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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역대 드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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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역대 드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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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프트
구분 | GS칼텍스 | KT&G | 현대건설 | 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
1R →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5순위 |
한수지 ( 근영여고, S) |
유미라 (청란여고, C) |
김재영 ( 한일전산여고, S) |
오지영 ( 근영여고, Li) |
김다정 ( 경남여고, S) |
|
2R ← |
5순위 | 4순위 | 3순위 | 2순위 | 1순위 |
- |
홍성아 ( 세화여고, Li) |
- | - |
조상희 (송원정보고, Li) |
|
3R →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5순위 |
- | - |
박수빈 ( 세화여고, S) |
- | - | |
수련선수 | - | - | - | - | - |
이애리 (청란여고, L·R) |
- | - |
류은정 ( 대구여고, S) |
공채영 (마산제일여고, S) |
2. 드래프트 순서 추첨
팀 | 확률 | 결과 |
GS칼텍스 | 50% | 1순위 |
현대건설 | 35% | 3순위 |
KT&G | 15% | 2순위 |
한국도로공사 | - | 4순위 |
흥국생명 | - | 5순위 |
3. 드래프트 이전과 결과
사실상 한수지 드래프트로 불릴 정도로 한수지 말고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그리고 한수지보다는 1년 뒤에 나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배유나에게 더 눈길이 가고 있어 그냥저냥한 드래프트였다.근영여고 세터 한수지[1]는 182cm 장신 세터로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적이 있었다. 일단 GS칼텍스에서는 당시 주전 세터였던 정지윤이 썩 미덥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한수지를 외쳐야 할 상황이었고, KT&G는 이효희가 있긴 했으나 그래도 한수지가 뽑힐 수 있으니 구슬신의 운이 따라 드래프트 1순위가 되면 영입하려고 했다.
드래프트에서 구슬이 바뀌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이변없이 GS칼텍스가 1순위를 차지하여 한수지를 영입했다. 이후 KT&G는 청란여고 센터 유미라, 현대건설은 한일전산여고 세터 김재영[2], 한국도로공사는 근영여고 레프트 오지영을 선택했다.
4. 지명 선수들의 행보
해당 드래프트는 몇 해동안의 신인지명 병림픽과 다음 해의 드래프트가 역대로 손꼽히는 풍작 드래프트이다보니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다. 2023-24 시즌 중 오지영이 방출되었고 시즌이 끝난 뒤 한수지가 은퇴하면서 모든 선수가 사라졌다.[3]- 한수지 : 해당 드래프트의 신인왕. 전체 1순위로 루키시즌부터 기대를 받으면서 정지윤과 주전 경쟁을 하였고 당시 신인왕 후보가 없어 무난하게 신인왕을 수상했다. 그러나 2006-07 시즌 끝에서 두번째인 4위를 기록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서 세터 이숙자를 FA로 영입해오면서 현대건설로 이적을 하고, 처음으로 이적한 현대건설에서도 장신세터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2년 뒤 염혜선이 들어오면서 후보로 밀리는 등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후 인삼공사로 다시 보상선수로 이적하게 되는데, 2012-13 시즌 갑상선암으로 고생하고 이재은과 출전시간을 나눠 뛰다 2016-17년 서남원 감독이 센터 전향을 권유하면서 이후 리그 정상급 센터로 활약하게 된다. 이후 GS칼텍스로 복귀하여 2023-24시즌까지 뛰고 은퇴했다.
- 오지영 : 전체 4순위. 데뷔 당시는 레프트였지만 리베로로 전향했다. 데뷔 때부터 2015년까지 팀의 부동의 리베로였던 김해란 때문에 김해란이 부상이 아니고서는 리베로를 맡을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였고[4] 주로 세트 후반부에 투입되는 원포인트 서버 혹은 후위 수비를 담당했지만, 시속 90km/h[5]에 육박하는 강서브를 날릴 수 있어 이른바 '서베로'로 존재감을 알렸다. 2015년 이후 잠시 배구를 1년 정도 쉰 뒤 2016-17 시즌에 KGC인삼공사로 복귀하면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김해란, 임명옥과 함께 30대 정상급 리베로로서 경쟁하며 인삼공사 시절 베스트7을 2번 수상했다. 그리고 2020-21 시즌 종료 후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로 이적했다. 22-23 시즌 중반, 12월 26일 페퍼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 돼 페퍼 주전 리베로로 뛰다가 23-24시즌에 이민서 괴롭힘 논란이 터지면서 방출되었다.
- 2순위로 지명된 유미라는 입단 당시에는 김세영, 지정희, 그리고 이후 장소연이 2009년 영입되면서 떡하니 버티고 있던 센터진에서 활약하지는 못했고, 이들이 대거 이적한 후 인삼공사의 암흑기라 불리는 2012-13 시즌부터 주전이 되어 선수생활을 이어나간다. 2017-18시즌이 끝난 후 IBK기업은행에서 은퇴. 현재는 개명 후 KOVO 선심으로 전업했다.
-
3순위로 지명된 김재영[6]은 이숙자의 백업으로 있다가 한수지가 현대건설로 오고, 염혜선이 영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선수생활을 접었고, 이후 흥국생명에 깜짝 복귀하나 1년만에 팀을 나갔다. 최종적으로 16-17시즌 종료 후 흥국생명에서 은퇴. 이후 18-19시즌 IBK기업은행에서
어나이의 통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언니 따라다닌 동생
- 그 외에는 조상희, 홍성아 정도가 프로 무대에서 경기에 종종 출전했으나 모두 은퇴했다.
[1]
2005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한은지의 동생.
[2]
2005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김수지의 동생.
[3]
모든 선수가 프로에서 사라진 역대 두번째 프로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다. 첫번째는 2018년에 모든 선수가 사라진
2009~2010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4]
2014-15 시즌 올스타전 때 김해란이 백어택을 시도하다 무릎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잔여경기 동안 오지영이 주전 리베로를 맡았다.
[5]
2009-10시즌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버 콘테스트에서 시속 95km를 기록하며 한동안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6]
김수지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