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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19:35:25

헤라클레스(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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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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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투신
헤라클레스
ヘラクレス | Hercules

파일:헤라클레스 프로필.png

<colbgcolor=#B22222><colcolor=#FFFF00> 본명 알케이데스 (アルケイデス)
이명 불굴의 투신
不屈の闘神 / God of Fortitude

정의의 사도
正義の使徒 / Envoy of Justice
종족 인간 반신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전, 사망으로 인한 탈퇴)
성별 남성
나이 2,500세 이상
신장 2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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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colcolor=#FFFF00> 소속 신들의 투사 (2000 B.C) (이전, 사망으로 인한 탈퇴)
대전 상대 잭 더 리퍼
벽안
머리카락 적발
가족 크로노스 (할아버지)
레아 (할머니)
제우스 (아버지)
하데스 (큰아버지)
아다마스 (큰아버지)
포세이돈 (큰아버지)
아레스 (이복형)
헤르메스 (이복형)
궁극기 지옥의 파수견: 케르베로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니시 카츠유키

[[미국|]][[틀:국기|]][[틀:국기|]] 조지 뉴번, 유리 로웬탈(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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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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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종왈 헤라클레스.png
종말의 발키리 20화 - 헤임달
네메아의 사자를... 지옥의 파수꾼 케르베로스를... 맨손으로 굴복시킨 강용!!
주어진 12개의 난제를 돌파하고 반신반인의 신으로 승격한!!
지상과 천상에 널리 빛을 가져다주는... 정의의 사도!!
강용 무쌍, 헤라클레스!!
잊지 마라...나는 언제나...!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 신.

2. 작중 행적

신화에는 제우스와 인간 여인 알크메네의 자식으로 기록되었으나 사실은 평범한 인간으로, 인간 시절에는 평범하다 못해 매우 약골이었다.[1] 하지만 정의감만은 누구보다 강했고,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어려운 길을 택할 정도로 굳센 성격이었기에 오랫동안 노력해서 건장한 청년이 된다. 하지만 알케이데스가 신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신전에 모셔져 있는 제우스의 피라 불리는 암브로시아를 마신 것으로, 진정한 용사가 마시면 불굴의 육체를 얻지만 거짓된 자가 마시면 즉사한다는 전승이 있었다.[2]

죽으면 의미가 없기에 당시까지는 마시지 않았지만, 헤라클레스가 알케이데스였던 시절 열린 인류존망회의에서 인류는 여전히 존속해야 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테베 사람들만큼은 따끔한 맛을 봐야 한다는 안건이 나왔고, 테베를 담당하던 아레스가 직접 멸망시키러 간다. 하지만 그 앞을 알케이데스가 막아서고, 그 자리에서 암브로시아를 마셔 제우스의 힘을 얻고 아레스의 대군을 직접 막아낸다. 아레스의 군대를 전멸시키고, 아레스와도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인 알케이데스였으나 갑작스레 난입한 제우스가 둘의 싸움을 중지시킨다. 알케이데스가 마음에 들었던지 제우스는 알케이데스에게 신의 자리를 권했고, 알케이데스는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약조를 걸어 신의 자리를 받게 된다. 제우스의 자식으로서 신의 자리에 오른 알케이데스는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헤라클레스 덕분에 인류는 이후 4000년간 신의 침공은 물론 그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게 된다.[3]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작중의 무대가 되는 인류존망회의에서 인류의 멸망이 결정. 발키리의 난입으로 라그나로크가 열리게 되자 신 측 대표 4번째로 출전해 잭 더 리퍼와 싸운다. 발키리와도 친분이 깊고 괼과 친한 사이다. 시합인 신 측 대표로 싸우지만 본인은 인류를 없애는 것에 반대한다고 한다. 자신의 상대가 사람을 죽인 살인귀인 잭 더 리퍼라는 사실에 브륀힐드를 노려보며 분노한다.[4] 싸우면서 점차 잭 더 리퍼에 대해 알게 되면서[5] 그 존재와 악의를 받아들이며[6] 12시련의 힘을 써가면서까지 싸웠다. 최후의 공방을 예측하지 못해서 잭 더 리퍼의 두 손에 몸을 관통[7] 당했으나 마지막에 때릴 힘이 있었음에도 "그래도 나는 인류를 사랑한다."하며 잭 더 리퍼를 안아주었다. [8]

패배 후 소멸. 인류 측 소멸자의 명단에 브륀힐드가 이름을 넣었다.[9][10][11] 독자들에게는 아담과 더불어 작중 최고의 인격자로써 양대산맥을 이룬다고 평가받는다.[12]이로써 신 중에선 석가모니, 영복과 함께 몇 없는 선량한 신인 셈.[13] 또한 포세이돈의 철저한 안티테제라고도 볼 수 있다.[14]

3. 평가

신들 중에서 가장 정의감이 높고, 인간을 사랑하며 존속을 위해 움직이는 관대함을 보이긴 했지만 그걸 위한 방식이 너무 무모하고 유유부단한 거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편이다.

극중 헤라클레스는 비록 종말에 반대하긴 했지만 인간을 비관적으로만 보는 신들이 과반수라 의미 없었고, 그럼에도 헤라클레스는 인간의 존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는데 하필 전술한 대로 우선 신측에서 싸워 인간 투사를 이긴 뒤에 신들을 설득해보겠다는 계획이었는데 극중 상위권 신들 또한 종말을 갈망한다는 점을 돌아보면 이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아무리 자신이 직접 설득을 하려 해도 오딘, 로키, 아다마스, 아프로디테 등등의 권위 높은 냉혈한스러운 상위 신들이 노빠꾸로 종말을 지지해 존속이 기각될 확률이 안 봐도 비디오인 데다 관중석의 잡신들조차 인간을 매우 업신여기고 부정적으로만 여기는 답정너들이 과반수라 이런 상태에서 자신이 혼자서 그들을 설득하겠다는 건 지나치게 성공률이 낮은 무모하고 유유부단한 계획이다. 석가와는 달리 헤라클레스 본인의 무력이 다른 상위 신들을 압도할 수 없는 수준인지라 더더욱. [15][16]

전투력에 관해서도 다른 신들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는 비판도 많은 편이다. 이전에 출전한 토르, 제우스, 포세이돈만 해도 각자의 임팩트가 큰 강력함을 앞세워 인간들에게 포스와 절망을 안겨줬지만 헤라클레스는 강함보다 정의감을 앞세운 데다, 비록 속임수로 싸웠다 해도 육체적으로는 최약에 가까운 잭 더 리퍼를 상대로 너무 만신창이 되도록 싸웠다는 것이다. 분명 영웅으로 칭송 받는 네임드 신이라는 작자가 다른 신들에 비해 신으로서의 파괴력과 속력 모두 압도적이라는 느낌도 그닥 없었고, 신들 중에서 꽤 독보적으로 많은 데미지를 입은 데다가 신기화 건물 잔해에 깔려 겨우 목숨을 부지했다는 부분까지 더해 강함 묘사가 지나치게 부족했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포세이돈만 해도 그리스 4형제 중 둘째인 아다마스를 일격에 죽였으며 코지로를 상대로 내내 압도하였으며 시바는 인도 신화의 모든 신들을 쓰러뜨렸다. 토르의 경우 원전과는 달리 요르문간드를 쓰러뜨리고 묠니르로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나왔다. 반면에 헤라클레스의 강함 묘사라곤 끽해야 각성 당시 아레스와 막상막하였던 전투가 전부인데 이것마저 본작에서 아레스가 리액션 담당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더더욱 할 말을 잃는 셈.[17]

4. 어록

나는 언제나... 올바른 자의 편이다.
창조하고 살려두는 것이 신의 자유라면, 죄를 안겨주는 것도 신의 자유다...? 인간은 나약한 생물이야. 그래서 올바르게 살고자 애쓰기도 하고 때론 악이 되기도 하지. 방황하고 흔들리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게 인간이야. '옳은 자'는 모든 이들의 안에, 그 나약함 가운데에 늘 존재했어. ...필사적으로 기도를 바치는 힘없는 종복을 그럼에도 스스로 후려치려는 신이... 과연 '정의'일까? 그렇다면... 그렇다면 나는 ... 죽음을 걸고 신들에게 저항하겠다!!
나는 ... 옳은 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신으로 전락하겠어.
인간은... 어리석다. 질투. 증오. 차별... (중략) 허나... 그래도 난 인간을 사랑한다.
나는... 언제 그 어떤 순간에도 인간을... 사랑한다.


[1] 인간 시절의 이름은 알케이데스. [2] 훗날 아킬레우스도 암브로시아를 마셔 강해진다는 서술이 같이 나온다. [3] 헤라클레스 이전까지는 신과 인간의 교류가 있었으나, 헤라클레스 이후 신들은 인류존망회의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일도 벌이지 않았다. [4] 브륀힐드가 헤라클레스만큼은 처음부터 대항마로 잭 더 리퍼를 매치시켰다. 헤라클레스 입장에서 자신의 상대가 잭 더 리퍼라는 사실에 분노할 만도 한 것이, 작중에서 묘사되는 헤라클레스의 성격은 정의의 아군이자 영웅이라고 할만한 성격인데, 그런 헤라클레스의 상대가 아레스가 쓰레기라고 말하고, 브륀힐드 또한 썩은 표정으로 역겹다고 말하고, 발키리 자매 중 막내인 괼 또한 브륀힐드에게 왜 저런 놈(잭 더 리퍼)을 헤라클레스의 상대로 넣은 거냐며 물을 정도의 악인(브륀힐드 본인의 말에 의하면은, 인류가 유일하게 신을 앞서는 것이 바로 악의이기에 잭 더 리퍼를 넣었다고 한다.)인 잭 더 리퍼를 용납할 수 있을 리가 없을뿐더러, 지금까지 싸웠던 여포, 아담, 사사키 코지로는 신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인류 대표로서 어울리는 영웅들이었는데, 정작 자신의 상대는 약한 소녀들의 모습을 농락하는 연속 살인귀였으니 복장이 터질 만큼 분노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거다. [5] 대표적으로 헤라클레스가 자신의 능력(눈으로 사람의 감정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알아채자, 정황상 헤라클레스를 정신적으로 무너뜨릴 작정으로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자신의 눈으로 보이는 공포 하나로 물든 감정은 자신만이 창조가 가능한 그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는, 일생에 한 번밖에 빛을 내지 못하는 매우 아름답고도 근사하다라는 그야말로 정신 나간 이유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를 관전하고 있던 인류는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얼굴이 굳으면서 그야말로 악이나 다를 바 없다고 아연실색했고, 신들 또한 "불쾌하다","역시 인간은 멸망해야 한다","뭐가 신의 선물이냐 괴물 놈"이라며 양쪽 다 불쾌해했다.)를 설명하자, 되레 헤라클레스는 안타깝고 슬프다라는 듯 너는 진 거냐며 동정한 것인데, 이를 본 잭 더 리퍼는 예상치 못했다라는 듯 정색하면서 자신이 졌냐며 믿기 힘들어하는 반응을 보였다.(방금 전에도 서술했지만, 이 말을 한 직후 입꼬리가 올라간 것을 보면은 헤라클레스의 정신을 무너뜨릴 작정으로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 잭을 향해 절망에 패배해 쾌락을 몸에 맡겼다고 말하면서 너를 구해주겠다고 말한다.(이에 잭 더 리퍼는 처음에는 아연실색하면서 지금 헤라클레스로부터 보여지는 감정을 "어디서 보았더라..."라며 생각하다가, 이윽고 두 번 다시 볼 수가 없을 거라고 여긴 어머니를 통해 보았던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보고도 믿을 수 없다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6] 이때 한 대사는 나는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 신이 되어 하늘로 오른 반인 반신이다. 인간... 양쪽의 눈을 가진 나니까... 굳이 말하겠다. 인간은 어리석다. 질투, 증오, 차별, 모멸, 타락, 부실, 반역, 나태, 보복, 횡포, 선망, 원한, 자포자기, 분노, 오만, 불의, 이기, 탐욕, 절망, 간사, 교활, 추종, 음탕...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인간을 사랑한다.라는, 그야말로 헤라클레스이기에 할 수가 있는 명대사였다. [7] 잭이 맨 마지막 무기가 철책의 뾰족한 기둥인 것처럼 위장, 사실 진짜 무기는 장갑에 적신 자신의 피였다. [8] 이전에는 분명 함구하긴 하겠지만 승리를 하겠다고 말했음에도, 마지막에 잭을 죽이지 않고 패배하였다. 아마 잭을 죽인다하여도 얼마가지 않아 소멸할 것을 알고 있었던 탓인지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9] 이때 브륀힐드는 헤라클레스의 죽음에 오열을 했으며, 라그나로크가 끝나면 자신도 거기에 가겠다고 한다. [10] 6회전에서 석가모니가 당당하게 신들을 배신하고 인류 편을 들어서 졸지에 호구 취급 당하게 되어버렸지만 석가모니와 헤라클레스의 입장과 방식의 차이가 달라 생긴 문제이다. 석가모니의 경우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인간을 구할 거니 다 닥쳐"이라면 헤라클레스는 자애로 신과 인간이 화합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11] 이로써 헤라클레스도 여포에 못지 않게 불리함을 앉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한 인물인 셈이다. 아니, 오히려 여포 이상으로 적의 방식을 인정하고 그를 온몸으로 받아낸 것이다. [12] 그만의 신념과 정의를 기반으로 성실히 노력하며 살아왔으며, 처음에는 잭 더 리퍼를 보고 분노했지만, 갈수록 그를 인정하며 그를 구해 주겠다며 최초로 잭을 사랑"한 인물이 되어 주는가 하면, 잭의 블러핑(신들 왈 "더러운 전법")을 비난하지도 않고 강하다며 칭찬하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죽을 때도 마음 속의 정의를 잃지 않고 자신을 죽인 잭을 원망하기는 커녕 좋은 싸움이였다 말한 뒤, 브륀힐트에게 처음에 분노한 것을 사죄하며 마지막까지 인류를 생각하면서 최후를 맞았다. [13] 셋의 공통점은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얕보지 않는 것이 있다. [14] 특히 패배했을 때의 반응이 서로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데, 포세이돈인 경우에는 코지로에게 패배한 당시 양 쪽이 속임수 없이 정정당당히 검을 맞댄 끝에 패한 것이라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다라는 태도로 보일 법 한데도, 끝까지 자신을 패배시킨 코지로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면서 피라미라 불렀으며, 패배해 죽은 모습 또한 그야말로 그 위명에 걸맞지 않게 쓸쓸하고 초라하기 그지없었으나, 헤라클레스는 처음에는 잭 더 리퍼를 단순한 절대악이나 다를바 없는 악당으로 보았으나, 싸우는 과정에서 그를 이해하면서 동정을 보내고, 속임수와 블러핑으로 무장한 잭에게 결정타를 맞았음에도 그를 비겁자라고 몰아세우긴 커녕 사랑을 표하며 여한 없이 만족하면서 소멸했다. [15] 다만 석가가 배신했을 때 헤임달이 룰을 언급한 것을 보아, 헤라클레스는 본인이 인간 쪽 투사로 전향할 수 있는지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16] 또한 라크나로크에서 이긴다고 해도 인류의 평화가 유지되는 건 1000년 뿐이다. 만약 1000년 후에 또다시 라그나로크를 일으켜봤자 이미 발키리 중 몇 명이 소멸한 상태로는 인간들이 신들을 이길 수 없을게 뻔하며 차라리 라그나로크에서 신들이 이겨서 신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인간들의 강함을 다시 평가하고 소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17] 물론 아레스도 라그나로크에 출전한 13신을 제외하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신이며 헤라클레스도 그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고는 하나, 다른 신들에 비해 없어보이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