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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19

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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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2eaea> 아카츠키 효가
Akatsuki Hyoga
暁 氷月
[풀네임]
파일:아카츠키 효가.jpg
성별 남성
이명 -
생년월일 1995년 11월 30일
189cm
몸무게 81kg
혈액형 AB형
출신 아이치현
이미지 컬러 검은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다 아키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구인
파일:미국 국기.svg 제리 주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닥터스톤 효가.webp
좋네요 당신은, 굉장히 착실해요.
만화 닥터 스톤의 등장인물이자 츠카사 제국 편 진 최종보스.
츠카사 제국의 주요 전력. 실눈 캐릭터.[2] 1인칭이 와타시 존댓말 캐릭터로, "~는 착실하네요."라는 말버릇으로 알 수 있듯이, 외모나 적아군 상관없이 착실한 사람을 좋아한다.[3] 착실하지 않거나 맘에 안드는 사람에겐 '뇌가 녹은 ~'라는 말버릇과 함께 평범하게 욕을 섞어서 대화한다.

2. 특징

관창을 사용하는 창술인 관류 창술[4]의 달인으로, 관창술이 지명성이 잘 없고 묘사하기 힘들다보니 서브컬쳐계에선 매우 드문 관창술 사용자다.[5]

츠카사 제국의 일원들과 10대 1로 싸워도 이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서 백병전에 있어 시시오 츠카사와 더불어 최강자이다.[6] 단행본에 나온 전투력 평가에 따르면 무기를 든 츠카사와 관창을 든 효가는 사실상 운칠기삼[7] 정도로 승부가 갈리는 호각이지만, 맨몸 전투가 특징인 츠카사와 달리 효가는 관창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효가가 아래이다.[8] 관창이 아닌 일반 창이라도 코하쿠가 상대도 안 되던 모즈와 겨루는 등 과학왕국 내에서 압도적인 실력이지만, 창이 없는 맨손이면 마그마보다도 약하다.

'착실하네요'라는 말버릇에서 알 수 있듯이 능력적으로 뛰어난 사람 뿐 아니라 자기가 맡은 바 역할을 다 하는 것을 좋아한다. 윤리성이 결여된 우생학적인 신념을 기치로 주인공을 방해하는 반동인물로 등장할 때도 '신체 일부 정도는 썰어낼 지언정' 센쿠를 포함한 주인공 일행의 능력과 사고방식을 높게 평가하여 가급적 살려두려고 했다. 감옥에서 해방되어 모즈와 센쿠 둘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 캐스팅보트를 거머쥔 상황에서도 결국 자기의 신념과는 배치되지만 인류 전체를 위한 거대한 계획을 실현하려는 센쿠측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센쿠가 황산호수의 아황산가스를 이용해서 적을 묶어놓자, 호무라를 제외한 부하 6명을 가스가 진짜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떨어트려 죽이는 비정함도 지니고 있다. 아군으로 전향한 이후에도 잔인한 손속은 어디 안 가는지 '비윤리적이긴 하지만 실패시의 위험성이 훨씬 큰데 왜 제노를 인질로 잡고 있으면서도 스탠리 스나이더의 추격을 받아들이지?'같은 독자가 할 법한 의심을 해소하는 해설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요컨대 센쿠 원정대의 인질 제노와 콘시티에 있는 제노 일행의 인질 센쿠 일행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그 가치가 상쇄되기 때문에 인질전이 불가능한 것이며, 이게 아니었으면 효가는 진작 제노를 고문하여 스탠리의 항복을 받아냈을 거란 것(...). 잔인한 손속은 자신에게도 예외가 없어서 코하쿠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희생적인 면모로도 볼 수 있지만) 그 순간 최고의 쓸모를 다 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던지는 것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3. 작중 행적

이후 츠카사와 센쿠가 화해한 후 츠카사가 자신의 동생을 깨우는 순간 반역, 기습하여 치명상을 입힌다. 이 성우가 맡은 캐릭은 딴데서도 누구 몸에 구멍뚫는 짓 했었던 거 같은데 그리곤 센쿠에게 자신들이 우수한 인류만을 선별해 부활시키자면서 반강제적으로 협력하라고 협박한다. 허나 즉석에서 맺어진 츠카사, 센쿠 태그가 준비한 스턴건에 무력화 되면서 패배한다. 그리고 항해팀이 출발할 때 두고 가기엔 위험하다&여차할 때를 대비한 리스크 있는 무력카드로서 호무라와 함께 일종의 선상 감옥과 같은 형태로 함께 한다.

보물섬에선 감옥에 갇힌 상태로 석화되었다가 129화에서 센쿠의 최후의 수단으로 부활, 킨로의 금창을 양도받아 재등장했다. 센쿠조차도 효가가 확실히 아군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은 시점에서 어쩔 수 없이 둔 도박수였고, 실제로 여차하면 모즈쪽에 붙을만한 기색도 보였으나, 결정적으로 서로 생각하는 '선별'에 대한 가치관이 결정적으로 달랐기 때문에 센쿠의 인류애적 사고관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가능성 자체를 무시하는 모즈보단 센쿠가 낫다며 센쿠 일행에 가담하기로 결심한다. 효가는 남녀노소 무관하게 '가진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성실한 사람들만 남김으로써 결과적으로 우월한 인류로서 발전하는 것'. 즉 우생학을 기반으로 한 신념이었다. 모즈는 남자는 육체능력이 뒤어나고, 여자는 집안일에 능숙해야한다는 전형적인 가부장제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9]

그렇게 모즈와 싸우게 되는데[10] 처음엔 즉석으로 만든 창만 받은지라 관창술을 구사하지 못해 모즈를 상대로 열세에 처하지만 센쿠의 행동을 간파하고 일부러 시간을 벌며 센쿠가 찾아오길 기다렸고 그 생각대로 센쿠가 즉석에서 관을 구해오자 바로 관창술을 구사해 모즈를 역으로 밀어붙여 제압한다. 이때 효가는 센쿠 일행이 이 상황을 해결해줄 거라고 자연스럽게 믿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다.

이후 이바라의 석화 무기로 섬 전체가 석화되면서 모즈와 함께 석화된다. 자신들은 각 진영들의 걸림돌이라서 다시 부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지만 모즈가 만약 부활된다면 효가의 관창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자신이 배운 유파는 누구에게든 열려있다며 이를 승낙한다. 그러나 146화에서 츠카사가 마츠카제의 무술대련의 지도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부활시켰다. 그리고 효가는 츠카사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호무라와 모즈를 부활시켜달라고 부탁하여 그 둘도 부활하게 되었다.

합류 이후에는 배틀팀 소속. 148화에서 악어들을 제압하는데 한몫했다.

츠카사를 죽였던 전과로 인해 언제든지 모두를 배신할 수 있다는 이미지였으나 179화에서 절벽에 매달려 떨어지기 직전인 코하쿠의 손을 잡아주며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 188화에서는 코하쿠에게 총이 겨눠지자 과학왕국의 승리를 위해 대신 몸을 내던진다. 결국 그대로 절명해버리지만 7년후 스이카가 부활시킨 센쿠가 만든 부활액으로 소생한다.[11]

4. 여담

이쪽도 츠카사처럼 4장부터 작품 분위기에 맞춰서 개그 캐릭터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12] 그래도 전투 시에는 여전하다.

강력한 인상과 전투력, 담당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 비정하고 냉소적인 성격과 흑막, 히든 보스적인 행적, 관창술이라는 흔치 않은 전투방식 등에 가려져 잘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상당히 경악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다. 검은색 망토만 걸치고 상체가 다 드러나는 상의는 그렇다 쳐도, 하반신의 옷차림은 거의 미니스커트에 가까운 매우 짧은 하의에 사이 하이 부츠 비스무리한 것을 신고 있어 허벅지 부분만 드러나는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절대영역 속성을 보유한 캐릭터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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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 본편에서는 이름인 효가(氷月)만 나왔으나, 이후 작가의 설정을 통해 성씨가 아카츠키(暁)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실질적인 풀네임은 아카츠키 효가(曉 氷月)라고 볼 수 있다. 이름이 효빙월... [2] 제2장의 히든 보스. 결의를 꺾은 츠카사의 빈틈을 노려 뒤에서 찌른다. [3] 정확히는 일종의 비유로, 그에게 있어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 라는 뜻이다. [4] 해당 문서를 보듯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엄연히 실존하는 창술과 무기의 일종이며 실전성 또한 상당히 뛰어나다. [5] 서브컬쳐에서 최초의 관창술 사용자로 확실시 된건 장갑악귀 무라마사 유사 도우신이지만 성인물이라는 특징상 지명도가 낮고 캐릭터도 주연이 아니라는게 겹쳐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6] 이시가미 마을에서 전투력이 가장 높은 코하쿠, 킨로, 마그마가 한꺼번에 덤벼야 겨우 싸움이 성립될 정도다. [7] 운이 칠 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삼 할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일은 재주나 노력보다 운에 달려 있음. [8] 본인도 '츠카사가 없으면' 자신이 영장류 최강이라며 스스로 츠카사 이하라는 걸 인정했다. [9] 즉 효가 입장에선 (본인 기준)무능한 사람도 살리지만 사람 개개인의 재능을 인정하는 센쿠와 성별에 따라 정해진 재능만 고집하는 모즈 중에서 그나마 낫다 여긴 센쿠를 고른 것. 애초에 모즈도 즉석으로 짜낸 말일 뿐 보물섬 쪽에선 선별할 생각조차 없었으니 이를 꿰뚫어봤을 수도 있다. [10] 둘이 싸우기 시작하자 나머지 일행들은 전부 배 밖으로 탈출했는데 일단 섬으로 되돌아가려는 이유도 있지만 효가가 아군이 되었어도 주변에 있는 자신들이 휘말리는 걸 고려하면서 싸우진 않을 거라면서 일찌감치 피한 거라고 한다. 또한 관창술을 쓰려면 특유의 '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급하게 관의 대체제를 구하러 간 것도 있다. [11] 효가 본인은 중간에 의식이 끊겼기 때문에 몰랐지만 곁에 있던 츠카사는 효가가 죽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12] 148화에서 악어고기 햄버거를 먹고 감격해서 부르르 떠는 모습과 149화에서 코하쿠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모습 등. [13] 사실상 앞서 설명한 효가의 특징들과 다소 부조화되는 노출이고, 보통 절대영역은 '상의는 노출이 별로 없는 캐릭터'에게 자주 부여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충격적인 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