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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2차 드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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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차 드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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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11월 22일 14시에 개최한 4회차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 룰의 개정
2011년에 첫 2차 드래프트가 시행된 이후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으나 신생 구단도 같은 룰에서 지명돼야 한다는 형평성을 이유로 그간 룰을 개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2015년의 3회차 2차 드래프트까지 초기 룰을 바탕으로 드래프트를 마쳤고 4회차 2차 드래프트가 있는 2017년에 룰을 개정했다. #- 홀수 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이루어지고 짝수 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 순으로 이루어지는 스네이크식 지명 방식에서 모든 라운드를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만 지명하는 Z자 지명 방식으로 변경했다.
- 프로 입단 기준 2년차 신인까지는 자동으로 보호된다.
- 군 보류 선수에 대한 자동 보호가 없어졌다. 즉, 복무 도중에 1군에서 뛸 구단이 변할 수도 있다. 개정 초기에는 이를 두고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입대가 확정된 후에 2차 드래프트에서 다른 구단의 지명을 받는 사례[1]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전역할 무렵에 1군에서 뛸 구단이 바뀌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정된 룰은 복무 도중에 구단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자와는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바뀔 구단이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입대하는 반면, 후자는 복무 도중에 갑작스레 팀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이다.
- 구단당 유출 한도 인원이 5명에서 4명으로 축소됐다. 즉 특정 구단에서 4명이 지명을 당했다면 다음 순번부터는 해당 구단의 선수를 고를 수 없다.
3. 지명
3.1. 지명 이전
- 11월 12일 모든 구단의 보호 명단 제출이 완료되었다. #
- 2차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있던 11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FA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롯데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 이 갑작스러운 이적 때문에 안 그래도 포수진 뎁스가 영 좋지 않은 롯데 입장에서는 내야수에 이어서 포수까지 알아봐야 하는 꽤나 급박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드래프트 당일에는 LG 트윈스의 베테랑 정성훈이 방출되는 등 #[2]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3.2. 지명 결과
- 볼드 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이적 구단에서 WAR 1 이상을 기록한 선수.
<colbgcolor=#002561><colcolor=#fff> RD | ||||||||||
KT | 삼성 | 한화 | 넥센 | LG | SK | NC | 롯데 | 두산 | KIA | |
1 |
조현우 롯데 투수 |
이성곤 두산 외야수 |
문동욱 롯데 투수 |
패스 |
이진석 SK 외야수 |
강지광 넥센 투수[3] |
유원상 LG 투수 |
고효준 KIA 투수 |
최대성 KT 투수 |
최정용 SK 내야수 |
2 |
금민철 넥센 투수 |
손주인 LG 내야수 |
백창수 LG 내야수 |
장시윤 넥센 내야수 |
김주온 삼성 투수 |
김건태 넥센 투수 |
이병규 LG 외야수 |
김도현 SK 외야수 |
황윤호 NC 내야수 |
|
3 |
김용주 한화 투수 |
박세웅 SK 투수 |
김지수 롯데 외야수 |
신민재 두산 내야수 |
허도환 한화 포수 |
박진우 두산 투수 |
오현택 두산 투수 |
패스 |
유민상 KT 내야수 |
원 소속 구단별 지명 현황 (정렬은 피지명 선수가 많은 순.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17 시즌 순위 역순.)
<rowcolor=#fff> 원 소속 구단 | 선수 수 |
넥센 히어로즈 | 4 |
LG 트윈스 | 4 |
SK 와이번스 | 4 |
두산 베어스 | 4 |
롯데 자이언츠 | 3 |
kt wiz | 2 |
한화 이글스 | 2 |
삼성 라이온즈 | 1 |
NC 다이노스 | 1 |
KIA 타이거즈 | 1 |
합계 | 26 |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17 시즌 순위 순.)
<rowcolor=#fff> 지명 구단 | 선수 수 | 합계 | |||
<rowcolor=#fff> 투수 | 포수 | 내야 | 외야 | ||
KIA 타이거즈 | - | - | 3 | - | 3 |
두산 베어스 | 1 | - | - | 1 | 2 |
롯데 자이언츠 | 2 | - | - | 1 | 3 |
NC 다이노스 | 3 | - | - | - | 3 |
SK 와이번스 | 1 | 1 | - | 1 | 3 |
LG 트윈스 | - | - | 2 | 1 | 3 |
넥센 히어로즈 | - | - | - | - | 0 |
한화 이글스 | 1 | - | 1 | 1 | 3 |
삼성 라이온즈 | 1 | - | 1 | 1 | 3 |
kt wiz | 3 | - | - | - | 3 |
합계 | 12 | 1 | 7 | 6 | 26 |
4. 지명 당시 평가 및 여담
-
전반적으로 파장이 엄청났다. 발표 직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야구선수로 도배될 정도.
11위, 12위를 제외하면 20위까지도 모두 야구선수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였다.
- kt wiz는 전부 좌완 투수를 지명했다. 전체 1순위 조현우는 KT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에서 지명하여 입단했다가 2015년 박세웅 ↔ 장성우 트레이드의 대가 중 1명으로 롯데에 내주었던 투수. 지명 당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었다.(2018년 2월 소집해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금민철과 김용주를 긁은 것은 이상화의 전례처럼 즉전감 불펜으로 고쳐서 쓰려는 의도로 보인다. 2017 시즌 도중 타석민 확보 목적으로 인해 부족해진 좌완 투수를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 확보해서 즉전으로 키워 공백을 메우려는 듯. 좌완 필승계투 심재민을 선발 투수로 전환할 계산을 팀 내에서 하고 있는지라 3명 중 1명만이라도 1군 붙박이가 되어준다면 대성공이다. 그리고 금민철이 뜬금없이 사람이 달라지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버렸다.
- 삼성 라이온즈는 박세웅이 그 박세웅인줄 알고 환호하는 피해자가 속출했다.[4] 어쨌든 군필 거포 외야 유망주, 친정으로 돌아온 내야 유틸에 좌완 유망주까지 픽은 정석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 이렇다 할 소득이 없었던 지난 2차 드래프트에 비하면[5] 이번에는 훨씬 큰 성과를 거뒀다. 물론 결과는 까봐야 알겠지만. 박세웅은 2018년 4월 입대하면서 당분간은 볼 수 없게 됐다.
- 한화 이글스는 예상대로 유망주 위주의 지명을 행사했다. 롯데 1라운드 출신 문동욱은 1992년생 대졸 우완 투수로 토미존 경력이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2017년 4월 군 복무를 마쳤다. 2017 시즌 퓨처스리그 등판 경력은 없으나 25세라는 아직 가능성 있는 나이에 150km를 던졌다는 점, 대학 시절 투수로 전환하여 어깨가 싱싱한 편이라는 점에서 괜찮은 픽이라는 평가가 많다. 백창수는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우타 외야수[6]로 LG 트윈스 시절에도 상당한 타격 실력을 보였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방출된 선수를 대체하여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화 팬들은 백창수의 수비가 불안하다고는 하지만 좌익수 송광민, 중견수 정근우, 그냥 김태완 (...) 등등 여러 차례의 행복수비를 이미 겪은 팬들은 타격만 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쾌재를 부르는 중. 3라운드 김지수는 1996년생 롯데 육성선수 출신으로 2017년부터 군 복무 중[7]이며, 수비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던 좌투좌타 외야수이다. 타격에 있어서도 훌리오 프랑코 인스트럭터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는 등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군경구단이 아닌 일반 현역으로 복무 중이기 때문에 전역 후 한화에 합류했을 때 실전 감각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드래프트 전반적으로 유망주와 즉시 전력감의 중간에 있는 자원들 수집으로 선방했다는 평가.
- 넥센 히어로즈는 2012년 2차 드래프트에 이어 또다시 올 패스를 감행했다. 이유는 팀에 유망주가 너무 많아서 추가 영입이 있으면 팀 사기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라고. 실제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룰 개정으로 인해 원래 취지대로 나이가 좀 있는 즉전감들이 많이 풀렸는데, 넥센은 잦은 트레이드 덕에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는 차고 넘치게 많다. 당장 드래프트 당일 초이스와 브리검의 재계약 발표가 있었는데 아무리 구단의 자금난이 만성적이라고 해도 1라운드서 지를 3억이 없다는 건 말이 되지 않고, 실제로 넥센에게 이번 명단은 그리 구미가 당기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그냥 팜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낫다는 것. 더불어 이번 드래프트 덕분에 김건태나 강지광 등 애증의 안 터지는 노망주들을 정리했다.[8] 그리고 5일 뒤 박병호가 돌아왔다.[9]
- LG 트윈스는 베테랑들을 대거 제외하면서 양상문 단장 체제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양상문 감독 시절 소득도 변변찮으면서 리빌딩한답시고 이상한 기용을 보여 불만이 많았는데 류중일 감독이 관심을 보이던 베테랑들이 대거 제외되었기 때문.[10] 특이사항으로, 지명회의 직전 노장이지만 핵심으로 분류되는 정성훈을 내보낼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보호 명단에 없으니 타팀에서 데려갈 수 있고, 안 데려가도 방출한다는 구단의 방침이 관계자의 입을 빌려 나왔다. 타 구단 입장에서는 굳이 보상금을 주지 않고 무적 상태의 정성훈을 데려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만 지명을 한다면 타 팀과 경쟁하지 않고 1~3억의 비용을 들여서 정성훈의 의사와 무관하게 영입을 할 수 있었다. 결과만 이야기하면 정성훈을 지명한 팀은 없었다.[11] 문제는 지명한 선수 중 이진석은 2019년 전역에 신민재는 당시 지명 당시에 이미 군 복무 중이었고 장시윤은 미필이어서 젊은 선수를 확보하는 취지는 인정하다고 해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명을 한 것인지는 미심쩍은 상황이다. 내야 유틸리티인 손주인이 떠난 것도 불만의 요소. 그러나 손주인이 2018년 역대급 커리어 로우를 찍으면서 시즌이 끝난 후에는 오히려 그의 방출이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제 LG의 2루수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정주현, 박지규, 백승현, 양원혁, 최재원 등 기존에 빛을 보지 못했던 내야수들을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할 듯.
- SK 와이번스는 염경엽 단장이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제자로 데리고 있었던 강지광과 허도환을 다시 불러들였다. 참고로 강지광은 투수로 다시 전향시킬 예정이라고. 단 리빌딩을 천명했음에도 떠난 선수들이 전부 1990년대 출생인 어린 선수들인데다가, 강지광과 허도환은 넥센에 있던 시절 염경엽의 양아들로도 유명했기 때문에 영입에 있어서 단장의 입김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품는 팬들이 적지 않다. 그나마 우완 유망주 김주온을 데려오기는 했지만, 김주온 역시 한화의 김지수처럼 군경구단이 아닌 현역으로 복무 중이기 때문에 추후 실전 감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흠이다.
- NC 다이노스는 세 명 모두 우완 투수를 지명했다. 하지만 세 명 모두 잘해봐야 1군 추격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복권 긁어보는 심정으로 픽했다는 평. 일단 유출된 전력이 황윤호 한 명이라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 롯데 자이언츠는 지명 자체는 즉전감을 잘 데려왔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전날의 슈퍼 삽질이 워낙 커서...... 거기다 뽑아온 선수들이 30대 중후반의 노장들인데다, 그들 중에 유리몸에다 실력도 시원찮은 작뱅이 포함된 명단이라서 비판이 많다. 거기에 뽑혀간 선수들은 또 죄다 20대라서[12] 또다시 조원우의 20대 홀대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거기다 강민호의 FA 이적으로 인해 포수 자원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1명도 뽑지 않으면서[13] 과연 리빌딩을 할 의사가 있는지 조차 의심되는 상황. 이 때문에 꼴런트는 또다시 대차게 까였다. 대신 훗날 강민호의 보상선수로 나원탁을 데려왔으며, 나원탁이 상무 피닉스 야구단의 서류 전형 합격자에 들어 있다는 점이 변수였는데 이 점은 본인이 입대를 포기하면서 해소되었다.
- 두산 베어스에서는 이성곤, 오현택, 신민재, 박진우가 팀을 떠났다. 이성곤의 경우는 이미 두산 외야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자리가 없었고, 아버지 또한 이성곤이 이적한 팀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같은 팀에서 뛴다는 명분 또한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잘 보내주었다는 평가가 많고 오현택의 경우도 박치국과 변진수를 쓰면 되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길터주기용으로 보인다. 신민재도 마찬가지로 내야가 포화 상태라서 길터주기용으로 보인다. 박진우는 아무 활약이 없어서 그냥 보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최대성과 김도현을 데려왔는데 최대성은 나이가 이미 30대 중반에 2군에서도 20점대 방어율을 찍는 등 기량에서 혹평이 많고, 김도현도 이미 팀의 외야진이 포화 상태라 이성곤을 보냈는데 또 외야수를 데려왔다는 점에서[14] 평가는 영 좋지 않다.
- KIA 타이거즈는 전원 다 내야수를 지명했다. 이범호의 노쇠화, 고장혁의 입대로 인한 주전 유격수 김선빈의 백업과 우타 대타 자원의 부재를 타개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15] 비록 고효준을 잃긴 했지만 고효준 외에 유출은 없었고 좌완 계투진에 심동섭과 임기준이 있기 때문에 젊은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단 최정용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최정용을 즉전감으로 쓸 수는 없게 되었다.
- 김도현은 6년 전, 강지광은 4년 전, 박진우와 최정용은 2년 전 2차 드래프트에서 팀을 옮겼던 선수들로 다시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하게 됐다. 이 중 박진우는 최초 입단한 팀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 박진우(경찰 야구단 복무 후 전역), 조현우(2018년 2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이진석, 신민재(이상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소집 해제), 김주온, 김지수(현역 일반병 복무 후 전역)는 규정 개정에 따라 군 복무 중 지명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16]
- 박세웅 ↔ 장성우 트레이드 때 팀을 옮겼던 선수들[17] 중 최대성이 두산으로 가게 됐고 조현우는 KT로 되돌아가게 됐다.
- 허도환은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로서는 유일하게 지명을 받았다. 허도환이 지명받기 전에는 다른 팀들로부터 지명받은 포수가 1명도 없었고, 허도환이 SK의 지명을 받은 후에도 역시 지명받은 포수가 없었기 때문.
5. 이적 선수의 활약
5.1. kt wiz
kt wiz (-2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조현우 | 우선 2018년 2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가 완료되었다. 2019 시즌 1군 7경기에 등판에 경험을 쌓았다. 2020 시즌엔 2군에서 등판했으나 초반엔 부진한 모습. 이후 6월부터 연이은 호투로 무주공산이었던 1군 좌완 계투 자리에 완전히 정착했다. 하지만 2022년부터 부상으로 신음하며 등판을 많이 못했고 2023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
금민철 |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 특히 유력한 선발 투수 후보인 더스틴 니퍼트가 시범경기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면서 금민철의 활약 또한 중요해졌다. 그리고 일단은 5선발로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여 첫 등판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후에도 QS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세부 성적 또한 준수하게 유지하면서 개인 통산 최다 승까지 챙기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소규모로나마 FA 계약까지 성공[18]하면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하지만 2019 시즌에 완벽하게 망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2020년 8월 13일에 웨이버 공시 처리되었다. |
김용주 | 2018년 5월 25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어 나름 괜찮게 던지고 내려갔다. 하지만 KT에서 등판은 2019년까지 이게 전부였고 2019 시즌 후 웨이버 공시되었다. |
종합 평가 | |
금민철이 2018년에 그나마 팀의 좌완 토종 선발로 어느 정도 활약을 했지만 2019년에는 영 힘을 못 쓰면서 실패한 FA가 된 끝에 2020년 웨이버 공시됐고, 김용주는 2019시즌 끝나고 방출됐다. 조현우는 특색없이 2군 유망주 1로 남은 상황. 조현우의 성장 여부에 따라 드래프트의 성공 여부가 갈릴 것이다. 그리고 그 조현우가 2020시즌 승계주자 실점율 0%, 좌완계투 war1위를 기록하는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쉽게도 제일 크게 성공했던 조현우마저 부상으로 힘들어하다 2023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
5.2.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4억) | |
<rowcolor=#074ca1> 지명자 | 평가 |
이성곤 | 백업 외야수와 1루수로 간간이 출장하면서 1군와 2군을 오가고 있다. 그리고 2020년부터 장타력을 발휘하며 1군에 자리잡았으나 2021년 오재일의 영입으로 다시 자리를 잃었고, 계속 2군에만 있다가 오선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다시 팀을 옮겼다. |
손주인 | 시범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4주 아웃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나이 탓인지 노쇠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2019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
박세웅 | 2018년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고 2020년 3월 소집해제 후 2군 경기부터 출장했지만 10경기 12이닝 ERA 14.25를 기록하면서 실전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
종합 평가 | |
백업 내/외야수를 얻은 드래프트. 손주인은 준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이성곤도 1군에서 경험을 쌓는 중이라 나름 괜찮은 드래프트. 다만 손주인은 노쇠화가 심해지면서 10개 구단 주전 2루수 중 최악을 찍었고 이성곤은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어 1년 지난 시점에서 봤을 땐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이후 손주인이 은퇴함에 따라 이 드래프트의 흥망은 이성곤과 박세웅의 성장에 달렸다. 일단 이성곤이 일발 장타력을 뽐내며 한동안 부족했던 삼성의 토종 거포 자리를 꿰차면서 조금씩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었으나 오선진과 트레이드되어 한화로 떠났다. 남은 박세웅은 별다른 활약 없이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
5.3.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4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문동욱 | 2018년 7월 29일에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고 등판 없이 8월 2일에 말소된 뒤 그대로 시즌을 끝냈다. 2019 시즌에는 1군에서도 그런대로 기회를 부여받고 있으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모습이다. 그나마 2군에서의 페이스가 좋은 것은 다행이었지만[19] 2021년 10월 14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그 뒤로 선수를 은퇴했다. |
백창수 | 스프링캠프에서 1루수로 주로 활약하면서 다량의 안타를 쳤다. 특히 2, 3루타가 많은 것이 고무적. 지명은 외야수로 했지만 본래 내야수였던지라 향후 내야수로 활동할 수도 있을 듯. 2018 시즌 내외야를 오가며 활약 중. 다만 시즌이 길어지면서 기량 한계를 보이고 있다가 결국 2020년에 웨이버 공시됐다. 현재는 코치로 전업했다. |
김지수 | 현역으로 군 복무 중. 2018년 9월에 전역하였다. 2019 시즌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퓨처스리그 출전 기록이 없다가 2020년 1군에 데뷔했지만 1군에서의 활약은 기복이 있었다. 결국 2021년 10월 14일 문동욱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었다. |
종합 평가 | |
우타 외야수가 부족했던 한화에 우타 외야수와 2018 시즌 도중 김태균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1루수 공백을 동시에 메워준 백창수를 얻은 좋은 드래프트. 이후 백창수가 방출됐고, 김지수와 문동욱은 2군에서 어느 정도 성장했지만 1군에서는 한계를 드러냈고 결국 2021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면서 결과적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드래프트가 됐다. |
5.4.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9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없음 | 지명을 하지 않음. |
종합 평가 | |
2012년에 이어 이번엔 9억원을 벌었다. 이 돈은 박병호의 컴백에 사용되었다. |
5.5. LG 트윈스
LG 트윈스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이진석 |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후 2019년 6월에 소집해제하면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역 후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면서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020년 10월 7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
장시윤 | 전반기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후반기에 1군에 등록되어 대주자나 대수비로 가끔씩 얼굴을 비추었다가 결국 아무 활약도 못하고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신민재 | 지명 당시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었으며, 2018년 9월에 소집해제되었다. 그리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주로 대주자로 기용되나, 대주자 성적은 그리 신통치는 못한 편. 그러다 2023년에 포텐이 터졌다. 주전 2루수로 안착하면서 도루 37개 단독 2위를 기록했으며, 타격 성적과 수비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9년만의 통합우승에 키플레이어 중 하나로 남았다. |
종합 평가 | |
신민재와 이진석이 군 대체 복무 중이기 때문에 사실상 즉전감 선수는 장시윤 1명뿐이었지만 그도 시즌 끝물에나 1군에 합류해서 보여준 것은 거의 없다. 결국 나머지 2명이 소집해제를 해야 흥망 여부를 알 수 있을 듯. 우선 신민재가 먼저 소집해제로 팀에 합류했고 2019 시즌 개막 후 의외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시윤보다 더 나은 입지를 가져갔고 결국 장시윤은 방출되고 말았다. 2019년에 전역한 이진석의 성장세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릴 듯 했으나 이진석마저 방출되면서 실질적으로는 신민재 1명만 얻은 드래프트가 됐다. 그래도 신민재가 대주자 및 대수비 역할로 1군에 안착한 뒤 주전에 안착하며 이득을 챙겼으며 2023년의 통합 우승에도 신민재가 중대한 기여를 했으니 성공한 드래프트로 볼 수 있는 편. |
5.6.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강지광 | 외야수에서 투수로 재전향하면서 1군 등록이 늦어졌다가, 전향이 끝난 후 1군에서 중간 계투로 가끔씩 등판하고 있다. 구속은 확실하지만, 제구력은 아직 가다듬을 부분이 많았으나 2019년 들어 제구 또한 잡힌 모습을 보이며 필승조에 합류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외야수로 전향했다가 2020년 6월에 다시 투수로 전향했지만 잦은 포지션 전향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결국 2021년 10월 13일 웨이버 공시 처리되었다. |
김주온 | 2019년 후반기에 전역해 팀에 합류했고 2020년부터 젊은 우완 불펜으로 갔지만 승운이 없다. 이후로는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으로 2군으로 밀려났고, 별다른 활약 없이 2024년 6월 13일 방출되었다. 방출된 후에는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다. |
허도환 | 2018년 정규시즌에서는 주로 2군에 머물렀지만 확장 엔트리 시행에 콜업되었다. 이성우와 백업 포수 롤을 함께 맡아 나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발탁되는 데 성공했고, 백업 포수로 맹활약했다. 결국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풋아웃을 기록함과 동시에 커리어 첫 우승반지까지 획득했다. 2019년에도 개막전부터 백업 포수로 출장하여 타격은 못 미더우나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이후 이홍구가 군에서 전역하면서 팀 내에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한 SK는 2019 시즌 후 허도환+현금 2억 원으로 KT의 윤석민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종합 평가 | |
허도환이 백업 포수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반타작은 성공한 데 이어 강지광 역시 2019년 필승조로 역할을 했고 SK의 2차 드래프트 역사상 최초로 성공한 지명이 됐다. |
5.7.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4억) | |
<rowcolor=#00275a> 지명자 | 평가 |
유원상 | 2018 시즌 초반 필승조 역할을 수행했으나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시즌 후반엔 엔트리에는 있는데 한 달 반이나 등판이 없는 거의 실종 상태였다. 2019 시즌에는 2군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고 결국 2019 시즌 후 방출된 뒤 KT로 이적했으나 KT에서도 2021년에 방출되었다. |
김건태 | 전술한 유원상과 마찬가지로 팀의 우완 불펜을 담당했다. 2018년 중반에는 선발로도 간간히 나왔으며, 2019년에는 1군에서 전반기에는 추격조로, 후반기에는 필승조로 등판하여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2022 시즌 후 방출됐고 팀의 코치 연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현역에서 은퇴했다. |
박진우 |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한 뒤 2018년 후반기에 전역해 계투진에 합류했다. 2019 시즌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완벽히 정착하면서 팀의 새로운 토종 에이스로 거듭났다. 2019시즌 후반기에는 빈틈이 많은 계투진 때문에 불펜으로 전환했는데, 0점대의 ERA를 기록하면서 불펜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했다. 그러나 2020시즌에는 부진을 보이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함께 하지 못했고 2021시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으며 결국 정규리그 종료 직후인 2021년 11월 2일 방출되었다. 이후 여러 구단에서 테스트를 봤지만 낮은 구속 때문에 재취업에 실패했고 결국, SSG에서 스카우트 영입 제안을 수락하며 현역에서 은퇴했다. |
종합 평가 | |
유원상이 2018 시즌 초반 임창민의 공백을 잘 메워주웠고 김건태도 꾸준히 쏠쏠한 활약을 했으며 무엇보다 박진우가 좋은 활약을 하면서 예상과는 달리 대박 드래프트가 되었다. 사실 박진우 한 명을 데려온 것만 하더라도 초대박 결과. KIA, 롯데와 함께 이번 드래프트를 가장 성공한 팀이라 봐도 손색이 없다. 2022 시즌 후 기준으로 세 명 모두 방출됐다. |
5.8.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1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고효준 | 강영식의 은퇴로 좌완 불펜 자리를 물려받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이것을 기대하여 4월 12일자로 1군에 등록되었지만 제구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지 나올 때마다 볼질하다 하반기부터 제구가 어느 정도 잡히면서 롱 릴리프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2019년엔 상황에 가릴 것 없이 등판하여 75경기 등판, 15홀드를 기록했다. FA 계약 후 2020 시즌에는 부상으로 부진하나 허문회 감독은 여전히 1군 좌완 불펜으로 낙점해둔 상태. 하지만 부상이 원인이 되어 2020년을 마지막으로 방출된 뒤 LG 트윈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SSG 랜더스로 팀을 옮겨 2023 시즌 제 2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 |
이병규 | 우선 외야 백업 겸 대타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으나 이번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시즌 끝물에 다친 것과 좌타자 채태인이 있어 공백은 적었던 것이 위안. 그런데 2019시즌에는 부상의 여파로 아예 2군에 머물렀고 결국 2021년 은퇴를 선언했다. |
오현택 | 부진한 배장호를 대신해 우완 사이드암 불펜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탈돡하고 롯데에서 포텐이 터진 다른 선수와 비슷하게 진명호, 손승락과 함께 롯데의 철벽 불펜의 일원이 되더니 홀드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혹사의 여파 때문인지 2군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었다. 2020년에는 제구력과 구위를 바탕으로 다시 필승조에 합류했지만 2021년에는 부진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종합 평가 | |
고효준은 김유영의 공백을 메우며 롯데 좌완 불펜 롤을 잘 수행했고, 이병규는 준주전급으로 무지막지한 선구안으로 볼넷을 많이 걸러냈으며, 오현택은 이보근, 김지용과 홀드왕 경쟁을 할 만큼 좋은 활약을 하다가 홀드왕 타이틀까지 얻어냈다. 베테랑들을 영입한 다른 팀들이 죽을 쑨 경우가 있는 것과는 달리 모든 선수들이 최소 한 시즌은 자기 몫을 다 한 시즌이 있다는 점에서 성공한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
5.9.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1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최대성 | 3월 31일 경기에서 한만두를 시전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김도현 | 두산 특유의 두터운 외야 선수진 때문인지 1군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심지어 지미 파레디스와 스캇 반 슬라이크가 차례로 망하고 이우성이 트레이드되고 나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게다가 대만 2군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로 결국 2019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이후 kt wiz로 이적했으나 KT에서도 2021년에 방출되었다. |
종합 평가 | |
사실상 이번 드래프트를 가장 말아먹었다. 우완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받았던 최대성은 한만두를 허용하며 무너졌고, 김도현도 두산의 두터운 외야 선수층을 뚫지 못하고 2군으로 사라진 터라 썩 성공적이진 않은 모습이다. 한 명 더 뽑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패스를 한 걸 보면 마땅히 뽑을 자원이 없었던 듯 보인다. 2019년에도 최대성은 여전히 영 좋지 않은 제구력으로 후반기가 오기도 전에 2군으로 내려갔고, 김도현도 1군 무대를 전혀 밟지 못하다 2019년 11월 2차 드래프트 종료 후 둘 다 방출되었다. 다른 팀들보다 1명 적은 2명을 뽑아서 보상금을 아꼈음에도 명백한 손해였다고 볼 수 있다. |
5.10.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최정용 | SK 시절 지원했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하면서 입대했다. 그리고 2019년 후반기에 전역하며 팀에 합류해 내야 백업으로 팀의 뎁스 강화에 공헌하고 있다. |
황윤호 | 스프링캠프에서 공수 양면으로 두각을 보이고 페넌트 레이스에서도 내야 백업으로 맹활약하며 고장혁의 공백을 순식간에 메웠다. 게다가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덤. KIA 팬들도 짐짝을 안 보이게 해줘서 고맙다는 반응.[20] 다만 타격은 시즌 내내 별로 좋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전에서 수비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 2019년에는 박찬호의 공수 맹활약으로 1군에 머무는 빈도는 줄었으나, 내야 백업 역할을 잘 해냈다. 게다가 후반기부터는 타격까지 점점 좋아졌다. 아쉽게도 2020 시즌에는 이전의 기세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구단은 홍건희를 두산에 보내고 3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 유틸 자원인 류지혁을 데려왔다. 결국 2021시즌 정규리그 종료 직후 방출되었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
유민상 |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로 전향을 시도하고 있었고, 6월부터 1군에 등록된 후 대타 역할을 잘 수행했다. 또한 2019년에는 주전 1루수인 김주찬의 부진 및 부상 때마다 1루 자리를 잘 메웠다. 2020 시즌에는 KIA의 빈약한 내야 상황 속에서 주전 1루수를 차지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2차 드래프트 출신치고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2021시즌에는 다시 부진했고 결국 정규리그 종료 직후 방출되었다. 방출 후 SNS에서 팬들과 마찰이 생겨 홍역을 치르기도 하며 마무리조차 깔끔하지 못했다. 이후 황윤호와 마찬가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
종합 평가 | |
황윤호가 내야 백업으로 좋은 수비력을 뽐냈고 유민상도 2019년 후반기부터 1루 주전을 맡으면서 좋은 성적을 내서 NC, 롯데와 함께 드래프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이후 최정용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황윤호와 유민상 모두 2021시즌 종료 후 방출되면서 절반의 성공이 됐다. |
[1]
대표적으로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경찰 야구단 입대가 확정된 후에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은
윤대영이 있다.
[2]
그러나 아직 공식 방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보호선수에서 빠질 경우 2차 드래프트 대상이었으나,
2차 드래프트에서 정성훈이 지명되는 일은 없었다.
[3]
본 포지션은 외야수지만 SK에서는 투수로 지명했다고 한다.
[4]
그 박세웅은 롯데가 40인 명단에 일찌감치 묶었을 가능성이 높다.
[5]
삼성이 2016년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선수들은
김응민,
나성용,
정광운이었는데,
김응민은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에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적과 동시에 병역을 이행하면서 2018년에야 삼성 소속으로 경기를 뛰게 됨에 따라 성장을 지켜봐야 하며,
나성용은
영 좋지 않은 수비력과 선구안 때문에 주전이 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결국 2017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정광운은 2016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 2018년 시즌 도중에야 돌아온다.
[6]
게다가 백창수는 내야도 소화할 수 있다. 사실상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범용성이 좋은 선수.
[7]
전역일은 2018년 9월 26일.
[8]
물론
네이버 뉴스 같은 데에서는 이럴 거면 구단을 매각하라는 소리를 하는 중. 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상 프로야구에 끼어들 수 있는 기업은 없다.
[9]
팀 재정이 여유롭지 못한 구단 사정 상, 2차 드래프트 보상금에 지명된 선수들의 연봉값도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 11억정도의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박병호의 고액 연봉을 해결한다고 하면 나름 합리적인 올 패스라 말할 수도 있다.
[10]
그리고 양상문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취임한 후에도
이 버릇을 못 버리고 무리하게 리빌딩을 추진하다가 성적을 제대로 말아먹으면서 결국 경질되고 만다.
[11]
그러나 정성훈이 정말로 40인에서 제외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실이라고 해도 보호 선수 제외를 대놓고 발설한 셈이라 문제가 된다.
[12]
특히 롯데의 몇 안 되는 군필 좌완 유망주
조현우의 이탈이 상당히 치명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2차 드래프트가 끝난 뒤 조현우와 똑같은 군필 좌완 유망주
이정담을 데려오면서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조금 줄긴 했지만. 근데 정작 시즌이 개막한 후에는 이정담도 조현우도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정담은 1년만에 방출.
[13]
3라운드 전체 23순위에서
허도환이 지명되기 전까지 포수는 1명도 뽑히지 않았으며, 허도환이 지명된 후에도 다른 포수가 뽑히지는 않았다.
[14]
심지어 훗날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민병헌의 FA 보상 선수도 외야수
백민기다.
[15]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 않은
스토브리그 시점에서 KIA의 그나마 쓸만한 우타 대타 자원은
짐짝뿐이었다 우타 내야수인
황윤호를 데려온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닌 듯. 이후 LG에서 방출된
정성훈까지 영입하면서 부담은 더욱 줄었다.
[16]
그런데 박진우는 최초 보도 기사에서는 원 소속 팀이 KT로 잘못 나왔다.
[17]
이 트레이드로
kt wiz에서는
박세웅,
이성민,
조현우,
안중열이, 롯데에서는
최대성,
윤여운,
장성우,
이창진,
하준호가 각각 팀을 떠났다.
[18]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억원, 연봉 3억원에 인센티브 3억원까지 해서 총 7억원.
[19]
3경기 7삼진 1홀드 ERA 3.38
[20]
그 짐짝은 5월부터 결국 1군으로 콜업되었지만 얼마 못 가 2군으로 내려갔고, 2019년 결국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