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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7:17

헤일로 3: ODST/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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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상 등장인물3. 오디오 로그에 등장하는 인물
3.1. 새디 앤데샤3.2. 다니엘 앤데샤 박사3.3. 마이크 브랜리3.4. 버질3.5. 조나스3.6. 킨슬러3.7. 스티븐

1. 개요

헤일로 3: ODST의 등장인물 문서.

2. 게임 상 등장인물

게임의 싱글 플레이 상에서 각 파트마다 베로니카 데어를 제외한 모든 ODST 대원들로 한 번씩은 플레이할 수 있다.

2.1.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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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에드워드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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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베로니카 데어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202px-Halo3_ODST_Dare.png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300px-CptVDare.png

Veronica Dare

벅의 옛 연인이자 벅이 이끄는 분대에 새 상관으로 들어온 해군 정보부 ONI 대령. 나이 불명. 성우는 트리샤 헬퍼, 더빙 성우는 이소영. 강하 작전 당시 그녀의 정확한 목적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캐리어의 공간 점프로 강하정이 오작동해서 대원들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 그녀는 헬멧만을 남기고 종적을 감춘다. 그러다가 루키가 그녀의 지원 통신을 듣고 도시 지하의 해군 정보부 데이터 센터로 들어간다. 이후 루키,벅과 합류해서 작전의 최종 목표인 엔지니어 버질을 데리고 탈출.

벅과는 함께 있든 통신하든 서로 입만 열었다 하면 시종일관 투닥거리지만 지켜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냥 치정 사랑 싸움으로밖에 안보인다(…) 게임을 하면서 보면 까칠한 벅에 비해 꽤 나긋나긋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해군 정보부 요원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닌지 홀로 코버넌트가 득시글대는 데이터 센터에 잠입하는 등 상당히 강단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2.4.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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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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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미키

파일:1016px-Halo3_ODST_Mickey.png 파일:MickeyODST.png
상사님, 전 펠리칸은 조종해봤지만 팬텀은...
분대의 폭발물 담당이자 나이는 22세[1]로 매우 젊다. 계급은 일병이고 더빙 성우는 김일. 분대원 중 가장 쾌활하고 말도 많이 하는 편.[2][3] M41 로켓런처를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고, 수류탄이나 시한폭탄 등 폭발물은 뭐든 일가견이 있는 듯.[4]

도시 동남쪽 시가지에 추락한 뒤 해병들과 스콜피온 전차를 몰고 레이스와 그 외 코버넌트 보병들을 격파하며 집결지인 카진고 대로로 이동하다 더치와 만난다. 해군 정보부 알파 지점의 데이터 센터로 이어지는 다리를 파괴한 뒤 건물 옥상으로 이동해서 탈출하고, 정보부 건물을 폭파한 뒤 대원들과 합류해서 코버넌트와 전투를 벌인다. 여기서 포인트는 팬텀을 탈취해서 운전하는 내내 연습한지 오래됐다며 벅에게 징징거리는(…) 모습. 참고로 ONI 다리 파괴 미션에서 폭탄을 가동시키지않고 계속 적과 교전하면 자기가 폭탄을 작동시키면서 "그래~ 내가 다해야되지."라고 비아냥거린다.
파일:Enc22_Mickey.png
Halo Encyclopedia(2022)

헤일로: 뉴블러드에서는 반란군에 동조했다고 한다... 소설상에서는 벅은 미키를 죽이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였다. 근데 놀라운 사실은 헤일로:뉴 블러드에서는 벅과 같은 스파르탄 IV가 되었다. 이후 벅 팀에 다시 합류 기밀 임무를 위해 떠났다고 한다.

2.7. 에이버리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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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디오 로그에 등장하는 인물


헤일로 3: ODST의 터미널에 해당하는 영상. 사제의 캐리어가 도시를 습격할 당시 새디라는 소녀가 도시를 탈출하는 도중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싱글 플레이 이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뒷 설정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루키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공중전화 등에서 얻을 수 있는데, 거리를 지나가다가 벨소리나 비프음이 들리면 근처 단말기들 중에 오디오 로그가 숨겨져 있다는 것. 이외에도 공중전화에서는 동전이 쏟아져 나오고 티켓 판매기에서는 티켓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며 광고용 스크린에 화살표나 영단어로 근처에 로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5] 일정 갯수를 찾을 때마다 AI 감독관이 물자 창고를 개방해주며 이는 지도에 표시된다. 물자 창고에는 기본적으로 수류탄, SMG, 피스톨이 있으며 빠른 이동을 위한 몽구스나 스나이퍼 라이플, 로켓 발사기 등 중화기 등이 있어 탐색을 수월하게 해준다. 다만, 맵이 매우 넓어서 오디오를 모두 모으는 것은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웹상에 오디오 획득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사실 지도를 봐도 어렵다. 대부분의 오디오 로그는 지도에 표시된 위치 쯤에 대놓고 보이지만, 몇몇은 아예 차를 밞고 올라가야하는 위층에 있거나 티 안나게 숨어있는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야하는 등, 공략을 안 보면 모를 정도.

여담이지만 해당 오디오 로그들을 다 찾았느냐, 안 찾았느냐에 따라서 후반부 전개가 살짝 바뀐다.

3.1. 새디 앤데샤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300px-SadieEndesha.png
올드 몸바사행 한 장. 이 카드로... 아니. 아니지. 추적될지도 몰라. 이런. 이런. 동전이 있어야 하는데... [동전을 넣는 소리] (키오스크: 감사합니다!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마공고. 잡히지 않는다면... 잡히면 지옥일 테고.
뭐라고요? 이상해요. 소리가...(가짜 통화장애음) 끊겨요... (앤데샤 박사: 이건 화상통화다, 새디. 네가 소리를 내는 게 다 보인단다.) 에휴! 어렵네.
#
오디오 로그의 주인공. 더빙 성우는 양정화. 일본 성우는 우에다 카나.[6] 뉴 몸바사에 사는 평범한 19살 짜리 소녀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뉴 몸바사 공공사업부에 근무하는 아버지 앤데샤 박사와 박사가 만든 AI 버질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UNSC에 입대하려고 기차를 타던 중 코버넌트가 침공하고 난장판이 되자 뉴 몸바사 데이터 센터에 있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버질의 도움을 받아가며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죽게 되고 마이크와 함께 열차를 타고 도시를 탈출한다.

헤일로: 뉴 블러드에서 등장,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결 이후 뭔 일에 휘말렸는지 버질과 함께 반군에 납치되고 만다. 코타나 사건 이후 루나의 ONI 비밀 기지에서 벅 팀의 알파나인에 의해 버질과 함께 구출되었다고 한다.

3.2. 다니엘 앤데샤 박사

파일:DrEndeshaFace.jpeg.jpg

새디의 부친으로, AI 버질의 제작자. 원본 성우는 하킴 케이캐짐(Hakeem Kae-Kazim)으로 이후에 조지를 연기한다.[7] 더빙 성우는 손종환[8] 데이터 센터에서 새디와 시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중 킨슬러와 그 부하들이 데이터 센터의 긴급 화재 진압 장치를 작동해서 방출된 아르곤 가스에 질식. 얼어죽고 만다.

파일:Dr_endesha.png

게임 후반부에 루키가 데이터 센터로 돌입할 때 얼어죽은 앤데샤 박사의 시신을 확인할 수 있다.

3.3. 마이크 브랜리

파일:MikeBranley.png

뉴 몸바사 경찰청에 근무하던 경찰. 더빙 성우는 오인성[9]. 본래 경찰청장 킨슬러의 부하로 운전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킨슬러가 새디를 겁탈하려는 것을 보다못해 새디를 구해주고[10]앤데샤 박사에게 가야하는 샌디를 탈출해야한다고 만류하지만 샌디가 히스테리를 부리자 시장에 내려주고 이대로 뉴 몸바사를 떠나나 싶었는데 샌디가 마음에 걸렸는지 다시 뉴 몸바사 시내로 돌아와 은행에서 브루트와 마주한 샌디가 위험에 처하자 경찰차로 브루트를 박아버리며 구해주고 다시 그녀와 함께 행동한다[11], 마지막에는 킨슬러의 열차를 강탈해서 새디와 함께 도시를 탈출한다. 마이크 본인도 새디에게 호감을 표했으며, 새디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어떤 시민은 부부라고 생각했고, 앤데샤 박사도 화상통화에서 "새디가 남자를 소개한 건 처음이다"고 하는 등 주위에서는 사실상 연인으로 보고있다.

새디와 뉴 몸바사에 탈출한 이후로 행적은 알려져있지 않다고 한다.

3.4. 버질

Vergil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275px-Superintendant-alone.svg.png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280px-H3ODST-VergilHuragok.png

작중 도시에서 여기저기 컴퓨터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AI. 뉴 뭄바사의 도시의 관리자 프로그램이라서 도시 여기저기서 버질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스크린 등지에 위에서 나온 초록색 원에 동그란 하얀 눈이 두개 달린 채 눈을 깜빡이기도 하는 인공지능이다. 악독한 경철창장인 킨슬러가 이를 노리려고 하다 손상되었고, 코버넌트의 자폭병으로 쓰이던 한 후라곡이 동료 후라곡들의 희생으로 살아남았다가 도시 중심부의 데이터 하이브에 들어갔다가, 손상된 버질을 보고 수리하다가, 데이터를 자신에게 옮겨와 융합이 가능한 후라곡의 능력대로 버질을 그대로 자신에게 옮겨오게 된다. 즉, 여기저기서 작중에 언급되는 버질은 도시 관리자 AI를 말하는 것이지만, 그 버질은 현재 후라곡 한마리에게 융합되어져서, 저 AI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 AI를 자신에게 옮겨온 저 후라곡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중 언급되기로는 버질과 슈퍼인텐던트는 다르다. 허나 하위 프로그램 개념이라 전혀 다른건 아니다.
앤데샤 박사가 만든 도시의 AI 감독관[12] 'Superintendent AI'의 서브루틴이다.[13] 새디가 어릴 적부터 그녀를 돌봐왔다. 새디가 구박하면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를 내는 등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 새디가 아버지를 찾아 도시를 질주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킨슬러의 명령으로 콘센트가 뽑혀나가 본체인 슈퍼인텐던트와 같이 꺼져버렸다. 그러나 저격수가 있다는 킨슬러의 거짓말에 속아 슈퍼인텐던트를 끈 NMPD 당직 장교를 찾아가 스테이플러로 위협하자[14] 당직 장교는 킨슬러의 말을 거역할 핑계가 생기게 되었고[15], 다시 슈퍼인텐던트를 재가동시킨다. 하지만 버질은 재가동시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었고[16], 슈퍼인텐던트의 코어에 있던 한 엔지니어가 시스템 셧다운 직전의 버질을 수리하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수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여전히 손상이 심해 자신에게 버질과 데이터를 옮겨 융합하기 시작한다.[17] 결과적으로, ODST의 임무는 슈퍼인텐던트의 데이터 회수이기에, 전체 데이터와 서브루틴 버질을 자신에게 옮긴 엔지니어는 코어에서 자신을 분리했고, 그렇게 본체인 Superintendent는 데이터를 잃고 코어가 긴급 강제정지된다(...). 오디오 로그 마지막 부분을 보면 버질은 후라곡의 능력으로 ONI에서 자신을 확보하기 위해 ODST를 투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본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버질이 도시 곳곳의 단말기를 통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센스가 상당하다. 벅이 베로니카를 구하러 갈 때에는 분실한 물건은 아래층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거나, 더치와 미키가 다리를 폭파시켜서 코버넌트를 쓸어버릴때는 분리수거를 깨끗이 하자고 말한다. 스마트 AI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자아가 있는것으로 보이며, 능력 면에선 스마트 AI[18]와 덤 AI[19] 사이의 중간 수준으로 보인다. 스마트 AI와는 다른 기술로 만들어졌고 도시 전체를 통제하는 AI라 그런지 대규모 서버 설비에 설치되어 운용된다.

이후 계속 데이터 센터에 숨어있다가 루키와 베로니카 데어가 발견해서 데리고 도시를 탈출한다. 만약 오디오 로그를 전부 모았다면 루키가 버질을 알기 때문에 베로니카가 버질을 향해 빛을 비출때 그걸 저지하고 휘파람을[20] 불어서 버질을 안심시킨다. 버질이 근처에 있으면 슈퍼 쉴드가 쳐지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버질'은 서양 고전인 신곡에 등장하는 현자 베르길리우스의 영문명이다. 베르길리우스가 주인공인 단테를 인도하여 지옥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임을 감안하면 '버질'은 꽤 적절한 명명이라고 할 수 있다.

헤일로: 뉴 블러드에서 등장,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결 이후 뭔 일에 휘말렸는지 새디와 함께 반군과 납치되고 만다.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에선 본 게임의 감독관(버질)을 모티브로 한 덤 AI인 감독관을 개인 AI로 사용할 수 있다.

3.5. 조나스

파일:Jonas.JPG.jpg
파일:20240513_022944.jpg
- (케밥을 씹으며) 꺼억 저런, 빈속으로 어찌 세상의 종말에 맞서려고.
- (웃으며) 날 업어다 주기라도 하려고? 날 보렴, 배나 버스나 열차 어디에도 나한테 자리를 주지 않을 거다. 난 다섯 자리나 차치할 텐데, 그럴 가치는 없단다.
- 희망이 사라져도 (웃음) 나한텐 케밥이 있다고~!?
뉴 몸바사의 어느 케밥 가게의 주인. 영문 성우는 리처드 지만(Richard Ziman), 더빙 성우는 최석필[21]. 360kg이나 되는 거구의 사나이로[22], 탈출하는 시민들에게 케밥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다. 새디가 도시를 지나던 중 만난 인간 군상 가운데 가장 인상깊은 인물. 아마도 본인의 운명을 직감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에게 탈출을 종용하는 새디에게 "날 보렴. 배나 버스나 열차 어디에도 나한테 자리를 주지 않을 거다.. 난 다섯 자리나 차치할 텐데, 그럴 가치는 없단다."라고 하는 등. 코버넌트의 폭격 소리가 들려오는데도 전혀 아랑곳 않고 시민들에게 케밥을 나눠준다. 그러면서 '빈속으로 어찌 세상의 종말에 맞서려고...'라며 태연하다. 실제로 그 이후 지구가 침공받아서 수많은 시민들이 몰살당하고 설상가상으로 플러드 때문에 케냐 정도의 면적이 아프리카의 절반[23]이 유리화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범상한 인물은 아니다. 이후 조나스의 생사는 나오지 않지만 세디가 헤어지기 직전에도 케밥을 나눠주거나 세디가 돌아오면 탈출하겠다는 말투로 볼때 이후 몸바사에 도착한 코버넌트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360kg이나 하는 덩치답게 개념없는 피난민차주 차량에 칼을 박아버리거나 곧이어 조나스가 케밥으로 만들겠다고 협박섞인 농담을 하자 곧장 겁먹고 도망치는 차량 피난민의 반응을 볼때 힘도 장사인걸로 보이는데 조나스의 성격과 여러요인들 때문에 가능성은 낮겠지만 이런 사람이 후에 전쟁이후 나올 스파르탄 4가 되면 어떤 괴물이 나올지 심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큐어로 사살하면 AI들이 케밥 드립을 하는데 조나스가 연상된다.

3.6. 킨슬러

파일:CommissionerKinsler.png

뉴 몸바사 경찰청장. 원문 성우는 존 패트릭 라우리[24], 더빙 성우는 이장원[25]. 새디와는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맨 처음에 새디를 경찰차로 구해주는 등 선인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새디를 겁탈하려고 한다거나, 버질을 확보하여 본인이 출세하기 위해서 코버넌트가 가득한 데이터 센터에 경찰팀을 투입시키는 등 아주 악독한 인물.[26] 마이크에게 얻어 터져 길거리에 내팽개쳐진 이후에도 새디와 마이크가 도시를 가로지르는 동안 아주 끈질기게 그들을 쫓으며 방해한다. 결국 새디의 아버지도 킨슬러 때문에 사망. 자신과 부하들만 살려고 키코와니 역에 전용 열차를 준비해 두고서는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발포까지 하는 막장성을 자랑했으나, 마이크가 어차피 죽을 거 발악이라도 해보자며 시민들을 선동하고 새디가 버질을 시켜 열차를 해킹해 문을 열어버리면서 분노한 시민들에게 짓밟혀 끔살당한다.[27] 직후 킨슬러의 열차는 마지막 남은 시민들의 대피에 이용된다.[28]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하지 못하고 욕심에 취해 많은 인물들을 위험에 쳐하게 한 전형적인 탐욕형 관료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3.7. 스티븐

파일:Stephen.JPG.jpg

홍보관으로 작중 선전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거짓말을 라디오 방송으로 송신한다.[29] 그 이유는 침실에서 나오지 못하는 노인, 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람들, 지하실에 학생들과 같이 숨어 있는 교사같은 사람들에게 거짓으로라도 희망을 주려고 했던 것.

이에 대해서 따지던 마이크를 시민군 저항군 사령관 '투 샷' 해리스 키바키라는 인물로 즉석으로 위장하여 방송을 내보냈고 마이크는 엉겹결에 그의 인터뷰에 맞장구를 치게 되었다.

이후 상헬리들과의 동맹 덕도 크지만 인류가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니 스티븐의 거짓 선전도 빛을 보게된 셈.


[1] 스파르탄 B-320, B-312와 동갑이다. 엄청 젊은 편. 근데 왜이리 삭았어 [2] 더치가 "집결지에 코버넌트가 몰려있다!"고 하니까 나지막하게 "끝내주네..."라고 한다. 성격이 보이는 대목. [3] 더치가 "저희는 괜찮습니다!"라고 말하자 한 몫 거들어 "별로 안괜찮습니다. 팬텀이 옵니다!!"라고 한다. 이에 로미오는 "내 이럴 줄 알았어." [4] 원래는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를 원했고 훈련도 받았지만 항공기가 부족하여 조종사가 되는 것은 포기하고 폭발물 전문가가 되었다고 한다. 팬텀을 조종할 수 있는 것도 오래 전이긴 하지만 조종훈련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 [5] 정황상 도시를 관리하는 AI 감독관 버질이 힌트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강하 캡슐에 6시간동안 뻗어있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루키에게 상황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6] 실제로 우에다 카나는 헤일로 시리즈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7] 재밌게도 그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킨슬러 청장의 더빙 성우 이장원도 후에 조지 역할을 맏는다. [8] 헤일로 3부작 불멸의 상사 에이버리 존슨의 성우이다. [9] 전작들에서 길티스파크를 맡았다. [10] 킨슬러를 차에서 끌어내 몇대 때린뒤에 살고 싶으면 걸어서 탈출하라는 한 마디후에 킨슬러를 도로 한가운데에 버리고 떠난다. 이후 샌디와 얘기를 들어보면 2주동안 킨슬러 운전기사 노릇하며 별꼴을 다 봤다고. [11] 이때 에어백이 작동 않했는지 장식으로 달았냐며 끙끙거리며 투덜댄다. [12] 뉴 몸바사의 자동화 시설과 차량 통제 등 도시의 전반적인 제어와 통제를 맡는다. [13] 서브루틴은 특정 또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반독되어 사용되는 독립된 명령군을 뜻한다. 본체인 슈퍼인텐던트는 누가 만들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14] 베로니카 데어와 통화중일 때, 스테이플러를 빌려가서 재킷 안에 넣어 총처럼 쥐고있었다. [15] 이때 한국어판에선 정말 총이라고 생각했는지 조금 급한 말투로 말하지만, 영문판에선 느긋한 발연기로 말한다. [16] 다만 어찌된 영문인지 본체 AI는 생각보다 멀쩡했던 모양. ODST가 도착한건 슬립스페이스로 EMP 폭발할 시점인데, 이 시점의 영상이자 트레일러인 " KEEP IT CLEAN"에서는 초반부에 Superintendent가 멀쩡하게 나온다. 심지어 그 이전인 오디오 로그의 마지막에서도 멀쩡히 기차내 안내방송을 했다. 어쩌면 엔지니어가 수리했을 가능성도 있다. [17] 엔지니어는 코버넌트가 데이터를 빼내려 파견된 7마리 엔지니어중 하나인데, 코버넌트에 대항해 다른 엔지니어 여섯 개체가 이 엔지니어의 자폭용 폭탄을 떼내고 폭발하여 한마리가 Superintendent AI의 코어에 도달한 것이다. [18] 인간의 유전자로 만든 플래시 클론을 재료로 써서 만들었기에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자아를 가졌다. [19] 자아가 없는 하위 등급의 인공지능. [20] 도시에서 AI 버질이 자주 내는 효과음이다. 게임 중간중간에도 이 소리가 나온다. [21] 그레이브 마인드 더빙을 맡았었다. [22] 단순히 살이 쪄서 360kg이 아니라, 그냥 덩치가 큰 거한이다. 저힐라네의 평균 체중이 640kg정도인 것을 보면 엄청난 셈. [23] 테렌스 후드의 과장이다. [24] 그렇다. 팀 포트리스 2의 스나이퍼 성우다. 실제로 잘 들어보면 성우분 특유의 톤이 들린다. [25] 조지 S-052와 동일하다(…) 이 괴리감이란... [26] 이 경찰 팀은 한 명 빼고 몰살당하고, 마지막 생존자는 나중에 데이터 센터에 들어선 주인공 루키와 만난다. 만약 그때까지 모을 수 있던 오디오 로그를 모두 모으지 못했다면 중간에 내려가는 도중에 낙오되어서 드론들에게 목숨을 잃는다. 반면, 이 시점까지 모을 수 있는 오디오 로그를 모두 모은 상태라면 계속해서 동행하게 되나, 중간에 개인적인 용무가 있다면서 이를 방해하는 버질에게 역정을 내면서 '당신은 여기 망을 봐달라'며 가야할 곳과 방향으로 급하게 뛰어가는데, 따라가면 화를 내다가 새디의 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한 후엔 킨슬러 청장이 박사가 죽었는지 확인해보랬으며, 미안하지만 당신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다며 루키를 공격해 죽여서 입막음하려 한다. ODST에게 개기는 경찰관 패기 이때부턴 크로스헤어도 빨갛게 되며 적군으로 인식된다. 오디오 로그를 다 모으지 못한 상태에선 낙오되어 죽는데, 이를 볼때 루키가 진상을 모르니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한 버질이 루키가 통과한 이후에 입구를 다시 막아서 경찰관이 드론에게 죽게 내버려둔 것임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진상을 안 상황에선 루키가 이미 경찰관을 의심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인지 내버려둔 것. [27] 직후 오디오 로그에선 아예 갈가리 찢겨 죽었다고 표현된다. [28] 이게 키코와니 역에서 마지막으로 운행 가능한 열차였다. 즉 알파-나인 분대가 키코와니 역에 도달했을 때는 이미 운행 가능한 열차가 한 대도 남아있지 않았고, 이들은 밴시와 팬텀을 탈취해 도시를 벗어나야 했다. [29] 해고당한 전직 경찰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을 코버넌트 스나이퍼에게 처치당한 것으로 왜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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