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피라냐(Piranha)는 클랜제 20톤 배틀메크이다.
2. 제원 정보
| 중량 | 20톤 |
| 동체구조 | 버건 XIV 엔도강 |
| 동력로 | 파이어박스 180 출력 초경량 엔진 |
| 보행 속도 | 시속 97 km |
| 주행 속도 | 시속 151 km |
| 장갑 | 포징 ZK11 기본형 장갑(4톤) |
| 무장 |
12식 로터리 기관총 12문 마크.3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문 1식 사거리 연장 소구경 레이저 |
| 생산자 |
콘스탄틴 조립 공장 M27A-E 제4 보조 생산 단지 |
| 생산년도 | 3051년 |
| 통신 시스템 | K9 통신 체계 |
| 조준 추적 체계 | 에이블-7 센서 슈트 |
| 냉각기 | 일반 냉각기 10기 |
| 기종 특성 | 조준 능력 향상(단거리) |
| 가격 |
2,780,940 C-bills 2,779,740 C-bills[1] |
3. 설명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에서 투카이드 전투가 발생하기 전에 기관총 12문으로 보병 및 경차량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기종으로 매우 빠른 순수 속력을 가진 탓에 정교한 전자전 장비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정찰용으로도 쓰였다.발열이 없는 기관총이 주무장인 탓에 특이하게도 클랜에선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중 냉각기가 아닌 일반 냉각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보조 무장인 레이저가 얼마 없어서 발열 관리는 편한 편이다.
이후 3060년대 후반에 클랜 아이스 헬리온이 이 피라냐 기종에 대한 생산 권리를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로부터 따내면서, 새로운 변형 기종들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3.1. 변형 기종들
- 2번 기종: 클랜 아이스 헬리온에서 개조한 기종으로 기본형의 일반 냉각기 10기 및 기관총 12문과, 기존의 사거리 연장 레이저들을 이중 냉각기 11기, 사거리 연장 세구경 레이저 12문, 중형 중구경 레이저 2문, 중형 소구경 레이저 1문으로 갈아치웠다.
- 3번 기종: 정찰 특화 레이저 봇으로 만든 버전으로 경형 능동 탐지기를 장착하고, 사거리 연장 세구경 레이저 8문과 세구경 펄스 레이저와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를 각각 두문씩 무장하고 조준 컴퓨터를 달아놨다.
- 4번 기종: 다연장 경 기관총과 다연장 일반 기관총을 사용하며, 그 외에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 2문와 조준 컴퓨터를 부착한 모델이다.
- 5번 기종: 기본형의 양팔의 ER 중구경 레이저를 개량판 중형 중구경 레이저로 대체하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바꾼 뒤에 강력 추진기를 장비한 모델이다. 강력 추진기를 장비하기 위해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였다.
4. PC 게임에서
4.1. 멕워리어 온라인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월 24일 패치부터 사전 구매자들에게 공개될 당시, 피라냐의 크기도 같이 공개되었고, 당시 가장 작은 크기를 지닌 로커스트, 코만도, 미스트링스와 비슷한 크기임이 밝혀졌다.또한 멕워리어 온라인의 서비스 기간 동안 기관총은 너프당한 적이 없어서 제대로 활개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 예상대로 현실이 되면서 공방에서 라이트 멕 구성에 반드시 피라냐가 꼭 껴있으며, 어떤 때는 양 팀 합쳐서 8~10대의 피라냐가 판을 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전술한대로 기관총은 너프된 역사가 없기 때문에 개조를 해서 탄환 등을 더 확보하고 활개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진짜 실제 식인 물고기들 마냥 몰려 다니면서 느린 헤비나 어썰트를 노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이 때문에 열 제대로 뻗친 애들이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쓰거나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두 문 장비할 수 있는 싸이클롭스나 멀러같은 경우에는 핀포인트로 날려버리기 위해 중형 가우스 라이플 두문을 장비해서 한방에 날려버리며 피라냐 사냥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피라냐들이 그냥 무턱대고 돌진해서 적들의 집단 다굴로 맞아 죽는 상황도 자주 벌어지다보니 사람들이 이 때문에 팀 망친다며 욕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만큼 대신 그 화력과 속력이 일품인데다가 크기도 매우 작은 탓에 잠깐 방심하면 순식간에 뒤통수가 뚫리는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멕이므로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2] 특히 팔에 주무장이 붙어있는 미스트 링스와 달리 피라냐들은 주무장이 전부 다 몸통에 있기 때문에 팔로 인한 몸통 보존이 의외로 잘 된다. 실제 고수들이 몰고 다니는 피라냐들을 상대해보면 알겠지만, 가벼워서 턴도 빠른데다가 팔이 몸통 옆을 거의 가리는 탓에 팔로 몸통 방어가 의외로 잘 되는 편이다.
대신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체급이 가장 낮은 20톤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기관총 12개가 주력인 PIR-1의 경우엔 화력에 비해서 그것을 받쳐 줄 탄환이 상당히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그 때문에 가끔 영웅멕인 사이퍼로 레이저9 기관총6으로 절충해서 쓰기도 한다.[3]
여전히 잘 보이는 꼬맹이 멕이지만 탄환량 문제 때문에 레이저로 세팅한 피라냐들도 점점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저 쪽도 발열 관리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탄환 제한이 없는 탓에 만만치 않게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
이런 무지막지함 탓에 결국 2019년 1월 23일(한국 시간) 기준으로 패치로 인해 피라냐-A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가 추가 다리 방어력 특성이 삭제되고 몸통 회전 각도가 좁아지는 등의 너프를 맞게 된다.
[1]
사르나 넷에 있는 각주 출처. 3058년자 비요약 기록지 클랜과 성간연대편 94쪽.
[2]
그 화력이 어느 정도냐고 묻는다면, 내골격 방어력이 없는 어썰트 멕들은 후방을 잘못 내주면 풀스킬 방어 상태라 하더라도 순식간에 중앙이 파괴된다. 참고로 100톤 멕의 골격 방어력 풀스킬시 78이 나오는데, 이게 순식간에 날라간다.
아틀라스의 일부 기종들과 기본형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트스타 같은 골격이 추가 방어력과 풀시킬시 100이상이 넘어가는 녀석들도 위태로울 수 있다.
[3]
특히 요즘은 기관총의 탄환량 문제 때문에 오히려 사이퍼 같은 절충 멕이나 레이저 피라냐들도 자주 보이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