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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원더우먼 뒤에 있는 남성이다. |
1. 개요
리런치에선 아마존들의 아들들을 무기와 교환하여 그들과 함께 대장간을 운영하는 대인배스러운 남자로 나온다. 과거 데미스키라의 아마존들은 종족보존을 위해 100년에 3번씩 정기적으로 데미스키라 근처를 지나는 선박을 습격해 남자 선원들의 씨를 받아낸 다음, 비밀 유지를 위해 그들을 모두 죽였다. 그 다음 태어난 아이들 중 딸들은 아마존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지만 아들들은 역시 가차없이 죽였고 말이다. 헤파이스토스는 이를 가엾게 여겨 자신이 만든 무기와 방어구를 데미스키라에 납품하는 대가로 그 아이들을 받아들이고 제자로 삼아 대장장이로서 살게 해줬다. 헤파이스토스 또한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꼈던 것. 원더우먼도 나중에야 헤파이스토스에게서 이 추악한 진실을 듣고 진저리를 쳤다.[1]대장장이의 신답게 그리스-로마 스타일의 냉병기나 갑옷부터 시작해서 현대-미래의 총기나 중장비, 로봇 등에 이르기까지 못 만드는 물건이 없다. 단순한 냉병기도 성능이 뛰어난 건 물론 온갖 마법적 능력을 갖춘 것도 많다.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나 팔찌, 갑옷 등도 모두 그가 만들어 준 것이며 때로는 슈퍼맨이나 배트맨에게 무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대장장이이자 신으로서 독특한 점이 자신이 만든 모든 무구에 반드시 '약점'을 만들어둔다. 한 예로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는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것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정확히는 참말과 거짓말을 가려내는 것이다. 즉 올가미에 묶인 자가 설령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한다고 해도 묶인자 자신이 진실이라 믿고 있다면 그대로 나오는 것.[2]
2. 기타
DC 확장 유니버스의 원더우먼(영화)에서는 아레스가 반역을 일으킬 때 아레스에게 당했다고 나오며 그가 만든 무구들이 등장한다.3. 외부 링크
4. 미러 링크
[1]
그러나 신을 따르는 대장장이들인만큼 무구를 만들거나 할 때 그 능력 등을 감내하다보니 그들의 신체 일부들이 개조된 상태였는데, 원더우먼은 그걸 보고 남자아이를 납치해 개조한 줄 알고 헤파이스토스를 벌하겠다고 잠들었을 때 묶어놓고, 사람들을 모아 너희는 자유라고 선언해줬다. 앞선 이야기처럼 오히려 은혜를 받았던 남성들은 그 모습을 보고 왜 우리가 도망가야하냐고 되묻고 왜 헤파이스토스 님을 묶었냐고 되려 따졌다.
[2]
적당한 예시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과
배트맨이 올가미를 쥐고 자신의 정체를 말했을 때 슈퍼맨은 자신을 '클락 켄트'라고 답했지만,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이 아닌 '배트맨'이라고 대답했다. 슈퍼맨은 자신의 본성을 클락 켄트라고 여긴 반면 배트맨은 자신의 본성이 배트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