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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7:22:07

프로넌트 심포니

프로넌트 심포니
プロナント・シンフォニー
Pronant Symphony[1]
파일:프로넌트_심포니_타이틀로고.png
타이틀 로고
개발자 나키지 E.B.
출시일 2017년 5월 1일
유통 DMM / DLsite
엔진 WOLF RPG 에디터
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관련 사이트 E.B.의 블로그
E.B.의 트위터
※R18이 있으므로 입장 시 주의

1. 개요2. 설명3. 스팀 정보4. 시놉시스5. 세계관 및 설정
5.1. 프로넌트5.2. 알브5.3. 만마전
6. 등장인물7. 진행 팁8. 엔딩
8.1. 엔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8.2. 엔딩의 분류8.3. 선인 엔딩에 대해서
9. H신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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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B.가 WOLF RPG 에디터로 제작한 RPG 에로 게임이다.

2. 설명

2017년 5월 발매되었고 DMM DLsite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8년 7월 25일 기준, 최신 버전은 2.61 버전. 신규 엔딩 및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필시 최신 버전을 해야만 한다. 버전 차이가 너무 나면 컨텐츠의 차이가 커 서로 다른 게임 취급이라 세이브 연동이 안 되니 주의.

2012년 출시된 '프로넌트 스토리'의 리메이크작이다. 에로 게임이지만, 단순한 누키게와는 달리 스토리가 흥미롭고 게임의 질이 전체적으로 좋기에 그냥 H신이 없는 평범한 전연령 RPG 게임으로 만들어서 판매해도 될 수준이라는 고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우디타로 개발된 여러 RPG 게임들 중에서 매우 수준급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로 인해 처음에 단순히 야겜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게임성이나 스토리에 빠져든 사람이 많다. 이는 이 개발자의 다른 작품들도 동일한데, 개발자 자체가 단순한 에로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게임성까지 추구하는 듯 하다.

전작으로는 'DEMON'S SWORD SNAKES(약칭: DSS)'와 '감옥섬의 유미르(監獄島のユミル)'가 있다. 프로넌트 심포니보다 이전에 발매하였고 스토리상 시열대도 이전이기 때문에 프로넌트 심포니 기준으로는 전작이지만, 프로넌트 심포니가 프로넌트 스토리의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감안하면 프로넌트 스토리 기준으로는 프리퀄이다. 발매 순서는 프로넌트 스토리 → 감옥섬의 유미르 → DSS → 프로넌트 심포니, 시열대상 순서는 DSS → 감옥섬의 유미르 → 프로넌트 심포니(프로넌트 스토리)이다. DSS의 경우 프로넌트 심포니와 일부 등장인물이 겹치고 설정이 간접적으로 이어지며, 감옥섬의 유미르는 본작의 히로인 중 하나인 세라피나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2.61 버전의 비공식 유저 한글화가 완료되었으며, 프리퀄인 감옥섬의 유미르도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한글화는 번역기가 아니라 손번역이다. 애초에 번역기 한글화에 관해서는 굳이 서술할 필요가 없는 것이, 쯔꾸르 울프툴로 개발된 게임들은 대부분 게임 구조상 번역기 한글판을 만들기가 굉장히 쉽고 전용 프로그램까지 있어서 번역기 한글판이 존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설사 존재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만 하면 스스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한글화가 아직 안 된 DSS 같은 경우도 번역기 한글판은 당연히 있으며, 프로넌트 심포니와 감옥섬의 유미르 또한 손번역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당연히 번역기 한글판이 있었다.

플레이 타임은 공략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최단 클리어가 목표라면 약 20시간, 올 클리어가 목표라면 약 50시간 이상 소요된다.

3. 스팀 정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게임은 19금 요소가 없다고 해도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RPG 게임이라는 평이었는데, 결국 진짜로 전연령판을 스팀으로 발매하기로 결정되었다. 트위치의 게임 탐색 기능에도 Pronant Symphony가 등록되어있다. 스팀으로 출시하는 만큼 H신은 삭제되며 영문도 지원될 예정. 그러나 스팀이 무삭제 성인 게임도 허용한다는 취지의 정책을 발표해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2019년 3월 5일 기준으로, 영문 번역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개발이 엄청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2020년에도 출시되지 않았다.

2021년 1월 6일 블로그에 올라온 설명에 의하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버전의 판매는 가능하지만 아직 스팀에서 허가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허가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답장이 없으며, 스팀 측에서 코로나 19 때문에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가 있었다고 한다. #

4. 시놉시스

정신지배, 사람을 조종하는 마법《프로넌트》
프로넌트를 배운 사람은 하급 악마가 되며, 뇌에 과부하가 일어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든다.
《알브》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한 인식은 신용할 수 없고, 어차피 몇 년 살다 죽을 놈들 정도.

프로넌트를 해제하는 단 두 가지 방법은 프로넌트를 건 자가 사망하는 것, 그리고 프로넌트를 만든 자, 이스타로트를 무찌르는 것.
주인공 율리우스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수명을 복구하기 위해 프로넌트를 해제할 계획을 세우고,
마력을 전부 사용하여 모험가《네자매》를 조종한다.

《이스타로트 타도》를 위한 모험을 하며 악인으로 살지, 선인으로 살지,
또 프로넌트를 남발할지, 억제하며 살지는 모두《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5. 세계관 및 설정

5.1. 프로넌트

알브의 능력으로, 마력을 사용해 사람이나 몬스터를 세뇌시키고 지배할 수 있다. 그 원천은 대악마 이스타로트의 능력으로, 이스타로트는 몇몇 인간을 선별하고 능력을 나눠줬다. 알브는 명령을 사용할 때마다 마력이 소모되며 이스타로트에게 남은 수명의 대부분을 대가로 능력을 받았기에 알브의 수명은 평균 5년으로 극히 짧다. 특히 정보 제공같은 단순 명령을 넘어서 사람이나 마족을 종자로 삼아 데리고 다니는 경우에는 뇌에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주기 때문에 최후에는 과다출혈이나 기억상실 등 큰 장애를 겪다가 더 짧은 수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프로넌트에 걸린 자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자의로 받은 명령을 수행한다고 믿으며 이를 의식하지 못하고, 일단 한 번 걸면 건 사람조차도 해제가 불가능하다. 프로넌트를 완전히 해제하기 위해서는, 프로넌트를 건 알브가 사망하거나 프로넌트의 근본인 이스타로트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 다만 강한 프로넌트로 약한 프로넌트를 덮어씌워 지배권을 빼앗는 것은 가능하며, 반대로 약한 프로넌트는 강한 프로넌트의 보호때문에 프로넌트를 덮어씌울 수 없다.

프로넌트의 용도는 지배 말고도 진정한 용도가 따로 있지만 이스타로트와 이스타로트에 매우 근접했던 극히 소수의 알브를 제외하면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5.2. 알브

원래 인간이였으나 이스타로트의 프로넌트 능력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뜻한다. 알브는 인간 출신의 하급 악마로 취급받지만, 악마의 상징인 뿔과 송곳니가 크지 않아 이를 숨긴다면 인간 행세도 가능하다. 주인공도 여기 속하며, 프로넌트 능력을 얻은 대신 수명은 몇 년에 불과하나 힘의 근원인 이스타로트를 죽일 경우 본래의 수명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알브에 선별된 사람 중 능력을 건전하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사람들 사이의 인식은 최악. 그나마 알브를 양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알브는 오래 못살고 죽을 놈들로 본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프로넌트를 악의적으로 쓰는 알브들을 만날 수 있다.

5.3. 만마전

과거 천계와 마계의 전쟁 후 마계가 패하자 모든 마족들을 가둔 지하 던전. 천계의 사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감시받고 있다. 이 게임의 주요 무대이며, 지하로 갈수록 다양한 지형과 강한 몬스터들이 분포해 있다. 총 50층이 존재하며, 지하로 내려갈수록 점차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지하 공간이라는 개념을 초월한 곳으로 특정 구간으로 진입하면 동굴 내부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진입부에는 어느정도 인간 NPC를 볼 수 있으나, 마계의 기준이 되는 6F부터는 알브와 그 종자들을 포함해도 인간 보기가 힘들어진다. 본격적인 지옥으로 불리는 11F부터는 인간 대신 아인형 NPC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심층인 31F부터는 극소수의 마인형 NPC만 조금 있는데, 이 역시도 심층 초반부뿐이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아예 NPC 자체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최심층인 41F부터는 고정형 몬스터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만마전이 마족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해서 그런지 3F에는 악마의 마을과 이스타로트의 제단이 있고, 10F에는 수상한 가게가 한 층 대부분을 쓰고있으며 그 아래 13F에는 상급 악마의 마을이 있다.

스토리 클리어 자체는 30F까지만 공략해도 가능하며, 그 아래 심층부터는 레어 아이템 획득과 도전을 위한 용도이다. 최하층인 50F에는 오로지 게임 내 최강의 보스, 마왕 사탄만이 존재한다.[2]

6.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로넌트 심포니/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진행 팁

해당 페이지(일본어)의 내용을 다수 참고하였다.

8. 엔딩

8.1. 엔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엔딩으로는 선인 노멀(1개), 캐릭터(4개), 특수(1개), 그리고 악인 노멀(1개), 특수(2개) 총 9개의 엔딩을 가지고 있으며 기타 배드 엔딩과 게임 오버가 있다. 배드 엔딩과 게임 오버는 ED 갤러리, 공식 공략집이 없으며 2회차 진행도 불가능하다.

엔딩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호감도, 성향, 그리고 결전 직전의 선택지다. 최후반부 이스타로트가 보여주는 정신세계에서는 이를 종합하여 이스타로트가 그동안 플레이어가 해왔던 행적을 읊어준다. 이 부분에서 이스타로트가 읊는 건, 프로넌트를 이용한 명령도, 선악의 성향, 네자매의 신뢰도이다. 프로넌트 명령도의 경우 네자매에 대한 명령 커맨드, 프로넌트 2, 4번을 이용한 일반 약탈 및 범하기 실행여부가 해당한다. 프로넌트 1번과 3번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스타로트의 정신세계에서는, 플레이어의 성향과 지금까지의 행보에 따라 배경 및 오브젝트, NPC 대화 등 모든 것이 바뀐다.

네자매에 대한 명령 커맨드의 경우 진실의 구멍을 참고하면 30회 미만이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30회 미만이므로 한계는 29회이고 데이트 4회(선인엔딩 필수), 요리 4회(호감도 증가), 선물주기 4회(호감도 증가), 피를 뽑아줘[8] 1회(공물재료)로 총 13번이 빠진다. 게임 진행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의상변경(4회), 선물받기[9](4회), 때려줘[10](4회), 극한수행[11](4회)을 더하면 29회가 채워진다. 게임 진행에 반필수적인 프로넌트가 아니라면 네자매에게 정말 손끝하나 안댔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 조건을 달성하면 이스타로트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율리우스를 진정한 용사라고 치켜세워준다. 반대로 네자매에 대한 프로넌트를 30회 이상 사용했을 경우에는 이스타로트가 율리우스에게 프로넌트를 너무 남발했다고 지적하지만, 악인 엔딩 조건을 피하고 선인 엔딩 조건을 만족시켰다면 엔딩 보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

던전에서 마력을 모아오면 숙소에서 일행들에게 야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나 한 번이라도 이를 저지른다면 선인 캐릭터 엔딩을 볼 수 없다. 질문 이외에 강제명령, 강간, 절도, 몇몇 이벤트에서 악행 선택 등이 있지만, 1번과 3번 프로넌트는 상관없다. 제작자 말에 따르면 2번으로 행하는 절도의 경우 한두 번 정도는 호감도가 크게 내려가지 않아서 큰 영향은 없다고 한다. 동료들에게 하는 명령도 대화나 그런 것이면 별 상관없으나, 희롱하는 것 이상의 명령은 무조건 아웃이다. 전투에서 전멸하고 숙소로 강제귀환하면 호감도가 깎이기 때문에 선인 엔딩을 원한다면 도주하든 승리하든 가급적 전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선악의 성향과 네자매의 신뢰도가 사실상 이 게임의 엔딩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봐도 무방하다.
성향의 경우, 악을 행하는 것은 그냥 길에 있는 NPC 약탈하거나 범하거나 해서 무한정으로 가능한 데 반해 선을 행하는 것은 게임 내의 이벤트로 횟수가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이벤트는 선한 방향으로 갈피를 잡는 것이 좋다. 바꿔말하면 이스타로트 첫 조우 직전에 악행을 마구 저질러 악인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은 하다.[12] 이렇게 할 경우 ED갤러리는 채울 수 있지만 선인과 구별되는 악인 전용 이벤트는 많이 못본다.

악인 엔딩은 공통적으로 최종전투 직전의 심상세계는 시체와 핏자국이 널부러져 있고 만나는 모두가 율리우스를 저주하며 보기 흉한 벌레 모습[13]으로 변해 공격한다. 절도만 저지르고 NPC 포함 캐릭터를 하나도 범하지 않았다면 여자들은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남자들은 물건 돌려달라고 공격해온다.

프로넌트 1번으로 정보를 얻는 것은 성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 1번으로 정보 얻기는 남발해도 무방하다.

프로넌트 2번으로 하는 약탈은, 1F 열쇠, 2F 요정에게 얻는 투명 아이템 보는 것, 13F 하단의 스킬북을 가진 NPC, 1차 이스타로트 성 침공에서 창고 열쇠 강탈 등 이벤트성으로 된 특수 NPC에게서의 약탈은 성향에 영향이 크지 않지만,[14] 일반 NPC에게서의 약탈은 금방금방 성향이 악으로 감소되며, 실수라도 두세 번 정도 약탈을 진행할 경우 선인 엔딩은 보기 힘들어진다.
프로넌트 3번으로 하는, 특수 무기의 강화는 성향에는 연관이 없다.

프로넌트 4번으로 하는 강간의 경우, 바로 성향이 나락으로 쳐박히고 선인 엔딩이 날아가므로 악인 엔딩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쓰지 말자. 특히, 솔라를 제외한 다른 NPC들의 경우엔 전부 같은 얼굴에 머리색만 살짝 바뀌고 다 똑같다.

프로넌트 5번으로 하는 자살(죽어) 명령의 경우 남발하면 성향은 이미 나락일테고 여기에 네자매까지 건드렸다면 악인 특수 엔딩 2로 직행한다.

프로넌트 7번은 네자매와 비슷하게 일반 대화는 상관없지만 야한 명령은 아웃이다. 특히 NPC의 자기소개 대화는 낮밤을 바꾸므로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대마공의 보석이 부족하면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NPC 대화로 밤으로 돌려놓고 마계집적을 전투 당 3씩 올리는 방법이다.
네자매의 신뢰는 선악 성향과 함께 이 게임의 엔딩을 가르는 큰 요소이다.

가장 큰 분기는 다름 아니라, 네자매에게 성적으로 손을 댔는지 안 댔는지이다. 신뢰도 자체만 보면 선악의 성향으로도 영향이 있는데, 사실 이건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되고, 그냥 손을 댔는지 안 댔는지가 중요하다.

단 한 번이라도 손을 대게 되면, 선인 루트의 엔딩들이 날아가며, 악인 엔딩 하나를 포함할 경우 무려 7개의 엔딩이 네자매에게 손을 댔는지 안 댔는지부터 갈리는 셈이다. 만일 플레이어가 선인 루트의 엔딩 또는 악인 엔딩 2를 보고자 한다면 절대로 네자매에게는 성적으로 희롱하거나 범해선 안 된다. 우습게도 네자매 중 1명에게만 손을 댔어도 엔딩에서는 4명 전부 범한 걸로 취급한다.

그리고 손을 댔는지 여부하고는 별개로, 3F에서 네자매에게 강제로 몸을 팔게 하는 분기가 있는데, 이 분기는 버전 2.5 미만에서는 강제적으로 배드 엔딩으로 고정된다. 버전 2.61에서는 무조건 악인 엔딩으로 고정된다. 또한 네자매에게 성적으로 손을 대면 성향도 악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프로넌트 4번을 이용해 NPC를 범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은 양만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네자매를 만약 한두 차례 정도만 성적으로 손대게 되면, 성향 감소 자체는 적은 편이라 어찌됐던 선 루트로 진행이 가능한데, 성향은 선이어도 이미 네자매에게 단 한 번이라도 손을 댔기 때문에 엔딩은 무조건 악인 노멀 혹은 배드 엔딩이다. 특히 이 경우, 성향이 선으로 가서 선 루트를 타게되면 범하기 커맨드가 없어지게 되는데, 이미 그 전에 한두 번 범했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커맨드 자체가 사라져 범하지도 못하는데, 이전에 이미 범해버렸기에 이도 저도 아닌 최악의 케이스가 된다. 그러니 범하는 H신을 모으고 싶으면 한꺼번에 하자. 한두 번 했다가 선 루트 타서 커맨드 사라지면 멘붕한다.

선악의 성향 및 네자매 신뢰도는 3F에 있는 노인 NPC에게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2.x버전에서 추가되었으므로 그 이전 버전에서는 노인 NPC를 발견할 수 없다. 다만, 이 NPC가 확인해주는 건 어디까지나 선악의 성향 및 네자매의 신뢰도 뿐이고, 네자매를 성적으로 건드렸는지 안 건드렸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선악의 유무만 확인하는 척도라 보면 된다. 노멀 엔딩 판별은 가능한데, 신뢰도에서 신뢰받고 있다고 나오면 선인 루트의 엔딩이고, 혐오받고 있다고 나오면 악인 루트의 엔딩이다.
호감도는 선인 루트의 엔딩에서만 의미가 있다. 캐릭터 엔딩 4개는 각각 히로인들의 엔딩인데, 여기서 데이트의 유무 및 호감도, 이스타로트와 결전 직전에 누구와 대화할지 고르는 선택지에서 캐릭터 엔딩이 결정된다.

최후의 선택지에서 어떠한 캐릭을 선택했다하더라도, 만약 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호감도가 낮을 경우 엔딩을 보지 못하고 선인 노멀 엔딩으로 가게 된다. 선인 루트를 타고 네자매에게 성적으로 손을 대지 않았음에도 호감도가 부족하다면, 명령 커맨드에서 범하는 것은 아니지만 팬티를 벗어달라거나 하는 호감도 하락 명령을 했거나 초반부터 네자매 중 하나를 빼고 율리우스를 빠르게 투입시킨 경우 자매 중 한 명은 레벨만 오르고 전투 호감도가 오르지 않아 여기서 아웃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율리우스로 자주 교체되는 쥬에리의 호감도가 부족하진 않은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2회차부터는 이스타로트와 첫 조우로 수면보행을 획득한 후 13F 상급악마의 마을 좌측 상단에서 물 건너편에 있는 악마에게 호감도 상승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너무 효과가 강력해서 선물받지 않은 자매들의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써있지만 4개 사서 하나씩 나눠주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다.

8.2. 엔딩의 분류

마음이 뒤틀렸던 악마는 거짓이 아닌 인연을 손에 넣어 사랑하는 소녀와 살아가기로 한다.
여행이 끝나고 이별이 가까워진 밤, 쥬에리와 추억을 만들어간다...
여행이 끝나고 이별이 가까워진 밤, 세라피나와 추억을 만들어간다...
여행이 끝나고 이별이 가까워진 밤, 니바와 추억을 만들어간다...
각각 이리트, 쥬에리, 세라피나, 니바의 선인 캐릭터 엔딩. 이 엔딩으로 갈 경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범하는 게 아닌 캐릭들끼리 원해서 하는 H신을 획득할 수가 있다. 앞서 호감도에서 말했다시피, 엔딩을 보려는 캐릭들의 데이트 이벤트가 필수로 행해져야 하며 호감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맵에 있는 인연 이벤트를 다 수행하고, 명령을 통해 호감도를 내리는 짓만 하지 않으면 필요한 호감도 수치는 대개 다 채워진다고 보면 된다.

성향은 당연히 선이어야 하며, 당연히 네자매에게 단 한 번이라도 성적으로 손을 대면 안된다. 엔딩 캐릭과의 데이트의 유무, 호감도의 일정 수치가 필요하며, 이 모든 게 갖춰졌을 경우 이스타로트와의 결전 직전 최후의 선택에서 엔딩을 보고자 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의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네자매의 엔딩 중에서도 이리트 엔딩은 메인 히로인답게 내용 면에서도 시스템 면에서도 다른 캐릭터 엔딩 3개와는 다른 취급을 받는다. 다른 자매들은 사실상 하룻밤만 같이 보내고 선인 노멀 엔딩과 비슷하게 이어지는 반면, 이리트만은 다른 자매들을 떠나보내고 도그와 함께 율리우스 곁에 남는다. 선인 특수 엔딩을 제외하면 이 게임의 가장 행복한 엔딩이며, 선인 특수 엔딩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이리트 엔딩이 사실상 이 게임의 진엔딩으로 취급되었다. 추가 이후에도 이리트 엔딩을 봐야만 선인 특수 엔딩을 볼 수 있어 이리트 엔딩만은 특별하게 다루어진다.
비술의 유혹에 저항하고 인간을 사랑한 알브는 동료들의 축복 속에 여행을 마친다.
선인 노멀 엔딩. 조건은 성향이 선이어야 하고, 네자매에게 단 한 번이라도 성적으로 손을 대면 안 된다. 여기까지는 캐릭터 엔딩과 같지만, 여기서 데이트 유무 및 호감도가 부족하거나, 최후의 선택에서 캐릭터를 고르지 않았거나 고르더라도 마지막에 있을 각 캐릭과의 대화에서 마음을 감추는 선택을 하게 되면 선인 노멀 엔딩으로 가게 된다.

네자매와 깨끗하게 헤어지며, 서로 좋은 추억을 가진 채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엔딩을 보게 된다.
싸움이 끝나고, 악마의 저주는 풀렸다. 하지만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 모두가 원하는 한 계속되리라.
2.50 버전에서 추가된 선인 특수 엔딩으로, 조건은 이리트 엔딩을 한 번 봤을 것과 야한 것을 전혀 하지 않고 50F의 보스를 격파할 것.[15]

50층의 사탄을 처치하고 "모험을 계속하고 싶다"를 선택한 후 이스타로트와의 결전 직전 최후의 선택으로 이리트를 고른 뒤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이리트가 말을 걸며 다시 선택지가 뜨는데 여기서 "5명이서 모험을 하고 싶다"를 고른 뒤 마지막 이스타로트를 처치하고 난 뒤에 자매들에게 솔직히 고백한다를 선택하면 율리우스와 네자매가 헤어지지 않고 같이 모험을 하게 된다. 참고로 이스타로트를 쓰러트리지 않고 그냥 나가도 엔딩이 나온다.
욕망대로 많은 사람을 상처입힌 악마의 결말은...
악인 노멀 엔딩. 선악의 성향은 극선이던, 극악이던 전혀 무관계하며 단 한 번이라도 네자매에게 손을 댈 경우 나온다. 단, 직접 손을 대는 것까지가 마지노선이고, 버전 2.50 미만 기준으로 3F에서 몸을 파는 것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가장 도달하기 쉬운 엔딩이고, 누키게로만 알고 노공략으로 진행한 플레이어가 1회차 때 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엔딩이다. 우습게도 그러한 점을 감안했는지, 이 엔딩은 상당히 씁쓸하면서도 연출이 좋은 편이다. 한 번쯤은 보는 걸 추천. 여기서의 이리트는 거의 성녀 수준으로 나온다.

이스타로트가 죽고 프로넌트가 풀리자 자신들이 겪은 나쁜 기억까지 모두 프로넌트에 의한 것이었음을 깨달은 자매들은 멘붕하고 쥬에리가 분노해 직접 율리우스를 찔러 죽이려 하지만 이리트가 막아서 제지한다. 이리트는 처분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자매들이 떠난 직후 율리우스는 전투로 인한 후유증으로 쓰러진다.

이후 이리트는 동굴에서 정신을 차린 율리우스를 보고 일어난 후 빌려준 오르골을 돌려받고 앞으로 선행을 쌓고 죄를 뉘우치라며 좋아했었다[16]는 말과 함께 율리우스를 살려주었다. 이리트는 율리우스에게 자신의 검을 주고 떠나며 자매들에게는 율리우스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이리트 곁을 떠나는 도그를 보고 율리우스를 걱정해서 가는거 아니냐는 쥬에리의 떠보는 말에 이리트가 무심코 동의했다가 거짓말이 다 들통난다. 사실 다른 자매들 모두 이리트가 율리우스를 죽이지 않을 것으로 짐작했으며 특히 쥬에리는 네 성격에 진짜로 율리우스를 죽였겠나면서 돌직구까지 던진다.

이후 율리우스는 산길을 걷다가 도적단을 만나게 되며, 이리트가 준 검을 들고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음을 각오하고 싸우려는 때 도그가 하늘에서 나타나 합류하고 율리우스가 도그와 함께 싸우는 장면에서 암전되며 마무리된다. 인간화되어 약화된 율리우스가 혼자 싸웠다면 당연히 죽었겠지만 마지막에 도그가 나타나면서 율리우스의 생사여부는 열린 결말이 되었다. 첫 전투에서 도그의 브레스로 강적을 잡아내는 장면도 있었고, 도그 또한 만마전을 겪으며 나름 강력해졌기에 율리우스와 도그가 무조건 같이 사망했을 것이라는 말은 하나의 추측일 뿐이다.
사악했지만,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정은 버리지 못했다... 그것도 인간의 약함일지 모른다.
악인 특수 엔딩1. 이 엔딩은 아마 이 게임에서 가장 보기 힘든 엔딩일 것이다. 절대 자연적으로 플레이하면 볼 수 있는 엔딩이 아니다. 악인 특수 엔딩 1의 조건은, 네자매에게 단 한 번이라도 성적으로 손을 대면 안 되지만 그와 동시에 성향이 극악이어야 한다. 즉, 메인 H신을 모두 가진 네자매를 단 한 번도 안 건드린 채, 모조리 같은 얼굴에 머리색만 바뀐 일반 NPC들만 범하고 다니면 이 엔딩이 뜬다. 한 명도 범하지 않았더라도 보이는 NPC마다 프로넌트 2번 약탈만 시전해도 이 엔딩이 뜨는데, 시스템 한계상 범하지도 않았는데 범했다고 지적받는 부분이 나온다.

이 엔딩에서도 쥬에리는 율리우스를 죽이려하지만 남들은 괴롭혔으면서 네자매만은 건드리지 않은 것을 의아해하다가 악인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킨 점과[17] 모험에서의 영웅적인 모습을 고려해 목숨만은 살려주기로 하고 나머지 자매들도 이에 동의한다. 이후 숙소에서 선인 엔딩처럼 축하행사를 하지 않고 네자매는 작별인사만 남기고 곧장 떠나게 되는데, 마지막에 이리트가 왜 자신들만은 건드리지 않았는지 물어본 다음 오르골을 돌려주려는 율리우스에게 오르골을 쥐어주고 떠난다.[18] 숙소에 율리우스 홀로 남아 네자매를 추억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율리우스가 게임 초반에 예상했던 결말과 가장 비슷한 엔딩이다. 율리우스는 네자매를 도구삼아 남은 수명을 건졌고, 네자매는 프로넌트가 풀리자 프로넌트 이전처럼 율리우스와는 남남으로 돌아선다. 성향 또한 게임 초반의 약간 악의를 내비치는 모습에서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네자매와의 프로넌트 인연이 율리우스를 변화시키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게임 초반에 가장 유력했던 결말이 가장 달성하기 까다로운 조건을 가졌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많은 생명을 희롱한 잔학한 악마는 그 삶에 걸맞은 결말을 맞이한다...
2.50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악인 특수엔딩2. NPC들에게 프로넌트 5번 자살 명령을 남발하고 다니면 된다. NPC들에게 계속 자살 명령을 할 시 결말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독백으로 두 번이나 경고한다. 두 번째 경고까지 무시하고 계속 죽인다면 이젠 되돌릴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악인 특수엔딩 2 조건을 만족한다. 자살명령만 남발하고 다니면 안 된다. 네자매 중 1명이라도 범하지 않고 최종결전을 진행하면 악인 노멀 엔딩이 나온다. 그러므로 자살 명령 남발과 네자매 중 1명이라도 범하는 두 가지 조건을 다 완료해야 악인 특수 엔딩 2를 볼 수 있다.

이스타로트를 쓰러뜨리고 네자매는 그동안 프로넌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니바는 자신이 범해졌다는 사실에 더해 다른 사람들의 무고한 죽음까지 방관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신 직전까지 가고 그 모습을 본 쥬에리는 절규하면서 율리우스를 죽이려고한다. 하지만 쥬에리가 찌르기 직전에 율리우스가 갑자기 먼저 쓰러지고 그 주위로 잔류사념들이 나타난다. 자살 명령으로 죽은 사람들의 원망이 담긴 잔류사념들이 둘러싼 채 다중각성 프로넌트의 여파로 쓰러진 율리우스는 서서히 죽어가고 네자매들은 도와주고는 싶지만 죽어간 이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 옳은 일이라면서 결국 조용히 지켜보는 것을 택한다. 이스타로트의 부하들이 아직 남아있으니 빨리 두고 떠나야한다는 쥬에리의 말에도 쥬에리를 포함한 네자매 모두 제자리에서 울면서 율리우스의 임종을 끝까지 지켰고 특히 이리트는 율리우스 앞에서 오열한다. 율리우스는 죽어가며 운명의 장난에 즐거워하는 이스타로트의 환영을 보게 된다. 이후 네자매는 율리우스의 시신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준다.

이 때의 충격으로 인해 이리트는 피만 보면 우는 버릇이 생겨 퇴마사로서의 일을 완전히 그만두게되고 나머지 세자매는 모험을 접고 만마전에서 모아둔 보물로 새 출발을 다짐하며 과거를 잊고자 한다. 마지막에 악인이라도 율리우스를 구하고 싶었다는 이리트의 가슴 먹먹하게 하는 슬픈 독백이 나오면서 마무리된다.
돈을 위해 동료를 판다...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되돌릴 수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50 이전 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엔딩. 2.50 이상 버전에서는 배드 엔딩 진입 조건으로 진행해도 배드 엔딩이 발생하지 않는다. 배드 엔딩의 조건은 3층 창관에서 상담한 다음 숙소에서 네자매에게 "?의 가게에서 일해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율리우스의 성향이 선이라면 아예 창관 입구에서 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성향은 반드시 악이어야 한다.

2.50 이상에서 배드 엔딩을 볼 수 없는 이유는 2.50에서 엔딩 루트를 새로 추가하면서 배드 엔딩 쪽 코드에 대한 스위치 조정을 안 넣은 듯한데 확실히 하기 위해 심상세계에 들어가기 전 창관에 한 번씩 전부 다 다시 팔아본 후에도 여전히 노멀 악인엔딩 또는 특수엔딩 2가 나온다. 2.61 내부 스크립트에 배드 엔딩이 남아있고 배드 엔딩만 구현되지 않을 뿐 경고문은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도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제작자가 배드 엔딩 삭제를 의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19] "여행을 계속하자", "사악한 자의 최후" 엔딩을 볼 수 있다면 2.50 이상, 아니라면 2.50 미만 버전이다.

3층 아스모데에서 악인 루트의 그라샤보라스 전까지는 동일하지만 이후 이스타로트와 대면시 다른 루트와 다르게 이스타로트의 대사가 바뀌면서 마지막으로 율리우스의 심상세계를 들여다보고 악인 루트의 심상세계를 베이스로 강간당하고 널부러져 있는 네자매 오브젝트들이 추가되고, 이스타로트는 율리우스를 위해 내밀어주는 손과 빛이 있었음에도 이를 모두 거부하고 자신만의 고립되고 추악한 세계를 만들었다며 실망한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오자 죽은줄 알았던 그라샤보라스가 이스타로트 옆에 서 있고 율리우스가 왜 저러냐고 묻자 이스타로트는 율리우스는 암흑에 갇혀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최종 전투 없이 율리우스는 성 내의 지위고하를 막론한 모든 마물의 노예로서 어떤 명령이라도 따라야하며 이를 거절하거나 성 밖을 나가거나 자살하지 못하게 하도록 프로넌트에 걸린다. 이스타로트는 율리우스의 프로넌트에 걸려 네자매가 겪었던 모든 욕지기나는 고통들을 율리우스가 직접 겪어보길 바랐다. 결국 정신이 망가져버리자 그라샤보라스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묻고 이스타로트는 그를 위한 처형인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이후 정신이 반쯤 붕괴된 채 알브 감옥에 갇혀있는 율리우스에게 찾아온 처형인은 다름아닌 이리트. 율리우스를 죽이기 싫은 마음이 남아있던 그녀는 마지막까지 이스타로트의 프로넌트에 저항하려 하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고 율리우스의 심장에 검을 내려찍게 된다. 죽기 직전 율리우스는 슬픈 표정을 짓는 이리트를 보며 그런 표정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힘을 짜내 웃어달라고 말하고, 그런 율리우스의 말에 반응하듯 웃어보이는 이리트를 보며 '고마워 이리트' 라고 하며 사망한다.

이 엔딩은 ED 갤러리에 등록되지 않으며, 2회차를 진행할 수도 없다. 즉, 아무 의미도 없고 불쾌하기만 한 엔딩이라고 보면 된다. 공략집에도 없다.

H신 수집을 위해서라면 3F에서 몸 팔기를 시키기 전에 세이브를 하고 몸을 팔은 후 새로운 공간에 세이브를 해서 수집 후[20] 이전 세이브를 불러와서 그냥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결정을 내리기 직전에 제작자의 말로 경고를 직접 해준다. 그것도 무려 경고를 세 번이나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세이브를 덮어씌운다거나 하는 실수할 일은 없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게임 진행을 원한다면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창관에 넣지 않은 채로 아스타로트와 대면하여 심상세계로 들어간 이후에 몸 팔기를 하였을 시 배드 엔딩 조건이 성립되었다는 메세지는 뜨나 아스타로트와 전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배드 엔딩을 무시하고 악인 엔딩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하면 배드 엔딩을 안보고 창관 CG회수는 다 하면서 다음 회차로 진행할 수 있다. 버그는 아닌 것이 제작자의 말에서도 배드 엔딩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할 뿐 무조건 배드 엔딩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 위 상황에서 배드 엔딩 조건을 억지로 만족시키려면 심상 세계를 두 번 봐야하는데 심상 세계를 한 번 보고나면 이스타로트가 풍류 없는 행동은 그만두겠다고 말하기 때문에 심상 세계를 이미 봤다면 그 이후의 배드 엔딩 플래그는 무시하도록 설정된 듯 하다.

이 루트로 처음 진입시 율리우스의 생각문들을 보면 '자신도 프로넌트에 걸린 것처럼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기분을 느낀다' 고 하는데 실제로 율리우스를 조종하는 인물인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볼 수 있다. 이 루트를 계속 진행하면 '율리우스는 원하지 않았지만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한다.

사실 버그와는 별개로 이 엔딩은 여러모로 게임 설정을 파괴한다. 이스타로트는 프로넌트로 생기는 인간의 모든 혼란상을 즐기는 악마이고 자신의 최측근인 그리샤보라스가 범해지는 것조차 술안주로 즐기겠다고 대놓고 말하는 인물인데 이 엔딩에서의 이스타로트는 악인 율리우스를 징벌하는 정의의 심판자처럼 헹동한다. 율리우스는 자수정의 힘을 손에 넣고 네자매가 걸린 이스타로트의 프로넌트를 덮을 정도로 강해졌는데도 심상세계 이후 이스타로트의 프로넌트에 어이없이 당하고, 이리트는 퇴마사의 피로 프로넌트에 저항할 수 있었고[21] 오르골을 듣고 모든 프로넌트가 풀릴 정도의 캐릭터인데 이 엔딩에서는 프로넌트를 못이기고 율리우스를 찔러 죽이는 장면으로 흘러간다.[22] 나름 근거가 있는 솔라 휘하 제넌 4형제의 재등장과 달리 그리샤보라스는 분명히 방금 전에 쓰러졌음에도 특별한 암시나 복선 없이 바로 멀쩡하게 다시 등장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최대한 설정을 지키면서 인과응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른 엔딩들과 달리 배드 엔딩은 과도한 설정 파괴로 억지 감동을 준다는 느낌이 강하고 스토리 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며 그 뒷맛 또한 좋지 못하다.
상술한 엔딩 이외에도 단순히 화면이 암전되면서 끝나버리는 게임 오버도 있다.
이스타로트에게 처음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알브 감옥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갈림길 우측의 이스타로트 침실을 들릴 수 있는데 이 때 이스타로트를 등 뒤에서 칼로 찌른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스타로트가 눈치채고 물러나라고 경고한다. 여기서 물러나지않고 밀어붙일 경우 이스타로트가 너무 어리석다고 핀잔을 주고 칼이 이스타로트 대신 율리우스를 찌르게 되며 율리우스는 이리트를 되뇌이며 그대로 사망, 화면이 암전된다. 처음에 칼로 찌른다는 선택지 대신 대화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스타로트는 의외로 무료함을 달랜다면서 율리우스의 질문에 잘 답해주고 천마대전 시절의 과거 이야기도 해주며 대화가 끝나도 별 제지없이 그냥 보내준다.

이스타로트와의 최종전에서 전멸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선택지 5개가 나온다. 여기서 "다중 각성 프로넌트"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를 고를 시 게임오버가 되며 타이틀로 돌아간다.

2.60버전 이후로 배드 엔딩 루트를 타면 만마전으로 나갈 때 ????라는 맵이 생겨 자살로 게임 오버가 가능해진다. 추락사로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그 장소가 이리트가 평소 단련에 매진했던 그곳이다.

난이도 지옥 모드의 경우 전투횟수 최대 250회[23] 이내에 30F에 도달하지 못하면 율리우스의 수명이 다하면서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린다. 은밀의 책과 극한수련의 책을 최대한 활용해서 30F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레벨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려야한다. 30F에 도달하면 전투횟수 제한을 풀 수 있다.

8.3. 선인 엔딩에 대해서

게임 내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듯, 작품의 주제와도 직결되는 문제인 프로넌트 사용의 대가와 프로넌트를 해제했을 때 율리우스가 맞이하는 운명[24]은 상당히 비극적이며 이에 걸맞게 배드 엔딩, 노멀 엔딩은 물론이고 캐릭터 엔딩 역시 일행들과 모두 이별하게 되며 원래의 일행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캐릭터 엔딩 역시 이리트 엔딩을 제외하면 이별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율리우스는 대부분의 엔딩에서 완전히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하다.[25][전작스포]

그러다가 이리트 엔딩 외에도 이별하지 않는 엔딩을 만들어달라는 유저들의 성원에 대한 대답인지 2018년 2월 20일, 2.50 버전 업데이트로 이별 없이 여행을 계속하는 선인 특수 엔딩이 추가되었다.[27]

9. H신

H신은 총 36개가 존재하며 5개의 분류로 나뉘게 된다.

이 중, 기타에서 단 1개의 H신만은 스토리상 필연적으로 보게 되지만, 나머지 H신은 전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단 한개도 보지 않고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1. 명령 '범한다' - 명령 커맨드에서 '범한다'를 하면 획득.[29]
2. 유령과 갑옷에 범해진다 - 5F 이벤트에서, 이리트와 단 둘이 다닐 때 유령과 갑옷에게 말을 걸어 프로넌트로 이리트를 강제하면 획득.
3. 마도구로부터 촉수가! - 13F 맵 중앙 즈음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벤트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하면 니바를 대신해 이리트가 함정에 빠진다. 여기서 탈출 할 때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이 전투에서 패배하면 획득.
4. 명령 '몸을 만지며 쓰러트린다' - 명령 커맨드에서 '몸을 만지며 쓰러뜨린다'를 하면 획득.
5. 명령 '마법의 미약' - 13F 상급 악마의 마을에서 미약을 사면 명령 커맨드에서 '마법의 미약을 준다'가 해금되고, 실행하게 되면 획득.[30]
6. 모두가 온천에 - 26F 우측 상단에 있는 온천에서 훔쳐보기나, 프로넌트로 명령하여 함께 들어가면 획득. 추후 회상신에서도 각각 선택이 가능하다.
7. 명령 '모두가 하렘H' - 4자매를 어느 정도 범한 뒤, 마력을 일정량 모으면 해금되는 명령인 '모두가 하렘 난교'를 실행하면 획득.
8. 이리트와 연결된다 - 이리트 엔딩루트로 진행, 마지막 선택지에서 '쓸쓸하다' → '나와 함께 살자' 를 선택하면 획득.
1. 명령 '범한다' - 명령 커맨드에서 '범한다'를 하면 획득.
2. 쥬에리의 요바이 - 13F 상급 악마의 마을에서 미약을 사면 명령 커맨드에서 '마법의 미약을 준다'가 해금되고, 실행하고 난 뒤 던전에서 집으로 복귀하면 획득.
3. 후타나리로 이리트와 - 13F 상급 악마의 마을에서 2개의 미약을 사고, 후에 또 하나의 미약을 더 사면 명령 커맨드에서 '남성기약을 준다'가 해금되고, 실행 하게 되면 획득.
4. 고블린과 오크에... - 20F 이벤트 진행 중, 오크와 고블린과의 전투 중 패배하면 획득.
5. 이상한 가게에서 일해져... - 3F에서 수상한 가게 방문 후, 가게의 NPC와 대화하여 명령 '?의 가게에서 일해라'를 해금한 뒤, 이를 실행하면 획득.[31]
6. 쥬에리와 마지막 밤에 - 쥬에리 엔딩 시, 마지막 선택지에서 '침대로 이끈다'를 선택하면 획득.
1. 명령 '범한다' - 명령 커맨드에서 '범한다'를 하면 획득.
2. 명령 '페라시킨다.' - 명령 커맨드에서 '페라시킨다'를 하면 획득.
3. 니바와 함께 파이즈리 - 스토리를 진행하며 마력을 모으다보면 해금되는 명령 커맨드에서 '세라피나와 파이즈리'를 실행하면 획득.
4. 동굴에서 슬라임에... - 7F 맵 좌측에 계단을 내려가면 슬라임 무리가 있는데, 여기서 명령 커맨드로 세라피나를 혼자 보내기가 해금된다. 이 명령으로 세라피나를 보내면 혼자 슬라임과 전투를 하는데, 여기서 패배하면 획득.
5. 니바와 함께 고블린에... - 20F 이벤트 진행 중, 고블린 무리와의 전투 중 패배하면 획득.
6. 이상한 가게에서 일해져... - 3F에서 수상한 가게 방문 후, 가게의 NPC와 대화하여 명령 '?의 가게에서 일해라'를 해금한 뒤, 이를 실행하면 획득.
7. 세라피나와 마지막 밤에 - 세라피나 엔딩 시, 마지막 선택지에서 '침대로 이끈다'를 선택하면 획득.
1. 명령 '범한다' - 명령 커맨드에서 '범한다'를 하면 획득.
2. 매춘당하는 니바 - 10F 이벤트에서 매춘 위기에 처한 니바가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전투에서 패하면 획득.
3. 강아지 쇠사슬을 붙여... - 13F 상급 악마의 마을에서, 우측 구석에 한 NPC가 이상한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이를 3000골드로 구매하거나 프로넌트로 강탈하면 '여자 악마의 쇠사슬과 강아지'라는 명령이 해금되고, 이를 실행하면 획득. 이 명령은 기타 NPC가 있는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선 성향일 경우 구매나 강탈 자체가 안되므로 선 성향이 아닐 때만 진행할 수 있다.
4. 이리트와 함께 촉수로... - 33F의 맵 좌측 상단에 있는 마법진을 된 함정에 빠진 뒤, 탈출할 때의 마지막 전투에서 패하면 획득. 다만 이 H신은 악성향으로만 획득 가능하다. 선 성향으로 진행할 경우 함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5. 이상한 가게에서 일해져... - 3F에서 수상한 가게 방문 후, 가게의 NPC와 대화하여 명령 '?의 가게에서 일해라'를 해금한 뒤, 이를 실행하면 획득.
6. 이리트와 함께 가슴 비비어진다 - 9F 재보 지역 중, '암흑의 수해'를 클리어하고, 탈출하기 전에 위쪽으로 나있는 샛길로 들어가면 서큐버스가 있는데, 이 서큐버스에게 말을 걸어 선택지 중 "솔직히 불끈불끈하다" → "참지 못한다"를 이어 선택하면 획득.[32]
7. 니바와 마지막 밤에 - 니바 엔딩 시, 마지막 선택지에서 '침대로 이끈다'를 선택하면 획득.
1. 악마 나미를 프로넌트로 범한다 - 3F에서 나미와의 전투이후, 선택지에서 '구석으로 데려가 범한다'를 선택하면 획득.
2. 악마 나미 윤간된다 - 25F 강아지 소굴 이벤트 진행 중, 무조건 획득.
3. 악마 솔라를 범한다 - 솔라 및 그라샤보라스 H신은 성향이 악 및 중립 루트 진행시에만 획득 가능하다. 해당 신은 두 가지 방법으로 획득 가능하다.
첫번째는, 이스타로트 미궁 3F까지 돌파하면 솔라 및 5형제와 각 캐릭별로 1:1 대결을 진행하는데, 여기서 율리우스가 솔라를 쓰러뜨리면 솔라가 약체화되어 프로넌트가 가능해진다. 이때 프로넌트 4번을 이용하여 획득 가능.
두번째는, 첫번째처럼 이스타로트 미궁에서 솔라를 쓰러뜨린 후 거기서는 일단 무시하고, 10F, 13F, 31F에 가면 솔라가 혼자 있는데, 이때의 솔라는 패배 후 아직 약체화 된 상태라 4자매처럼 여러가지 명령하기가 가능하다. 이 중 '범한다'를 선택하면 획득.
4. 악마 솔라의 가슴을 만지작거린다 - 이스타로트 미궁에서 솔라를 쓰러뜨린 후, 10F, 13F, 31F 중 아무 데나 가서 솔라를 만나 명령하기로 '몸을 만지며 쓰러트린다'를 실행하면 획득.
5. 악마 솔라에 미약 - 솔라를 범한 이후, 13F 상급 악마 마을에서 파는 미약을 구매한뒤 21F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걷거나 5F 에서 6F로 가는 다리를 건너다보면 솔라에게 율리우스만 납치되어 솔라가 리벤지전을 신청, 배틀에 들어간다. 여기서 승리한 뒤, 선택지에서 솔라에게 미약을 먹이면 획득.
6. 악마 솔라 촉수에 범해진다 - 악마 솔라에 미약을 실행한 뒤, 선택지에서 솔라를 방치한다를 선택하면 획득.
7. 악마 그라샤보라스를 범한다 - 이스타로트의 미궁에서 그라샤보라스를 쓰러뜨린 이후, 선택지에서 범하면 획득.
8. 4자매 알몸으로 범해진다 - 4자매 중, 3명 이상을 명령 커맨드에서 '옷을 벗어라'를 실행하여 알몸으로 다니게 한 뒤, 필드상에서 인간형 몬스터에게 패배하면 획득.(심층 제외)

10. 여담

오프닝에서 이리트가 들려주는 음악이 명곡으로 유명하다. 제목은 水面に散る花.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기 전인 프로넌트 스토리 당시엔 배드 엔딩... 그러니까 노멀 엔딩이 트루 엔딩이며, 후속작이 나오면 선인 노멀 엔딩 이후일 것이라 제작자가 말했으며, 실제로 프로넌트 스토리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감옥섬의 유미르도 선인 노멀 쪽 이후로 보일 여지가 있다. 다만 현재는 리메이크가 이루어져서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고 프로넌트 심포니 이후 시간대를 다룬 신작이 언제 나올지 알 수 없고 심포니 쪽도 뭔가 더 추가될 듯 말 듯하며, 심포니는 스토리와 별개의 작품으로 봐달라는 작자의 발언을 볼 때 결국 후속작이 나올 때까지 트루 엔딩이 뭔지는 알 수 없다.

게임 개발자가 스팀판과 함께 마지막 업데이트(2.50 버전)를 준비하면서 트위터로 썰을 좀 풀었는데, 제작자 본인은 악 루트 이후에 선 루트를 테스트해서 선 엔딩 이후 악 엔딩을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유저들의 말에 '에이 그럴 리가....'했는데 본인도 선 루트를 먼저 하고 나니까 악 루트를 못하겠다며 유저들의 기분을 이해했다고 한다. 링크

2.61 버전 업데이트 이전 작자의 개인블로그에 따르면 게임 내 아이템중 대천사의 부적에 버금가는 아이템인 대악마의 부적이라는 아이템이 숨겨져 있는데 어떤 유저가 입수방법을 묻자 처음에는 그런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으나 실제로 입수한 유저가 상세한 효과를 말하자 자신도 정확한 입수경로를 잊어버렸다고. 이후 2.61 에서 정식적으로 얻을수 있게 추가했다고 한다.

[ 결말 스포있음 ]
이스타로트와의 최종결전을 스크립트 상 이기는게 불가능해 보이는 3페이즈 앞에서 한번 무너지지만 결사항전하여 다중각성 프로넌트를 통한 승리라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로 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마지막 3페이즈를 패배하지 않고, 게임의 궁극기인 각성프로넌트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모든 캐릭터 특수능력과 강화스킬을 완벽한 타이밍에 사용해야하고 약간의 운도 필요하지만 가능하다. 영상

[1] 프로낭트 심포니로 불리기도 하는데, Pronant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명칭이 아니고 게임 내에서 가상의 용어이므로 뭐가 맞다고 하긴 애매하다. 일단 많이 사용되는 쪽은 프로넌트 심포니. [2] 실제 인게임 플레이 기준으로는 2회차 진 마계의 전력모드 이스타로트를 최강으로 꼽는다. [3] '요리를 대접해줘' 명령에 필요한 아이템 [4] 동서로 x칸, 남북으로 y칸으로 설명하는 곳을 말한다. [5] 뱀 순서에서 도주 가능한 전투가 있다. [6] 오르골 열듯이 사용하면 된다 [7] 2회차 진마계 모드에서만 카오스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진마계가 아닌 2회차로 2시간 가량 해도 안나왔다. [8] 2회차에서는 1회차에서 뽑았던 피를 쓰거나 마왕의 피로 대체가 가능해서 명령 1회가 남는데, 이 경우 니바에게 개인기를 보여줘 명령을 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호감도를 낮추는 명령을 쓰지않고 특별히 획득 가능한 방법이다. [9] 아이템을 받는다. [10] 공격력 스텟이 증가한다 [11] 모든 스텟이 증가한다 [12] 이스타로트 첫 조우 이후에는 율리우스가 선인일 경우 악행을 스스로 거부한다. [13] 게임 내 등장 몬스터인 블러드와 모습이 같다. [14] 없는 것은 아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율리우스의 마음이 악의로 물든다는 메세지가 뜬다. 물론 나머지 이벤트를 선행으로 채우면 충분히 덮을 수 있다. [15] 꼭 2회차일 필요는 없으며 한 번이라도 이리트 엔딩을 봤다면 2회차 세이브가 아닌 메인 화면에서 시작하기로 출발하는 1회차 모드라도 가능하다. [16] 의도적으로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을 썼다. [17] 숙소에서 쥬에리와의 대화 중에 '남들은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동생들만은 울리지 말아달라'는 대사가 있다. 따지고보면 쥬에리는 첫 등장부터 상대방에게서 술병을 빼앗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나머지 자매들도 누군가에게 선행을 강요할만큼 밝은 과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18] 악인 노멀 엔딩인 눈물의 오르골에서는 반대로 이리트가 가만히 있는 율리우스에게 직접 오르골을 달라고한다는 점에서 대비된다. 네자매까지 건드린 악인 노멀 엔딩의 율리우스는 속죄할 수 없다고 보고 이리트가 오르골을 받아냈지만, 악행을 저질렀어도 최소한의 선만은 지킨 악인 특수 엔딩1의 율리우스는 이리트가 작은 가능성이나마 속죄할 수 있다고 보고 오르골을 들으며 반성하라는 뜻에서 남겨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9] 다만 개발자들은 원래 기존의 데이터를 삭제할 때는 스위치만 삭제하고 더미 데이터는 그대로 남겨두기 때문에 더미 데이터만 남은 걸수도 있다. [20] 굳이 엔딩 끝까지 안봐도 세이브만 해도 CG는 자동 수집된다. 다만 덮어쓰기를 하면 되돌릴 수 없다. [21] 애초부터 이리트는 율리우스를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않을 정도로 프로넌트에 내성이 있었다. [22] 다만 이리트가 풀려났던건 퇴마사의 혈통과 오르골 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율리우스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루트에서는 이리트가 믿는 바가 없어졌기에 이스타로트의 프로넌트를 이기지 못했다고 하면 앞뒤는 맞아떨어진다. [23] 한번에 250회를 다 주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수명(전투횟수)에 보너스가 붙는데 이 보너스를 전부 더하면 250회가 된다. [24] 프로넌트를 건 일행과 모험하는 율리우스, 그리고 프로넌트의 소유자인 이스타로트가 직접 강조해주는 이 작품의 주제로, 프로넌트라는 최면으로 만든 가짜 인연은 마지막에 깨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스타로트는 이와 함께 진실된 인연을 쌓았다면 파국이 아닌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른다며 율리우스의 또 다른 결말의 가능성을 남겨준다. [25] 다만 이리트 엔딩을 택하더라도 일행이 유지되지는 않으며, 이리트는 스스로 4자매와 다르게 율리우스와의 모험을 선택하여 일행을 떠나게 된다. 쥬에리는 보내주면서 딴 남자한테 NTR당하는 기분이라고 한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가장 행복하고 후련한 엔딩. 이로 인해 작품의 주제인 진실된 인연이 유지되는 결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리트 엔딩이 여러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진엔딩 취급을 받았었다. [전작스포] 사실 이러한 완전히 행복한 결말에는 이르지 못하고 새드 엔딩에 가까운 엔딩이 나오는 것은 이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이기도 한데, 실제로 DSS와 감옥섬의 유미르도 그 상세한 내용은 달라도 결국에는 이별로 귀결되는 엔딩이다. 아마 개발자의 취향인 듯 하다. 오죽하면 스토리는 좋은데 결말은 항상 비슷해서 질린다는 반응조차도 있었을 정도. 그래서 후술할 업데이트로 프로넌트 심포니에 완전한 해피 엔딩이 추가된 것에 대해 개발자가 웬일이냐는 반응도 많았다. [27] 본래 2017년 9월 15일에 제작자가 '만들다 만 루트가 하나 있는데 완성시킬 수도 있고 안 시킬 수도 있고...'라고 제작자가 운을 띄운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이번 업데이트가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고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기분에 달려서 실제로 엔딩을 완성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는데, 스팀판의 출시도 결정되고 해서 생각이 바뀌었는지 이후 업데이트로 엔딩이 완성된 것이다. [28] 2.01 버전에서는 수집 가능한 항목이 9개로 보였으나, 이는 단순한 버그로 이후 2.02 버전 이후로는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보여진다. [29] 물론 하게 되면 엔딩이 6개 가량 날아가니, 캐릭터 엔딩 및 선인 쪽을 원하는 유저면 세이브했다가 보고 난 뒤 다시 불러오도록 하자. [30] 다만 미약을 사려면 성향이 어느정도 악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야만 살 수 있다. [31] 해당 명령을 실행할 시, 배드 엔딩으로 고정되므로 H신만 획득하고 다시 불러오기를 추천. [32] 참고로 "절대로 참아낸다"의 선택지를 고르면 H신은 나오지 않지만, 호감도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