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모에속성 중의 하나로 캐릭터의 행동에 대한 모에를 말한다.얼굴을 붉히거나 거리낌없이 대하거나 '주인님' 같은 호칭을 붙이며 공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들로 캐릭터의 성격이나 배경을 보여주는 혹은 강조하는 행동들에 모에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히로인 캐릭터가 주인공을 대하는 행동을 이야기하기에 성격에 대한 모에의 일부라고 보아도 된다.
2. 대표사례
남캐의 행동에 대한 모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메이드계열 캐릭터가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 츤데레 캐릭터가 얼굴을 붉히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인다.
- A가 B에 대해 속으로 애정을 가진 상태에서 B의 사소한 행동에 흠칫흠칫 놀란다.
- 나이 어린 캐릭터가 어른의 옷을 몰래 입어보거나, 어른의 신발을 몰래 신어본다.
- 땡깡만 부리던 아이가 웬일로 말을 잘 듣는다.
- 수영복 입은 여자가 수영복의 꼬인 부분을 살짝 풀어준다.
- A에게 전혀 의지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이것저것 해결하려던 B가 A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어서 오세요 여보~ 식사부터 하실래요? 아니면 목욕부터? 아니면...
- 아가씨 말투와 기품있는 행동거지를 한다.
- 자주 넘어진다.
-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 하이텐션을 유지한다.
-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캐릭터가 처음으로 미소를 보여준다.
- 고양이 같은 몸짓이나 고양이 같은 애교를 부린다.
- 커다란 유방을 수줍어하며 팔로 모은다.
- A는 B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혔지만 B는 그런 A를 받아들이며 미소와 함께 손을 뻗는다.
- 부끄러운 나머지 전력질주를 한다.
- 바람에 치마가 펄럭이고 팬티가 보여서 황급히 가린다.
- A를 사랑하던 B가 C에게 폭력, 또는 그에 준하는 행위를 당하며 A의 이름을 간절히 부른다.
- 까불까불하던 캐릭터가 예상외의 우아한 모습을 보인다.
- 알몸을 보이고 말았다, 혹은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 귀신 따위 안 무섭다고 말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 치마를 천천히 수줍게 걷어 올린다.
- 쿨한 캐릭터가 아무도 안 보는 장소에서 늘어진다.
- 무언가에 머리를 박고 빙글빙글 눈을 한다.
- 기도하는 히로인
- 새빨개진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다.
- 병약한 캐릭터가 병세를 숨긴다.
- 음식을 맛있게 먹을 때(주로 입술의 클로즈 업과 함께 모에가 부각된다)
- 입에 밥풀이 붙었다.
- A에게 세뇌당한 B가 A의 사소한 명령을 모두 이행한다.
- 주로 의자에 앉을 때는 안짱다리로 앉고 바닥에 앉을 때는 W자 앉기나 체육 앉기로 앉으며 활발한 캐릭터라면 양반다리로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