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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식/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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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시즌 1 시즌 2 시즌 3
설정 그린 홈 까마귀부대
줄거리 음악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한두식
Han Du Sik
파일:스위트홈(시즌 1) 한두식.jpg
배우

[clearfix]

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해외 더빙 성우는 컹 심.

2. 상세

하체를 쓸 수 없어[1]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중년 남성으로, 그린 홈 1408호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육군 중위 출신이었으며,[2] 본인피셜 한때 이름을 날린 유명한 기술자였다고 한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목발을 개조해 만든 공압식 엽총.
괴짜 같은 인물이지만, 알고보면 다정다감한 존재이다.
– 시즌 1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 1

3.1.1. 2화

자신의 수제 대포를 현수를 붙잡은 눈알 괴물을 향해 발사하며 첫 등장한다.[3] 현수를 구출하고 눈알 괴물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1210호에 고립된 수영, 영수 남매를 구하고 싶어하는 현수를 자신의 집에 불러들이는데, 다리가 불구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것을 공개한다.

현수가 가져온 식칼이 달린 걸레봉을 전류가 흐르는 창으로 개조시켜 주며, 아이들을 이곳으로 데려오라고 한다. 무기의 신뢰성이 없던 현수가 눈알 괴물을 처리한 대포라도 빌려달라고 하자 이 대포는 내구성이 약해 2발 정도밖에 쏘지 못해 빌려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3.1.2. 3화

자신의 집 출입문이 요동치자 대포를 들고 경계하지만 현수가 무사히 수영, 영수와 자신의 집을 입성하는 것을 보고 기특해한다. 이후 자신의 집에 온 명숙, 지수, 재헌 역시 거두어 주고, 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그리고 현수가 성인이 되는 날 주도를 가르쳐 주기로 한다.

3.1.3. 4화

은혁의 방송을 들은 재헌, 지수, 현수가 1층으로 내려가 보겠다고 하자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지만 다시는 못 볼 것 같아도 꼭 만나기를 바란다며 보내주고 재헌에게 문을 개조한 방패를 선물로 준다. 이후 명숙, 수영, 영수와 잔류하게 된다.

그리고 무기를 개조하던 중 수영을 통해 화장실에 들어간 명숙이 1시간 동안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괴물로 변했다고 판단해 자신의 대포를 조준하고 화장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는데, 명숙이 변이한 괴물이 태아 괴물임을 알게 되자 조준하던 대포를 내려놓는다.

3.1.4. 5화

태아 괴물이 된 명숙을 보며 수영 영수가 잠든 사이 전날 그녀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다. 죽은 아이를 그리워하던 명숙의 말을 들으며 자신도 아이를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했었다고 말하며, 과거에 자식이 있었지만 본인이 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날 자식은 세상을 뜬 것으로 보인다. 이후 명숙이 자신이 괴물로 변하면 대신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그 부탁을 거절하고 명숙 없이 아이들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고 한다. 결국 태아 괴물을 그대로 살려두고 화장실 문을 조용히 닫는다. 그리고 괴물로 변하기 전 명숙이 준비해 놓은 반찬들과 수영과 영수의 이름이 새겨진 목도리를 발견한다.

이후 길섭, 유리와 함께 온 현수와 함께 1층 생존자 그룹에 합류한다.

3.1.5. 6화

현수가 고립된 방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무 말 없이 격리장소로 들어가는 현수를 보며 자신의 역할에 현타가 와 은혁을 찾아가 현수를 저렇게 이용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고 호소하지만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현수가 위험한 것은 변함이 없고 동시에 필요하기에 이런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은혁의 말을 듣고 반박하지 못한다.

지하주차장으로 간 현수가 거미 괴물에 의해 끌려가는 것을 보고 상욱, 은혁, 재헌, 지수가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는 동안 대신 CCTV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이때 현수를 봉인한 거미 괴물이 환풍구를 타고 주민들이 있는 1층으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곧 괴물에게 쫒기는 수영을 목격하자 들고 있던 대포를 거미 괴물을 향해 쏘지만 실패한다. 거미 괴물을 1층 로비 중앙까지 유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계단에 휠체어가 쓰러져 기어가게 되고, 자신을 쫒아온 거미 괴물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3.1.6. 7화

거미 괴물에 의해 위협을 받지만 현수에 의해 괴물이 제거되며 목숨을 건진다. 거미 괴물에 의해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하반신 불구로 인해 불행 중 다행으로 고통은 느끼지 못했다.

이후 은혁으로부터 물탱크가 오염되었다는 보고를 듣고 밖에서 물품을 안전하게 조달받기 위해 은혁이 가져온 차를 개조하기 시작한다. 놀고 있는 영수 수영에게 혼나고 있자 너희들은 놀아도 된다며 조율하지만 장난감 대신 총을 달라는 수영의 말을 듣고 현실에 착잡해한다.

3.1.7. 8화

3.1.8. 9화

초반부에 범죄자 무리에게 농락당하지만 곧 반격한다.

3.1.9. 10화

변이가 시작되어 격리 중인 것으로 나왔다. 이후 정의명이 일으킨 소란에 뛰쳐나오다가 정의명을 쓰러뜨린 현수가 괴물화되어 폭주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몸을 던져 막는다. 현수를 진정시키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가시에 찔려 사망한다.[4] 그의 사후 현수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그의 시신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4. 평가

그린 홈 주민들 중 선인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폭력배들이 지은을 죽이자 사람이 이런 짓을 해도 되는 것이냐며 절규했고, 괴물이 되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명숙의 부탁에도 정을 붙인 그녀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떠났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편으로, 수영, 영수 남매에게는 유품으로 훈장도 남겨주며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5. 대사

내구성이 약해서 두, 세 발밖에 못 쏴. 아까 한 발, 쳐들어 오면 그 놈한테 한 발, 그리고 내 안락한 노후를 위해 마지막 한 발.
— 2화, 엽총을 빌려달라고 하는 현수에게
성이 국씨라면 국영수!... 공부 참 잘 ㅎ...
- 3화, 자신의 이름이 김영수라고 답하는 영수에게
나 불교야.
— 4화, 감사함에 주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재헌에게
괜찮다, 현수야... 너 잘못은 없어... 괜찮다.
— 10화, 괴물화되어 자신을 공격한 현수에게 죽어가며

6. 기타


[1] 원작에서는 왼발이 없지만 드라마에서는 양발이 있다. [2] 현수가 처음 그의 집에 왔을 때 1994년도에 대령에게 받은 공로패와 함께 탱크 앞에서 군복을 입고 찍은 청년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다. [3] 원작에서는 맞춘 후 한숨을 쉬는 것으로 끝나지만 드라마에서는 맥주병을 들고 한 모금 들이킨다. [4] 선영 아주머니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현수는 정의명이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육신에 들어가 조종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이후 두 발을 못 쓰던 두식이 스스로 걸어나오니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된 현수는 정의명이 두식을 죽이고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오판하여 두식에게 달려 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