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4:46:02

헤러틱(게임)

헤러틱
Heretic
파일:헤러틱_커버.png
개발 파일:레이븐 소프트웨어 로고.png
유통 파일:이드 소프트웨어 로고.png
플랫폼 파일:MS-DOS 로고.svg | 파일:Mac OS 로고.svg | 파일:150px-Riscos_rool_logo_cog_svgedit_fitcanvastocontent.svg.png |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장르 FPS, 다크 판타지
출시 1994년 12월 23일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라펠, 존 로메로
엔진 id Tech 1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국내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RSAC 폭력성 부분 3/4단계.jpg 폭력성 부분 3/4단계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소개2. 스토리 및 세계관3. 게임플레이
3.1. 특징3.2. 에피소드3.3. 난이도3.4. 치트3.5. 무기 및 아이템
3.5.1. 무기3.5.2. 탄약3.5.3. 아이템3.5.4. 유물(Artifact)
3.6. 적 일람3.7. 함정
4. 기타5. 헤러틱 앰플리파이드(Heretic Amplified)
5.1. 헤러틱 앰플리파이드 무기 일람
6. 속편

[clearfix]

1. 소개

1994년에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고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배포한 FPS 게임. 특이하게도 판타지를 배경으로 했다.[2]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헥센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헥센은 헤러틱 1편으로부터 1000여년 뒤가 시대적 배경이다). 수많은 차원이 존재하는 세계를 바탕으로, 차원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강력한 3명의 서펜트 라이더(Serpent Rider)[3]가 보스로 등장한다. 헥센 2 이후에 나온 이 게임의 정규 넘버링 후속작은 id Tech 엔진의 기술발전에 힘입어서 풀 폴리곤 그래픽으로 제작되었는데 FPS가 아닌 TPS가 되어버렸다.

2. 스토리 및 세계관

수많은 세계가 존재하는 차원의 한 세계, 파소리스(Parthoris)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이 차원에는 7개의 국가와 시(Sidhe[4])라는 고대 엘프족이 있었다. 이 엘프족은 종말의 예언을 믿고 있었으며, 힘의 책(Tomes of Power)이라는 유물과 신성한 촛불을 지키고 있었다.

마침내 파소리스에 서펀트 라이더 세 명이 도착하면서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 7개 국가는 서펀트 라이더를 바로 숭배했고, 점차 영혼 없는 노예가 되어 버렸다. 이들의 정복 활동이 끝나자, 서펀트 라이더 셋 중 둘은 이 세계를 떠나고, 제일 약한 드'스파릴만 남았다.

7개 국가와는 달리 시는 서펀트 라이더를 숭배하길 거부했다. 그 결과 이들은 게임의 제목 그대로 이단자(heretic)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결국 드'스파릴에 의해 대부분이 학살당했다. 생존자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코르버스(Corvus)[5]라는 이름의 한 젊은 시가 복수에 나선다.

3. 게임플레이

3.1. 특징

파일:external/9755285d67f01afd45b4a0da746c716db328995016b82fddda91c95ca1a80992.jpg 파일:external/o.aolcdn.com/gam_heretic_580.jpg

3.2. 에피소드

1. City of the Damned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Corvus의 복수가 시작되는 에피소드다. 드'스파릴의 수하들에게 유린당한 도시를 처음으로 탈환하는 스토리의 첫 부분이다. 테마는 중세풍의 도시. 전반적인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가장 쉬운 난이도로 하면 길 찾기보다 죽기가 더 어렵고(...) 높은 난이도로 하면 3번 쇠뇌, 4번 용발톱만 가지고 클리어해야 해서 화력이 안나와 답답하다. 둠의 에피소드 1과 마찬가지로 일부 몬스터[6]와 무기[7]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다. 셰어웨어 버전에서는 본 에피소드만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역시 둠과 동일하다. 보스는 아이언 리치. 가장자리와 한가운데에만 발디딜 곳이 있는 굉장히 넓은 용암지대에서 아이언 리치 여러마리를 상대해야 하는데 에피소드 1은 3번 쇠뇌와 4번 용발톱만으로 버텨야 하므로 죽이기가 매우 귀찮다. 로켓 런처 없이 바론 3-4마리를 상대하는 격.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을 처리하면 최후의 방이 열리며 드'스파릴의 제자들과 유령 니트로 골렘들이 무슨 벌집에서 벌 쏟아져나오듯이(...) 꾸역꾸역 밀려나오는데, 이게 아이언 리치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2. Hell's Maw (지옥의 아가리)
아이언 리치를 쓰러뜨린 후 차원이동을 통해서 도달한 세계다. 화산지대에 위치한, 드'스파릴의 수하들이 장악한 또 다른 지역이다. 이전 에피소드보다 중세 분위기는 약해지고 용암이나 얼음, 동굴 지형이 많이 등장하며, 웨어드래곤과 세이버클로가 처음 등장한다. 모든 무기가 다 등장하는 첫번째 에피소드다. 아이언 리치는 종종 1-2마리씩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둠의 바론 오브 헬에 상응하는 위치를 점유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Corvus에게도 로켓 런처 포지션인 6번 불사조 지팡이가 있기 때문에 조우와 동시에 3-4발 꽂아넣어주면 쉽사리 정리된다. 보스는 몰로타우어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혼돈의 포탈에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몬스터들이 총출동해서 기다리고 있지만 탄이 넉넉해서 금방 정리된다. 몰로타우어가 아이언 리치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용암같은 것도 없고 그냥 운동장처럼 굉장히 광활한 평지이기 때문에 몰로타우어의 패턴에 적응하면 오히려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몰로타우어를 쓰러뜨리고 나면 보스룸 구석구석에 있던 기둥들이 내려가며 푸른 텔레포터들이 드러나고, 푸른 텔레포터를 타면 드'스파릴의 해저요새를 보여주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3. The Dome of D'Sparil (드'스파릴의 해저돔)
Corvus가 마침내 드'스파릴의 행동대장인 몰로타우어를 때려눕히고 혼돈의 포탈을 통해 도달한 드'스파릴 본인의 해저요새다. 첫 스테이지부터 용발톱 정도나 겨우 있을까말까 하고 탄이 무척 부족한데 아이언 리치들이 우루루 나온다. 해저를 테마로 한 맵답게 물이 무척 많으며, 벽이나 천장, 각종 아티팩트도 목욕탕 타일 장식물 테마로 꾸며져 있다. 설정상 드'스파릴의 본진을 지키는 수하인 오피디안이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다. 몰로타우어가 아예 중간보스로 나오며, 아이언 리치는 아주 흔하게 나온다. 보스는 드'스파릴 본인. 보스맵은 텔레포터로 이어진 아레나맵 여러 개를 돌파한 뒤[8] 마지막에 넓은 전장에서 드'스파릴과 싸우는 것으로 이어지며, 드'스파릴을 격파하고나면 헥센의 보스 헤레시아크가 드'스파릴을 죽인 Corvus를 수정구슬로 지켜보면서 분노하는 컷인이 나오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여기까지가 1994년작 오리지널 헤러틱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다.

4. The Ossuary (납골당)
1996년에 발매된 헤러틱의 확장팩 Shadow of Serpent Riders에 추가된 첫번째 에피소드다. 설정상 드'스파릴의 사후를 다루며, 에피소드 4, 5의 전반적인 내용은 Corvus의 '잔적 소탕' 정도가 되겠다. 얼티밋 둠의 에피소드 4인 Thy Flesh Consumed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부터 오리지널 3개 에피소드에 비해 몬스터의 절대 수가 매우 늘고 맵이 더욱 복잡해져 난이도가 뜬금없이 확 올라간 느낌을 준다. 아이언 리치는 이제 절대 혼자 나오지 않고 매 스테이지마다 거의 무조건 2-3마리씩 떼지어 나오는 잡캐로 전락했으며, 첫 스테이지부터 몰로타우어가 등장한다. 보스는 아이언 리치. 우습게 볼 수 없는 것이 엄폐물이 중앙의 기둥 말고는 전무한 매우 좁은 공간[9]에서 아이언 리치 8마리[10]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조우와 동시에 불사조 지팡이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마구 난사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화력을 집중해 보스의 수를 줄이지 않으면 회오리바람으로 공중으로 들어올려진 상태에서 다른 아이언 리치가 날린 아이스 샤드나 파이어월에 쳐맞고 땅에 닿기도 전에 즉사하기 일쑤.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제약 플레이라면 몰라도, 무적의 반지+힘의 책을 동시에 사용해 화염 방사기로 지져주면 무적 효과가 사라지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모두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5. The Stagnant Demesne (무기력한 영지)
확장팩 Shadow of Serpent Riders에 추가된 두번째 에피소드다. 에피소드 3에 해당하는 드'스파릴의 전진요새가 아닌 아예 드'스파릴 본인이 처음으로 이 세계에 소환된 그의 본진이 무대다.[11] 직전의 에피소드 4 이상으로 어렵다. 에피소드 4가 얼티밋 둠의 에피소드 4인 Thy Flesh Consumed에 해당했다면 본 에피소드는 플루토니아를 연상하게 한다. 걸리면 거의 끔살 확정인 각종 트랩들[12]과 헥센 수준이 되어 가는 길찾기 난이도를 감당하다 보면 맵 제작자에 대한 깊은 증오가 느껴지기 시작할 정도. 에피소드 1~3만 해보고 그래도 헤러틱이 둠보다는 쉽다고 생각한 유저들을 완전히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보스는 다시 몰로타우어다. 끝판 스테이지답게 몰로타우어 8마리[13]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다행히 직전 에피소드만큼 보스(들)와의 대전장이 좁아 터지는 정도는 아니고 불사조 지팡이 탄이 많이 깔려 있다는 점이 심리적 위안을 준다.

3.3. 난이도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어서인지 you 대신에 thou와 thee를 사용한다. 중세 영어를 제대로 못 쓰는 이들을 비꼰 것인지 문법이 엉망이다.
전반적으로 전투 자체는 둠보다 조금 쉬운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몬스터 중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적이 없다는 것.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가 근접공격 또는 투사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되면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다. 둠의 상급자용 WAD의 난이도를 높이는 1등 공신이 히트스캔을 하는 헤비 웨폰 듀드나 고화력의 유도무기를 날리는 레버넌트인데, 헤러틱에는 이들에 해당하는 몬스터가 없다. 그나마 짜증나는 몬스터가 아이언 리치이지만 불사조 지팡이 3-4발이면 금방 정리되는, 바론 오브 헬보다 체감상 약간 못미치는 체력이라 포스가 그렇게 강하지 못하고, 나머지는 오피디안 정도만 조심하면 문제가 없는 수준. 반면 이쪽은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무기가 1개는 잉여지만 2개나 있고 수틀리면 닭으로 만들어버린다던지 휴대용 소울스피어인 미스틱 언을 사용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인벤토리까지 빵빵해서 비슷한 급의 둠 WAD에 비해 전투 난이도는 낮은 편.

한편, 둠보다 어려운 점은 길찾기. 90년대 FPS 게임 중 아마도 가장 미칠듯한 길찾기 난이도를 자랑할 레드넥 렘페이지나 본작의 후속작인 헥센보다는 양반이지만, 그래도 길찾기가 정말 환장하게 어렵다. 둠에서는 비밀 장소로나 나올법한 길이 정규 루트로 돼있는 경우도 흔하다.[15] 적에게 죽는 것보다 적을 쓸어버린 텅빈 스테이지에서 길찾다가 지쳐서 언인스톨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특히나 빙하 스테이지는 어디나 비슷비슷하게 보여서 길찾기가 정말 어려운 편이다.

3.4. 치트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Black plague possesses thee 난이도에서는 쓸 수 없다.

3.5. 무기 및 아이템

3.5.1. 무기

위에서 언급한 대로, 힘의 책을 쓰면 무기가 강해지고 연출이 달라진다. 대부분의 무기들은 둠 시리즈의 비슷한 무기 포지션에 매칭시킬 수 있지만 BFG 포지션에 해당되는 궁극 무기는 따로 없고, 대신 몇몇 상급 무기에 힘의 책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BFG 수준의 전투 효율이 나온다. 더불어 몇몇 무기는 유령(반투명한 몬스터)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1-1.png 파일:heretc1-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0-1.png 파일:heretc0-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2-1.png 파일:heretc2-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3-1.png 파일:heretc3-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4-1.png 파일:heretc4-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5-1.png 파일:heretc5-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6-1.png 파일:heretc6-2.png
보통 힘의 책 사용시
파일:heretc7-1.png 파일:heretc7-2.png

3.5.2. 탄약

표기된 탄약 증가량은 Yellowbellies-r-us, Bringest them oneth, Thou art a smite-meister 난이도를 기준으로 하며 그 외에 난이도는 50% 더 증가한다. 기존 증가량이 홀수인 경우 50% 추가 증가상태에서 계산시에 발생되는 소수점은 모두 버린다.

3.5.3. 아이템

얻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아이템이다.

3.5.4. 유물(Artifact)

유물은 인벤토리에 넣어두었다가 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와 [키로 선택하고 엔터로 사용한다. 해당 레벨에서 유물을 몇 개를 얻었든 간에 다음 레벨로 넘어갈 때는 무조건 한 종류당 하나씩만 남으며, 분노의 날개는 그냥 없어진다. 급할 때 위의 기본 키를 눌러서 골라 쓰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아이템 별 단축키를 지정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3.6. 적 일람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ggg.jpg 이름 가고일(Gargoyle)
파이어 가고일(Fire Gagoyle)
첫 등장 E1M1(일반)
E1M3(파이어)
체력 40(일반)
80(파이어)
대미지 근접공격 : 5-12 / 파이어볼(파이어 가고일 한정) : 1-8
헤러틱에서 나오는 가장 최하급의 적이다. 빨갛고 작은 몸집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평범한 속도로 날아다니지만 플레이어에게 돌진할 때는 로스트 소울과 비슷하게 매우 빠른 속력으로 날아와서 할퀸다. 돌진 자체에 공격 판정이 있는 로스트 소울과는 달리 돌진엔 공격 판정이 없고 플레이어에게 접근해서 햘퀴려는 때에만 공격 판정이 있다. 체력이 약하니 수가 많지 않다면 총알 절약 차원에서 봉이나 건틀릿으로 패주자. 파이어 가고일은 가고일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형태이다. 이쪽은 체력이 일반 가고일의 두배인데다가 원거리 공격도 하니까 훨씬 골치아프다. 다만, 스프라이트상 차이가 없으므로 겉보기로는 사실상 위와 이 둘을 구별하긴 힘들다. 일반 가고일과 파이어 가고일은 서로 다른 종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파이어 가고일의 화염구가 가고일을 맞출 경우 서로 싸운다. '날아다니는 소악마'라는 점에서 가고일이라기보다는 임프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실제로 가고일의 스프라이트 파일들은 ' IMPX~'로 시작된다.
후속작 헥센에서는 가고일과 비슷하게 생긴 '아프리트'라는 몬스터가 나온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gl.jpg 이름 골렘(Golem)
니트로 골렘(Nitro Golem)
첫 등장 E1M1(일반)
E1M4(니트로)
E1M5(유령)
체력 80(일반)
100(니트로)
대미지 근접공격:2-16 / 스크리밍 파이어스컬(니트로 골렘 한정):4-32
헤러틱에서 등장하는 하급 지상 근접 몬스터이다. 둠으로 치면 샷건 가이 체력에 데몬의 공격 패턴을 가진 놈. 하급 몬스터이기는 해도 헤러틱 게임 자체의 무기 성능이 둠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녀석부터 유체 쇠뇌로 처리해야 한다. 니트로 골렘은 보통 골렘보다 체력이 높고 왈왈왈 짖어대는 노란 해골 유도탄을 발사한다. 유도 성능은 나름 높은 편이지만 조금만 오면 간단히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탄속이 느리나 비무장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대미지를 제법 많이 입는다. 다수를 상대할 땐 엄폐물을 꼭 찾도록 하자. E1M8 후반부처럼 니트로 골렘이 떼거지로 개활지로 몰려나와서 다수의 유도탄이 겹치고 겹치면 레버넌트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다만,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스프라이트상 차이가 없으므로 사실상 이 둘을 겉모습으로 구별하긴 힘들다.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일반 골렘과 니트로 골렘은 다른 종이라서 니트로 골렘의 해골이 골렘을 맞출 경우 서로 싸운다. 두 골렘 모두 사망 시에 일정한 확률로 엘프 지팡이 결정을 떨어뜨린다. 일반 골렘/니트로 골렘 양쪽 모두 유령 버전이 있는데, 유령 버전 골렘은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으므로 마법 공격으로 상대해야 한다.
WAD 내부 파일명으로 볼 때 골렘의 본래 컨셉은 머미(Mummy), 즉 미라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망령을 불러내 공격하는 듯한 니트로 골렘의 투사체나, 골렘이 죽을 때 파괴된 골렘의 잔해에서 영혼같은 것이 승천하는 등 골렘보다는 언데드에 더 가까워보이는 연출은 이러한 초기 컨셉의 잔재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ww.jpg 이름 언데드 워리어(Undead Warrior) 첫 등장 E1M1
E1M3(유령)
체력 200
대미지 근접공격:3-24 / 녹색 도끼:2-16 / 붉은 도끼:7-56
둠 시리즈의 샷건 가이와 포지션이 비슷한 몬스터지만 맷집은 핑키 데몬 수준이다. 원거리에서 녹색 도끼와 붉은 도끼를 던지는데 붉은 도끼가 대단히 아프다. 녹색 도끼는 회전하면서 날아오며, 붉은 도끼는 무회전이지만 뒤로 피가 떨어지는 연출이 있다. 조작이 익숙해지면 호구나 마찬가지인 몹이다. 사망 시에 일정한 확률로 유체 화살을 떨어트린다. 골렘과 더불어 유령 버전이 존재하며 유령 버전 언데드 워리어는 붉은 도끼만 던진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dd.jpg 이름 드'스파릴의 제자들(Disciple of D'sparil) 첫 등장 E1M4 체력 180
대미지 매직 미사일:3-24(1발당)
드'스파릴의 하수인 중 마법을 쓰는 엘리트들이다. 공중을 날아다니며 보라색 매직 미사일 세 발을 3방향으로 쏜다. 마법 시전 직전 유령 상태가 되며 비록 잠깐이지만 역시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사망 시에 일정한 확률로 클로 오브를 떨어트리며 낮은 확률로 힘의 책을 드랍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뭐라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데 "Destroy the heretic(이단을 처치하라).", "Succumb to us, heretic!(우리에게 복종하라, 이교도여!)"라는 대사를 백워드 매스킹으로 재생한 것이다.[33] 대미지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서너마리가 공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웅얼웅얼하며 주위를 배회하면 정말 미친듯이 짜증나게 만드는 일등공신. 간혹 몇몇 맵에서는 둠에서 임프를 먼 거리에 배치해서 터렛으로 써먹는 것과 비슷한 용도로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금 장식을 두른 검은 로브를 입고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은근히 있어보여서(?) 헤러틱 스프라이트를 기반으로 사용한 둠 몬스터 추가 모드에서는 오히려 드'스파릴 기반의 몬스터보다 급이 높은 몬스터의 베이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il.jpg 이름 아이언 리치(Iron Lich) 첫 등장 E1M8 체력 700
대미지 근접공격:6-48 / 아이스 샤드:3-24 / 파이어월:7-56 / 회오리:1-8
에피소드 1의 보스격 몬스터. 둠 시리즈의 바론 오브 헬과 포지션이 같다. 플레이어 크기만한 강철투구가 썩소를 짓는 모습으로 둥둥 떠다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게임상에서 직접 마주치게 되면 의외로 소름끼친다. 초등학교 시절 586 컴퓨터로 처음 마주쳤을 때의 그 공포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추격 또는 대기 중일 때 내는 특유의 "샤아아악!"하는 음성도 상당히 음산하다. 원거리 공격 패턴은 세 가지가 있는데 얼음 조각 발사, 수직형 화염 장벽, 회오리 발사가 있다.
  • 얼음 조각: 얼음 구체를 뱉는다. 얼음 구체가 벽이나 개체에 닿으면 파편 8개가 뿌려진다. 플레이어와의 거리에 따라 발동 확률이 달라지는 패턴으로, 거리가 가까울 경우 다른 패턴의 절반 정도의 빈도를 갖지만 거리가 멀 때는 빈도가 3배가 된다.
  • 화염 장벽: 화염구 6개를 각각 다른 높이로 뱉는다. 화염구들은 처음 뱉어졌을 때는 하나의 화염구처럼 보이지만 날아가는 동안 점차 수직으로 나뉘어지며 불기둥을 형성한다.
  • 회오리: 플레이어 쪽으로 유도되며 닿으면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회오리. 자체 대미지는 낮지만 플레이어를 반쯤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므로 가장 우선순위로 피해야 할 공격이다. 그러나 운이 좋다면 아크바일 점프처럼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거리가 아주 가깝다면 플레이어를 깨무는 근접 공격도 하는데 화염 장벽을 제외한 원거리 공격 패턴들보다 배로 강력하므로 너무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에피소드 2부터는 둠에서의 바론 오브 헬이 그랬듯 일반 몬스터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체감상 둠 1 UV 난이도의 에피소드 2, 3, 4에 등장하는 바론 오브 헬보다 훨씬 더 자주 마주치게 된다. 에피소드 1에서 보스로 만날 때에는 쓸만한 무기도 딱히 없고 장소도 용암 바닥이어서 아무래도 플레이어에게 불리한지라 보스의 포스가 느껴지지만, 에피소드 2 이후부터 나오는 피닉스 로드를 연발로 갈기면 몇 초 안에 정리된다. 익숙해지면 좀 쎈 잡몹 취급. 문제는 4-5마리가 좁은 장소에서 무더기로 나오는 미친 상황도 벌어진다는 것. 사망 시에 용발톱 보주나 변신 계란탄을 떨어뜨린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sc.jpg 이름 세이버클로(Saberclaw) 첫 등장 E2M2 체력 150
대미지 근접공격:3-9
둠 시리즈의 데몬 포지션에 있는 스피디한 근접형 몬스터로 깔짝깔짝 긁어대는게 주 패턴. 데몬 포지션의 몬스터가 그렇듯 다수가 모여서 플레이어를 둘러싸거나 몰려들면 꽤나 골치가 아픈 녀석이다. 사망 시에 일정한 확률로 작은 룬 조각을 떨어트린다. 익숙해지면 그냥 조금 빠르고 맷집 있는 골렘의 상위호환몹 정도로 느껴진다. 덕분에 이 녀석이 왜 중반부터 나오지 싶을 정도로 매우 쉬워지는 상대 중 하나이지만 최고 난이도 한정으로 3배 빨라진 속도로 M신공을 당하면 그대로 리타이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여담으로 경계[34]하는 소리가 워크래프트 2의 드래곤과 같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wd.jpg 이름 웨어드래곤(Weredragon) 첫 등장 E2M1 체력 220
대미지 파이어볼:4-32
반은 짐승이고 반은 용인 떡대 장거리 공격형 몬스터. 파이어볼을 발사하며 맷집도 상당하다. 언데드 워리어의 상위호환으로 볼 수 있으나 딱히 파이어볼이 숙련자에겐 피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35] 더욱이 피격면적이 매우 넓어서(...) 개활지에서 나오면 쉬운 상대다. 사망 시에 일정한 확률로 유체 화살을 떨어뜨리는데 5자루 한 묶음인 일반 유체 화살과 달리 10자루 한 묶음이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po.jpg 이름 오피디안(Ophidian) 첫 등장 E3M1 체력 280
대미지 퍼플 미사일:1-8 / 오렌지 미사일:3-24
드'스파릴의 해저기지를 지키는 엘리트 뱀인간들이다. 삼지창으로 퍼플 미사일 3개, 오렌지 미사일 1개를 순서대로 발사하는 장거리 공격을 한다. 체력도 상당하다. 둠으로 치면 맨큐버스 포지션. 다만, 대미지나 포스는 비교적 떨어진다. 퍼플 미사일은 대미지가 낮아서 크게 신경쓸 필요없지만 오렌지 미사일은 좀 아프다. 특히 퍼플 미사일을 날리고 오렌지 미사일은 재조준해서 따로 쏘기 때문에 앞에 것을 스트레이프로 피했는데 뒤에 것을 맞는 난감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날아오는 속도도 빠르고 몹 자체의 체력도 좋아서 좁은 공간에서 조우하면 서로 쳐맞으면서 싸우는 수 밖에 없어 어렵지는 않지만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등장만으로도 체력 손실이 많이 강요된다. 사망 시에 일정확률로 불사조 지팡이의 보주를 떨어뜨린다. 후속작에서는 뱀 하반신이 아닌 다리만 두 다리 보행형으로 바꾼 듯한 적이 나온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mt.jpg 이름 몰로타우어(Maulotaur) 첫 등장 E2M8 체력 3000
대미지 근접공격:5-40 / 플레이밍 펠렛:3-24(1발당) / 그라운드 플레임:4-32 / 돌진:7-56
에피소드 2의 보스. 미노타우로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드'스파릴의 해저기지로 가는 혼돈의 포탈을 방어하는 수문장이다. 둠으로 치면 사이버데몬에 해당하는 몬스터로 5발짜리 플레이밍 펠렛을 휙 뿌리거나 꽤 위력적인 그라운드 플레임 공격을 한다. 가끔 2발 연속으로 땅을 타고 흐르는 화염 파동을 날리는데 대미지가 자비가 없는 수준이라 두발 다 맞으면 황천행 확정이다.[36]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돌진하는 패턴도 있다. 하필이면 헤러틱에서는 힘의 책의 효과를 받은 무기를 빼면 BFG와 비슷한 대량살상 무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처치가 더욱 곤란한 보스 몬스터. 그래도 그라운드 플레임의 날아오는 속도가 사이버데몬의 로켓에 비하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고, 또 충분히 맞짱을 뜰 수 있는 개활지에서 자주 나오며, 게다가 최종보스인 드'스파릴과 수준차가 너무 나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상대적인 포스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근접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그라운드 플레임만 잘 피하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참고로 에피소드 4에서는 아예 첫 스테이지부터 등장해주신다. 사망 시에는 오피디안의 것보다 보급량이 많은 불사조 지팡이의 보주를 떨어뜨리며 낮은 확률로 신비의 항아리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헤러틱(게임)/ds.jpg 이름 드'스파릴(D'Sparil) 첫 등장 E3M8 체력 2000(1차전)
3500(2차전)
대미지 (1차전)근접공격:8-64 / 파이어볼:10-80
(2차전)근접공격:20-160 / 라이트닝 볼트:1-119
에피소드 3의 보스이자 헤러틱 시리즈의 진 보스.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뉘는데 1차전에서는 서펀트 라이더라는 칭호에 맞게 카오스 서펀트를 타고 있으며 공격으로는 카오스 서펀트가 불덩어리를 뿜어낸다. 불덩이는 초반에는 한 번에 한 발씩만 쏘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세 발을 동시에 쏘기도 하며, 불덩이에 맞아죽을 경우 Corvus가 불타죽는 데스신이 나온다. 공격을 받으면 스트레이프로 회피하거나 체력이 적어지면 많은 양을 동시에 쏴대는걸 빼면 그럭저럭 스플래시 없는 사이버데몬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진짜 괴랄함은 카오스 서펀트가 끔살당한 2차전부터이다. 카오스 서펀트가 끔살당하면서 드'스파릴도 같이 죽나 싶었지만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2차전이 시작된다. 2차전부터의 드'스파릴은 조금만 피해를 입으면 마구잡이로 공간이동을 해서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공간이동만 하면 문제가 아닌데 이 와중에 드'스파릴의 제자들을 미친듯이 소환해서 빠르게 해결하지 않으면 공중에 둥둥 떠서 마법 미사일을 날리는 적들이 순식간에 한가득이 된다. 이놈들한테 신경쓰다가 탄 떨어지면 드'스파릴이 제자를 소환하는 속도가 플레이어가 죽이는 속도보다 빨라져서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어지간하면 제자들은 씹고 본인(...)에게 집중하자. 드'스파릴은 최종 보스 판정을 받기 때문에 드'스파릴만 사살하면 맵에 있던 다른 몬스터들은 저절로 죽는다. 나중에 죽기 직전이 되면 플레이어가 무기를 발사함과 동시에 순간이동해서 도망치므로 정말 미친듯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힘의 책을 쓰고 히트스캔 판정인 드래곤 클로로 일점사하자. 체력도 1, 2차전을 합치면 5500인데 이것은 사이버데몬의 4000을 능가하는 수준.[37] 그나마 둠에는 BFG가 있지만 여기는 그조차도 없기 때문에 정말 미친듯이 안죽는다. 그런데 이런 위용에 비해 에피소드 4, 5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38] 여담으로 이 녀석도 뭐라고 웅얼거리는데 이 역시 백마스킹이 된 음성이다. "Surrender to D'Sparil(D'Sparil 앞에 무릎 꿇어라)", "Now ravens shall chew your flesh(이제 까마귀떼가 네 살점을 뜯어먹으리라)" 또는 "I will torture your flesh(네 몸뚱이를 찢어발겨주마)". 죽을 때 비명소리만큼은 엄청나게 늘어져서 "으아아아아아아아헤에에에에에에에에에"거린다.

3.7. 함정

4. 기타

5. 헤러틱 앰플리파이드(Heretic Amplified)

5.1. 헤러틱 앰플리파이드 무기 일람

6. 속편

후속작으로는 같은 세계관과 엔진을 가진 헥센이 유명하고, 그리고 1997년에 나온 헥센 2, 그리고 1998년에 레이븐에서 제작하고 액티비전이 배급한 속편 헤러틱 2가 나왔으나 1편이나 헥센 연작과 다르게 툼 레이더같은 3인칭 액션 장르가 되어버렸다. 평은 나쁘지 않았으나, 상업적으로 실패해버렸다. 90년대 후반에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서 파생되어 나온 "크루세이더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나 "킹스 퀘스트 8"이 이런 장르로 도전했는데 죄다 흥행에 실패했다.

헤러틱의 주인공 코르버스는 드'스파릴을 쓰러뜨렸으나, 그가 죽기 전에 건 저주로 인하여 세계를 떠돌아야 했다.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고향 엘프들은 미쳐 날뛰고 있고 겨우 제정신인 엘프 하나가 코르버스를 알아보고 뭔지 모를 광란에 날뛰는 병으로 이렇다면서 엘프들을 구해달라고 말하고서 숨을 거둔다. 그리하여 다시 세상을 구하고자 나서는 코르버스의 모험담이 게임의 줄거리.

서펀트 라이더 삼형제 중 막내인 드'스파릴은 전작인 헤러틱에서 이미 죽었고, 드'스파릴의 형들인 코락스와 아이돌론도 각각 헥센과 헥센 2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해 죽기 때문에 헤러틱 2에서는 더 이상 서펀트 라이더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모칼라빈(Morcalavin)이라는 고대의 존재가 코르버스의 주적으로 등장한다.



헥센 문서에도 언급되어있듯 원래 존 로메로는 헤러틱과 헥센에서 이어지는 최종편으로 헤카툼(Hecatomb)이라는 게임을 기획했으나, 헤카툼 기획은 존 로메로의 이드 소프트웨어 퇴사 및 유통사 액티비전의 이견으로 무산되고 일부 요소만 살아남아 헥센 2와 헤러틱 2에 조금씩 나뉘어 들어갔다.

[1] 한글패치 GZDoom 필요 [2]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FPS는 헤러틱을 제외하면 헥센, 위치헤븐, 카타콤 3D 같이, 정말 몇 개 없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일부 RPG가 1인칭 시점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RPG에서 1인칭 시점이 지원되는 수준일 뿐 FPS(1인칭 슈터)라는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헤러틱의 개발사인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헤러틱 이전에도 섀도캐스터(Shadowcaster)라는 개량된 울펜슈타인 엔진 기반의 판타지풍 FPS를 개발한 적이 있다. [3] 막내가 드'스파릴(D'Sparil), 둘째가 코락스(Korax), 맏이가 아이돌론(Eidolon). 이 셋은 각각 헤러틱, 헥센, 헥센 2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4] 켈트 신화에 나오는 요정에서 이름을 따 왔다. 절대 시드히가 아니다. [5] 도래 까마귀의 학명이라고 한다. 제작사의 이름이 Raven이라는 점을 상기해 보면 조금은 장난스러운 네이밍 센스. [6] 웨어드래곤, 세이버클로, 오피디안 미등장. [7] 5번 지옥지팡이, 6번 불사조지팡이, 7번 철퇴 미등장. [8] 개중에는 상당히 좁은 방에서 아이언 리치와 싸워야 하는 맵도 있다. [9] 아이언 리치들로만 전체 공간의 1/4이 꽉 찰 정도로 좁다. [10] 가장 쉬운 난이도조차 5마리. [11] 드'스파릴 사후이므로 본인은 없다. [12] 아이언 리치 3마리와 매우 좁은 밀실에 같이 꽉 들어차 같이 갇힌다든지(...), 좁은 통로에서 아이언 리치가 앞뒤로 나온다던지(...). [13]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3마리. [14] 에서는 같은 난이도에서 획득량이 100% 증가했다. [15]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은 열쇠의 색이 노란색 → 초록색 → 파랑색 순으로 진행된다는 규칙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반면 둠에서는 스테이지 별로 찾아야 하는 키의 색상 순서가 레벨마다 다르다. [16] 둠 시리즈의 무적치트 [17] 둠 시리즈의 모든 무기와 모든 열쇠 획득 치트 [18] 투명체의 골렘, 니트로 골렘, 언데드 워리어에게는 아무런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단, 힘의 책을 사용하면 명중한다. [19] 시스템상으로는 히트스캔으로 처리되어 있다. [20] 이전엔 증가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힘의 책 사용시 투사체당 대미지는 10-80에서 6-48로 60%로 감소한다. 화살이 커지고 이펙트가 훨씬 화려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대미지 감소는 조금 이상한 일. [21] 단 풀히트를 하려면 근접해야 하고 이펙트가 온 화면을 가릴 정도로 화려하기 때문에 아이언 리치가 근거리에서 아이스 샤드나 파이어월같은 것을 갑자기 날릴 경우 보이지가 않아서 역관광당할 위험이 상당히 크다. [22] 연사시 DPS는 3배. [23] 분당 525발에서 100발로 1/5 미만으로 너프된다. [24] 위 스샷 오른쪽 그림의 빗방울 하나하나. [25] 둠 시리즈에서는 헬나이트급과 사이버데몬 사이에 무척 많은 몬스터가 있어서 로켓을 주력으로 충분히 채용할 만 하지만 헤러틱은 몬스터의 종류 자체가 빈약하고 파워 밸런스도 좀 이상해서 불사조 지팡이는 쓸 때마다 영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어지간한 상황은 충분히 3번 무기인 쇠뇌로 다 정리 가능하기 때문. [26] 투명체의 골렘, 니트로 골렘, 언데드 워리어는 직격탄이 명중하지 않고 관통해버린다. 단, 스플래시 대미지는 받는다. [27] Fire에는 불이라는 명사와 쏘다는 뜻의 동사로 나눌 수 있다. 화염 무기의 특성은 이미 불사조 지팡이가 가지고 있고, 무기의 성격 상 '투사(投射)'를 뜻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28] 만약 바닥이 용암이나 물일 경우 튕기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므로 주의. 힘의 책을 사용해도 마찬가지다. [29] 투명체의 골렘, 니트로 골렘, 언데드 워리어는 직격탄이 명중하지 않고 관통해버린다. [30] 피해량이 이렇게 설정된 이유는 아마도 네트워크 모드로 다른 플레이어와 멀티플레이 데스매치를 할 때 상대가 무적의 반지(Ring of Invulnerability)를 사용했을 때조차 그걸 씹고 원킬하라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적의 반지는 둠의 iddqd 치트키나 무적화와 같이 대미지 1,000 미만을 무효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 그런데 이건 한방 대미지가 10,000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의 무적여부에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방에 끔살시켜버린다. 이 정신나간 대미지의 의미는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된다. [31] 대신 체력을 100 이상으로 올려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더 세세히 따지면 소울 스피어라기보다는 버서크의 회복 효과와 강화 효과를 따로 떼어서 회복 효과는 신비한 항아리로, 강화 효과는 힘의 책으로 분리했다고 볼 수 있겠다. [32] 불사조 지팡이나 힘의 책 발동시의 용발톱도 광역 섬멸이 되긴 하지만 불사조 지팡이는 탄약 보급 자체가 제한적인데다 스플래시 대미지 때문에 좁은 곳에서는 쓰기 어렵고, 용발톱은 고대의 시한폭탄보다 보급이 적은 힘의 책을 소모해야 한다. [33] 둠 2: 헬 온 어스 아이콘 오브 신의 대사도 백워드 매스킹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34] 플레이어를 인식 이후 추적중일 때 내는 소리. [35] 둠의 카코데몬의 파이어볼 정도의 체감속도.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맞았을 때 체감 대미지는 카코데몬보다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36] 위 대미지 칸에 그라운드 플레임의 대미지가 4~32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땅에서 솟는 불꽃 한개의 대미지가 그 정도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직격당하면 최종보스 드'스파릴의 라이트닝 볼트보다 훨씬 체력이 많이 나간다. 전체적인 대미지가 둠에 비해 낮은 헤러틱에서 빨간화면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수준의 대미지. [37] 헌데 실제로 소스 포트를 이용해 사이버데몬과 싸움을 붙여보면 대개 드'스파릴이 진다. 종합 체력은 드'스파릴이 더 높지만 기본 화력차가 압도적인데다 적이 보이는 이상 로켓 3연사만을 반복하는 사이버데몬에 비해 드'스파릴은 제자 소환, 순간이동 패턴 등으로 인한 딜 로스도 있기 때문이다. 드'스파릴이 이기는 경우는 텔레포트를 정말 시기적절하게 해서 로켓을 죄다 피하거나, 제자들을 미친듯이 소환해 다굴 쪽수로 사방팔방에서 몰아붙이는 경우 정도다. [38] 스토리 전개 상으로 드'스파릴 사후를 다루는 거라 어쩔 수 없긴 하다. [39] 데이터상으로도 꼬투리의 내구도가 45로 드럼통(20)보다 높고, 둠에 비해 전체적인 무기의 화력이 낮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한다. [40] 에피소드 6은 헤러틱 확장팩에 추가된 3개의 데스매치 맵이다. [41] 해당 WAD 한정으로 골렘이 4번 무기인 뼈 파쇄기의 탄환은 떨어뜨린다. [42] 게임 상에서는 비밀 무기(Secret Weapon)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