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디아 Hur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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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urdia Walcott, 191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엽족동물문Lobopodia |
강 | †공하강Dinocaridida |
목 | † 라디오돈트목Radiodonta |
과 | †후르디아과Hurdiidae |
속 | †후르디아속Hurd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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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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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캄브리아기에 서식했던 라디오돈트목에 속하는 동물이다.2. 특징
버제스 셰일 동물군 중 하나로, 당시 친척들처럼 포식자로 군림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친척인 아노말로카리스처럼 먹이를 잡는데 사용하는 부속지와 둥근 입을 가지고 있었으며, 몸은 부드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모식종인 후르디아 빅토리아(H. victoria)의 몸길이는 약 18.3~30.5cm 정도로 추정되며, 후르디아 트리앙굴라타(H. triangulata)는 몸길이가 약 8.1cm 정도로 추정된다. #아노말로카리스보다 더 얇은 형태를 띠고 있는데, 부속지는 각각 얇은 형태의 9마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가시들과 7개의 긴 가시들이 나있다. 얇은 부속지 덕분에 약한 먹이만 잡아먹거나 스캐빈저처럼 살았을 것이라는 설까지 있었으나, 부속지의 긴 가시가 촘촘이 나있었다는 점과 크고 발달한 눈 등 포식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마와 측두부에 전방으로 크게 발달한 갑각판을 사냥에 사용했다면 삽처럼 이용해서 침전물을 파헤친 뒤 갑각판을 박아 퇴로를 차단하고 부속지의 그물진 가시를 이용해 먹이를 가뒀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머리 앞쪽의 갑각 부분이 정확히 무슨 역할을 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