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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9 00:40:12

케트(4컷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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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 케트
GOD OF LIGHT KET
파일:케트.jpg
<colbgcolor=#00a495,#00a495><colcolor=#FFF,#FFF> 본명 케트
종족 인간 → 신
성별 여성
연령 불명
출생 불명[1]
이미지 컬러 청록색
거주지 불명
눈 색깔 청색
머리 색깔 청록색
신분 2급 신 → 1급 신→ 2급 신
이명 저울과 균형의 신[2]
만물의 주인[3]
최초의 여행자[3]
균형의 수호자[3]

1. 개요2. 외형3. 성격4. 작중 행적
4.1. 22년 전 회상4.2. 최초의 세계
5. 능력6. 인간관계7. 전투력8. 명대사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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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4컷용사의 등장인물로 창조주이자 빛의 신이다.

2. 외형

신의 형태가 고정되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평소엔 녹색 머리카락에 나뭇가지를 연상하는 막대가 머리에 꽂혀 있다. 그러나 과거엔 나무가지 모양의 직선뿔이 아니라 사슴 형태의 뿔이 꽂혀 있었다. 매드 퀸의 힘을 흡수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이다.

3. 성격

작중 최고의 빌런으로 배신과 사기가 일상화되어 있다. 가델, 다리안, 베르디아의 호위무사, 타르스 마법학교 교수들, 신성왕국 케므란 시민 등 케트 때문에 한순간에 인생이 박살나거나 목숨을 잃은 인물이 한 둘이 아니다. 당연히 그녀에게 지드 등의 주요 인물이 아닌 엑스트라는 소모품일 뿐이다.

4. 작중 행적

69화에서 케므란의 왕녀 '레시아 달'에 의해 처음 언급됐으며 76화에서 이름이 등장했다. 지드에 의하면 머나먼 옛날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려는 사악한 신을 케트가 이름과 권위를 뺏고 신전에 가둬 사람들에게 잊힌 채 서서히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한다.[6]

9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지드와 맥도웰이 자신을 죽여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다르 다루에게 세계의 균형을 유지할 무게추로서의 역할이 있으니 아직 무대에서 내려가면 안 된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르 다루에게 모든 이가 널 두려워하게 될 테니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다르 다루의 몸을 감싼다. 그 뒤 다르 다루를 로드급 드래곤으로 각성시켰으며 지드를 불러내고 얘기를 나눈다. 지드에게 세계의 무게추에 대해 설명했으며 무게추 없이 홀로 나타나는 마왕이나 용사가 세계 자체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의 무게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 케트가 영원을 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안정적인 무게추로 다르 다루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블랙 드래곤의 존재가 세계를 안정시키고 있어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어째서 방해하냐고 묻자 지드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것 뿐이니 다른 녀석을 이해시키기 위한 이유 따위 필요 없다고 말한다. 후에 지드는 케트에게 세계의 무게추를 만들어 냈다고 했는데 무슨 짓을 했냐고 물었으며 그저 단순히 다르 다루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절망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던 일을 조금 앞당겼다고 한다. 케트는 지드에게 자신을 숭배하는 신자가 된다면 꺼져가는 목숨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지드는 케트의 눈이 자신과 같은 사기꾼에 거짓말쟁이의 눈이라고 듣게 된다.[7] 당연히 이 소리를 들은 케트는 지드를 붙잡고 화를 냈으며 붙잡힌 지드가 가델 프로딘이라는 이름을 말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8][9][10]

1부 최종화에서는 카트란과 엔즈의 전투로 '매드 퀸(Mad Queen)'이 나타날 것을 걱정하며 포그를 모종의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묘사가 있었다.[11]

2부 2화에서 포그가 케트의 계시를 받고 미친 여왕을 막을 자로 선택받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지드는 게르문의 공간 절단을 이용해 케트의 지배를 일시적으로 제거했다. 이에 정말 자신을 귀찮게 한다며 지드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부 3화에서 지드가 다리안에게 케트가 과거 무슨 짓을 했는지 말했으며 케트가 키르를 조종했다는 걸 안 다리안은 분노에 찬 채 케트를 공격했다. 다리안에게 손이 잘리지만 이내 잘린 손을 복구시키고 몸을 엄청나게 키운 다음 케트의 거대한 발로 다리안을 걷어 차서 제압한다. 자신을 공격한 죄라며 다리안을 죽이려 들자 지드가 다리안은 자신과 목숨을 공유하고 있으니 그만두라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잡고 있던 다리안을 풀어주고 크기를 줄인 뒤 지금 필요한 건 라고 말한다. 포그를 이용해 마왕군을 결성시켰지만 매트 퀸에 대항해서 마왕군을 지휘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지드를 마왕군의 총사령관에 앉히겠다는 걸 밝힌다. 당연히 지드는 이를 거절했으며 케트는 레기를 인질로 지드가 마왕군의 총사령관이 되라는 것을 강요했다.[12]

2부 6화에서 마왕군이 무능한 덕에 크로딘을 쉽게 죽일 수 있었다고 도발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마왕군에 있어 자신이 크로딘을 죽인 원수인데 그런 자신을 마왕군이 따를 리 없다고 말하자 지드에게 너는 마음만 먹는다면 역사상 최강의 마왕군을 만들 수 있으며 방해하는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대륙에 공포를 새겨 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별 의욕이 없어 보이는 지드의 눈 앞에서 레기를 꺼내 자신이 시킨대로 하지 않겠다면 레기를 소멸시키겠다고 협박했으며 이에 지드는 메테오를 사용해 케트를 공격했다. 자신의 눈 앞에서 지드가 레기를 데리고 도망치자 레기를 다시 뺏어와 지드를 공격했다.

거대화를 사용한 지드에게 밀리는 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앞에 드러낸 몸은 직접 가르침을 주기에는 자신의 존재를 인간이 감당할 수 없기에 만든 몸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신의 실제 몸은 거대화한 지드가 손톱보다 작을 정도였으며 지드를 손가락으로 찍어 눌러 제압한다. 지드에게 아직도 더 싸워 볼 거냐고 묻자 지드는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알았으니 뭘 더 해볼 생각은 없다고 답한다.[13]

로크를 달라는 지드에게 뭔가 꾸미고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로크를 가둔 감방의 열쇠를 넘긴다. 그리고 지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을 수 없어 감시역을 붙여뒀다고 한다.

2부 18화에서 모든 것이 예정대로라며 안심했지만 지드가 있는 방만 공간이 꼬여 있어 보지 못해 불안해 했다. 억지로 공간을 열어버릴 수도 있지 로크의 눈에 감지되어 로크가 이상함을 느끼기에 바로 그만뒀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지드의 감시역으로 붙여둔 자가 제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왕성으로 다가오는 기엘을 발견하고 예정에 오차가 생겨 손을 대려 했지만 기엘에게 손을 대면 가델이 눈치 챌 것을 생각하고 상황을 지켜본다.

2부 34화에서 지드에게 자신의 눈 한쪽을 빌려준다. 신의 눈을 통하면 일반인들이 볼수 없는것을 볼수 있기 때문 덕분에 지드의 눈 색깔은 다리안의 심장을 이식받아 변한 오른쪽 핑크색 눈과 빛의 신의 왼쪽 파란색 눈이라는 이상한 조합이 되었다.

2부 36화 에선 무슨 이유인지 힘이 약해져서 불의 정령왕 카이아스에게 한쪽 뿔이 잘리고 2급 신으로 떨어졌다. 지금까지 케트가 보여준 능력은 로로그에게 훔쳐쓰던 힘으로 추정되었으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매드 퀸의 힘을 훔쳐쓴거라고 한다. 작가 블로그

2부 38화에서 지드 앞에 '대천사' 케르마엘을 비롯한 부하들을 끌고 나타났다. 그런데 새로 만들었다는게 들키자 바로 어제 만들었다고 인정하며 가지고 싶으면 가지라며 토사구팽을 한다.[14] 그후의 발언이 가관인데 이세계는 내가 만든 나의 것이며 주인이 자신의 물건을 어찌 쓰던 뭐가 문제 냐는 말을 거리낌 한다. 지드 토벤 너만이「칼 토벤」 그녀석을 상대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2부 39화에서는 스승님을 구출하려고 하는 지드를 협박하며 자신은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재창조 한 거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과거를 말한다. 원래 세계[15]도 매드 퀸에 의해 무너지고 있었고 모두가 종말을 막기 위해 필사적 이었으며 자신도 그곳에 있었다고 한다. 그당시 케트는 '빛의 신' 케트가 아니라 2급신인 저울과 균형의 신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16]
케트를 비롯한 기엘, 로크, 무왕 유크, 제이나 토벤[17], 다르 다루, 칼 토벤이 합심해서[18] 매드 퀸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케트는 매드 퀸의 힘을 이용해서 부서진 세계를 고치려 하지만 매드 퀸의 힘 때문인지 흑화해 이 세계는 모순투성이 라고 말하며 모두를 죽이고 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19]를 창조한다. 이게 케트가 겨우 2급신 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창조주라고 자칭하는 이유이다. 이때문에 가델은 빛의 신을 증오하며 필사적이게 되었다. 최후가 좋지 않을듯 하다. 가델에게 살해 당할 확률이 매우 높고, 아무리 좋게 봐줘도 로로그처럼 이름을 뺏기고 신전에 갇혀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형벌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2부 40화에서 지드에게 가델이 승리하면 너와 이 세계(리메이크 세계)는 지워지게 될거라며 손을 잡고 이세계의 적, 가델과 맞서자며 회유를 시도하나[20] 그동안의 행적으로 인해 전혀 신뢰를 받지 못하고 가델에게 텔레포트를 시도하는 지드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리나 개무시 당한다. 애초에 원작 세계관의 용사인 칼 토벤을 통수쳤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는데 리메이크 세계에서 안 그럴 거라는 보장은 없다.

4.1. 22년 전 회상

2부 44화에서 75번째 세계를 리셋중인 케트는 세계를 검토하던중 가델에게 찝찝함을 느끼고 가델에 대해 조사를 하나 가델이 5일후에 베르디에게 복부를 찔려 사망하는 이야기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단순한 엑스트라라고 판단하고 무시하게 된다.

2부 47화에서 가델이 자신을 본 것 같은 찝찝함을 느끼고 후환이 없도록 소멸시킬지 고민하나 이러면 다른 곳에 영향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4일 뒤에 베르디 크로즌에게 살해될 녀석이고 그 4일을 조금 앞당기는 것 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판단을 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멍청한 판단으로 직접 소멸을 시키든 4일 앞당겨서 죽이든 영향은 분명 있을 것이고 이는 결국 본인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게 뻔하다.

2부 48화에선 오류가 생기는 것을 막기위해 시나리오를 확인하는데 내용이 심히 막장이다. 제목이 무려 주말 드라마 마법학교에 피는 푸른장미(...) 여러 패러디가 등장하는데 물뿌리기 부터 시작해 김치 싸대기까지 등장한다. 나머지 내용은 나중에 몰아서 보기로 하고 이걸 베이스로 수정을 하는데 대사를 멋대로 수정한다. 관심을 끊고 다른 사람에게 라는 대사를 빨리 그 녀석에게 고백하라는 대사로 변경해서 가델과 접촉을 유도한다. 한편 이때 가델은 에리안이 마법을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리안을 케트의 신자로 만든 뒤에 신성력을 해체해서 마법식으로 변환중이었다. 그런데 가델은 꿈에서 느꼈던 케트의 느낌이 아니라 그것보다 거대한 무언가(매드퀸)에 간섭하는 것 같음을 느낀다. 어쨋든 에리안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1레벨이지만 파이어볼을 생성한다. 직후 베르디가 찾아왔고 베르디의 손에 갑자기 칼이 생성된다. 케트의 조종을 받은 베르디는 그 상태로 가델에게 돌진하나 에리안에게 발로 차여서 제압당한다. 이 장면을 보고 분노한 도르미아는 가델의 구속마법을 칼로 자르고 베르디에게 칼을 휘두른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불이 도르미아에게 옮겨 붙어 꺼지질 않는다.[21]

2부 49화에서 도르미아에게 옮겨붙은 화염이 꺼지지 않는 오류가 생기자 케트는 조작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긴 오류라고 생각하고 오류가 확산되기 전에 고치려고 하나 사태는 악화일로로 흘러가고 오류가 더욱 확산되어 세계가 초토화 되는것을 막기 위해 오류가 일어난 부분인 도르미아의 존재를 소멸시키며 타인과 인연이 많아서 사라진 공백이 클 테니 뒷수습이 골치 아프겠다고 독백한다. 문제는 소멸되어가는 도르미아를 보면서 칼의 생각을 가델이 떠올리는 등 이전까지 케트가 리셋 해왔던 세계와 다른 이상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부 50화에서 에리안의 포탈 마법이 폭주하자 자신의 신자인 슈나이드를 조종해서 포탈에 뛰어들게 하는데 여기서 케트의 인성을 다시한번 볼 수 있다. 슈나이드는 벽에 박혀서 하얗게 석화되었다. 그후 케트는 자신의 힘을 훔쳐 쓴 가델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가델에게 소멸마법을 사용했으나 가델에게 칼의 의식이 융합되며 소멸마법이 취소되고 에 의해 땅에 쳐박힌다. 이때 케트의 표정은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2부 51화에서 칼에게 "오래간 만이야 나의 작은 신"이라는 단어를 듣고 배신하기전 과거를 회상하는데 여기에서 케트가 원래는 인간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최초의 세계에서 어떤 이유인지 제물로 인신공양을 당하고 그후에 2급신이 된듯 하다. 악몽을 꾼 케트를 칼은 내가 언제나 널 지켜주겠다고 하면서 케트를 위로했다. 회상을 한후 케트는 칼이 다시 출현한 것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이에 칼은 자신이 너의 유일한 신자 였던걸 잊었냐며 너와 나는 강하게 연결되어있고 그 연결이 자신을 유지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직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그 영겹의 시간동안 세상의 바닥에서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케트는 이말을 듣고 겁을 먹고 칼에게 자신을 배신하고 원래 세계를 부수면서 까지 만든게 어설픈 무대위 어린아이의 소꿉장난이냐며 애처롭다는 말을 듣는다. 그후 칼(가델)이 에리안을 보면서 이런 꼭두각시 인형에게 무슨 가치가 있냐고 말하며 공격을 시도하다가 아직 가델의 의식이 남아있는지 눈물을 흘리며 주저하는 틈에 케트는 칼에게 다시 소멸마법을 사용하며 다시 나타났다고 해서 어쨌다는 거냐며 전지전능한 신인 내게 너 따위가 할 수 있는게 뭐냐며 거만하게 말을 하다가 자신의 힘이 전혀 통하지 않는것을 보고 놀란다. 칼이 너와 연결되어 있다는건 너의 힘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바람에 칼에게 자신이 훔쳐 쓰고 있는 매드퀸의 힘을 빼앗길 뻔했지만 보즈마 교수가 들이 닥쳐서 칼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도주를 한다. 그러나 칼이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는 말과 여유로워 보이는 표정을 볼때 금방 다시 잡힐듯 하다. 케트는 칼이 나타났다는 사실에 공포에 질려 세계를 리셋 시키려 하지만 곧 이성을 되찾고 리셋을 한다고 칼이 없어진다고 확신할 수 없고 다음 세계에선 최악의 경우엔 자신의 힘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오히려 지금이 기회이고 자신의 힘은 안 통하지만 결국 어린 꼬마의 육체이고 원래의 칼에 비하면 무력한 아이일 뿐이라는 오판을 한다. 이곳에는 쓸 수 있는 패도 많을거라며 드래곤 슬레이어 오리스 쥰이라는 최강의 마법사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리스 쥰이라는 마법사는 현재의 이야기에서 안 나오는 것을 보면 가델한테 끔살 당한듯하다.

2부 53화에서는 또 악행을 벌이는데 칼 토벤에게 죽은 교수들의 시체를 조종해서 네크로멘서짓을 하려고 한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아직 살아있는 방어마법학 교수인 밀즈번이 아직 살아있자 시체인 편이 다루기 쉽다며 목을 꺾어서 죽여버린다. 케트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됐다 해도 그 육신의 마력량은 빈약하다며 칼을 깔보며 지금 여기서 없애주겠다고 협박을 하지만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칼의 승리로 끝날것이고 신성왕국 케므란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멸망할 것으로 보인다.

2부 57화에서 칼이 누미아에게 현재 케트가 벌이고 있는 일 중 제일 큰 건에 대해 물어보자 화이트 드래곤 무이무즈와 드래곤 슬레이어 라커스 미델에 관한 일이라고 언급된다.

2부 60화에서 기엘의 아버지를 조종하며 오랜만에 등장. 화이트 드래곤이 있는 방향에서 자신의 신성마법이 발동한 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텔레포트를 했다가 가델이 있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하며 접촉을 피하려다가 근처에 있는 리치인 라커스 미델을 이용하면 어떻게 해볼만 하겠다는 오판을 하게된다. 리치를 촉매로 소환마법을 발동해 매드퀸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소드마스터급 10명 달인급 100명의 죽음의 군대를 소환하며 승리를 자신하지만 이는 케트를 유인하기 위해 잘 파진 칼 토벤이 설계한 함정이었고 '땅의 정령왕' 누미아를 통해 수백의 데스나이트들을 한번에 쓸어버린다. 동시에 위에선 '불의 정령왕' 카이아스가 아래선 '물의 정령왕' 운디아가 공격을 하며 압박을 해오자 자신에게 힘을 빼앗기고 껍데기 밖에 안 남은 정령왕 따위들이 뭘 할 수 있겠냐며 자만하며 본체강림을 해 쓸어버리려던 찰라 칼 토벤이 순식간에 접근해 본체에서 꼬마형태의 케트를 끄집어낸다.

2부 61화에서 그렇게 믿었는데 어째서 자신들을 배신했냐는 칼 토벤의 울분섞인 질문에 살아남은 대지는 대부분이 황폐해졌고 인구는 1/10 이하, 신들은 과반수가 소멸한 상황에서 매드퀸의 영향으로 얼마 안 가 그 세계는 붕괴했을 거라며 자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고 소멸된 사람들도 비록 기억은 없어도 다시 살려냈으니 된 거 아니냐는 변명까지 남긴다. 이런 케트에 모습에 질려버린 칼은 더이상 대화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는지 이제는 상관없다며 케트의 힘을 빼앗아 이 가짜 세계를 "리셋"하려고 시도했으나 바람의 정령왕 위드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위드도 케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서 케트의 탈출을 돕기로 결정하고 결국 케트는 칼 토벤으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4.2. 최초의 세계

파일:케트 과거.jpg
저울과 균형의 신 케트는 칼 토벤과 함께 매드퀸과의 전투를 하던중에 광전사가 된 사람들에[22] 의해 공격을 받게되나 칼에 의해서 구출되고 항구도시 포트락이 무너지고 골드 드래곤 투드 로드까지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케트는 절망하지만 칼은 살아만 남는다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광전사가 된 시민들을 뚫고 나간다.

2부 45화에서는 칼에게 붙들려 도주중에 매드퀸이 거의 모든 포트락 시민들을 광전사로 만들어 버렸고 추격해 오는 수가 점점 늘어나자 케트는 매드퀸의 결계로 마법을 못쓰는 상태로는 아무리 너라 해도 자신을 껴안고 탈출 할 수는 없을거라고 자신을 버리고 가라며 말한다. 그러자 칼은 켈즈류 3식 (선)으로 광전사 한마리를 날려버리고 이런때를 대비해서 기엘과 유크에게 제대로 단련 받았다며 말하며 발하드가의 기술을 사용해 계속해서 뚫고 나간다. 그러던중 과거에 자신과 친했던 광전사화된 제핀을 발견하나 공격을 망설였다가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기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칼은 이대로는 본대와 합류하기 힘들거라고 하며 마법을 쓸 수 있게 하자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마법은 쓸 수 없고 쓴다고 하면 신성마법만 쓸수 있는 상황이었다. 케트는 매드퀸에게 소멸당할것을 두려워해서 숨어버린 겁쟁이들이 나서겠냐며 말하자 아직 싸우고 있는 신이 있다고 말하며 케트를 가리키며 케트를 섬기는 사제가 되겠다고 말한다. 케트는 자신을 섬기는 사제 같은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같은 신으로 괜찮겠냐며 묻는다. 이에 칼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며 숨어버린 다른 신들과 너는 다르다고 하며 자신이 신을 믿는다면 너뿐일 거라고 대답한다. 케트는 감동받고 칼에게 어울리는 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기엘은 자기꺼(?)에 손을 대는 케트를 보며 불편해 했지만(...) 케트는 칼에게 자신의 사제가 되었으니 항상 강하게 연결 될거고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고 말한다. 은 덕분에 신성력을 얻게 된다.

5. 능력

로드급 드래곤조차 장기말로 다루는, 세계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신. 다만 정황상 진정으로 전지전능하거나 무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때로는 전지전능한 유일신처럼 보일 정도의 힘을 내비칠 때도 있으나, 실제로는 세계에 간섭하거나 관찰하는 데에 제약도 있고 가델처럼 두려워하는 사람마저 있다.(!) 애초에 이 세계관에 불사라는 개념은 없다. 그리고 그린 드래곤 왈, 기엘이 죽이려는 진심을 담아 땅 베기로 베어버린 자는 빛의 신이 와도 못 고친다고 할 정도니...

세계의 그림자, 꿈의 예언자, 드래곤의 시조라 불린 로로그의 권위와 이름을 뺏어 신전에 가두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잊힌 채 서서히 사라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가델이 이 얘기는 잘 만든 거짓말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케트가 무력을 행사해 로로그의 권위와 이름을 뺏은 게 아닐 수도 있다. 지드와 맥도웰에게 밀리던 다르 다루를 인위적으로 강회시켜 블랙 드래곤 로드로 각성시켰다. 다르다루를 조종했을 때 불사에 가깝던 재생 능력도 케트의 영향인 것으로 보이며 97화에서 가델의 이름을 말한 것으로 다르다루에게서 물러났을 때 재생 능력도 많이 약해졌을 것이라고 지드가 언급했다. 묘사를 보면 대상이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 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상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거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대상을 조종하는 것은 세계관 최강급 정도의 능력자나 마왕과 용사와 같은 무게추 없이 홀로 있는 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3] 그리고 다른 대상과 대화할 때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다.

자신의 힘이 있었다지만 로드급 드래곤으로 강제 성장한 다르다루를 가볍게 제압했으며 지드와의 싸움에서는 자신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에서 부터 지형지물을 조종하는 등 신답게 전지전능한 능력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정 공간에서 무언가를 금지시키는 God's Order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드와의 싸움에서는 공간 이동 마법을 금지시키는 것으로 지드가 공격을 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2부 24화를 보면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모양이다. 케트의 행동을 보면 4컷용사 안의 세계 자체를 그저 게임으로 생각하듯이 자신이 생각한 수가 틀리자 '이번 회차는 틀린 건가,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게..' 라며 세계의 내핵 같이 생긴 것을 파괴하려고 하다 아직 매드 퀸이라는 기회가 있다며 파괴하려는 것을 그만둔다.

2부 36화에선 능력을 잃고 원래 등급인 2급 신으로 강등당했다.

2부 61화에서 매드퀸의 힘뿐만 아니라 4대 정령왕의 힘과 그림자의 신 로로그의 힘까지 훔쳐쓰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즉 매드퀸의 탄생과 동시에 훔쳐쓰고 있던 매드퀸의 힘은 잃었지만 아직 정령왕의 힘과 로로그의 힘은 남아있다.

6. 인간관계

7. 전투력

남의 능력을 훔쳐서 얻었긴 했지만 그래도 신 답게 지드와 로드급 드래곤을 가볍게 제압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가델만 보면 기겁을 하고 도주하는 추태를 보면 가델에게 상성상으로 크게 불리해 보인다. 이후 정확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가델(칼 토벤)이 원작 세계에서 케트의 최초이자 유일한 신자여서 세계 초기화에서 소멸하지 않을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가델이 자신의 힘을 빼앗을 것을 극히 두려워 하고 있다.

8. 명대사

빛이 있으라
-원작 세계를 소멸시키면서
나는 만물의 주인 최초의 여행자이며 균형의 수호자이니..
-지드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이 세계는 내가 만든 나의 것이다! 주인이 자신의 물건을 어찌 쓰든 뭐가 문제란 거냐?!
-자신이 만든 아이들도 이딴 취급이냐는 증오섞인 지드의 질문에 선민의식을 드러내며

9. 기타

신의 신자가 늘어날수록 신의 힘이나 능력의 폭이 늘어난다는 추측이 있으며 가델이 신성 왕국인 '케므란'을 멸망시킨 것 또한 케트의 힘을 줄이기 위해 멸망 시켰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델이 케므란을 멸망시킨 이유로 케트의 신자를 줄여 신의 힘을 떨어트리기 위한 것이나 개인적인 원한으로 케트를 섬기는 케므란을 멸망시켰다는 추측이 있다. 현재까지의 정황상 원한이 맞는듯 하다.

쟈므 잠에 의하면 쟈므 잠 몰래 시간을 거스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으며 역시 신이라고 전지전능한 것은 아닌 듯하다. 게다가 쟈므 잠은 케트를 재수 없는 케트라며 까내리기도 했다.

4컷용사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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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로크 발하드
다르 다루
2부 기엘 발하드
빛의 신 케트c
가델 프로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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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c : 페이크 최종 보스
d : 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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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인신공양에 희생되고 저울을 관장하는 신이 되었다. [2] 최초의 세계 [3] 리메이크 세계 [3] 리메이크 세계 [3] 리메이크 세계 [6] 이 얘기는 지드가 어린 시절 가델에게 전해 들은 얘기로 가델 또한 얘기 직후 사실 잘 만든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같이 자리에 있던 '불의 정령왕' 카이아스도 처음 알았다는 듯 반응했으며 정령왕급의 인물이 모르는 사실을 가델이 알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케트를 섬기던 케므란을 멸망시킨 것에도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하다. [7] 대체로 이런 카더라가 들어 맏는다는 걸 생각하면 실제로 케트가 거짓을 자주 고하는 신일 수도 있다. 가델이 로로그의 권위와 이름을 뺏었다는 얘기가 잘 만든 거짓말이라고 한 걸 보면 로로그를 속여 권위와 이름을 뺏었다는 설이 무게가 쏠리고 있다. [8] 가델이 지드에게 케트에 관한 걸 이것저것 얘기해 줬다고 하며 가델은 지드에게 만약 빛의 신을 만나게 된다면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했다. [9] 가델의 이름을 듣자마자 권위적으로 행동하던 케트의 행동이 당황으로 바뀌었으며 자기 눈에는 가델이 안 보인다며 지드에게 가델이 혹시 이 안에 있는 거냐며 묻기까지 했다. [10] 이게 어느정도냐면 지드가 농담으로 가델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자 눈물을 글썽이며 큰 폭발을 일으킬 정도였다. [11] 1부 후기에 포그로 추정되는 자가 새 마왕으로 등극된다는 걸 보면 포그를 마왕으로 세워 전투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12] 이때 지드를 계속 관찰했다는 게 밝혀졌으며 지드를 보며 "무엇보다도 넌 '토벤'이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3] 지드는 이때 이런 위대한 존재가 어때서 자신과 같은 인간의 도움이 필요한 것냐고 묻자 약간 당황한 듯한 묘사가 있었으며 이것으로 볼 때 신은 현실에 간접적으로 관여는 가능하지만 직접적으로 몸을 드러내 관여할 수는 없는 듯하다. 가델을 두려워 하는 것만 봐도 신이 완벽한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니란 것을 예고하는 것일수도 있다. [14] 기억을 조작당해 본인들은 태초부터 케트를 호위해 왔던 줄 알고 있었다. [15] 4컷용사 원작 세계관 [16] 여담으로 상인들이 부적 정도로 생각하는 신이라 신자도 없었던 모양. [17] 기엘과 칼 토벤의 딸 [18] 매드 퀸이 로드급 드래곤의 뿔을 스킬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다르 다루를 제외한 모든 로드급 드래곤은 매드 퀸에게 살해 당한듯 하다. [19] 현 리메이크 버전 4컷용사 세계 [20] 지드가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것 만으로도 누군가를 속일수 있다고 말할때 케트가 움찔거리는 것을 보면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듯 하다. [21] 이게 꺼지지 않는 시리즈들의 시작이라고 한다. [22] 드래곤 슬레이어 3번의 특성이다. 광전사가 되면 마치 좀비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감염성은 없는듯 하다. [23] 예외로 포그는 케트가 조종해 마왕으로 만든 케이스이기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