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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7:32:57

플리머스 바라쿠다

파일:external/www.wsupercars.com/1970-Plymouth-AAR-Barracuda-V5-1080.jpg 파일:external/www.wsupercars.com/1970-Plymouth-AAR-Barracuda-V6-1080.jpg
정측면 후측면
사진은 1970년형 AAR 쿠다 (3세대 바라쿠다의 호몰로게이션 모델이다.)

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64~1966)2.2. 2세대 (1967~1969)2.3. 3세대 (1970~1974)
3. 여담4. 매체에서5. 경쟁 차량6. 둘러보기


Plymouth Barracuda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였던 플리머스가 출시한 포니카이다. 가장 잘 알려진 3세대 모델의 경우 닷지 챌린저와는 형제차였으며,닷지 챌린저와 함께 크라이슬러의 포니카를 대표하는 모델이었다.

도넛 미디어에 따르면, 차명을 지을때 원래는 베어(Bear)로 시작하는 이름을 지으려 했는데,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는 바람에(...)[1] 이로 인하여 발음이 씹혀서, 바라쿠다(Barracuda)로 굳혀졌다고 한다...[2]

2. 역사

2.1. 1세대 (1964~1966)

파일:external/st.hotrod.com/1964-plymouth-barracuda-ronald-weinger.jpg
1964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 연식에 따라 그릴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포드 머스탱을 포니카의 시초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바라쿠다가 2주 정도 시장에는 더 빨리 출시되었다. 다만 비싼 가격 때문에 판매량은 한참 뒤졌다고 한다. 플리머스 발리안트(Valiant)의 플랫폼을 활용해 생산됐으며, 2.8L 6기통 엔진부터 4.5L V8 엔진까지 선택이 가능했다. 다만 원 모델인 발리안트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관계로, 2세대에는 새로이 디자인됐다. 2.8L 엔진의 최대 출력은 101마력이었고, 4.5L V8의 경우 235마력을 기록했다. 1세대는 오직 패스트백 형태의 쿠페만이 제공되었으며, 당시 영국 자회사였던 루츠 그룹에서는 선빔 레이피어/ 알파인의 디자인에 이 스타일을 응용해갔다.

2.2. 2세대 (1967~1969)

파일:external/assets.hemmings.com/28722066-770-0@2X.jpg
1967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 패스트백.

2세대 모델 역시 1세대와 마찬가지로 발리안트의 플랫폼을 유지하기는 했으나, 새로이 디자인되어 동시대의 발리안트와는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고, 패스트백 쿠페만이 제공되던 라인업에 노치백 스타일 쿠페 [3] 컨버터블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 역시 많은 개선점이 있어 6기통 모델이 주력었던 1세대와 달리 2세대에는 V8이 주력모델이 되었고, 최후기형인 69년형에는 'Cuda라는 이름으로 고성능 모델이 추가되어, 크라이슬러 머슬카의 상징과도 같은 7.0L 헤미 엔진을 탑재할 수 있었다.

2.3. 3세대 (1970~197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LYMOUTH_BARRACUDA_AE-95-62_pic6.jpg
1970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 440. 닷지 챌린저와 같은 차체 및 플랫폼을 사용한다.

바라쿠다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모델로, 플리머스 발리안트의 플랫폼을 벗어던지고 닷지 챌린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 되었다. 엔트리 라인업에는 여전히 6기통 엔진이 존재했지만, 8기통 엔진이 주력이 되어 명실상부한 포니카의 대표주자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고, 7.0L 헤미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트림인 헤미쿠다 역시 건재했다. 헤미쿠다의 경우에는 425마력을 기록했으며, 이는 상위 트림인 플리머스 로드 러너 닷지 차저와 동일한 출력이었다. 헤미쿠다가 조금 더 컴팩트한 차체를 가지고 있었기에 주행성능면에서는 크라이슬러 그룹 내에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머슬카였다.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이 제공됐으며, 당대의 크라이슬러 머슬카들에 제공되는 하이 임팩트 칼라 옵션이 바라쿠다에도 있었다.

파일:1971-plymouth-cuda.jpg
위 사진은 플리머스 바라쿠다의 1971년 모델의 모습이다. 1971년식의 경우 앞모습이 다른 모델들과 다르다. 창꼬치의 이빨 모양을 모사한 6개로 나눠진 전면그릴을 갖고있고, 펜더에 아가미와 같은 가니쉬가 추가됐다. 1971년 에디션의 경우 특히 희귀하다고 하며, 영화 존 윅 4에서 나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972년식부터는 다시 1970년식의 앞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리어 램프에 변화를 주었고, 그릴의 중앙 바에도 흡기구를 추가했다. 모터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당시 미국에서 가장 명성있는 레이스 중 하나였던 Trans Am 시리즈[4]에 참여하기 위해 AAR 쿠다가 생산된 바 있으며, 헤미쿠다의 경우 프랑스 크라이슬러의 레이스카로 채택되어 4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후 1974년에 오일쇼크로 인해 닷지 챌린저와 함께 단종되었다.

2008년에 다시 부활한 챌린저와 달리, 플리머스 브랜드는 2001년에 폐기되어 바라쿠다는 1974년식이 마지막 모델이 되었다.

3. 여담

4. 매체에서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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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ybe the bear....*재채기* [2] 바라쿠다는 꼬치고기를 의미한다. [3] 윗급인 플리머스 로드 러너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4] 폰티악 파이어버드의 고성능 트림 Trans Am이 여기서 따온 이름. [5] 한 경매에서 350만 달러에 낙찰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