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etender / プリテンダー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용어 .
프리텐더란 특수한 외골격 장갑, 즉 껍데기를 둘러싼 트랜스포머들을 말한다. 껍데기 안의 본체인 트랜스포머들은 기계로 변신하고, 껍데기를 둘러싸서 다른 행성의 유기 생명체의 모습을 흉내낸다.
프리텐더를 직역하면 '참칭자'가 된다.
2. 특징
프리텐더 장갑은 단순히 착용자의 변신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강력한 강화복, 자가 수리 장치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 착용자가 입고 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기도 하다.그외 베리에이션으로 비스트 프리텐더[1], 비클 프리텐더[2], 메가 프리텐더[3], 울트라 프리텐더[4], 몬스터 프리텐더[5], 더블 프리텐더[6], 공룡전대, 크로스포머[7]가 있다.
프리텐더 시리즈가 발매되었던 80년대 당시에는 미국에서 굴지의 액션 피규어 붐이 일고났고, 프리텐더 역시 그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탄생된 라인업이다. 완구들은 인간이나 괴물의 형상을 한 껍데기를 반으로 쪼개서 간이 변형식 트랜스포머를 넣는 식이다. 껍데기는 내부에 트랜스포머 완구를 수납하기 위해 상당히 두꺼워졌고 가동성은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수준 밖에 안 됐다. 게다가 내부에 들어가는 트랜스포머들은 일반 트랜스포머 완구들보다 덩치가 작아지고 변신도 간략화됐다. 미국에선 참신성으로 인기를 얻었고 그 덕에 상술하였듯이 상당히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프리텐더 시리즈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이 시리즈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 일부 프리텐더가 초반부터 등장했고 완구도 발매되었지만, 사람 얼굴을 한 껍데기가 갈라지며 트랜스포머가 등장한다는 기믹이 일본 정서에는 먹히지 않았는지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고 결국 마스터포스 이후로 이 기믹은 쓰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국 쪽 사정을 모르는 일본의 트랜스포머 팬들은 프리텐더를 시리즈의 흑역사 정도로 여기곤 한다.[8]
이러한 사정 탓에 프리텐더로 첫 등장한 캐릭터들은 이후 리메이크 완구 등으로 등장할 때에는 인기 있던 프리텐더 셸의 모습과 본체의 모습이 합쳐진 디자인[9]으로 등장하거나, 아예 프리텐더 셸을 생략하고 본체 부분만 리뉴얼되기도 한다.
3. 프리텐더 목록
3.1. 오토봇
- 프리텐더 비스트
- 카틸라
- 체인클로
- 프리텐더 비클
- 건러너
- 메가 프리텐더
- 크로스블레이드
- 브룸
- 울트라 프리텐더
- 스카이해머
3.2. 디셉티콘
- 프리텐더
- 봄-버스트 / 블러드
- 스컬그린 / 다우로스
- 서브머로더 / 길머
- 버글리
- 핀백
- 이구아너스
- 블러전
- 옥토펀치
- 스트랭글홀드
본체는 탱크로 변형하고, 프리텐더 셸은 해골 얼굴을 한 사무라이전사이다. 훗날에는 인기 있는 프리텐더 셸의 모습과 탱크로 변형하는 본체가 섞인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본체는 게로 번형하는 비스트포머, 프리텐더 셸은 문어 머리와 등에 촉수가 달린 헬멧 쓴 잠수부. 훗날에 봇콘 12년도 한정으로 나온 SG 세계관 옥토펀치가 HFTD 시 스프레이의 리툴로 나온것을 어스워즈 게임에서 역수출해서 프리텐더 셸의 모습과 호버크래프트로 변형하는 알트모드가 섞인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 프리텐더 비스트
- 카니박
- 스낼러
- 프리텐더 비클
- 로드그래버
- 프리텐더 클래식
- 메가 프리텐더
- 썬더윙
- 울트라 프리텐더
- 로드블록
- 더블 프리텐더[12]
- 오일마스터
- 공룡전대 - 다이노킹
- 고류
- 도류
- 가이류
- 카쿠류
- 라이류
- 요쿠류
- 크로스포머
- 블랙 섀도우
- 블루 바커스
4. 마블 코믹스 세계관
오토봇 진영과 디셉티콘 진영 양측 모두에 존재한다. 디셉티콘의 경우에는 오토봇의 레커즈에 대응되는 디셉티콘의 팀인 메이헴 어택 스쿼드(Mayhem Attack Squad)의 멤버들이 프리텐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리더는 블러전이다.5. 일본 G1 세계관
5.1. 초신 마스터포스
"슈츠 온! 프리텐더!"
수천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 다시, 악마의 사자 데스트론과 사이버트론의 숙명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일어서라! 정의의 전사 사이버트론! 싸워라 프리텐더!
프리텐더는 사이버트론의 희귀 종족 중 하나로, 기계 외의 물체를 크기를 무시하고 위장하는 것이 가능한 종족이다. 수천년전 디셉티콘(데스트론)과 오토봇(사이버트론)의 프리텐더는 지구로 불시착 하였고, 오토봇은 인간의 훌륭한 면에 감동하여 인간으로, 반면에 디셉티콘은 인간이 두려워하는 괴물로 위장하여 지내게 된다. 오토봇의 프리텐더는 보통때는 인간으로 위장하였다가, '슈츠 온'이란 외침으로 왼손에 끼고 있는 브레스를 조작해서 파워드 슈츠를 장착, 여기에서 '프리텐더'라고 외치면 인간크기에서 원래 크기로 거대해지면서 본모습인 로봇모드로 변한다. 디셉티콘의 프리텐더 역시 '프리텐더' 라고 외치는 것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5.2. 트랜스포머 빅토리
공룡전대 멤버들이 공룡형태의 프리텐더 셸을 입고있다.여기서는 프리텐더 셸도 마찬가지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트랜스 아웃'의 구호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 프리텐더 셸은 개별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어(물론 공룡 수준이지만 기본적인 말은 알아듣는다.) 따로 행동할 수도 있다.
6.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앨리스라는 프리텐더가 샘 윗위키를 납치하기 위해 대학 동기로 위장해 접근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7. 외부 링크
- tfwiki/Pretender
- tfwiki/Pretender_Beast
- tfwiki/Pretender_Vehicle
- tfwiki/Classic_Pretender
- tfwiki/Mega_Pretender
- tfwiki/Ultra_Pretender
- tfwiki/Pretender_Monster
- tfwiki/Double_Pretender
- tfwiki/Dinoforce
- tfwiki/Crossformer
[1]
껍데기가 동물인 형태
[2]
껍데기가 비클인 형태
[3]
껍데기도 트랜스포머처럼 비클에서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4]
마트료시카처럼 껍데기 안에 껍데기가 있고 그 껍데기 안에 트랜스포머가 들어있다.
[5]
껍데기가 괴물인 형태
[6]
한 껍데기 안에 트랜스포머 두 대가 들어간다. 완구는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지고 취소돼서 미발매됐다
[7]
해즈브로의 메가 프리텐더를 타카라가 들여와서
트랜스포머 빅토리 라인업으로 발매한 두 프리텐더
[8]
진라이를 위시한
갓마스터의 등장이 앞당겨진 것도 프리텐더의 실적 부족이 원인이었다. 원래라면 갓마스터는 추가전사 포지션으로 작품 중반에나 등장시킬 예정이었다.
[9]
특히 블러전 같은 괴물이나 괴인형태의 프리텐더 셸을 가진 프리텐더들에게서 이런 경향이 나타난다.
[10]
이 셋은 인기있던 기존 캐릭터들이 프리텐더로 출시된 경우다.
[11]
컴바이너로, 이후 다이노킹으로 리툴된다.
[12]
상술했듯이 출시가 취소된 비운의 캐릭터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거미형 프리텐더도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