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한만숙(韓滿淑) |
생몰 | 1920년 12월 14일 ~ 1993년 3월 8일 |
출생지 | 제주도 제주면 조천리 |
사망지 | 제주도 제주시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2. 생애
한만숙은 1920년 12월 14일 제주도 제주면 조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0년 3월 일본대학 부속 대판전문학교의 특과야간부에 재작하면서 한국인 유학생인 김봉반(金奉班), 김병목(金丙穆), 고봉조, 강금종, 부임전(夫林栓) 등과 함께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김봉반의 매형이 경영하는 금성제작소(金城製作所)에서 흥아연구회(興亞硏究會)를 조직하여 동지들 간에 맹약을 결성했다. 이후 1941년 2월 흥아연구회를 해산하고 비밀결사대 계림동지회(鷄林同志會)를 조직하여 재일유학생 동포들에게 항일사상 및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며 항일운동을 계획했다. 그러나 1941년 2월 26일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41년 7월 14일 대판지방검사국에 송치되었지만 고문으로 인해 정신착란을 일으켜서 석방되었다. 이후 제주도로 돌아온 그는 평범하게 지내다 1993년 3월 8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한만숙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993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