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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포츠 웹툰 작가는 임진국전작 레드카펫이 끝나자마자 거의 바로 시작했는데, 전작의 피 튀기는 무거운 내용에서 가벼운 연애 스포츠물로 돌변해서 이어 본 사람은 위화감이 적잖게 든다.
중반부에는 남주와 여주의 답답한 전개, 소위 요즘 말하는 고구마 전개 때문에[1] 다소 혹평이 있었다.
2. 줄거리
주인공은 원래 스키장과 거리가 먼 흔한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보드를 급히 단기간에 배워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3. 등장인물
3.1.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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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빈 (26)
주인공. 얼떨결에 대학 후배들 모인 자리에서 보드 탈 줄 안다고 거짓말을 해 버려서 겨울방학을 시작하자마자 급하게 보드를 배우러 찾아왔다. 할아버지를 넘어뜨려 손가락을 부러트려서 그 대가로 팬션에서 일하면서 머물다가, 나중에는 정식으로 들어간다. 운동신경은 조금 부족하지만 뚝심 있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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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서윤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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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윤 (24)
팬션의 사장이자 보드 강사.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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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21)
성이 현 씨다. 쌍둥이 중 형. 지유에 꽂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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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비 (21)
쌍둥이 중 동생. 현우와 전혀 구분이 안 되는 외모였지만 재빈이 동생이니까 머리를 내리라고 해서 그 때부터 매일 내린 머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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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희 (24)
서윤의 친구. 부끄럼을 타는 성격.
3.2.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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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정
시작 시점에서 재빈이 좋아하는 아이. 모종의 사건으로 재빈과 소원해졌지만 나중에 다시 등장해 사과한다. 그런데 이미 이 시점에 재빈은 소정을 포기하고 서윤 쪽에 꽂힌 상태(...)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쪽도 재빈에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여러 번 나왔다.
3.3. 팀 올랜도
- 팀
- 엘
[1]
이 만화가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이런 말도 없었고, 답답한 전개에 대한 독자들의 태도가 느슨한 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