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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피타야 Pit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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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피타야 |
이명 |
기상하는 한 마리 용 용족의 후예 용과 드라고 피타야 |
나이 | 28세 |
성별 | 여성 |
종족 | 목인( 용과) |
직위 |
왕국(
여덟 번째 잎새)의
기술관 4대 귀목의 일원 TFK[1]의 운영자 버츄얼 스트리머 |
소속 | 왕국( 여덟 번째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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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수를 따먹다의 히로인. 4대 귀목의 일원으로 삐죽삐죽 튀어나온 머리[2]에 슬렌더형 몸매를 지닌 미인이다.[3] 수종은 용과.동백이 재정 및 사무 관련 능력, 백과가 경영 및 정치 관련 능력 쪽으로 탁월한 것처럼 이쪽은 과학 및 기술적인 측면이 매우 출중하며, 현재는 '드라고 피타야'라는 이름의 버츄얼 스트리머 겸 목령왕의 공식 팬사이트인 TFK 커뮤니티의 대표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인 출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자신을 피타야라고 3인칭화하는 말버릇이 있다.
2. 성격
자극적인 것만을 탐닉하는 극한의 쾌락주의자. 방송 중에 자위를 하기도 하고 심심풀이로 기업 사내 네트워크를 해킹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괴짜 같은 면 때문에 오히려 스트리머로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4]심지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세계수 교단 측과 왕국 양측을 모두 도발하면서도 흥분감에 음습한 미소를 짓기도 했으며 목령왕을 실제로 마주하고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음에도 극도로 흥분하기에 이를 정도(…). [5]
성격 자체는 히키코모리에 가까우면서도 극도의 귀차니즘. 집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자주 씻지도 않으며 심지어 집에서는 팬티조차 안 입은 채 하의 실종인 상태로 돌아다닌다.
다만 평생 동안 피타야를 돌봐온 드라고의 언급[6]에 의하면 피타야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능력과 드래곤 특유의 강인한 육체 때문인지 삶에 자극이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점점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늘어났다고 한다.[7]
이 때문인지 언뜻 보면 중독처럼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일상과 유흥의 경계가 확실해서 욕망만 잘 제어하면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타입이라고 한다. 실제로 평소에도 거하게 몸을 사용한 뒤에는 멀쩡하게 돌아왔다고.[8]
성적 취향은 펨섭형 BDSM의 집합체. 전형적인 디그레이디에 진성 마조히스트이다. 자신을 함락시켜주길 기대하며 상대를 도발하고 야외 섹스는 물론 골든 샤워에 절정하는가 하면, 하복부가 팽창되는 느낌에 절정하기도 하고, 자신이 구속당한 채로 윤간당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상상하며 크게 흥분한다. 이후 실제 갱뱅은 아니었지만, 환영 아티펙트와 자신의 권능[9]을 이용해 이시헌이 이 판타지를 채워준다.
3. 작중 행적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버츄얼 스트리머로서 처음 등장한다. 세피로트가 인터넷을 모두 하나로 연결시켜 놓는 바람에 말 그대로 심연이 되어버린 넷상에서도 자극적인 언행과 방송을 일삼고 있다.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AI로봇 ‘드라고’가 거의 모든 집안일을 다하고 본인은 히키코모리마냥 집안에만 박혀 있는데, 무료함을 달래고자 재미삼아 목령왕의 팬클럽인 TFK(Tree For King)을 만들어 운영하고 그를 홍보하는 한편, 일찍이 해킹했던 세계수 측 트리 네트워크에서 자신이 4대 귀목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몸을 은신한다.
하지만, 은신한 것도 자신이 중심이 되는 판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는데 죽을 땐 죽더라도 양껏 어그로를 끌고 죽고 싶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2대 목령왕이 엘 아카데미 출신이자 이단아인 이시헌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10]
이후 한층 혼란해진 정국 속에 백과와 목령왕 토벌전의 일환으로 사전에 접선했고, 백과가 연합의 인원들[11]과 함께 은밀히 그녀를 확보하려고 하던 중, 또 다시 흥미와 자극을 위해 본인이 귀목이라는 점과, TFK의 운영자라는 점을 모조리 공개적으로 발표해버린다.
이어서, 자신을 찾는 힌트라며 암호를 알려주고는[12] 이시헌에게 같이 방송 한 번 해주면 주소를 알려주겠다며 하루를 줄테니 답변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며 방송을 종료한다. 이때, 공평을 위해서 하루안에 이시헌으로부터 답변이 안 오면 스스로 죽어주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을 한심하듯 바라보며 나무라는 드라고에게 자기가 언제 세계수나 목령왕 같은 거물들에게 플러팅을 받아보겠냐며 너스레를 떤다.
그러나 작정하고 만든 암호가 1분만에 풀려버리고 위치까지 순식간에 발각당해[13] 방송 종료 직후 직접 찾아온 이시헌과 마주한다.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왕을 마주해버려 당황하지만 곧 흥미를 느껴 자신의 목숨을 빌미로 자폭하겠다며 이시헌을 협박한다.[14] 하지만 전투능력은 전무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순식간에 기폭장치를 빼앗기지만 이 정도는 당연히 예상했다면서 한 가지 더 장치가 있다 밝히는데, 무려 자궁 내에 폭탄을 설치(…)한 것. 그럼에도 이시헌이 아랑곳하지 않고[15] 다가와 폭탄이 있는 부분을 건드리자 진짜 폭탄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극한의 흥분을 느껴 절정해버린다.
용족 특유의 튼튼한 신체와 이시헌이 내부에 마력을 보내 만든 보호막 덕에 폭탄이 터지고서도 죽지는 않았으나 폭발의 여파로 하복부가 크게 자극을 받아 완전히 절정해버려 기절한다.[16] 그때 느낀 자극이 굉장히 황홀했는지 드라고와 이시헌이 밥 먹고 오는 잠깐을 못참고, 이번에는 섬광탄으로 자위를 한다(…).[17]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강제로 하루동안 구속되는데 한끼도 먹지 않은 것을 걱정한 드라고가 도넛을 권하지만 완강히 거부하며 불만을 표출한다. 그러고는 충격적인 토핑을 요구하고 이를 들어주자 그제서야 먹는다. 하룻밤이 지나고 나니 정신도 차분해지고 드라고와 이시헌에 의해 몸도 깨끗하게 되자 미모가 훨씬 빛을 발한다. 이후 원하는 게 뭐냐는 이시헌의 질문[18]에 방송에서 첫경험으로 강간당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한번 해본 이시헌은 덤덤하게 반응하고 그런 둘을 본 드라고는 경악한다.
잠시 이시헌이 자리를 비운 사이 추격해온 교단의 기사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급히 도망치는 사이 드라고가 피격당한다. 하지만 피타야가 이런 상황까지 계산에 넣어두었던 것인지, 드라고는 강제종료되지 않고 인간형으로 형태를 바꿔 추격하려는 기사들을 막아선다.
곧 돌아온 이시헌에 의해 교단의 광신도[19]들이 모두 처단되고 무사히 돌아온 드라고를 보고는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다만, 이때도 드라고가 끝내 죽고 자신도 붙잡혀서 개같이 따먹히는 것을 상상하며 발정중(…)이었어서 드라고와 이시헌에게 한소리 듣는다.
이후 미완성 상태였던 드라고의 인간형 신체를 완성시키고 본인은 본격적으로
마무리로 하룻밤동안 각종 도구들이 삽입된 채로 방치플레이를 당한다.
왕국에 합류한 이후 각종 건축 및 기술 관련 부분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버려지거나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도 설립하는데 무려 그 이름이 유기
4. 능력
워낙 괴짜 같은 성격 탓에 세간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사실 해킹, 건축, 마나학전공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천재 엔지니어다.국가 단위의 아티팩트 제작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아를 가진 AI 로봇[23]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기술이 뛰어나다. 용과의 첫 등장 당시 이끌어주는 이가 없었기에 숨어버린 와룡
용의 일족이라는 웅장한 혈통과는 어울리지 않게 전투력은 사실상 없다시피 한데, 기껏해야 날개를 이용한 비행 능력과 자그마한 불을 뿜는 정도라고 한다.
5.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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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
피타야가 개발한 AI.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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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
유일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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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
권태로운 일상을 바꿔줄 구원자.
7. 기타
- 용~체시치라는 특이한 인삿말을 사용하는데, 체시치(Cześć)가 폴란드식 인사법인 만큼 국적도 폴란드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거지가 폴란드에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몸매는 목인 평균인 E컵에 못 미치는, (인간으로 치면 A컵인) D컵이며, 드라고가 타조라고 비웃을 정도로 엉덩이가 빈약하다고 한다. 이런데 대담하게도 가슴이랑 엉덩이 사이즈로 목령왕한테 사기를 친다. 원래 피타야의 팬이었던 첩실의 왕께서도 ‘이시헌이 밤냥이를 좋아하는 것처럼 빈유는 문제가 안되고 생긴 것도 귀엽지만 엉덩이가 빈약하다’고 디스한다.
-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사람들을 만나지 않다 보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기구를 매우 애용하는 듯하다.
- 히키코모리 생활을 오랫동안 해서 체력을 비롯한 신체능력 전반이 부실하며 집안일도 잘 못하는 편이지만, 수많은 발명 및 특허 때문에 재산이 매우 많다. 과거 온갖 기업들을 해킹해서 기밀을 넷상에 뿌리고 다니다 고소를 당하자 200억 원을 그냥 던져주고 합의를 본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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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능력이 뛰어나 각종 정보를 섭렵하다 보니 교단 측에서도 피타야의 방송을 예의주시하며 보고 있다.
구독자 왈, 생생젖보똥(…)이라고.
- 정신 나간 나무 편에서 묘사된 행적을 두고 '파멸욕구가 상당히 박힌 어그로 버튜버', '관종+스릴중독+M기질+방구석여포라는 하나같이 해괴한 것만 합쳐진 것 같다', '역대급 또라이 캐', '총기 자위보다도 충격적'이라는 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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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흥분하면 날개가 펼쳐지고, 뿔이 자라나며 꼬리가
발기한 것처럼커진다고 한다.이거 용이 아니라 그냥…
-
첫 등장 당시 묘사된 외모[24]와 4차원적인 성격만 두고 보면
전설을 쓰고 떠나간 한 스트리머가 떠오른다. 물론 방송 콘텐츠나 행실을 보면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
여기도 섹드립을 심심찮게 치는 점이나 시청자들이 선 넘어도 별 신경 안 쓰는 점, 방이 상당히 더러운 점 등은 비슷하긴 하다.
[1]
Tree For King의 약자로
목령왕의 인터넷 팬클럽 커뮤니티.
[2]
수종인
용과의 외형상 특징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머리 색은 자기주장이 강한 분홍색. 용과의 색과 닮았다고 작중에서 묘사된다.
[3]
이시헌이 처음 봤을 때 주인을 잘못 만난 천사 같은 얼굴과 몸매에 연민을 느꼈을 정도.
[4]
한별은 피타야의 오랜 구독자로 주기적으로 거금의 후원을 한다고.
[5]
해당 회차 소제목이 ‘정신 나간 나무’인데 과연 제목값을 한다. 피타야가 만든 AI인 드라고 또한 대놓고 정병년이라고 욕을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
[6]
드라고가 탄생했을 당시에만 해도 피타야는 정상적이었다고 한다.
[7]
이는 고등 종족들에겐 제법 흔한 일인지 이시헌은 창남생활 도중에 피타야처럼 특이한 취향을 가진 오래 산 세계수들을 종종 봐왔다고 한다.
[8]
실제로
에세머들도 도미넌트나 서브미시브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한 성격과 관계로 지내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것이다.
[9]
신체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
[10]
이시헌과 알바는 오히려 이를 이용해 전세계의 이목을
여덟 번째 잎새로 주목시키는 데 이용했다.
[11]
정시우, 김수연, 아비, 엘름,
요시노 사쿠,
이시바.
[12]
위키가 해석한 내용으로는 ‘가슴 사이즈는 H, 엉덩이는 2배’(…)인데, 용과가 슬렌더 체형인 것을 생각하면 암호 자체가
블러핑에 불과한 것.
[13]
방송을 보고 열받은 위키가 10분도 채 걸리지 않고 암호는 물론 위치까지 알아내버린다.
[14]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한 것이 인생의 모토인 만큼, 자신이 귀목인 점을 이용해 목령왕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15]
치유의 권능이란 보험을 믿고있어서다.
[16]
주인이 죽은 줄 알고 놀랐다가 피타야의 절정한 표정을 보고 곧바로 손절치는 드라고는 덤.???:자기 뱃속에 폭탄도 넣은 여잔데 (잔해는) 알아서 빼겠죠
[17]
드라고의 말에 따르면 권태를 버텨내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져버린 것 같다고 한다. 이시헌에게 귀목이 필요한 만큼, 귀목에게도 이시헌이 있어야만 자신의 처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18]
육아나 타인의 정신을 치료하는 것에 큰 자신이 없었던 이시헌은 차라리 어느 정도 피타야의 욕구를 충족하여 줌으로써 그녀의 정신을 안정화시키고자 한다.
[19]
개조당하여 사람이라 부를 수 없는 상태에 가까웠다.
[20]
캠 화면을 송출하지 않고 있다가, 캠을 켜고 지금 방송에서 목령왕한테 따먹힌다고 말하려는 순간 절정하는 바람에 카메라를 발로 차 버려서 화면에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피타야의 발만 비춰지고 애액과 처녀혈이 떨어지는 것만 보여지는데
이게 더 꼴린다.
[21]
이시헌이
피타야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그걸 환영 아티펙트와 자신의 권능을 통해 피타야의 성욕을 충족시키는데 그와 동시에 왕관이 분출해내는 성욕을 채움으로써 이시헌 또한 왕관과 더욱 완벽하게 공명한다.
[22]
그 와중에
구슬은 재밌는 애 같다면서 웃는다.
[23]
이름은 드라고. 이 로봇과 자신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이 예명인 ‘드라고 피타야’.
[24]
떡진 머리, 헤드셋, 고글을 쓴 스트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