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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05:04:08

김도윤(약한영웅)

천강
한창희
(No.1)
이주원
(No.2)
설기주
(No.3)
김도윤
(No.4)
이재령
(행동대장)
김도윤
金道允[훈음] | Doyun Kim

파일:짭태기.jpg
소속 <colbgcolor=#fff,#8b4513> 천강 (No.4)
나이 19세(만 17~18세) 추정[2]
별명 거포
신장 187cm[3]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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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 등장인물. 천강의 No.4이다.

2. 성격

배지훈 못지않게 자부심과 자존심이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자신과 실력은 큰 차이 나지 않지만 서열이 한 단계 높은 설기주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슬린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자부심은 본인에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어서, 자신이 소속된 천강을 모욕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조직의 부두목을 때려눕힐 정도로 천강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연합 간부진들이 처들어왔을 때 전부 다 덤비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이주원처럼 신중한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높은 자부심과 자존심과는 별개로 이주원과 한창희같은 자신보다 명확히 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곧잘 순응한다.

3. 작중 행적

162화에서 첫등장. 한창희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변명을 하는 이재령의 뺨을 때린다. 그 후 이재령과 대화하고 있는 설기주에게 이주원이 찾는다고 알린다.

163화에서 언급으로 등장한다. 자존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며, 천강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성산파의 부두목을 때려눕히고 성산파를 먹을 명분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러한 김도윤의 영입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만든 것이 마포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이주원의 존재였다고 한다.

165화에서 팔각관으로 처들어온 연합 간부진들을 보고 이 븅ㅅ들은 뭐냐며 욕을 갈긴다.

167화에서 한창희의 위치를 묻는 나백진에게 창희 형님이 친구냐는 둥 욕을 하다가 배지훈에게 선빵을 먹지만 개의치 않고 바로 반격을 하며 여기가 어딘데 깝치냐면서 분노한다. 그 후 설기주에게 영등포 연합이라는 것을 듣고 다 들어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방심하지 말라는 이주원의 말에 알겠다고 말하며 바로 차분해진다.

168화에서는 배지훈의 공격을 버텨내고 발차기로 배지훈을 당황시키고는 펀치 한 방으로 배지훈을 날려버린다. 이후 배지훈의 연타에 타이밍이 어딘가 어긋나 있다고 생각하며 공격할 틈을 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타로 배지훈을 압도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나 배지훈은 마무리 공격을 피해내고 반격을 가한다.

169화에서는 배지훈의 반격에 이번에 밟아놓아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거슬리는 놈은 설기주 하나로 족하다며 배지훈을 공격한다. 하지만 배지훈은 그것을 다 버텨내고 반격을 했고, 자신의 공격을 다 받아내고 반격을 한 것에 대해 크게 당황한다. 배지훈의 공격을 다 받아주다가는 위함할 것이라고 판단해 벽에다가 몰아넣고 공격하지만 배지훈은 팔꿈치로 김도윤의 얼굴을 가격해 빠져나왔고 그 후 배지훈의 연타에 쓰러진다. 배지훈이 마무리 공격을 가하려는 찰나 배지훈에게 써밍을 해 시야를 차단한 다음 두 방을 연타로 날려 결국 배지훈에게 승리하고는 배지훈에게 패배할 뻔했다면서 나머지 간부진들의 실력은 대체 어느 정도인 거냐며 경악한다.

174화에서는 이주원이 패배한 것에 놀라며 흥분해 지학호에게 덤벼들지만 지학호에게 단 두 방에 쓰러지며 지학호의 실력에 경악한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위층으로 올라간다.

천강이 연합과 협력하게 된 후 장 사장을 감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인오락실에 파견되어 장 사장을 찾다가 서준태, 임주양과 엮이고, 결국 친구들이 얻어맞은 걸 보고 빡돈 연시은을 알아보고는 부하들을 다 내보내고 1대1로 싸우게 된다. 피지컬적으로는 우위에 있었지만 연시은의 심리전에 맥을 못 추고 밀린 뒤, 여유 부릴 상대가 아님을 직감하여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밟기 위해 배지훈을 이길 때 사용한 써밍까지 동원하지만 실패하고 끝내 패배한다. 패배 후 연시은이 니가 이긴 척하고 부하들 데리고 가라는 말과 함께 만신창이가 된 김도윤 본인의 사진을 전리품으로 찍어가자 변명 한 마디 못하는 완전한 패배라고 인정한 뒤, 명분 대신 실리를 챙겨간 연시은에게서 천강 사무실에서 봤던 나백진의 모습을 겹쳐보고 나백진이 한창희를 봐줘도 한참 봐줬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해한다.[4] 이후 임주양에게 시비를 다시 걸려는 부하들에게 사업이 바쁘다는 이유를 대고 깔끔히 물러간다.

211화를 끝으로 다른 천강 조직원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화까지도 재등장하지 않았다. 직접 나오지는 않았으나 별도의 언급이 없는 이상 연시은과의 일기토 이후로도 계속 장인오락실에 파견을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기에서는 최종전 미등장 인물들 중 한 명으로서 설기주 다음 순서로 한 컷 나오는데, 담배 피우는 모습이다.

4. 전투력

파일:김도윤vs배지훈1.jpg
파일:김도윤vs배지훈2.jpg
<rowcolor=#fff> vs 배지훈
배지훈을 눕혔다고?
금성제
강하다..![5]
그래도, 그 자식과 비교해보면 해볼 만한 정도.
연시은

한 지역을 대표하는 조직의 간부답게 대장급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마포에서 거포로 불리울 정도로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배지훈의 공격을 몇 번이나 피하는 등 격투 스킬과 스피드가 우수하다. 그리고 배지훈을 벽에 몰아넣고 공격하는 등 센스도 좋다.

겉보기로는 단지 무식한 돌주먹 같아 보이지만, 배지훈이 까다로운 박자로 공격하자 공격할 틈을 안 주면 된다며 침착하게 분석하는 모습과, 맞으면서 한 바퀴 돌려차기, 손날로 관자놀이 겨냥, 몸통 박치기 후 뒷목잡기 등 의외로 임기응변이 좋고 여러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지훈에게 승리할 때 써밍을 사용했는데, '다급해서 써밍까지 나갔다..'라며 써밍한 손을 바라보는 걸 보면 자존심이 높은 만큼 반칙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양심이 찔리는 모양. 단, 연시은의 싸움방식이 그러하듯 더티플레이는 작품 내에서 엄연한 실력의 영역이고, 당장 배지훈도 상당히 비겁한 방식으로 선공을 먹는 더티 파이터이니만큼 폄하될 이유는 없다. 참고로 이 써밍은 연시은과 싸울 때도 시전했지만, 상대가 웹툰 내 지능 투탑인 연시은인 만큼 통하기는커녕 오히려 손가락을 잡혀서 꺾였다.[6]

정리하자면 강한 피지컬, 기술, 판단력을 가진 대장급 강자이다. 다시 싸우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종합적인 실력은 배지훈과 동급 정도. 추가로 동갑내기인 설기주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다고 나오는데, 일단 설기주가 No.3인데다 연합vs천강의 간부 매치업 자체가 전투력 순위별로 이루어졌으니 설기주에게는 아무래도 밀리는 듯하며 연시은이 그래도 금성제 그놈과 비교하면 해볼만하다고 독백하는 걸 보면 당연하지만 금성제보단 아래다.[7] 그리고 한강 결전 이후로는 배지훈이 유리멘탈적인 모습을 어느정도 극복한점을 고려하면 배지훈보다 아래일수도 있다. 이걸 고려한다면 한강 결전 시점의 진가율하고 비슷한 실력을 가졌다고 볼수도 있다.

4.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63 성산 부두목 회상
168 ~ 169 배지훈
174 지학호 배지훈과 싸운 후 연속 전투
209 ~ 211 연시은 대외적으로는 김도윤의 승으로 합의[8]
4전 2승 2패 0무 승률 50%[9]

5. 명대사

지금, 못 이기면 내가 먹힌다 .
169화.

6. 여담


[훈음] . 표준중국어 발음은 Jīn Dàoyǔn(진다오윈). [2] 동갑인 설기주가 원천욱의 후배이고 원천욱이 20살이니 18살에서 19살로 추정된다. 17살인 배지훈보고 새파랗게 어린 놈이라 했으니 19살이 가장 유력하며 이 경우 2004년생일 것이다. 설기주가 원천욱보고 형이라 했으니 유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창희와 이주원은 확실히 성인인 것으로 보인다. [3] 완결 후 작가 후기에 공개된 콘티에서 밝혀졌다. [4] 당시에는 나백진이 한창희와 대등한 협상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나백진이 한창희를 갖고 놀듯이 털어버린 후 대등한 협상을 진행하자고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 김도윤은 마지막 부분만 보고 진짜 대등한 협상이었다고 믿었지만 지금 연시은에게 깨진 후, 당시 상황을 되새기다가 진실을 깨닫고 나백진이 어떤 입장에서 그런 연극과 선택을 했는지 알아챈 것. 공교롭게도 이때의 연시은과 나백진은 패배한 상대의 모습을 자기 폰에 기록으로 남기는 공통점을 갖게 되었다. [5] 허나 권혁진 때와 마찬가지로 말만 이렇게 하고 실제로는 압도적으로 김도윤을 털어버렸기에 딱히 큰 의미는 없다(...). 물론 주변환경이나 사용할만한 도구와 공격패턴을 익히지 못했다면 패배했을 수도 있지만. [6] 배지훈을 상대로 한 써밍은 다급해서 반사적으로 나갔다면, 연시은을 상대로 한 써밍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의식적으로 사용한 써밍이다. 이를 보면 연시은이 배지훈보다 위험하다고 판단한 모양. [7] 당연한것이 금성제는 이전에 김도윤보다도 서열이 높은 설기주하고 1차전에서는 무승부 2차전에서는 승리했기 때문이다. 1차전 역시 금성제의 승리나 다름없었는데 설기주가 거짓으로 기권을 하고 그 틈을 타서 뒤통수를 쳤기 때문에 무승부로 끝난 것이다. 금성제가 설기주가 기권을 하든 말든 멈추지 않고 계속 팼다면 그대로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 [8] 그러나 셔틀패치를 시작으로 진실을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게 되었다(...). 서준태나 임주양에 의해 알려졌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 마침 둘다 셔틀패치 골드회원이기도 하고. 참고로 은장은 물론 유선, 형신, 대현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널리 퍼졌다(...). [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