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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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3, 4월에 개화하며,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이라고도 하는 정원수로서 매우 아름다운 꽃이다. 봄의 전령사라고 일컬어지는 목련은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의미하며, 이는 청년기의 힘찬 출발을 상징하는 중학교 학생들의 꿈의 시작이기도 하다.

벽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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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은 상서로운 새, 봉황이 둥지를 트는 나무이며 봉황은 성인의 출현을 예견하거나 세상이 태평성대일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교의 건학 이념인 홍익인간의 인재를 기르기 위한 배움의 교정에서 벽오동 나무와 함께 학생들이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참된 사람, 부지런한 사람, 튼튼한 사람

1절
옛 성터 저 너머로 솟아오른 북한산
그 장엄한 줄기에 우리의 동산이 있다
드높은 이상이라 저 하늘을 바라며
젊은 가슴 품은 뜻을 갈고 닦는 터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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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서울의 한복판을 흘러가는 한강수
쉬지 않는 물굽이에 우리의 정신이 있다
뜨거운 정성이라 이 겨레를 위하여
젊은 가슴 품은 꿈이 물결치는 핏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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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우리 모교 홍익 거룩한 이름
길이 두고 우리 마음 광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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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작사, 임선영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