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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10:08:43

프리츠 크뇌힐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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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Fritz Knöchlein
프리츠 크뇌힐라인
출생 1911년 5월 27일
독일 제국 뮌헨
사망 1949년 1월 21일 (향년 37세)
연합군 점령하 독일 하멜른
복무 슈츠슈타펠
최종계급 무장친위대 슈츠슈타펠 중령
주요 참전 프랑스 침공
주요 서훈 기사십자 철십자장
1. 개요2.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학살3. 전후 전범재판과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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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크뇌힐라인.jpg
프리츠 크뇌힐라인 (Fritz Knöchlein)
나치 독일 SS 토텐코프 소속 장교이며 학살자이다.

2.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학살

1940년 프랑스 침공 도중 르 파라디(Le Paradis)에서 영국 노포크 연대 병사 97명에 대한 학살을 주도했으며, 헤르베르트 브루네거의 자서전에서 언급되기론 도망치는 민간인 여성들을 향해 조준사격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민간인 여성들을 쏠 때, 운전석에 있던 브루네거는 이를 보고 "저들은 여자잖습니까!"라고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고 한다. 이 때 크뇌힐라인은 르 파라디 학살의 목격자이기도 한 브루네거를 죽이려 마음먹은 듯 하다. 이후로 크뇌힐라인은 브루네거에게 온갖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며 괴롭히고, 격오지나 사지로 밀어넣어 죽이려 했으나[1] 브루네거는 전후까지 살아남았으며, 르 파리디 학살의 진상규명을 돕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3. 전후 전범재판과 최후

종전 후 1948년 10월, 르 파라디 학살에 대한 혐의로 영국군에 긴급 체포되어 전범재판에 회부되었다. 유죄 판결 후 그는 아내와 자녀 넷이 있으니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탄원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했고, 결국 1949년 1월 교수형으로 처형되었다.

[1] 예시로 소련군이 점령한 다리를 폭파하고 오라는 임무 등. 이 때 브루네거는 돌아오던 길에 소련군 부대를 만났으나, 그들이 같은 편으로 오인하고 그냥 보내주어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