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많고 이기적이며 성질이 포악하여 모든 시종들이 두려워하는 상관지는 패악질을 할 때보다 미소를 지을 때 더 나쁜결과를 초래했다. 반월이 혼인을 한다는 소식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양채미를 납치해 얼굴을 바꿔 자신의 얼굴을 한 양채미를 자살로 위장시키고 양채미의 얼굴로 자신이 대신 혼인을 올린다. 그 기쁨도 잠시 당일 저녁 누군가에게 살해 당하게 되는데 낭떠러지에 떨어지고도 살아남은 양채미는 혼인을 막기위해 집으로 돌아오지만 자신의 얼굴을 한 상관지가 죽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한달 뒤 다시깨어난 양채미는 상관지의 신분을 빌려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조사한다.
반월과 막연한 사이이며 동생 상관지를 애지중지 하는 인물이다.
반월의 결혼식날 동생의 유서를 받게되고 상관지를 찾아나선다.
한달 뒤 화양현에 반월이 현령으로 온다는 소식에 혼수상태에서 이제 막 깨어난 동생을 위해 수도로 돌아가려한다. 상관지에게 수도로 돌아가자고 설득해보지만 화양현에 머물겠다는 상관지의 굳건한 의지에 위험한 생각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혼자 수도로 상경하게 된다.
10년전 부모를 잃고 화양거리를 돌아다니던 양채미를 데려다 키운 스승님이다.
8년전 양채미를 조수로 삼아 제자로 키웠으며 5년전 부패한 전임 현령이 미제사건을 조사해야 한다는 노강두를 무시하고 미쳤다고 해고시켜 오작일을 그만두게되었다. 그 이후 증거에만 집착하게 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양채미의 보살핌을 받고 살았다.
양채미의 결혼식날, 신랑의 옷을 입고 가면을 쓴 남자가 죽이려고 하여 집에서 도망쳐 나와 살고 있는 중 죽은줄만 알았던 양채미와 재회하여 양채미가 원래 쓰던 검시도구를 다시 돌려준다.
화양현 포쾌. 판위에가 화양에 오기전 부터 포쾌로 있던 인물이다. 판위에와 양채미가 유령시장에 갔을 때 어사라고 고발한 인물. 아첨을 잘한다. 최근들어 화양의 거대세력 은우루와 계속 엮여 심신미약상태이다. 귀가 얇은 편이다. 양채미가 도박장에 거짓으로 소문을 퍼트린 것을 듣고 은우루에 내기를건다.
진향주(陈香主)
(배우: - ) - 은우루 향주. 자신의 욕심으로 이씨일가의 시녀에게 독을 타라고 사주를해 일가 모두를 죽이고, 사주 받은 시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유령의 소행이라고 소문을 낸다. 양채미에 의해 범인으로 밝혀지고,결국 눈앞에서 양채미를 죽이려고 하지만, 은우루 대당주 손진에게 목이베어 사망하게된다.
손만재(孙万财)
(배우: - ) - 매년 4대세력에 자금을 대주는 인물. 부인을 들일때마다 폭행하여 죽인 가정폭력범. 참을수 없었던 부인이 판위에의 길을 막아 고발하여 판위에가 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