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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9:17:15

한국파이롯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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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파이롯트 로고.png
사명 한국파이롯트㈜
KOREA PILOT
설립일 1954.10
대표자 고석주/ 김진표
주요사업 만년필,필기구 제조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과거 생산품
2.1. 시르반 베이스 제품군
2.1.1. 세대에 따른 정리2.1.2. 개별 모델별 설명
2.1.2.1. 스텐닙2.1.2.2. 14k/18k 금촉
2.2. 그 외 만년필
2.2.1. 금촉(14k) 라인
2.2.1.1. 인셋닙 제품군2.2.1.2. 윙닙 제품군2.2.1.3. 기타 제품군
2.2.2. 스텐닙 라인
2.2.2.1. 인셋닙 제품군2.2.2.2. 윙닙 제품군2.2.2.3. 기타 제품군
2.3. 샤프/샤프심2.4. 펜2.5. 잉크

1. 개요

파일:빠이롯드Kor.png

홈페이지
회사연표

1954년 설립된 신화사 산하 한국빠이롯드만년필(주)은 1962년 일본 PILOT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동명의 만년필을 생산, 이후 '빠이롯드'란 이름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생산해왔다. PILOT의 한국 지사는 아니지만 2000년대 초까지도 HI-TEC-C를 수입판매하는 등 일본 PILOT와 관계가 돈독했다. 한편 빠이롯드는 국내 최초로 사인펜과 14K 금촉을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

국내 생산품 대부분은 1997년 회사가 부도를 맞을 때 기술자가 나와서[1] 단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국파이롯트는 그 이후로도 생산을 유지하고 있었던 듯 하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천호동(현 천호동공원, 해공도서관 부지)에 공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성남으로 이전한 상태. 지금은 이마저도 가동을 중단하고 중소기업체에 임대중인 상태이다.

서울 종각의 보신각 바로 뒤편이자 종각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빠이롯드 종각 매장이 있다. 이 건물 위에는 노란색 배경의 빠이롯드만년필 간판이 있었다. 이 매장에서 A/S와 구매가 가능했으나, 13년도 기록으로는 이미 이때부터 손님도 별로 없었고 만년필에 지식이 없는 종업원 혼자서 매장을 보는 상태였다고 한다. 즉 개점휴업상태. 이때 즈음부터 공장 생산을 멈추고 공장 내 재고만을 가져와서 파는걸로 추정되기도 했다. 장사도 안되는데 이대로 폐업되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았는데 16년 즈음부터 '내부 매장 리모델링을 한다'라는 핑계와 함께 문을 닫더니 결국 2018년 5월 폐점하였다. 폐점 후 네온사인 간판도 사라졌다. 사업을 접고 재고들을 전부 승진문구 등 대형 도매상에 넘긴 상태로, 고홍명 회장의 타계 이후 자녀들이 사업을 포기한 듯하다.

2019년 상호를 한국빠이롯드만년필에서 한국파이롯트로 변경하고, 2019년 11월에 성남 공장을 폐쇄,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2020년 6월에는 일본 파이롯트와 국내유통계약을 체결한 후, 본점을 이전, 11월에 모기업인 신화사를 흡수합병했다.

1회용 가스라이타를 만들기도 했다.[2]

파이롯트는 85년도에 KS마크를 획득했으므로 마크를 보고 생산년도를 가늠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의 스폰서 중 한 곳인데, 엑스타 레이싱팀의 감독인 김진표가 한국파이롯트의 대표자라는 점이 원인인 듯.

2. 과거 생산품

한국파이롯트 만년필은 컨버터, 카트리지 모두 일본 파이롯트와 호환 가능하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했기 때문에 제품 종류가 무지하게 다양하고 복잡하다. 만년필 가격이 자주 바뀐 편이라 혼동이 많으나, 여기저기 정가 기록이 남아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90년대 : 태극만년필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이 때는 로즈우드가 베니스학보다 더 고급기종이었다?!

08년 : 베니스 학/은장/흑장이 각각 20/25/30만원으로 나와있다. 이땐 베니스학이 로즈우드보다 더 고급형이 된게 특징.

한국파이롯트가 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파이롯트 생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지금은 아래의 정보는 모두 과거의 것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보려면 파이롯트 문서 참조.

2.1. 시르반 베이스 제품군

일본 파이롯트의 시르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은 한국파이롯트의 주력 플래그쉽이었으며 현재 콜렉터들의 관심을 한몸 받는 제품군인 만큼 별도로 작성한다.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규칙적인데, 검정색 or 은색인 바디에 용 or 학이 양각으로 돋아 있다.[3] 이 2*2조합에다가 닙 재질, 바디 재질이 바뀌는 식으로 바리에이션이 이루어진다.

시르반 베이스와 커스텀 베이스는 같은 닙파트를 사용하며 바디 라인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커스텀은 캡을 닫은 상태에서 캡과 바디의 실루엣이 하나의 곡선으로 이어지는데 시르반 계열은 캡과 바디의 경계에서 곡선이 한번 꺾인다. 그리고 캡 밴드가 시르반이 훨씬 굵다.

이쪽 제품은(특히 P-73) 정규 발매품 외에도 OEM 방식으로 다양한 무늬를 가진 제품이 생산됐었으므로 일일이 기록하려는 수고는 하지 않는다.(청와대버젼 등..)

이 시르반 베이스 펜은 한국 파이롯트, 일본 파이롯트, 미국의 나미끼 세곳에서 모두 생산되었으나 놀랍게도 셋 다 서로 부품이 호환이 안된다. 캡은 대충 끼워넣으면 된다쳐도 그립-베럴 파트는 절대 안된다.

2.1.1. 세대에 따른 정리

난발하는 갖가지 바리에이션을 제외하고, 최대한 규칙성을 띄는 라인업을 세대에 따라 구분하자면 다음과 같이 나뉜다.

2.1.2. 개별 모델별 설명

펜 설명에 별다른 언급이 없을 경우 위에서 설명한 디자인 룰을 따른 경우이며, 규칙에서 벗어난 펜은 별도로 설명을 추가하였다.
2.1.2.1. 스텐닙
스텐닙은 모두 스텐리스 바디를 사용한다.
2.1.2.2. 14k/18k 금촉
금촉이 달린 모델은 모두 캡/베럴이 순은 또는 순은 베이스로 특수한 마감이 들어간다.
아피스 나전칠기와 비슷하게 파이롯트의 폐업 직전까지 생산된 고가제품(베니스 학, 은장, 흑장)들도 희귀하다. 앵간히 안팔린듯.


2.2. 그 외 만년필

인셋닙 제품군 외에도 몽블랑 노블레스와 비슷한 모양의 윙닙 만년필, 후디드닙 만년필 등 여러가지 만년필을 생산했다.
윙닙 제품군은 따로 분류.

2.2.1. 금촉(14k) 라인

2.2.1.1. 인셋닙 제품군
2.2.1.2. 윙닙 제품군
2.2.1.3. 기타 제품군

2.2.2. 스텐닙 라인

2.2.2.1. 인셋닙 제품군
2.2.2.2. 윙닙 제품군
2.2.2.3. 기타 제품군

2.3. 샤프/샤프심

2.4.

2.5.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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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기술자가 모여서 생긴 회사가 바로 자바펜. [2] 1980년대 초 일본 도카이 정기(東海精機)와 기술제휴로 자회사 한국도카이정기를 설립하고, 성남에서 가스라이터를 생산했다. 1990년대 중반 한국빠이롯드만년필에 흡수되었고, 2000년대 이후 생산을 중단하였다. [3] 검정 바디에 양각돋음이 있을 땐 돋음 부분은 은색이다. [4] 대체 어느정도의 희귀도길래 이러나면, 0세대 은장은 박물관에 소장되있는 학무늬, 기형도기념관의 용무늬와 일본옥션서 발견된 종근당 주문제작 용무늬 1점, 그외 골동품거래 사이트의 1점, 모 수집가의 1점이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제품의 전부이고, 0세대 흑장은 더더욱 희귀하여, 수집가 2명이 각각 소장중인 2점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중이다. [5] 88올림픽을 유치과정 중 체육교류 문서에 서명하는데 학무늬 은장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국산 펜중에선 최고가 모델이었던 걸로 보인다. 링크 [6] 그러나 최근 모 수집가가 흑장의 85년 이전 초기생산품을 발굴하여 최고가 모델은 아닌 걸로 밝혀졌다.다만 해당제품이 진짜 흑장인지, 아니면 뉴스광고로만 있던 "옷칠용무늬"인진 불확실하다 [7] 일본 파이롯트에서도 시르반 베이스로 반야심경이 적힌 만년필이 판매된 적 있다. 이쪽은 양각 돋움이고 스털링실버 바디+18k촉인게 차이점. [8] 2000년대 중반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제도샤프라고 표시 [9] 아예 사무용으로 대량납품 받는건 500원짜리 샤프심을 쓰고,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좋은 걸 찾는다면 2000원대로 30개입의 일본산 샤프심을 살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