문을 붙잡아
명계로 끌고갔다.
그 악마
지드가 언급한 이름을 잃게 된 악마로 게르문을 협박할 때 언급됐다. 악마가 추종자와 명성에 따라 지위가 바뀐다는 걸 볼 때 악마로서의 격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이름을 잃게 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과 작중 이름을 잃은 캐릭터는 로로그 밖에 없다는 점으로 정체를 로로그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로로그는 그림자의 신이므로 별개의 인물.
1부 14화에 등장한 설정. 대륙에서 가장 강한 자를 뽑으라고 하면 북쪽의 마왕 크로딘, 동쪽의 수인족의 장 무왕 유크, 남쪽의 대마법사 현자 가델 그리고 서쪽의 소드마스터 기엘 이렇게 4명이 언급이 된다고 한다.또다른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로크보다 확실히 위인 실력을 가지고 있고 이 둘이 정면승부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자들이다. 하지만 2기에서 무왕 유크가 이 4명을 최강이라 부르는 것은 엉터리라며[11] 알려지지 않은 다른 강자에 대한 언급을 한다.
래미
가델 프로딘이 언급한 레드 드래곤으로 사람을 먹지 않겠다고 맹세했으며 이 맹세를 한 뒤로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그 맹세를 하게 만들었던 소녀의 형상이 나타났다고 한다.로리콘
바른 바르드
쿠 돌린과 함께 다니는 레드 드래곤으로 진성 M이다. 다르 다루를 두려워해서 쿠 돌린을 데리고 도망쳤다.
라임 라드
2부 2화 회상씬에 등장한 레기 루가스의 어머니다. 그녀에게 남편과 아이를 잃은 어느 용사냥꾼에게 패해 참살되었고 죽는 순간 어린 레기에게 인간을 피해 비도스 산맥으로 도망치라는 유언을 남겼다. 사망당시 150세.
리돌 리그르
2부 54화에서 스쳐지나가듯 언급된 레드 드래곤. 타르스 마법학교의 교수 오리스 쥰이 고향을 위협한 리돌을 해치웠다.
롬 라즌
멸망한 라즌 왕국의 왕자.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드래곤 슬레이어의 무기 때문에 레드 드래곤이 됐다. 왜 하필 레드 드래곤이 됐냐 함은 드래곤 슬레이어의 촉매가 레기 루가스의 뿔이기 때문이다. 빛의 신 케트 때문에 한층 강해진 다르 다루와 지드 토벤이 싸우고 있을 때, 지드 토벤이 위기에 처하자 라즌이 레드 드래곤으로 폴리모프 해서 달려와 위기에서 구해준다. 하지만 다르 다루의 공격으로 가뜩이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치명상이 되어 버려 사망하게 된다. 죽기 전 라즌 왕국이 멸망한 것은 다르 다루의 탓이 아니라고 그녀를 달래며 용서한다. 시즌 1 99화에서는 라즌의 장례식이 치뤄진다. 여로모로 로크와 지드에게 많이 휘둘리고 다르 다루에 인해 자신의 나라가 멸망당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고 용서해줬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대인배다.
히르히스
마왕성의 방구석 폐인이다. 별명은 호구킹(...)
첫 등장은 로크에게 패배한 크로딘이 로크를 잡을 비장의 수로 그를 떠올리며 굉장한 강자라는 인식을 주며 등장했다...만 바로 몇화뒤에 기엘이 무사수행 중 쓰러뜨린 무수한 목록 중 하나로 언급된다. 직접적인 등장은 로크와의 전투하면서 나오는데 바다위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나름 선전하지만 결국 뿔이 잘리며 패배하고 후퇴한다. 이후 로크가 재결성한 마왕군의 사천왕으로 다시 등장. 과거 크로딘과 맺은 약속때문에 마왕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다.[13] 도와달래서 도와주긴하지만 왕국과의 전쟁에선 나서지 않을것이라 다짐하나 시작한지 한턴만에 불려서 싸우게 된다. 평원에 바다를 소환하는 위용을 보이지만 바로 엘다 공주의 랜스에 꿰뚫리며 퇴장한다.
원작에서는 견습마법사 앤과 함께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골드 드래곤 투드로드를 만났다고 하는데...
미나 모즈
시드 시어의 딸.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엄마가 싫어서 현재 가출을 했다(...)[14] 어리고 약해서 그런지 블루 드래곤의 겁쟁이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원작 세계에서는 매드퀸에게 잡혔다가 켈즈에 의해서 풀려나게 된다.
타마라 탐
기엘 발하드가 쓰러트린 드래곤.
제이나 젤
로드인 제르스 잠의 아이들. 다른 평행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가 기엘인 평행세계와 그렇지 않은 현재를 동시에 인식하여 기엘을 어머니처럼 느끼고 있다.제르스 잠이 검은 마녀 지니아를 살리기 위해 평행세계를 옮겼는데, 이 평행세계에서는 아이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사라진다. 최초의 세계(칼 토벤의 세계)에서는 제이나 토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기엘과 칼 토벤의 딸이라고 한다.
쥬드 젤
로드인 제르스 잠의 아이들.[15]
제르스 잠이 검은 마녀 지니아를 살리기 위해 평행세계를 옮겼는데, 이 평행세계에서는 아이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사라진다.
구아 구드
지드가 마르카즈가 뒤에서 해놓은 더러운 짓들을 보고 따질 때 언급됐으며 마르카즈에 의해 착취나 실험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이 무즈
여성형 화이트 드래곤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화이트 드래곤. 같은 드래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화이트가 이딴 괴물이라며 멸시당해 빨리 죽기를 희망하는 듯하다.
빛의 신의 계획대로 된다면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 미델이 매드퀸 탄생 전에 무이 무즈의 품속에서 소멸했어야 하나 실패한 듯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해당 드래곤의 성격이 심화되는데 우을증이 특징인 화이트 드래곤이라 자신을 죽이러 온 푸른 불꽃단의 대장 카젠을 보고 오히려 광소를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사에 가까운 회복력을 가지고 있는데 목이 절단나거나 머리가 으깨져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칼이 불러낸 케트에게 대체물은 얼마든지 있다며 한 손으로 으깨지나 다시 살아난다. 각 종족의 최후의 한명은 쓰러지지 않는다는 법칙에 의해 이 세계가 존재하는 한 그녀가 원하는 안식은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지드가 화이트는 우울증 환자"들"이라고 한 것을 보아 종족이 다시 번영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어떤지 모르지만 어쩌면 그렇게 원하던 안식을 이뤘을지도.
맥거프 티롬
23화의 다르 다루의 과거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원작에서는 드래곤 사냥 무기인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를 만든 드워프 장인으로 언급되는 게 전부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멸망한 드워프 국가의 왕으로 나온다.38화에서 가델이 드래곤 슬레이어 5번을 지드에게 건네줄 때 그가 잠시 언급되는데, 현재 가델과 계약중인 불의 정령왕 카이아스와 이전에 거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부 34화에서 제대로 언급되는데 서로간의 오해 때문에 결국 드워츠 왕국이 멸망했고 그곳에서 혼자 살아남은 맥거프는 복수를 위해 드래곤 슬레이어 3번 광인의 랜스를 제작해 그곳에 블랙 드래곤 도즈 두스를 가둔다. 그러나 1000년후에 이것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멜 루지
마법 왕국의 기록실에 기록되어 있던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에 의해 데스 나이트로 부활했다. 드래곤슬레이어 No. 6 무명(無名)의 전 주인. 왼쪽 뺨에 흉터 자국이 있다. 참고로 레기 루가스의 어미를 죽인 장본인이다. 레기 루가스의 어미에게 남편과 자식들을 잃었다. 그에 대한 복수로 드래곤 슬레이어 NO. 9, 10테이블 매너를 이용하여 와이번 새끼 요리를 레기 루가스로 속여 억지로 먹게 만들었고, 이에 저항하며 고통스러워하던 레기 루가스의 어미를 드래곤이 아닌 한 아이의 어머니로 보고는 멀쩡히 살아 잠들어 있던 레기 루가스를 보여주며 안심시키며 죽인다. 가족들을 몰살한 드래곤에 대한 복수심에도 불구하고 그 자식은 건드리지 않은 어찌보면 대인배인 인물. 또한 맥거프가 폐기시킨 무기였던 드래곤 슬레이어 NO. 6 무명을 제대로된 무기로써 사용될 수 있게 만든 실력자이기도 하다.
압살의 툰
마법 왕국의 기록실에 기록되어 있던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에 의해 데스 나이트로 부활했다.
참월 슈잔
마법 왕국의 기록실에 기록되어 있던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에 의해 데스 나이트로 부활했다. 라커스가 드래곤을 죽일 자들을 모을 때 처음으로 손을 뻗었다. 이때 그의 나이 10살.
불의 정령 사디 (
살라만더)
여성형 정령.
지드의 사역마로 레드 드래곤들과 비슷하게 변태(...)인 것 같다.
상위 불의 정령 카말란
여성형 정령으로 불의 신전의 수문장이다. 불의 정령왕을 알현하고 싶으면 3번의 불의 시련을 통과하는 게 원칙이나 언제나 중간에서 탈락시키는 덕분에 카이아스가 심심해서 중간에 나온다고 하니 실력은 꽤 뛰어나 보인다. 여담으로 오리지널 세계에선 칼 토벤과 꽤 친했던 것 같다.
판타지 세계에서 나오는 각 속성을 담당하는 왕들. 정령왕이라지만 세상을 이루는 근원에 해당하는 존재들이라 빛의 신 케트조차도 이들을 죽이거나 리셋하지 못한다. 덕분에 빛의 신 케트와 함께 리셋되는 모든 세계를 기억하고있다.[16] 한때는 케트가 정령왕들의 힘을 빼앗아 사용했었는데 가델에 의해 이들이 힘을 다시 되찾고 나서는 케트가 이들을 피해다녀야 할 정도로 권능이 막강하다.
「불의 정령왕」 카이아스(LV.777)
여성형 정령왕. 가델과 계약을 맺었다. 2부 36화에서 빛의 신
케트를 공격해서 오른쪽 뿔을 박살냈다.[17] 태초 부터 존재했고 불의 관련해선 굉장한 힘을 보여주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지 세상을 멸망 시킬 뻔한 원작의 매드퀸을 제압한 칼 토벤 조차 리셋 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 인물들은 카이아스를 약간 모자란 아이처럼 대하기도 한다. 드워프의 왕 맥거프와도 계약을 맺었었다. 하지만 이 또한 기억하지 못한다. 본인 말로는 아침에 뭘 먹었는지도 기억을 못할 정도로 멍청하다고 한다. 칼 토벤이 가델로 부활하여 찾아왔을때 스펙으로는 어림도 없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패턴만으로 상대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단순하게 싸우는 듯 하다. 물의 정령왕인 운디아와는 레벨 차이가 상당하다. 실제로 가델의 곁에서 가끔 제멋대로 굴때마다 운디아가 물을 끼얹으며 카이아스를 저지하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온다. 상성의 차이도 있겠지만 실력 자체에도 차이가 나는 듯 하다. 그래도 정령왕 답게 1급 신 매드 퀸의 공격을 받고도 재생성 되었다. 2부 37화에 드러난 정보에 따르면
정령왕은 세상을 이루는
4대 원소이기 때문에 신이라도 소멸 시킬 수 없다고 한다. 원작의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던 매드퀸에 대항하고 있던 칼 토벤이 정령왕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었지만 카이아스는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며 화산을 터뜨렸다고 한다. 머리의 뿔을 뽑으면 몸에서 불꽃을 뿜어낸다. 칼은 이런 카이아스를 운디아와 묶어 잠자고 있는 누미아에게 던져 큰 폭발을 일으켰다.
「물의 정령왕」 운디아(LV.955)
여성형 정령왕. 가델과 계약을 맺었다. 불의 정령왕보다 강한듯 하다. 실제로 레벨도 더 높고 개그씬이긴 하지만 1부 38화에서 워터폴로 한번에 카이아스를 제압했다. 2부 37화에서 가델에게 자신의 팔로 만든 검을 빌려준다. 그리고 매드퀸은 가델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운디아라는 이름은 물의 정령
운디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칼 토벤의 세상이 리셋된 후 찾아온 가델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에 칼이 어떻게 무너질지 보고싶다며 계약을 했다. 원작의 매드퀸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할 때 운디아는 블루 드래곤이 전멸하고 있는데도 남의 일처럼 방관했다고 한다. 인간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2부 124화에서 지드의 앞에 나타나 가델이 지드를 죽이지 않은 이유를 듣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 진실을 알려준다.
「땅의 정령왕」 누미아
여성형 정령왕. 가델과 계약을 맺었다.
잠꾸러기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22년전 타르스 마법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지드에게 알려주며 마법학교편이 시작된다. 2부 57화에서 밝혀지길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하고 기억할 의무가 있지만 50번쯤 세계가 리셋되었을 때 대체 언제까지 똑같은 것만 반복하는 거냐며 다 때려치고 잠에 빠지게 된 거다. 모든 걸 알고 있는게 아니라 기억할 뿐이며 원하는 내용을 찾아줄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을 다 외우는건 아니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올바른 질문"을 하면 "답"을 알려줄 수 있으며, 이에 칼이 케트가 지금 벌이고 있는 것 중 가장 큰게 뭐냐고 묻자 화이트 드래곤 무이무즈와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 미델에 대해 알려준다. 원작의 매드퀸이 날뛸때 누미아는 자느라고 아예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고 한다.
「바람의 정령왕」 위드
여성령 정령왕. 빛의 신 케트에 의해 봉인되는 바람에 가델과는 계약을 맺지 못했다. 정령왕끼리의 연결을 끊기 위한 목적으로 케트에 의해 바람의 정령왕은 봉인되고 다른 정령왕들에게 제약이 부여되었다. 매드 퀸이 최초의 세계를 멸망시킬 뻔할 때 역시 칼이 도움을 구했지만 알 수 없는 소리만 하며 도움을 주지 않았고 한다.[18] 누미아를 통해 지드가 보고 있는 과거인 2부 61화에서 케트의 힘을 빼앗아 세계를 리셋하려 하는 칼을 저지하며 첫 등장한다. 처음엔 자신을 봉인한 케트에 대한 적개심을 감추지 않았지만 대의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기어코 케트의 도주를 돕는다. 당연히 분노에 찬 칼은 위드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정령왕은 정령왕인지라 칼도 잡을 수 없었다. 위드가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베르디 크로즌이 봉인을 풀어줬기 때문이다. 누미아가 과거를 본다면 위드는 자신의 능력을 "현재를 듣는다"고 표현하며 케트가 "리셋"이라는 이름으로 수십억의 생명을 동시에 죽이는 74번의 대량학살을 할 때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상상도 못할거라며 칼 토벤의 계획에 노골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하며 자신이 세계 리셋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19] 그러면서 세계를 구하는 용사에서 세계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마왕으로 전직했다며 조롱하며 너를 결말로 이끌어줄 너만의
용사를 찾으라 조언한다.
대천사 케르마엘
「빛의 신」
케트가 하루만에 만들었으며 기억을 조작했기 때문에 자신이 태초부터 케트를 호위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드에게 새로 만든 걸 들키자 바로 버림받는다. 2부 40화에서 지드가 케트의 예상과는 달리 가델의 말도 들어보겠다며 텔레포트를 하려하자 케트는 천사들에게 막으라고 지시했지만 당연히 자신들을 헌신짝처럼 내다 버린 존재의 말을 들을리가 없었고 오히려 지드에게 새 직장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명함까지 받았다.
「계약의 신」 메이아스
서로 간 맺은 계약을 보증해주는 신. 과거 로크와 크로딘이 유크에게 잡혔을 때 등장했으며 계약의 대가로 각자 1개월의 수명을 바쳤다.[20] 계약의 신이라 계약에 관해서는 까다로울 듯 싶지만 의외로 이벤트 기간에는 수수료를 할인하거나 계약을 할 때마다 쿠폰을 줘 10번째 쿠폰이면 수수료가 무료다. 심지어 로크가 어떤 수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메이아스가 지드의 계약 내용을 전부 말한 걸 보면 계약 내용이 꼭 기밀인 건 아닌 듯하다. 게르문과는 친분이 있는 듯하며 지드와 계약하는 게르문을 게르라 부르며 측은하게 바라봤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굳이 구별한다면 3급 神에 가깝지만 실제 영향력은 2급 神과 비슷하다고 한다. 물리적 힘이 아니라 계약에 의한 제약력이 강해서 높이 평가되는 것이라고.
링크 원작 세계의 메이아스는 늙은 남성의 모습을 가진 신이었고 성격도 깐깐했던걸로 보인다.
* 창조신 가이아
원래는 이름이 없이[21] '세계' 그 자체로 불리는 존재. 자신의 몸을 나눠 4대 정령왕들이 되었다. 이후 자신을 더욱 나눠 별에 자신을 흩뿌렸다. 현재는 빛의 신 케트가 정령왕들에게서 창조의 권능을 찬탈한 상태로[22], 정령왕들이 모두 모여 케트에게 빼앗긴 권능을 돌려받고 비로소 완전한 존재가 되자 온전한 본모습으로 지드 토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드러낸 본모습은 바람의 정령왕 위드와 유사한 어린 모습이다. 가델과 지드를 제외하고[23] 여태까지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세계의 일부이며 분신이나 마찬가지라서 히로인들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보여줬다. 그리고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곧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라 밝힌다. 사람을 죽이며 증오하는 것 또한 상대를 열렬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가슴을 태우는 감정이라며, 증오 또한 사랑의 일부라는 괴상한 논리를 내세우지만, 근본은 사랑을 추구하는 선한 존재다. 그러나 절망의 감정만큼은 달랐다고 하며, 절망은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마저 버리게 되는 감정이라고 한다.
데이지
지드 토벤의 고아원 시절 여동생.레기 루가스와 지드 토벤이 만났던 15년 전에 등장했고, 그때는 별 비중도 없었지만, 지드 토벤이 카르데 산의 가델과 만나기 위하여 비도스 산맥 아랫마을에 들렀을 때 재등장. 지드 토벤의 다른 동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얘기해주다가 고아원 원장을 아버지라고 불러 지드 토벤이 고아원 시절의 복수를 해주려고 하다가 말리는데.. 이후 지드한테 거금과 알 수 없는 목걸이[24]를 받고, 제나 스톨한테 지드를 부탁한다고 하며 퇴장. 메인히로인 후보에 올라와 있기는 하지만 제나에게 오빠를 허락(?)한다는 메시지를 보냄으로서 자연스럽게 히로인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후로 목걸이 떡밥도 있기에 등장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만 주위 여자들이 워낙 무시무시한지라 지드와 연결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지드의 '호구 아이'에 대한 설명에서 '안속는다'영역에 있는 은근슬쩍 굉장한 아가씨
리트
지드 토벤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현재는 시청에서 공무원 직을 맡고 있다.
고아원 원장
원래는 막장 원장. 15년 전에는 지드 토벤의 유년 시절에 그가 있던 고아원을 맡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알코올 중독자라서 허구한 날 술만 퍼마셨고, 돈이 떨어지면 자신이 맡은 아이들한테 도둑질을 시키고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드 토벤이 훔친 레기 루가스의 나무 지팡이를 보고 쓸모없는 것을 훔쳤다고 욕하며 지드를 구타한 뒤에 바깥에 나갔다가 레기 루가스한테 잡아먹힐 뻔했는데, 지드가 자신이 훔쳤다고 말하자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지드의 말을 긍정하여 지드를 레기 루가스한테 넘겨버렸다.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가델을 만나러 가기 전에 다시 등장. 데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지드 토벤이 레기 루가스한테 먹히고 사라진 뒤에 원장이 아무리 갈궈도 자신을 챙겨주던 지드에 대하여 생각하며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였고, 자신이 맡았던 아이들이 자립하는 것을 돕고, 데이지만이 남았을 때 지드 토벤의 생사라도 확인해보자는 생각에 레기 루가스의 레어에 갔다가 폐허만 남은 것을 보고는 기운을 잃어 시름시름 앓고 있었는데, 지드가 갑자기 나타나자 기뻐하다가 자신한테 지드가 자신을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로 여러 자랑질을 하고 떠나자 지드가 변함없이 착해빠졌다고 울며 말하다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였다.
메이엘 루그
가델의 시종으로 수인이다. 이 시종은
역키잡을 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가델 본인은 너 같은 꼬맹인 필요없어!! 란다.
35화에서 가델을 공략하려다가 실패하고, 잠시 과거 회상을 했는데, 과거에는 노예로 팔릴 신세였지만, 일꾼을 구하러 온 가델이 노예 상인한테 돈을 내고 메이엘 루그를 풀어주고 굉장히 좋은 근무 조건[25]을 제시하며 계약 하지 않겠냐고 했을 때, '꼬마 아가씨'라고 불러서 반한 것으로 보인다. 37화에서 우연히 제나의 BL노트를 보게 되었는데 매우 큰 충격[26]을 받은 듯하다. 그리고는 제나를 경멸하는 눈으로 보며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38화에서 지드의 도움으로 드디어 작전에 성공하는 듯하였으나, 가델의 손날치기에 기절해서 실패하고 만다. 2부에서 메인 히로인 후보로 나올 수 있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 2부 41화에서는 가델이 자신의 곁에 있으면 위험해 진다고 생각해 시험이라며 메이엘에게 마족 장군 토드 토벌, 골드 드래곤의 뿔 강탈, 이름 없는 신의 신전에서 그림자 놀이 세트 가져오기를 시킨다. 메이엘은 처음엔 무리라고 항의했지만 이걸 다 해내면 원하는 걸 무엇이든 1가지를 들어준다고 하자 바로 떠난다.
마젤 프론
2부 13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자칭 타르스 마법학교 창립 아래 최고의 천재라고 하며 기엘에게 도전 했지만 패배한다. 또 자신에게 도전하고 싶으면 언제든 찾아오라는 말에 기엘에게 반한듯 하다. 후에 또 출현할지는 미정이다.
쿠 돌린
최강의 검사 다즈 맥도웰의 숙적. 다즈 왈 자신이란 존재에 대항하며 천칭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라고 한다. 레드 드래곤 바른 바르드와 같이 다니는 마녀이며 S성향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다즈가 왕국군에 붙자 그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만으로 마왕군 쪽에 붙었다. 그 다즈 맥도웰이 자신과 맞먹는다고 평가한 것을 보면 지금까지 등장한 마법사들 중에서도 이레귤러를 제외하면 최강자였을지도. 다즈 맥도웰을 좋아하는듯 하며 다즈가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잠시 큰 충격에 빠졌다가 힘으로 뺏어가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얼마후
다르 다루가 나타나 전장을 초토화 시키는 바람에 시간을 끄려는 다즈를 도우려다가 바른 바르드가 너가 없으면 안된다며 강제로 포탈로 이동시킨다. 다즈는 사랑하지는 않지만 내심 싫지는 않았는지 작별인사를 건넨다. 눈물까지 흘린 것을 봐서 좋아했었던 건 진심인듯 하다. 죽었다거나 이후 행보가 나오지 않았으니 재등장 여지가 있을지도. 참고로 마르카즈의 '공학검술'은 쿠 돌린의 연구를 훔친 결과물'''이며, 마르카즈는 그런 주제에 마녀로 몰리며 모함했다고 한다. 이후 다즈의 강함이 인류 최강 마이어 켈즈와 거의 동수라는게 작가의 언급으로 드러나며 이 처자도 인류[27] 세 손가락 안 강자이자 대륙 4대 강자 중 규격외인 한 명만 제외하면 4대 강자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는게 밝혀졌다.
수잔 데일
45세의 수석 간호사. 소드 마스터든 귀족이든 오밤중에 몰래 술을 마시는 환자의 등짝을 후려치는 깡과 깐깐한 성격 탓에 오랜 세월 독신이었지만 오히려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그런 모습이 전 소드마스터 맥도웰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다.[28] 처음 맥도웰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을 때는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 여겼지만[29] 조금씩 거리를 좁히면서 꾸준히 계속되는 맥도웰의 청혼을 결국 받아들인다.
「회색의 마녀」 제마리아
현재는 잊혀진 마법사. 2부 48화에 등장한 인물로 뒤에 거대한 늑대와 함께 나타났다. 이때 양치기였던 에리안과 만났으며 에리안은 제마리아를 보고 마법사의 꿈을 가지게 됐다.
카이저 소렌
과거 회상에 등장하는 용사. 기엘의 신랑선출대회에 출전했는데, 상당한 강자에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그와 결혼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엘이 일부러 질 타이밍을 고르는 사이, 스스로 상대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기권을 선언해 버렸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몬스터를 퇴치하고 다니나 위험을 조기에 퇴치하려는 마왕 크로딘이 마왕군을 대거 이끌고 나타나게 된다. 수적 열세에, 중독되고 저주까지 걸린 상황에서 코른의 목을 베고 수정구슬을 깨부수는 등 분전한다. 그러나 코른이 데스나이트라는 사실을 몰랐기에 죽은줄 알았던 코른에게 뒤에서 배를 찔려서 사망한다. 나름 강자축에 들었고 뛰어난 동료들도 있는 전형적인 용사였지만, 그렇기에 크로딘의 눈에 걸려 조기퇴장한 불운한 케이스. 기엘의 평에 따르면, 로크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강하고, 제대로 훈련을 받는다면 쓸만해질 것이라고 했다. 로크가 혼자서 마왕군을 통째로 뒤집어버리는 걸 생각하면, 비교대상이 로크라는 것 만으로도 그 강함을 알 수 있다.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기엘과의 싸움에서 조금만 근성있게 버텼다면 조기퇴장하지 않고 기엘과 결혼에 골인했을 지도 모른다.
제리
카이저 소렌 파티의 도적이다. 마왕군 사이를 좌충우돌하여 미리암과 코른에게 상처를 입히는 등 활약했다. 카이저 소렌의 사망 이후 나중에 로크의 동료가 되어 마왕군과 싸우나, 이후 로크와 의견충돌을 빚고 부대를 떠난다.
토드벡 무르
카이저 소렌 파티의 마법사로 타르스 마법학교 상급 마법반 교수였다.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평민 출신 마법사인 보즈마를 무시하는 편이다. 교수 출신 답게 마왕 크로딘과 마주치자 현재 전력으로 상대가 안된다고 바로 판단하고 텔레포트 마법을 시도하고 성직자 라디아의 보조를 받긴 했지만 메테오를 시전하기도 하는 등 괜찮은 실력을 보여줬다. 물론 미리암의 방해의 큰 활약은 하지 못하고 리타이어 했다.
라디아
카이저 소렌 파티의 성직자로 평소 규범을 준수하는 모습과 달리 취향은 격렬한 sm이다. 제리와 마찬가지로 카이저 소렌의 사망이후 나중에 로크의 동료가 되어 마왕군과 싸우나, 이후 로크와 의견충돌을 빚고 부대를 떠난다.
카젠
용병대 푸른 불꽃단 대장. 맥거프의 드래곤슬레이어 No. 6 무명(無名)의 주인. 나무꾼으로 위장한 라커스에 의해 단원들과 함께 화이트 드래곤을 사냥하러 갔었다.
마이델
용병대 푸른 불꽃단의 소속 인물. 카젠이 화이트 드래곤을 사냥하기 전에 의견을 물어본 걸 보면 용병단 내의 참모 역할을 맡은 듯하다.
에트
용병대 푸른 불꽃단의 소속 인물.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의외의 강자일 수 있는 게 작중 무이 무즈를 사냥할 때 그녀의 팔을 뚫고 돌려 꺾어버리는 무력을 보여줬다.
그룬
용병대 푸른 불꽃단의 소속 인물. 덩치가 있고 실눈캐다. 힘을 쓸 때 팔 부분에 빛줄기 같은 무늬가 나타나는데 마법인지는 불명.
[1]
반폐인이던 에더가 실력자인 기사를 단숨에 패대기치고 전쟁에서도 일당백을 찍는다.
격세유전으로 더 진한 용혈을 타고난 엘다는 맹수들도 겁먹어 발광하며 꼬꼬마 시절부터 초인적인 힘을 타고났다.
[2]
작중 에더 카트란이 광인이 되어가고 있는데, 묘사된 것으로 봐서는 자신의 딸인 엘다와 하인들을 무분별하게 공격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3]
2부 60화에 잠깐 나온 모습을 보면 이 판단은 케트가 생각을 조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탐색마법에 탐색이 되지 않는 공간이다
[5]
상대의 질문에 3번 대답하면 그 상대도 자신의 질문에 3번 대답해야 한다. 가델은 1.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에 강해졌냐(답:카트란 왕국의 드래곤의 피와 뼈를 이용한 개조 수술을 썼다.), 2. 카트란 왕국이 널 돕는다는 거냐(답:이 세계에서 나는 혼자고 이건 내가 직접 한 수술이다.), 3. 무슨 목적으로 순순히 대답하는 거냐(답:너에게 칸델의 눈을 사용하기 위해서다.)로 조건을 만족했다.
[6]
한창 불타는 중이어서 유크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죽을 뻔 했다.
[7]
전쟁당시 다른 인원들과 함께 맞선 타이란은 강화를 거듭한끝에 지드나 로크와 비견될 강자라는 설명이 있다.
[8]
단순한 콘서트라면 또 몰라도 신이 죽었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9]
대략 명절 때 불려나가서 집안 어른들한테 갈굼받는 이미지를 상상하면 된다.
[10]
여담으로 앨범 CD를 3개 냈는데 전부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 모양.
[11]
크로딘의 경우만 해도 본인의 힘과 실력보다 세력으로 이름이 높아진 경우이고 유크는
가델이 마법사라고 무시하지만 가델의 실체는 다른 강자들의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드래곤 로드마저 간단히 처치하는데다 빛의 신이 극도로 경계를 하고 두려워하는 의미심장하기까지한 존재다.
[12]
전투 중에 유크가 갑작스레 난입하자 맞서 싸울 생각조차 못했을 정도.
[13]
위드에 의하면 크로딘과 히르히스 사이의 계약은 지드가 재밌어 할만한 이야기라고 한다.
[14]
참고로 어려보이는 외견과 다르게 지드보다 연상이다.
[15]
다른 평행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가 기엘인 평행세계와 그렇지 않은 현재를 동시에 인식하여 기엘을 어머니처럼 느끼고 있다.
[16]
다만 카이아스는 말그대로 멍청해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17]
여담으로 해당화에서 케이아스라고 기재되어있는데 사실 카이아스가 맞다고 한다.
#
[18]
"커스타드 크림빵이야. 잊지 마. 마지막에는 그것 때문에.."
[19]
그녀입장에서는 케트는 74번이나 리셋이라는 이름의 대량학살을 저지른 악질이지만, 어쨌든 케트의 목적 자체는 세계의 파멸을 막는 것이기에 현 세계를 파괴하고 자신의 세계를 되찾는것이 목적인 칼의 편에 서지 못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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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따로 계약 조건이 없는 한 수명을 대가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예시로 게르문은 생명을 대가로 쟈므 잠은 고통을 대가로 거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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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개념은 불러줄 타인이 있어야 성립될 수 있는 것인데 세계가 세상을 만들기 전은 혼자 존재 했으니 당연히 이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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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권능은 세계의 자살충동인 매드퀸의 것으로, 이렇게 세계를 멸망시키고 가이아의 힘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이 케트가 말하는 리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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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 토벤은 애초에 세계의 일부같은 존재가 아니라 세계와 동등한 격을 가진 완전한 타인으로서 만들어졌다. 가이아는 이를 평생 방 안에서 자신의 인형하고 혼자 놀던 아이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타인이라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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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가 설명하기를 장식 부분을 깨트리면 자신이 바로 날아온다고 하였다. 근데 보통 안차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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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것은 4대 보험 보장, 주 5일 근무, 연휴 보너스 50%와 사직 언제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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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충돌의 이미지를 떠올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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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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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웰 曰 아주 멋진 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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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자신이 독신인 이유를 잘 알고 있었는지 차라리 젊은 간호사에게나 가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