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시즌 2 경기 일람 | ||||
정규시즌 |
1주 (6/25~6/26) |
2주 (7/2~7/3) |
3주 (7/9~7/10) |
휴식일 (7/11~7/22) |
4주 (7/23~7/24) |
5주 (7/30~7/31) |
6주 (8/6~8/7) |
7주 (8/13~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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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 경기 내용 (8/21~9/1) | |||
팀별 평가 및 결산 | 참가팀 로스터 |
1. 개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4주차, 7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은 스테이지4부터 222 조합이 강제되지만, 컨텐더스는 플레이오프부터 강제되기 때문에 남은 4주 동안에 고츠 조합도 보일 수 있다. #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정규시즌 순위 (4주차) | |||||||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득실차 | 비고 | |
1 | O2B | 4 | 0 | 13-0-4 | +9 | ||
2 | GEN | 4 | 0 | 11-1-6 | +5 | ||
3 | RUN | 3 | 1 | 11-0-6 | +5 | ||
4 | EM | 2 | 2 | 10-0-7 | +3 | ||
5 | GBW | 2 | 2 | 8-0-9 | -1 | ||
6 | FUN | 1 | 3 | 8-1-10 | -2 | ||
7 | ATH | 0 | 4 | 5-0-13 | -8 | ||
8 | WGS | 0 | 4 | 3-0-14 | -11 | ||
하늘색: 4강 직행 | 노란색: 플레이오프 진출 | 빨간색: 탈락 (트라이얼 직행) | 볼드체: 순위 확정 |
2019 OWCK S2 4주차 중계진 로테이션 | |
화 | 수 |
이인환 황규형 |
이인환 홍현성 |
2. 7월 23일
2.1. 1경기 WGS 0 : 4 O2B
4주차 1경기 (2019. 07. 23.) | ||||||
부산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왕의 길 |
도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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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0 | 2 | 0 | ||
2 | 4 | 3 | 3 | 4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2.2. 2경기 EM 3 : 1 GBW
4주차 2경기 (2019. 07. 23.) | ||||||
부산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왕의 길 |
도라도 |
|||
2 | 5 | 4 | 3 | 3 | ||
1 | 4 | 5 | 2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지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부산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엘미와의 매치업.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당시 런던-서울의 상성 관계와 비슷하게 부산은 지난 시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는 해도 엘미에게 일격을 맞아 엘미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해있던 전례[1]가 있다보니, 이번 경기를 잡아서 상성 관계를 끊어내야 하고, 엘미는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상대에게 연패를 탈출해야 한다.
1세트, 엘미가 2라운드에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긴 라운드 전부 100:0으로 압살하여 1세트를 가져온다.
2세트, 부산이 레킹볼-디바-파르시를 기용한 선공격에서 A거점을 2분이 안 남은 채 엘미의 파르시 조합에 막히며 고전하였으나, 알파이가 스파클을 에어샷으로 잘러버리며 A거점을 뚫어내었고, 약 4분을 남기고 B거점을 완뚫해낸다. 그 다음 엘미의 후공격에서 부산은 오리사 3딜을, 엘미는 호리사+파르시를 기용하였다. 엘미가 조합에 고전하다가 1분 정도를 남기고 A거점을 점령한다. B거점에서 알파이가 펄스 폭탄 2킬으로 대박을 내는 등 버티나 싶었지만, 도하의 탁월한 폭풍 화살 활용으로 파르시를 잡아내며 거의 비슷한 시간을 남기고 B거점을 내주고 만다.
연장 라운드에서 엘미는 이전과 같은 조합으로 재미를 보며 2분을 남기고 뚫어낸 반면 부산은 엘미의 수비 공세에 고전하다가 1분을 남기고 뚫어냈다. 5라운드에서는 부산이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지 못하고 거점 비비기로 버텨봤으나 한 칸도 점령하지 못했고, 6라운드 부산이 벙커 조합을 기용했으나 MCD가 사슬 갈고리로 에디슨의 바스티온을 잡아내며 단 한 칸을 점령, 2세트를 가져온다.
3세트, 부산은 짱구와 알파이를 이온과 딜라잇으로 교체했다. 엘미의 선공에서 부산이 오리사-메이-토르비욘-솜브라-메르시-위도우를 기용했으나 엘미의 한조-파르시 조합을 상대로 사실상 한 합에 뚫리고 만다. 이어진 화물 호위에서 매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최종 경유지를 남기고 고속도로로 뚫어내나 싶었다. 그러다가 그 한타에서는 이겨서 문제가 되지 않았고 부산이 리츠의 자폭으로 인한 3킬과 에디슨이 EMP를 2번이나 대박을 터트리며 막아내나 싶었지만 조합을 교체한 엘미가 1분을 남기고 뚫어냈다. 부산의 후공, 역시 엘미와 비슷한 호리사+2스나 조합을 기용하며 경유지까지 5분을 남기고 뚫어냈고, 엘미보다 약 1분을 더 남기고 최종 경유지까지 뚫어낸다.
연장 라운드, 부산이 벙커 조합으로 A거점을 내주긴 했지만 42.34미터까지 막아내고, 후공에서 부산이 EMP 차이를 선보이며 승리, 세트 스코어는 2:1이 된다.
4세트, 부산이 고속도로로 제 2경유지를 뚫어내며 완막 직전에 엘미의 방어에 막히고 말았고, 엘미는 후공에서 약 3분 30초를 남기고 완주하면서 엘미의 승리로 인간상성은 여전했음을 입증해냈다.
도하는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이전까지 죽을 쒔던 그 한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조로서 큰 활약을 보여줬고, 에디슨과 필더의 저격 솜씨도 볼거리였다. 그러나 도하와 에디슨 모두 솜브라로서는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비교적 적었다. 양 팀 모두 솜츠보다는 다른 조합을 많이 사용하였고, 전체적으로 솜츠의 종말을 암시하는 경기였다. 내일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해지는 부분.[2]
여담으로, 중계 중간에 해설진의 목소리가 잠깐씩 깨지는 현상이 있었다.
3. 7월 24일
3.1. 1경기 FUN 1 : 2 GEN
4주차 3경기 (2019. 07. 24.) | ||||||
부산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왕의 길 |
도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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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 | 2 | 3 | 1 | ||
2 | 4 | 2 | 3 | 2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오버워치 리그 아카데미 팀들의 대결. 퓨전 유니버시티는 필라델피아 퓨전의 아케데미 팀이고, 젠지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이다.
전날 WGS가 O2에게 패배하며 4패가 되면서, 젠지가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WGS가 남은 경기를 이기더라도 2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러너웨이가 승리를 거두면서 O2와 젠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3.2. 2경기 RUN 4 : 0 ATH
4주차 4경기 (2019. 07. 24.) | ||||||
부산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왕의 길 |
도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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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네임드의 재합류와 Team MVP 소속이었던 제스퍼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려는 아테나와 WGS를 상대로 꾸역승을 따낸 러너웨이가 맞붙게 되었다. 순위 상으로는 러너웨이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두 팀의 기세는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 러너웨이에게는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부산을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일 뻔했을 정도[3]의 경기력을 가진 팀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기량 하락이 눈에 띌 정도로 보인 러너웨이에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테나에게 컨텐더스 첫 승을 안겨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고, 이 다음 대진이 O2-엘미[4]라는 헬대진이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 다음 대진이 자신들이 넥스트컵 결승전에서 4:0으로 압도한 젠지를 상대한다는 것.
- 아테나도 마냥 웃을 수만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 다음 경기를 이긴다고 하더라도 경기력이 다시 살아난 엘미를 이 다음 주에 상대하는 건 물론이고, 그 다음이 아틀란틱 쇼다운 챔피언인 퓨전 유니버시티를 상대해야 하는, 산 넘어 산인 대진이 기다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라면 WGS와의 꼴찌 멸망전에서 탈꼴찌라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전날 WGS가 O2에게 패배하여 4패가 되었고, 젠지가 퓨전을 상대로 승리하며 4승이 됨에 따라, 아테나가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4패가 2팀이 되고, 최대 3패 밖에 할 수 없게되는 O2와 젠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예상대로 순조로운 러너웨이의 승리로서 4패 적립팀만 2팀이 되었으며, O2와 젠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어주게 되었다.
[1]
부산은 2018 시즌 2, 3에서 잘 나가다가 엘미에게 발목을 잡혀 엘미보다 낮은 순위에 있어야 했고, 2019 시즌 1에서 폼이 좋지 못했던 엘미를 상대로 패배하며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끝나지 못했다.
[2]
퓨전 유니버시티의 상대인 젠지는 '젠츠'와 변칙 조합을 애용하는 팀이고, 메타 아테나의 상대인 러너웨이는 고츠 계열 조합으로는 최강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다른 222/231 조합을 들고 오면 고전을 해왔던 팀이다.
[3]
요약하자면 막판에 인혁의 대지 분쇄를 에디슨의 단일 해킹으로 캔슬되고 전황을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간발의 차이였지만 제대로 먹혔었더라면 아테나가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
[4]
O2는 현재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엘미는 1승 2패로 부진하다가 절대상성인 부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특히나 이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도하의 기량이 매우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경기력에 생기가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