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36635> 하바시라 루이 Rui Habashira 葉柱 ル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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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7세 |
성별 | 남성 |
신체 | 174cm, 67kg, B형 |
40야드 대시 5.2초, 벤치 프레스 80kg | |
생일 | 1월 25일 |
소속 | 조쿠가쿠 고등학교, 조쿠가쿠 카멜레온즈[2] |
등번호 | 42번 |
포지션 | 라인배커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
성우 |
유사 코지 장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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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2. 상세
조쿠토 카멜레온즈의 주장이자 라인배커. 팀을 공포와 폭력으로 지배하고 있다. 실력은 있는 선수로 상반신의 팔이 길다는 장점 덕에 수비 범위가 넓지만, 그 밖에 특출한 재능도 없고 팀에서는 혼자만 강한지라 팀 자체도 강팀은 아니다. 일본 대표의 선발 선수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정식으로 뽑힌 후보 선수란 점에서도 볼 때 A급 선수는 못되나 B+급에서는 최고인 다소 애매한 포지션.3. 작중 행적
첫 등장 때는 신 세이쥬로가 아니라 자신이 관동 최강의 라인배커라고 떠들다가 코바야카와 세나에게 지고 히루마의 노예가 되질 않나 무단횡단한 콘고 아곤에게 화를 냈는데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역으로 두들겨 맞는 등 초라한 행적만 보여줬지만 아미노 사이보그즈와의 경기 날 차를 잘못 탄 세나를 경기장에 데려다 주면서 인상도 바뀌고 작화도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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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대체 뭐가 다르단 거야!!
자신들을 노예로 부려 먹은
데이몬 데빌 배츠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히루마가 노예에서 해방 시켜주자마자 여름 합숙 훈련을 하고 1회전을 통과하는 등 선방하다가
쿄신 포세이돈에게 패배하고[3] 꿈이 무너지며 그가 공포 정치를 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히루마에게 설명하다 너랑 나랑 둘 다 공포 정치를 펼치는 건 똑같은데 왜 데이몬 멤버들을 철석같이 따르는 거냐며 절규했다.[4][5]이후 다른 선수들 처럼 가끔씩 경기를 관중하거나 데이몬 vs 테이고쿠 대결 전에 테이고쿠의 2군~6군 선수들이 삽을 들고 눈을 쌓아서 테이고쿠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자신의 부원들에게 전화해서 삽 들고 경기장에 나오라고 했고, 데이몬 마스코트 캐릭터도 눈으로 크게 쌓아 만들었다.
그 뒤, 선수로서의 등장은 끝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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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남의 정체 |
일본 대표 트라이 아웃으로 참가한 붕대남의 정체. 운스이를 생각했던 많은 사람의 예측을 빗나가게 했다.[6][7] 포지션 문제나 신청을 안 한 선수가 있을 수 있다곤 해도 어쨌든 미리 선발한 멤버를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선수여야 했기 때문에 더욱.
붕대를 풀자 그 신도 놀라는 표정을 짓는데 근육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괴인이 놀란 걸로 봐서는 엄청난 훈련으로 스펙이 많이 향상된 거 같지만 역시 미국 팀에게는 역부족. 다리에 타격을 입은 신을 대신해 후반부 몇 분 동안 필사적으로 방어에 몰입한다. 신이 복귀하자마자 너덜너덜해져 벤치로 후송. 하지만 너덜너덜해지는 걸 개의치 않고 집요하게 상대에게 달라붙었던 결과로 하바시라 루이에게 의식을 집중한 사이에 세나가 공을 쳐서 리쿠가 터치다운을 성공했으니 잠깐이었지만 한 역할은 크다. 아곤도 노력하는 하바시라를 운스이와 겹쳐 보고 가발과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며 운스이에게 무언의 항의를 했고 관객석에서 보고 있던 운스이가 재능을 떠나서 자신도 필드 위에서 한 명의 미식축구 선수로서 뛰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내고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 나중에 대학 진학 때, 아곤과 다른 대학으로 가서 자신만의 미식축구를 하기로 결심한 계기를 준다. 그리고 잠깐 나오지만 그 동안 의욕도 열정도 없이 그냥저냥 대충 하던 조쿠가쿠 카멜레온즈 부원도 그 모습에 무언가를 깨달은 모습을 보인다.
이때의 하바시라는 아곤에게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지 아곤은 갑자기 헬멧을 벗고는 자신의 가발을 벗고 운스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를 본 팀원은 운스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지만 아곤의 의도를 알아차린 히루마는 아곤이 운스이에게 시위를 벌이는 것임을 알아차린다. 재능을 찬양하고 재능러 중엔 호소카와 잇큐, 신 세이쥬로, 야마토 타케루, 코바야카와 세나와 같은 극소수의 재능만 인정하고 노력하는 범재 중에선 히루마 외에는 인정 안하고 노력을 비웃어오고 이것을 일관해온 아곤이 하바시라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인간에게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정말 특별 대우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대회가 끝나고 형을 따라 조쿠토 대학에 진학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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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가하마 큐피트의 하츠죠처럼 엑스트라 캐릭터로 끝날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팬 사이에 꽤 인기가 있어서 이후 간간히 등장하게 되었다.[8] 그리고 등장할 때 마다
데이몬 데빌 배츠를 응원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해서
츤데레 이미지가 생겼다. 히루마와 비슷한 처지지만 주변 선수가 정반대에 위치해 있었기에 조쿠토의 미식축구부를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불쌍한 입장이었다. 히루마도 그것에 대해 알고 있는지 똑같이 공포 정치를 펼치는데 왜 상황이 이렇게 다른거냐며 절규하는 하바시라를 보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9]
사실 루이와 히루마의 결정적인 차이는 목표와 목적이라는 데에 있다. 세나에게 깨진 부하에게 무조건 이기라며 몰아붙일 때 루이는 무언가를 위해서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존심이 상해서 데이몬을 박살내라는 말을 한 것이었다. 이후에 쿄신과의 싸움에서도 그는 부하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고 이기자고 몰아 붙일 뿐이었다. 이에 비해 히루마와 쿠리타는 처음부터 크리스마스 볼에 함께 가자라는 공감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웠고 공포 정치, 몰아붙이기 등의 방법을 사용해도 팀원은 그것이 목표를 위한 것이라고 인식했다. 그 비전에 공감할 수 있었던 팀원이 가혹한 트레이닝에도 견딘 것이고 조쿠가쿠의 경우는 그 비전에 팀원이 공감하지 못했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하게 된 것이다.[10] 리더의 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히루마는 먼저 자신의 목적을 모두의 목표로 만든 후에 공포 정치를 모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촉매로 사용했고 루이는 공포 정치를 자신만의 목표를 모두에게 강요하고 또한 이것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 라는 차이가 있다.
- 조쿠토 카멜레온즈의 매니저인 츠유미네 메구와는 묘한 관계. 작중 연인인 듯 한 모습이 여러 번 비춰졌으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애들은 모르는 어른의 복잡한 관계라고 한다. 츠유미네 메구의 모습은 강해 보이는 누님 컨셉인데 하바시라와 엮이면 순정녀가 되는 갭 모에 속성도 가지고 있다. 특히 하바시라가 힘들어하거나 눈물을 흘릴 때 마다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안쓰러워 하는 등 하바시라에 대해 마음이 분명해 보인다. 작가가 연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팬들 사이에선 이미 커플 취급 받고 있다. 항상 귀찮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의욕 없이 지내는 조쿠토 학생들과 달리 꿈을 갖고 진심으로 열의를 다 하는 하바시라의 모습에 반한 듯 하다.
- 이제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실은 부친이 예전에 히루마가 푼 노예 중 한 명에게 리베이트 400만 엔을 받은 장면을 들켜 협박 수첩에 적혀있다(...). 이 시점에서 이미 히루마와 가망없는 싸움을 벌인 셈.
- 자기 입으로 아버지가 도의원이라고 언급한 걸로 보아 나름대로 잘 사는 집안인 듯하다. 그러면서 왜 아들이 똥통 학교에 있는지는 의문인데, 그 아버지가 태양 스핑크스 쿼터백 하라오의 아버지가 하는 회사와 연줄이 있는 걸로 보아 정경유착이 있고, 하바시라 본인은 거기에 환멸을 느껴서 비뚤어진 듯하다. 실제로 작품 후반에 가면 불량학생스러운 모습을 계속 유지하긴 해도 부하들을 불러다가 데이몬 데빌 배츠를 돕거나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11]
-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나 하바시라가 투입하면서 전력이 확 올라갔다는 언급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실력은 있는 듯 하다. 작중에서도 팀은 광탈했지만 도쿄 대회 베스트 11 라인배커로 선정되었고, 전국구급 실력자들이 지원한 일본 대표 트라이 아웃에서 당당히 선발된 것을 보면 카멜레온즈는 실질적으로 하바시라 원 맨 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히루마가 노예 해방을 시켜주자마자 부원들을 데리고 여름 합숙 훈련에 들어가거나 자신이 미식축구부에 입단 했을 때는 부원들의 의욕이 없다 못 해 바닥을 기어서 결국 공포 정치를 통해 부원들을 다스리는 등 미식축구에 대한 열의는 진심이다. 미식축구 세계 대회 선발 선수로 뽑혔을 때 뛸 듯이 기뻐했으나, 자기가 사라지면 부원들이 연습도 안 하고 게으름을 피울거라며 안절부절못하다 결국 '미국에서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
- 형이 조쿠토 대학에서 코너백을 맡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 대학 팀은 선수도 응원단도 죄다 ' 돌격!! 남자훈련소'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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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주 많이 닮았다.
[1]
이름의 유래는 '
파충류(하슈루이)'로,
훈독으로 읽은 바시라(柱)를 음독하면 '슈'가 된다.
[2]
단행본에서는 조쿠토 고등학교, 조쿠토 카멜레온즈로 로컬되었다.
[3]
하바시라는 데이몬에게 복수하지 않을 거냐며 팀원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으려 했으나 하바시라 본인 빼고는 멤버들 전부가 미식 축구에 전혀 의욕이 없는지라 포기한 분위기였고 결국 지고 말았다.
[4]
둘 다 비슷하게 공포 정치를 펼쳤지만, 히루마는 공포 정치 이전에 부원을 모집 할 때도 순수하게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모았다. 하바시라 루이는 오로지 강압적인 태도로 부원을 대했지만 히루마는 은근 격려와 칭찬을 많이 섞으며 팀원을 믿고 작전을 짜거나 부원을 믿고 작전을 따라주는 등 진심으로 부원과 서로 의지했기에 실질적으론 많은 차이가 있었다. 예로 히루마는 많은 학생이 입부 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피지컬 이전에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가리기 위해
도쿄 타워 등반이라는 힘든 입부 테스트를 내세웠고 그 결과 수 많은 학생 중 극소수만이 합격했다. 그 중 하나가
유키미츠인데, 신체적 능력이
미식축구 이전에 평균 고교생보다 뒤처지는 것을 알고도 그 열정 하나만을 보고 몰래 얼음 한 개를 집어넣어(도쿄타워를 얼음을 지고 오르는데 얼음이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테스트 통과였었다.) 입부 테스트를 통과시켰다. 이후 유키미츠는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지만 가을 대회 개최 당시엔 피지컬이 부족한 관계로 히루마가 주전이 아닌 후보에 세우며 당시엔 냉정하게 현실을 말하지만 이후 벤치에 앉아서 씁쓸해 하는 유키미츠에게 혼잣말 하는 듯이 유키미츠를 겨냥하는 말을 꾸준히 던져 유키미츠를 격려하고, 이후 유키미츠는 꾸준히 연습을 거쳐온 결과 다른 부원이 맹활약하는 사이 사이 잠깐만 등장하더라도 자신만의 이점을 살려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는 식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맞게 된다. 이때도 히루마는 "드디어 너의 차례가 왔다, 너 만이 할 수 있다"라는 투로 유키미츠를 치켜 세워준다.
쥬몬지와
토가노,
쿠로키 불량 삼돌이 또 한 처음엔 부원 떼우는 용도로 생각하고 취급하고 있었지만 이후 쥬몬지를 시작으로 토카노와 쿠로키도 진심으로 미식축구를 즐기고 열정을 가지게 되자 이전엔 락커룸을 셋이 같이 쓰게 했으나 개별 락커룸 준 것을 시작으로 그 셋을 인정했다.
[5]
물론 히루마 역시 미식축구부에 진심인 소수의 정규부원들이 생기기 전까진 하바시라와 똑같이 다른 사람을 협박하며 조력을 받았고, 코바야카와 세나가 미식축구부에 입부하는 천운이 없었으면 2학년 대회에서도 오합지졸 팀을 데리고 전년도와 똑같은 길을 걸었을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이를 마냥 하바시라의 능력부족으로만 보는건 너무 엄격한 시선이다. 데이몬엔 독려하고 재능을 개화시켜줄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있었지만 조쿠가쿠엔 그마저도 없었다.
[6]
붕대 풀기 전 생긴 꼴을 보면 절대로 하바시라를 생각할 수 없다. 하바시라였다면 팔 길이가 누가 봐도 하바시라로 보일 정도로 길었어야 된다.
[7]
미즈마치가 호텔 복도를 우연히 지나가다 운스이 처럼 생긴 남자를 보았고 붕대남의 정체를 운스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머리를 빡빡 민 아곤이었다.
[8]
등장하지 않은지 한참 된 18권의 인기투표에서 5위를 했을 정도.
[9]
만약 데이몬이 선수를 제대로 영입하지 못했다면 아니, 영입했다고 쳐도 열정을 보이지 않았다면 조쿠토와 비슷한 처지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컸다.
[10]
애초에 초반부에는 크리스마스 볼에 대한 루이의 발언이나 암시가 전무한 것으로 보아서 그의 열정 자체가 후에 붙은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11]
불량 삼돌이가
불량살법을 연마할 때 상대가 되어주느라 옷이 만신창이가 되거나, 테이코쿠 쪽에서 크리스마스 볼 경기장 입구에 눈으로 마스코트를 만든다고 하자 부하들을 불러다가 더 큰 데빌 배츠 눈동상을 만들어주는 등
츤데레 끼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