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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aaa68><colcolor=#fff> 하나로미니 Hanaro M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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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편의점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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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개업[1] | 2017년 12월 성남점 |
| 운영 종료[2] | 2023년 3월 경남도청점 |
| 모기업 | 농협경제지주 → 농협중앙회 |
| 운영사 | 농협하나로유통 → 지역농협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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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농협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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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하나로미니 제주 김녕농협 월정점 |
2. 역사
농협의 ‘편의점’ 도전 눈길, 한국농정신문편의점 4만개 시대…"농협도 뛰어들었다", 아시아경제
e-커머스의 발달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하락세를 걷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하는 편의점 업계에 눈독을 들인 농협은 2017년 노후된 하나로마트 점포 개선을 명목으로 편의형매장 추진팀을 구성하고 5월 하나로클럽(현 하나로마트)이 위치한 성남유통센터에 1호점을 개장해 하나로미니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의 하나로마트 중 99.17㎡(30평) 이하 매장 중 노후화된 곳을 편의형 매장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2018년에는 2호점인 서울 관악구 문성로점과 3호점인 경남도청점까지 개장하고 2018년 중으로 50개, 2019년까지 200~3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포] '편의점'에서 '편의형 매장'으로 말바꾼 농협 하나로미니 가보니, 뉴데일리경제
농협의 편의점 사업 진출을 두고 편의점 업계는 "하나로미니가 직영점으로 운영되면 가맹점이 많은 편의점들과는 기본 체력이 우월할 것"이라며 "농산물에 특화된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임무인데 기존 편의점과 똑같은 형태로 농협까지 편의형 매장을 내는 건 나눠먹기식밖에 안 돼 달가울 리 없다"고 토로했고 지역 농민이나 소상공인들도 '골목 상권 침해', '유통업에만 힘을 쏳는 것 아니냐'는 반발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이에 농협은 “편의형 매장으로 리모델링을 한 것이지 편의점은 아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 많고 가맹업 위주로 하지만 하나로미니는 신규 매장의 직영사업만 하고 있다”라며 "편의형 매장"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피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농협편의점 '하나로미니' 성장 정체, EBN 산업경제
하지만 이런식으로 에둘러 피해가려다 보니 이미 사업적 고도화를 이뤄낸 CU·GS25·세븐일레븐 등 타 편의점들에 본격적으로 맞서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2020년 성장이 정체,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한 편의점 관계자는 "일반적인 편의점과 마트의 비즈니스 구조는 엄연히 다르므로 전분야에 걸쳐 별도의 전담 조직 없인 어렵다"는 의견을 내며 농협이 편의점 사업을 쉽게 봤다는 늬앙스로 "마트와 편의점 소비자들에 대한 구분과 접근없이 적극적 투자로 점포 개발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성공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결국 2020년 일부 매장의 폐점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는 편의점 사업에서 손을 떼고 지역농협으로 운영권을 넘겼다.
3. 특징
NH농협은행과 함께 입점한 경우가 많다.각종 편의점 관련 규제와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 편의점이 아닌 ' 편의형마트'라고 자칭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냥 편의점으로 취급한다. 다만 모든 점포를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24시간 영업도 하지 않는다.
농협에서도 편의점이라는 표현을 계속 혼용하고 있으며, 매장 곳곳에도 편의점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고 카카오맵 등에서도 편의점이라고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