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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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斷の果實 / 금단의 열매[1]

1. 소개2. 상세3. 능력

3.1. 먹지 않고 소유만 할 경우3.2. 먹었을 경우3.3. 공통

4. 얻으려는 자5. 관련 인물6. 최종 소유자

"그 열매에 관한 전설은 수없이 존재하지. 황금사과, 불로불사의 열매 암브로시아,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삼킨 지혜의 열매... 금단의 열매를 손에 넣는 자는 거대한 힘을 손에 넣을 테지... 허나 선택받는 건 싸워서 살아남은 마지막 한 사람 뿐." - 코우가네

1. 소개

가면라이더 가이무에 등장하는 핵심 아이템. 스토리 내내 주요 등장인물들이 이것을 노렸다.

이것을 소유하는 자는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해지는, 말 그대로 신과 동등한 수준의 위상을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위용 덕에 옛 신화에서는 성경의 선악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암브로시아, 북유럽 신화의 황금사과 등 여러 이름으로 등장했으며, 이 열매를 얻고자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오프닝 가사 중 "어디에 있나? 어디에 쓸까? 금단의 과실(1절), 못 본 척할까? 따 버릴까? 금단의 과실(2절)"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 아이템에 대한 떡밥이었다. 실제 금단의 과실이 언급되기 전에는 록 시드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금단의 과실에서 떼어낸 키와미 록시드가 있기는 하다~~

2. 상세

황금의 열매[2] 또는 지혜의 열매[3]라고도 불린다. 로슈오가 보여주었을 때의 실루엣이 사과를 닮은 것으로 보아, 외관상 모티브는 사과인 듯.[4] 헬헤임의 숲이 선택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며, 멸망이라는 숙명을 극복하고 새로운 진화의 길에 도달하는 열쇠라고 한다. 숲이 새로운 세계를 침식할 때마다 각 세계의 헬헤임의 숲 속 깊은 곳에 하나씩만 맺힌다. 단, 생명체가 없는 별에서는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DJ 사가라는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고 평했다.

오버로드 인베스의 세계가 침식당했을 때 열린 열매를 오버로드의 왕 로슈오가 얻은 바 있다. ~~그것도 통째로~~ [5] 이후 헬헤임의 숲이 지구를 침식하면서 하나 더 생겼지만, "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힘에만 의지하는 어리석은 종족"인 인간이 열매를 얻어봤자 무익하다며 오버로드의 여왕을 부활시키기 위해 가로챘다.

DJ 사가라가 금단의 과실을 얻기 위해서 인간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나 카즈라바 코우타의 떡밥을 보았을 때, 과실의 힘을 완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버로드가 되어야 한다."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사실로 밝혀졌다.

37화에서 가면라이더 마르스는 "그 열매에 관한 전설은 수없이 존재하지. 황금사과, 불로불사의 열매 암브로시아,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삼킨 지혜의 열매... 금단의 열매를 손에 넣는 자는 거대한 힘을 손에 넣을 테지... 허나 선택받은 자는 싸워서 살아남은 마지막 한 사람 뿐. 자, 싸움을 시작해보도록 할까."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39화에서 로슈오는 이 과실을 오버로드의 여왕에게 먹일 수 없어, "신의 힘과 동등한 힘을 두 번이나 손에 넣었음에도 죽어버린 생명에게 도달할 수 없다니... 금단의 과실이여... 너는 정녕 신과 같은 (전지전능한) 힘이 아니란 말이냐...?"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6]

40화에서 이 열매가 왜 금단의 열매인지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열매의 일부 혹은 열매 자체를 소유 또는 사용하면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었다.[7]

43화에서는 센고쿠 료마가 최종 소유자의 심장에서 금단의 과실을 채취하려 했지만 금단의 과실은 그 소유자의 영혼과 완전히 융합해서 소유자는 금단의 과실 그 자체인 시작의 여자가 되었다.

3. 능력

전부 이걸 위해서였나...[8]

카즈라바 코우타

헤이세이 라이더 최강의 사기 아이템 중 하나로, 이 열매를 소유한 로슈오는 오버로드 인베스 중에서도 답이 없게 강하고, 주인공의 궁극 강화체인 키와미 암즈의 변신 아이템인 키와미 록 시드는 이 열매의 일부를 떼어 만든 것이다.

작중에서 거의 신의 힘에 필적하다고 언급되어 왔지만 로슈오가 쓴 힘의 일부만 봐도 이 아이템의 능력은 그야말로 거의 신의 힘에 필적할 정도를 넘어서 신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막강하다. 7화에선 텔레파시와 함께 염동력도 사용해 데므슈를 제압했으며, 34화에선 날아오는 미사일을 간단히 멈추고 한번의 소용돌이로 미사일을 모조리 북아메리카로 순간이동시켰으며. 41화에서는 압도적인 위력의 능력들과 더불어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능력까지 구사하였고, 확실하진 않지만 인베스를 만들어내기까지 한다.[9] 비록 레뒤에에게 당하기는 했지만 가이무와 싸울 때는 초재생능력까지 쓴다.[10]

시작의 여자는 아예 시간여행까지 하며, 최종 소유자는 시작의 남자가 되어 생명과 빛이 일절 없었던 황무지 행성을 테라포밍해서 생명이 흘러넘치는 푸른빛 행성으로 바꿔놓기까지 한다.

금단의 과실의 힘은 본편에서 묘사된 대로 세계의 흥망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이것도 절대 완전한 최강은 아니다.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만은 끝내 불가능했고, 시간의 강제력 때문에 언행에 제한이 걸리는 등 시간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역사 개변 앞에서는 저항을 거의 못했다. 어나더 라이더의 역사 개변에는 어나더 라이더가 쓰러진 순간 힘을 되찾아 간섭에 성공했으나 지오의 역사 개변으로 힘이 계승되자 아예 사라져버리고 소유자는 인간으로 되돌아왔다.

전투 면에서는 한계를 보여 메가 헥스를 상대로 단독으로 격퇴하지 못한 채 고전하다가 중간에 합류한 드라이브와의 합격으로 사이버로이드 ZZZ를 흡수해 탄생한 약점인 코어를 집중 공격해 쓰러뜨리는 등 메가 헥스나 마쟈 같은 적과 상대로는 호각을 이루다가 고전하지만 끝내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메가 헥스가 사이버로이드 ZZZ를 흡수해서 로이뮤드와 같은 약점이 생긴 것이 아니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11]

3.1. 먹지 않고 소유만 할 경우

과실을 먹지 않고 소유하기만 해도 능력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DNA가 인베스의 DNA로 변해야 한다.

인간의 DNA를 인베스의 DNA로 만든다. 일부만 소유하면 DNA가 변화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과실 자체를 소유하면 더 빨리 변화하기 시작한다.[12] 체내에 넣으면 잠시 후에 변화한다.[13] 단, DNA가 변이했다고 해서 신체 능력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

완전한 과실 또는 일부가 소실된 과실을 체내에 넣으면 원래의 육체가 죽어도 과실의 힘에 의해 새로운 육체를 얻거나 영혼만 남은 존재가 될 수 있다. 마이나 오버로드의 여왕이 이에 해당.[14]

DNA가 인베스로 변하면 먹었을 때 갖게 되는 힘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3.2. 먹었을 경우

우주의 신이 된다.
염동력: 31화에서 로슈오가 시드를 드라이버를 부숴 변신을 풀게 하고 세로로 가른 벽 사이에 던지고 가두어 압사시켰다. 영상으로 짐작할 때 이 벽의 크기나 벽 위의 헬헤임의 나무 등의 질량을 다 합하면 수백 톤은 가볍게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34화에서는 대륙간 전력 미사일 수십 개를 공중에서 멈춰 세우는 등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 47화에서는 코우타가 쟈무의 스쿼시 버전 사과탄을 닿기 직전에 멈추고 없앴다.

순간이동: 로슈오가 34화에서 자신의 대검을 크게 한 번 휘둘러서 커다란 대륙간 전력 미사일 수십 개[15]를 몇 개씩 차례차례 북아메리카로 날려버리는 기행을 보였다.

파이로키네시스: 몸에서 불을 발산한다. 최대 위력은 불명.

텔레파시: 로슈오가 데므슈에게 사용했으며, 47회에선 코우타가 미츠자네에게 사용했다. 최대 범위는 불명이지만, 타 행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듯.

썬더볼트: 전격을 발사하며 그 전격으로 대상을 붙잡아서 던져버리는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능력도 보여줬다. 염동력과 같이 쓴 것일 수도 있지만. 최대 위력은 불명. 41화에서 사용.

천리안 & 투시: 34화에서 로슈오가 이그드라실 타워에서 바다를 건너 날아오는 대륙간 전력 미사일을 감지하고, 그것이 무기라는 것도 알아냈다. 또한 시작의 남자가 된 코우타가 다른 은하에 있고, 생명이 없는 황무지 행성을 찾아냈다.[16] 이를 통해 멀리 있는 장소나 물건을 투시해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래의 초월자의 감각으로 찾아낸 것일수도 있다.

눈 발광: 로슈오 같은 경우에는 파란색, 코우타 같은 경우에는 황금색이다.

방어막 생성: 로슈오가 사용한 능력. 방어막으로 가이무 카치도키 암즈와 바론 레몬 에너지 암즈의 필살기를 가볍게 막았다.

물체에 에너지를 넣어서 공격력 증폭: 로슈오가 자신의 대검에 에너지를 넣어서 무기의 공격력을 높여 소닉 애로우의 칼날과 함께 카치도키 록 시드를 절단했다. 41화에서 사용하고 나온다.

생명 창조: 로슈오가 코우타를 상대하면서 사용한 능력, 이 능력을 이용해 인베스를 새로이 만들어냈다.

에너지막 형성: 46화에선 코우타와 마이 주변에 구 모양의 하늘색 에너지막을 형성해 황무지 행성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크랙으로 날아갔으며, 47화에선 코우타가 자신의 몸을 황금의 과실 형태의 에너지막으로 재구성해 메뚜기 괴인을 에너지막에 가둬 일격에 폭사시켰다.

테라포밍: 빛도 물도 없는 황무지 행성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만들었다. 극장판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을 보면 '별'의 개념 자체를 바꿔버렸다. 원래 공 형태인데 극장판에서는 둥근 대기 안에 땅이 초승달 형태로 떨어져 있으며 그 떨어진 땅에 중력도 그대로 있는 모습이 나왔다.

DNA 조작: 극장판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을 보면 시작의 남자가 개조한 별에 인베스는 없었고 토끼나 새 등의 동물만 있는 것으로 볼 때 헬헤임의 열매에 의해서 변이한 생물의 DNA를 원래대로 되돌린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 DNA 조작이 인베스로 변이한 생물 한정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행성의 모든 생명이 멸망했을 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는 것을 보면 DNA 조작이 아니라 그냥 지구의 생물들을 기반으로 창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비행능력: 메가 헥스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능력, 행성 안은 물론, 우주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에너지탄 발사: 메가 헥스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능력으로, 코우타의 경우엔 에너지탄이 무지개색이다.

물체 일체화 및 실체화: 코우타가 시작의 남자로 변하면서 허리에 장착하고 있었던 센고쿠 드라이버와 소유하고 있었던 록 시드들은 몸과 일체화했다. 이 능력으로 카치도키 록 시드가 장착된 상태로 실체화시킬 수 있으며, 실체화시킨 다음 커팅 블레이드로 카치도키 록 시드를 개방시키고[17] 키와미 록 시드를 삽입해 카치도키 암즈를 생략하고 곧바로 가이무 키와미 암즈로 변신 가능하다. 본편 최종화에서는 이런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변신이라고 읆조리는 것만으로 전신에 키와미 암즈의 와이어프레임이 나타나 즉시 변신했다.

우주에서 생존: 우주복, 공기가 없어도 우주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아무런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다.

물체에 자신을 백업: 메가 헥스와의 싸움에서 코우타가 만일 자신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키와미 록 시드에 자신이 죽으면 후에 자신을 백업시켜 나중에 부활하는 기능을 부여했다. 하지만 자의로 부활할 수 없는지 미츠자네와 타카토라, 마이가 키와미 록시드를 열어 비로소 부활했다. 여러 대상을 백업시킬 수 있는지, 금단의 과실을 먹은 자신만 백업이 가능한지, 키와미 록 시드에만 백업 기능을 부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

빙의: 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 가이무 외전 -에서 이 능력으로 코우타가 가면라이더 프로토 가이무인 아임에게 잠시 빙의했다.

록 시드 창조: 아임에게 빙의한 코우타가 신 카치도키 록 시드를 창조해 타카토라에게 건네줬다.

빙의 무력화: 47화에서 코우타가 손짓으로 소녀에게 빙의하고 있던 코우가네를 몸에서 쫓아냈다.

공간 조작 및 재구성: 가면라이더 지오 11화에서 보여준 능력. 어나더 가이무를 막 쓰러트린 소고를 자신이 재구성한 공간 안으로 보냈다.

인과율 조작: 소고가 어나더 가이무를 쓰러트린 것을 쓰러트리지 못 한 것으로 결과를 바꿔버렸다.[18]

3.3. 공통

헬헤임의 식물 및 관련 식물 조종: 먹은 사람뿐만 아니라 과실의 일부만 소유해도 가능하며,[19] 과실을 먹은 자는 걷기만 해도 발 주위에 헬헤임의 식물이 자라나게 할 수 있다.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곳에 헬헤임의 씨앗이 번식한 식물인 타카츠카사 신사의 나무를 단번에 쑥 자라나게 할 수도 있다. 무비대전에서는 헬헤임의 식물이 단 하나의 열매만 맺고 그 열매가 따이면 즉시 시들도록 조작했다.

크랙 조종 및 타차원 또는 은하를 연결 및 이동: 한 번에 수십 개가 넘는 크랙을 마음대로 크기를 정하여 열고 닫을 수 있다. 크랙이 다른 차원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이용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수 천만 광년 이상 떨어진 곳으로도 크랙을 연결할 수 있다. 과실의 일부를 일정 시간 소유해 DNA가 인베스와 같이 변화해도 쓸 수 있지만 타차원 또는 같은 차원 내에서 다른 은하의 별로 연결이 가능한지는 모른다. 로슈오는 동시에 크랙을 여러 개 열어서 전 세계에 인베스와 헬헤임의 식물을 보내 순식간에 전 세계를 헬헤임에 침식시켰다. 또한 시작의 남자는 하늘 위에 불모지 행성 근처 우주 공간과 연결된 거대한 크랙을 열어 지구상의 모든 헬헤임 식물과 인베스들을 불모지 행성으로 옮겼다.

인베스를 조종하는 능력: 이것도 먹은 사람은 물론, 과실의 일부를 일정 시간 소유해서 DNA가 인베스로 변화해도 쓸 수가 있다.

외관 변화: 과실을 먹거나 소유한 상태에서 힘을 받아들인 자에게 공통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인간인 시작의 여자와 시작의 남자의 경우엔 머리색이 연한 금색으로 변하고, 옷도 흰색 천을 베이스로 한 복장으로 변하고, 왼쪽 눈동자색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린다. 최종 소유자의 경우 갑옷도 추가된다. 로슈오의 경우 과실을 얻기 전에 이미 몸을 인베스로 개조했기에[20]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페므신므의 여왕의 경우에는 복장은 변화한 상태인지 불명이지만 머리카락 색깔은 시작의 남자처럼 금색이었고, 왼쪽 눈동자색은 붉은 색으로 변해 있었다. 또한 원한다면 외관이 변하기 이전의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다.

초재생능력: DNA가 인베스의 것으로 변이하며 서서히 회복능력이 상승한다. 변이가 끝나면 배가 꿰뚫린 채 한동안 방치되어도 몇 시간이면 거의 다 나을 정도이며, 먹은 자는 타인도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람을 바로 의식을 되찾을 정도까지 회복시키는 걸 보면 어떤 중상이라도 죽지만 않았으면 무조건 살려낼 수 있는 듯하다.

시간 여행: 각성한 시작의 여자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다. 하지만 시간의 강제력은 절대적이어서, 말과 행동에 여러 제약이 있었기에 마이는 하고 싶은 말을 반도 결국에는 못했다.

드림워킹: 시작의 여자가 44화, 45화에선 카즈라바 코우타와 쿠몬 카이토의 꿈 속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나눴고, 무비대전 풀 스로틀에서는 쿠레시마 미츠자네에게 꿈 형식의 메시지를 남기는 용도로 활용했다. 46화에서는 시작의 남자가 의식불명인 쿠레시마 타카토라의 꿈 속에도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으로 시작의 여자는 죽은 카이토의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도 있었다.

초월자의 감각: 이 능력을 이용해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파이널에서 코우타가 자신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 "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세계관"의 지구 옆에 " 빌드의 세계"의 지구가 나타났다는 것을 인지했고, 투명화한 애니그마를 발견했고[21], 46화에서는 DJ 사가라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심지어 무비대전 풀 스로틀에서 시작의 여자는 갑작스레 나타나 자신을 납치한 미지의 외계 로봇의 이름을 단번에 파악했다.

힘 쌍방향 공유: 시작의 여자가 서로 손잡고 있는 드라이브와 가이무의 손에 접촉해 서로의 힘이 깃들어있는 드라이브 록 시드와 후르츠 시프트 카를 만들어냈다.

이렇게나 많은 능력이 나타났으나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만큼은 불가능했다.[22]

4. 얻으려는 자

금단의 과실을 얻고자 하는 자는 세계를 구하려는 측과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자 하는 측으로 나뉜다. 해당 인물과 그 이유 및 목적은 아래와 똑같다.

카즈라바 코우타: 목적은 헬헤임의 침식을 저지하는 것. 일단은 가장 정상적인 축에 속하지만 세상을 구할 수만 있다면 카이토가 열매를 먹어도 상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열매를 손에 넣겠다는 열망이 부족했었다. 금단의 과실의 편린인 키와미 록 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오버로드가 되어갔다. 그러다가 40화 후반 이후 그는 완전히 오버로드 인베스로 각성하였다.

쿠몬 카이토: 목적은 헬헤임의 힘을 통한 강한 존재로의 진화. 보다 강한 힘을 추구하는 데다 헬헤임의 지배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서 이그드라실을 이용했을 정도다. 힘을 향한 욕망으로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얻고 미나토 요코의 마음까지 덤으로 사로잡았다. 레뒤에의 공격으로 왼팔에서부터 침식화가 이루어졌으며, 43화에서 센고쿠 료마와의 격전 끝에 헬헤임의 열매를 섭취함으로써 오버로드로 진화[23]하여 로드 바론이 각성하게 되었다.

시드: 센고쿠 료마 밑에서 활동하다보니 서서히 욕심이 나기 시작, 인간을 뛰어넘겠다고 겁없이 로슈오에게 도전했다가 결국에는 끔살하게 당하고 말았다.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 중 최초로 사망한 캐릭터.

센고쿠 료마: (우주의 신)의 힘을 얻기 위해서 열매를 노렸으며, 그로 인해 함께 프로젝트 아크를 준비해왔던 죽마고우마저도 배신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금단의 열매로 힘을 얻으려고 하는 것에 비해 료마는 열매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욱 고차원적인 지식을 얻으려는 욕망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이의 심장을 적출하여 마이를 살해하고 금단의 과실을 손에 넣지만, 이미 마이의 영혼과 융합한 상태라 놓치고 만다. 이후 저항하는 쿠레시마 미츠자네, 자신을 추적해 온 쿠몬 카이토와 미나토 요코의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무력화시켜 몰아붙이지만, 궁지에 몰린 카이토가 헬헤임의 열매를 섭취하여 로드 바론으로 진화함으로써 전세가 역전된다.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하여 죽일 기세로 덤벼들었지만 결국 변신이 강제로 해제되고 맨 몸으로 로드 바론의 펀치를 정통으로 맞은 뒤, 곧 파멸의 운명에 놓일 것이라고 발악하면서 빈사 상태로 건물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했다.[24]

레뒤에: 따분한 세계에서 벗어나 인류라는 새로운 장난감을 손에 넣기 위해서 노리고 있으나, 열매를 가로챈 로슈오의 압도적인 힘 때문에 그와 거래를 하려고 오버로드의 여왕을 자신이 만든 기계장치로 되살리고자 했다.[25] 이후 코우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로슈오를 뒷치기해서 열매를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 열매는 이미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간 뒤였고 분노한 카즈라바 코우타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은 다음 처참하게 끔살로 사망했고, 오버로드 인베스는 멸망하게 되었다.

5. 관련 인물

로슈오: 과거 페므신므에게 주어진 금단의 과실[26]의 소유자. 인류에게 주어진 금단의 과실을 가로챘다. 인류가 헬헤임의 숲의 침식에서 살아남아 금단의 과실을 손에 넣을 자격이 있는지 지켜보았으며, 만일 인류가 페므신므처럼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면 금단의 과실을 인류에게 넘기지 않고 오버로드의 여왕을 되살리는 데 쓸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열매를 넘겨준 뒤 레뒤에의 기습으로 사망했다.

쿠레시마 미츠자네: 열매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 그 열매를 노리는 자들을 이용한다.[27] 다만, 계획했던 일이 예상 외로 흘러가자 서서히 광기에 물들었으며, 가장 소중한 존재를 위해 주변의 동료 및 협력자를 도구 취급 및 배신하는 짓을 밥먹듯이 일삼았다. 결국에는 마지막에는 목숨 빼고는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쿠레시마 타카토라: 프로젝트 아크를 준비하던 중으로 오버로드 인베스의 존재를 확인해서 카즈라바 코우타와 동맹을 맺고 오버로드의 수색에 나섰지만 얼마 못 가서 이그드라실의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뒤, 로슈오에게 구해지고 금단의 과실에 대해서 알게 된다. 로슈오의 강함을 곁에서 직접 보고 카즈라바 코우타 일행과 다시 합류했지만 미츠자네와 싸우다가 패배해서 행방불명. 그 이후 바다에 떠밀려 왔고 최종화에서 깨어나 친동생과 이제야 화해한다.

미나토 요코 ㅣ: " 금단의 과실의 힘 그 자체"보다 금단의 과실을 얻는 최후의 승자를 자신의 남자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었다. 센고쿠 료마의 수행비서로서 그를 따랐던 것도 료마가 금단의 과실을 얻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토록 믿고 따랐던 프로페서 료마는 오버로드 인베스가 자와메시를 침략하자마자 자기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쳐 버렸다. 그 꼴을 보고 완전히 단념, 그 대신에 쿠몬 카이토의 곁으로 돌아왔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게 뻔한 코우타보단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하는 카이토가 금단의 과실을 얻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해서인 듯. 종국에 잭의 함정에 빠진 카이토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폭발을 막다가 추락하여 카이토의 품에 안겨 사망했다. 결국 자신이 선택한 왕의 행보를 지켜보려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코우가네: 가이무 극장판의 최종 보스. 변신체인 가면라이더 마르스가 황금사과를 사용하는 라이더인데, 금단의 과실의 이명 중 하나가 황금사과이다. 극장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진품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유사품이라고 하며 이를 노린 센고쿠 료마가 과실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려다가 코우가네를 부활시키고 말아서 그의 양분이 되고 만다. 자신이 힘을 얻기 위해서 투쟁심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투쟁심이 쌓이면 쌓일수록 록 시드의 황금빛이 돌아온다.[28]

무신 가이무: 시작의 여자를 운명의 무녀라고 칭하며 그녀를 손에 넣는 자가 천하를 지배한다고[29] 작중 내내 강조했다. 그의 능력이나 헬헤임의 신목과 합체하는 등의 특별한 힘을 지닌 것을 보면 오버로드 인베스가 연상되며, 금단의 과실의 존재를 눈치채고 손에 넣으려 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30]

타카츠카사 마이: 41화에서 선택을 맡긴다며 로슈오로부터 열매를 잠시[31] 넘겨받았고, 나중에는 열매의 힘을 받아들여 시작의 여자로 각성한다.

모가미 카이세이: 극장판 헤이세이 파이널에서 코우타의 언급으로 손에 넣었다고 언급했다. 본인이 능력을 쓰지 않은걸 보았을 때 평행세계 연결 및 합체를 위해 에니그마의 부품으로 사용한걸로 추정된다.

6. 최종 소유자

오랜 싸움 끝에 이 캐릭터가 끝까지 살아남아 금단의 과실을 건네받았고 우주의 신으로 각성하게 되었다.

[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를 통해 확정된 한국 정식 명칭. [2] 실제로도 메가 헥스가 이렇게 불렀다. [3] 선악과가 열리는 나무의 이름이 지혜의 나무라서 선악과를 모티브로 했다고 추측된다. [4] 극장판에서 나오는 사과를 모티브로 한 록 시드는 이것인지 혹은 다른 것인지는 불명. [5] 31화에서 로슈오가 오래 전 오버로드의 여왕이 자신에게 금단의 과실을 주었다고 얘기했다. 당시 회상에서 실루엣 밖에 안 나왔지만 로슈오는 오버로드의 여왕과는 다르게 인간의 형태가 아니었다. [6] 이는 41화의 복선이다. 여왕은 시체는 고사하고 뼛가루조차 제대로 남지 않아 열매를 먹이기는커녕 레뒤에의 기계로 짜낸 인간들의 생명력조차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였다. 애초에 여왕을 되살리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했던 것이다. [7] 본편에서 금단의 과실의 조각으로 만든 키와미 록 시드를 소유한 카즈라바 코우타와 41화에서 로슈오에게 열매를 받은 히로인 타카츠카사 마이가 오버로드가 되어버렸다. [8] 금단의 과실을 얻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라이더들과 오버로드들이 서로 죽고 죽여온 싸움의 의미를 함축한 대사이자 작중에서 금단의 과실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요약해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9] 이것에 관해선 순간이동으로 인베스를 데려왔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아래의 능력 정리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10] 하지만 정말 초재생능력이 있다면 레뒤에에게 죽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당시 로슈오가 모든 것을 손에서 놔버렸던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더 이상 살 생각이 없었을수도 있다. [11] 이를 두고 팬들은 메가 헥스가 길거리에 버려진 거 아무거나 주워먹었다가 탈 났다고 농담한다. [12] 센고쿠 료마의 경우 마이에게서 직접 과실을 적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하지 않은 것을 보면 바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 료마는 과실을 몸에 직접 소유한 게 아니라 적출한 후에 캡슐에 넣었다. [13] 그런데 이때 마이 안에 있던 과실은 로슈오가 일부를 떼어내어 키와미 록 시드를 만들어 일부가 소실된 상태이다. 이를 감안하면 완전한 상태의 과실이었을 경우 바로 변화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14] 그런데 이 둘의 경우는 차이가 큰데 마이의 경우는 원래의 육체를 잃어서 죽은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가 결국 부활하지만 여왕의 경우는 새로운 육체로 환생하지 못하고 영혼만 겨우겨우 남다가 성불하였다. [15] 영상으로 확인된 것만 합해도 5~60톤 이상은 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16] 최종화에서 지구로부터 2개 정도 성운을 지나는 것을 보아 최소 몇백 광년은 떨어진 곳으로 보인다. [17] 개방된 채로 실체화되는 경우도 있다. [18] 위에 서술된 공간 조작 및 재구성과 인과율 조작은 현실조작에 가까운 강력한 능력인데, 본편 및 외전에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걸 보면 본편 종료 후 깨우친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19] 단, 과실의 일부를 장기간 소유해서 DNA가 인베스로 변해야 가능하다. [20] 작중에 나온 건 아니고 로슈오가 과거를 회상할 때 실루엣 뿐이지만 모습이 인간의 모습이 아니어서 그렇게 추정된다. [21] 위에 설명했듯이 투시력을 통해 발견했을 가능성도 있다. [22] 선악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열매가 생명을 되살리는 능력이 없는 것 또한 성경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상술했듯 성경에서의 나무는 하나가 아니라 두 개로, 선악과가 아닌 다른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생명의 나무였기에 생명과 관련된 능력은 제외된 것으로 여겨진다. [23] 게네시스 드라이버에 의한 헬헤임의 침식이 저지되는 과정에 독성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고 한다. 후에 V시네마에서 폭주한 사과 록 시드의 힘을 억누르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후 로드 바론의 실루엣이 겹쳐진 것을 보면 침식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듯하다. [24] V시네마에서 요코를 통해 인베스로 변모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사과 록 시드를 카이토에게 주었는데, 인과응보인 셈. [25] 하지만 41화에서 여왕은 이미 뼈조차 남지 않았기 때문에 되살리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26] 오버로드의 여왕으로부터 받았다. [27] 미츠자네는 자신의 손을 쓰는 걸 꺼리는 스타일이라 타인이 열매를 손에 넣으면 그 사람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레뒤에가 "네가 지배하고, 나는 노는 거야."라고 한 것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28] 원본인 금단의 과실도 헬헤임의 숲에 먹힌 세계의 투쟁심으로 자라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9] 정확히는 천하를 쥐는 것은 자신이라고 했다. [30] 금단의 과실의 소유자, 즉 세계의 왕은 시작의 여자가 정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31] 잠시인 이유는 이 캐릭터가 작중 마지막에 이 캐릭터로부터 넘겨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