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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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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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 ·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
1. 여론조사와 선거결과와의 비교
미국 시간 11월 7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예상보다 선전한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 불황 #, 2020년 미국 서부 산불 #등이 변수로 떠올랐지만 예상보다 결과가 좋았다. 실제 본투표 비중이 높았던 선거 초중반은 여론조사를 뒤엎고 트럼프가 샤이 트럼프의 위력을 등에 업고, 사실상 트럼프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단 하루가 지난 뒤인 선거 후반들어 우편투표가 집계되기 시작하면서 주요 경합주들에서 미칠듯이 따라붙어 역전하였고, 결국 바이든이 승기를 잡았다. 이 현상은 '붉은 신기루(red mirage)'로 명명되며 선거 전부터 예상되긴 했지만, '러스트 벨트'는 물론이고 조지아를 비롯한 여러 격전지에서 관측되었다. 여론조사대로면 트럼프의 대참패가 예측되었으나, 실제 격차는 선거인단 확보로는 2016년, 전국 득표율로는 2012년 수준이었다. 다만 여론조사의 격차가 워낙 컸다.[1] 그 오차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선거 직전 2016 대선과 달리 바이든과 트럼프의 격차가 크다며 바이든의 당선을 예측한 것만큼은 맞아 떨어진 셈. 한편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IBD/TIPP는 거의 비슷하게 맞추며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 타이틀을 수성했다.2.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의 비교
선거 전에는 대부분이 바이든의 낙승을 예상했지만, 실제 선거인단 결과를 보면 후반까지도 박빙이였다. 트럼프는 저번 대선과 비교하여 애리조나, 위스콘신, 조지아를 뺏긴 것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이 주들은 약 0.5%차이로 바이든이 아슬아슬하게 가져왔는데, 만일 저 3개의 주를 트럼프가 가져갔다면 269:269로 동률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였다.조지아는 BLM 운동으로 인한 투표율이 저조해 그동안 경시되던 흑인 유권자표가 바이든에게 쏠리면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바이든은 약 7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이 이기는 데 1등 공신인 지역이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흑인들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 애리조나의 경우 트럼프가 애리조나 출신의 존 매케인을 비난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위스콘신은 러스트벨트 3주의 일원으로서 트럼프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
3. 투표율
경합주가 아니면 투표가 쓸모없어 사표를 대량 발생시키는 선거인단 제도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67%에 육박하는 등 연령과 인종 관계 없이 좌우의 모든 계층이 총결집하였다. 때문에 조 바이든은 민주당 후보로서 미국 대선에서 역대 가장 많은 득표수인 8128만 표을 기록해 반트럼프층의 결집 효과를 보았다. 다만 트럼프 역시 자신의 지지층을 대거 결집시키며 득표수 7422만표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선거에서 최다 득표 낙선한 사례이자 역대 득표 수 2위 기록으로, 지금까지 미 대선에서 어떤 당선자들도 7천만표 이상의 득표를 기록한 적조차 없다.4. 출구조사 결과
4.1. 이슈별 출구조사 결과
에디슨 리서치가 실시한 출구조사 CNN NYT를 기준으로 한다. 나무위키에서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개표에 대부분의 내용이 번역되어 정리되어 있다.4.2. 성, 인종별 출구조사 결과
백인의 경우 58%가 트럼프를, 41%가 바이든을 지지해 트럼프가 바이든을 앞섰다. 그러나 이는 2016년보다 유럽계 남성 지지층에서 바이든이 선전한 것이다. 이는 바이든 본인이 백인 남성이며, 성격 좋은 백인 할배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백인의 이미지를 대변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백인 여성은 55%가 트럼프를, 44%가 바이든을 지지하였다. 대졸자는 바이든 후보를 더 선호하였으며, 특히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자는 2/3 가량이 바이든 후보를 뽑았다. 이는 기후변화 회의론, 코로나19에 대한 살균제 주사 등 비과학적 보도, 큐어넌 같은 음모론자의 용인같이 반지성주의적이었던 행보의 영향으로 보인다.즉, 여전히 저소득 백인 노동자, 강경보수파, 농촌거주자들이나 농업 종사자들은 공화당 지지가 확고하지만 이들 외에는 공화당의 확실한 지지층이라 부를만한 계층이 없다는게 공화당의 고민거리다.
5. 스윙 스테이트 교체
5.1. 오하이오, 플로리다의 스윙 스테이트 지위 상실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 대선에서는 " 오하이오, 플로리다를 놓친 사람은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없다."라는 일종의 통념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주요 이유는 태평양 연안 주[5], 일리노이, 뉴욕, 뉴잉글랜드 지방이 민주당 텃밭이고, 텍사스 및 중북부~남부 내륙주[6]가 공화당 텃밭인 상황에서 플로리다, 오하이오 주가 대선 후보의 당락을 좌우하는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 플로리다의 경우에는 반공성향을 띄고 있는 쿠바계 이민자에 더해 그에 못지 않은 반공성향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계 이민자들의 유입[7], 오하이오의 경우에는 공업 쇠퇴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백인 비중 증가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아닌 공화당 우세인 레드 스테이트로 바뀜에 따라 더 이상 스윙 스테이트라고 불리기 어려워졌다.플로리다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마이애미-데이드 | 오바마 +23.7%p | 클린턴 +29.4%p | 바이든 +7.3%p |
브라우어드 | 오바마 +34.9%p | 클린턴 +34.9%p | 바이든 +29.8%p |
팜비치 | 오바마 +17.0%p | 클린턴 +15.3%p | 바이든 +13.2%p |
힐스버러 | 오바마 +6.7%p | 클린턴 +7.2%p | 바이든 +6.8%p |
오렌지 | 오바마 +18.2%p | 클린턴 +24.4%p | 바이든 +23.1%p |
오하이오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프랭클린 | 오바마 +22.7%p | 클린턴 +25.9%p | 바이든 +31.3%p |
쿠야호가 | 오바마 +39.7%p | 클린턴 +35.1%p | 바이든 +34.1%p |
해밀턴 | 오바마 +6.3%p | 클린턴 +10.2%p | 바이든 +15.9%p |
서밋 | 오바마 +15.7%p | 클린턴 +8.6%p | 바이든 +9.5%p |
몽고메리 | 오바마 +4.6%p | 트럼프 +0.7%p | 바이든 +2.3%p |
아이오와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포크 | 오바마 +14.1%p | 클린턴 +11.4%p | 바이든 +15.3%p |
린 | 오바마 +17.7%p | 클린턴 +9.0%p | 바이든 +13.7%p |
스콧 | 오바마 +13.7%p | 클린턴 +10.2%p | 바이든 +15.9%p |
존슨 | 오바마 +15.7%p | 클린턴 +1.5%p | 바이든 +3.5%p |
블랙 하크 | 오바마 +20.2%p | 클린턴 +7.5%p | 바이든 +9.0%p |
5.2. 선벨트, 러스트 벨트의 스윙 스테이트 지위 획득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공업 쇠퇴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된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 벨트와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 뉴욕 같은 민주당 우세 지역 주민들의 유입으로 인해 스윙 스테이트가 된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선벨트 지역이[8]이 미국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게 되었다. 참고로 텍사스도 비슷한 이유로 경합지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조지아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풀턴 | 오바마 +29.7%p | 클린턴 +39.2%p | 바이든 +46.4%p |
귀넷 | 롬니 +9.2%p | 클린턴 +5.8%p | 바이든 +18.2%p |
코브 | 롬니 +12.5%p | 클린턴 +2.1%p | 바이든 +14.3%p |
더캡 | 오바마 +56.6%p | 클린턴 +62.9%p | 바이든 +67.4%p |
클레이턴 | 오바마 +70.0%p | 클린턴 +70.1%p | 바이든 +70.8%p |
또한, 풀턴과 귀넷 카운티에 이어 주 내에서 인구가 세번째로 많은 코브 카운티 또한 2008년 대선에서 매케인이 54:45로, 2012년 대선에서 롬니가 55:43로 승리했을 만큼 1976년 카터가 남부에서 압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민주당이 대선에서 단 한 번도 이긴적 없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으나, 2016년에 힐러리가 48:46으로 트럼프를 간신히 이긴 것을 시작으로 점점 민주당 성향이 강해지더니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56:42로 승리하며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애리조나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마리코파 | 롬니 +10.7%p | 트럼프 +2.9%p | 바이든 +2.1%p |
피마 | 오바마 +6.9%p | 클린턴 +13.6%p | 바이든 +18.6%p |
파이날 | 롬니 +16.3%p | 트럼프 +19.2%p | 트럼프 +17.2%p |
야바파이 | 롬니 +30.3%p | 트럼프 +31.2%p | 트럼프 +29.2%p |
모하비 | 롬니 +42.1%p | 트럼프 +51.1%p | 트럼프 +51.2%p |
텍사스주 인구 상위 5개 카운티 역대 대선 결과 | |||
카운티 | 2012년 | 2016년 | 2020년 |
해리스 | 오바마 +0.1%p | 클린턴 +12.4%p | 바이든 +13.2%p |
댈러스 | 오바마 +15.4%p | 클린턴 +26.2%p | 바이든 +31.6%p |
테런트 | 롬니 +15.7%p | 트럼프 +8.6%p | 바이든 +0.2%p |
베어 | 오바마 +4.6%p | 클린턴 +13.2%p | 바이든 +18.1%p |
트래버스 | 오바마 +23.9%p | 클린턴 +38.7%p | 바이든 +45.0%p |
댈러스 카운티 또한 2008년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후보로는 1964년 대선 이후로 이곳에서 처음 승리한 이래, 격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트럼프에 64.9:33.3로 승리하며, 12년만에 양당 후보 간 격차가 15.3%p에서 31.6%p로 크게 증가하였다.
6. 조 바이든 후보가 이겼던 이유
6.1. 유럽계 백인표 흡수
비교적 중도적인 성향이자 부통령 경력이 있는 조 바이든 후보를 내놓은 게 민주당에겐 신의 한 수나 다름 없었는데, 조 바이든이 소위 중도적인 백인표도 흡수할 수 있는 카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특정 인물 비하와 코로나19 막장대처가 겹쳐서 실제로도 백인 한정으로 조 바이든 후보가 선전할 수 있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6.2. 투표 억압 해소
공화당 우세주에서 유색인종의 투표율을 낮추는 정책을 보통 투표 억압이라고 하는데, 조지아에서 석패한 에이브럼스 후보를 비롯해 많은 민주당계 운동가들이 투표 억압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는 조지아에서 무려 800,000명이 새로 투표권을 갖는 등의 성과로 나타났다. 비록 텍사스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선 성과를 이루지 못했지만, 아래의 분노의 결집과 맞물려서 선거인단이 16명인 조지아에서 신승하는 데 기여를 했다.6.3.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분노의 결집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논란으로 인한 적극적 투표층 이탈과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해 일어난 백인 서민층의 박탈감으로 생긴 분노의 결집이 같이 일어났다면[9], 이번엔 멕시코-미국 장벽,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막장 대응, 코로나19에서의 인종별 사망률 불평등으로 인해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분노의 결집이 일어났다.실제로 이번엔 투표율이 무려 12%p나 올랐는데, 이는 미국 대선 역대 최고의 투표율이다. 즉 민주당 지지자들이 말 그대로 분노를 한 셈이다. 실제로도 흑인과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텍사스에선 조기투표로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투표수를 뛰어넘는 등의 기록을 세우는 등 투표 억압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많이 나왔다. 이로 인해 텍사스에서의 격차를 5%로 줄이고, 조지아를 빼앗는 등[10]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7.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진 이유
7.1. 막장인 코로나19 대처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 문서 참고하십시오.트럼프 정부의 코로나에 대한 대응은 매우 처참했다. 특히 이로 인해 가장 많이 희생된 인종은 흑인과 아시아인이였기에 이는 위의 분노의 결집을 불러오는 요인이 되었다.
7.2. 특정 인물 비하
전쟁 영웅이자 애리조나가 지역구였던 존 매케인, 그리고 마틴 루터 킹의 동료이자, 흑인 민권운동 BIG 6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조지아 주 민주당 하원의원 존 루이스가 사망했을 때 이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존 매케인에 대한 비하는 고학력 중산층 이상 백인들의 결집을[12] 존 루이스에 대한 비하는 흑인 표의 결집을 불러왔다.[13]
이 외에도 2018년 중간선거 이후 하원 감찰위원장이 된 일라이자 커밍스 의원의 지역구( 볼티모어)를 쥐가 우글거리는 엉망진창으로 비하하는 등 흑인들의 분노를 여러 번 샀다.[14]
7.3. 공화당 우세주로의 진보층 유입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조지아인데, 여기는 애틀랜타 근교로 캘리포니아 등 진보적인 주에서 넘어온 백인들이 유입되는 곳 중 하나다.[15] 이들은 위에 나온 코로나19에 대한 막장 대처와 맞물려서 조지아 주를 민주당에 헌납하는 아주 큰 요인이 되었다.[16]
[1]
러스트 벨트 북부는 경합주에서 빠질 정도로 큰 격차로 밀렸다. 그래도 투표 결과 오하이오, 플로리다, 아이오와, 텍사스를 지켜내고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에서도 48%를 득표하며 여론조사 보다 5% 가량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조지아와 애리조나를 내준 건 뼈아팠다.
[2]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3]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
[4]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6%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일관성이 있다. 여담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들의 통계에서도 대부분 기혼커플 중 동성커플 비율이 4~7%정도로 비슷하게 집계된다. 해가 흐를수록 비율이 늘고있는데 이는 점점 커밍아웃을 하며 사회로 나오는 성소수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5]
하와이,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6]
몬태나,
아이다호,
유타,
캔자스,
네브래스카,
인디애나,
미주리,
앨라배마 같은 주들을 말한다.
[7]
차베스 정권 말기부터 시작하여 마두로 정권이 철권 정치를 하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자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대거 미국이나 스페인 혹은 중남미 이웃국가로 이민가고 있다.
[8]
캘리포니아, 뉴욕의 비싼 집값/임대료와 교통체증과 같은 열악한 생활환경을 피해서 이 지역의 주민들이나 기업들이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조지아, 텍사스 같은 곳으로 점차 이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9]
물론
해당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자신의 논란으로 인한 적극적 투표층 이탈이 힐러리에겐 결정타였다.
[10]
다만 30~44대 흑인 남성층과 히스패닉[17], 아시아인[18]에선 트럼프가 꽤 선전을 했다. 소위 불법이민자에 대한 공포심을 잘 자극해서로 보인다.
[11]
비록 줄임표를 쳤지만, 틀린 말이 아닌 게, 차명진의
막말로 인해
해당 후보의 소속 정당이 경합지역을 까먹은 것처럼, 트럼프도 자신의 막말로 인해 경합지역으로 주목받던 애리조나와 조지아를 까먹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두 정당 모두 참패하였다.
[12]
매케인 가족을 비롯한 애리조나 주민들의 분노 또한 사며, 애리조나를 결국
조 바이든에게 넘겨주고야 말았다.
[13]
당연히 지역구였던
애틀랜타에서는 극대노했고, 그 탓인지 조지아를
조 바이든에게 넘겨주고야 말았다.
[14]
막상 커밍스가 사망하자
트위터로 조전(…)은 보내주었다.
[15]
텍사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도 여기에 속한다.
[16]
특히 이는 미국 공화당에겐 치명타인 게
투표 억압의 효과를 볼 수 없는 진보성향의 백인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