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알 プーアル | Pu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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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푸알 | |
종족 | 지구인 | |
생년 | AGE 740년 9월 2일 | |
신체 | 32cm, 9kg | |
주력 기술 |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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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자 | |
혈액형 | AB |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와타나베 나오코[1], 한국판 성우는 임은정(비디오판) / 이자명(투니버스 극장판) / 정혜옥(투니버스 TV판) / 이보희(카이) / 강시현(무인편 재더빙)드래곤볼의 초반 캐릭터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역시 중국 음식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유래는 普洱茶( 보이차)의 중국발음인 '푸얼'. 친구인 오룡(우롱)이 烏龍茶( 우롱차)에서 온 것을 생각하면 멋진 네이밍 센스다.
2. 작중 행적
야무치와 함께 다니는 고양이(의 모습을 한 동물형 지구인). 왠지 비행을 할 수 있으며[2], 오룡과 똑같이 변신 유치원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변신술을 쓸 수 있다.[3]야무치를 "야무치님"이라고 부르면서 매우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야무치가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울면서 달려들거나, Z에서 사망했을 때는 아예 실신해서 몸져눕는 일도.... 야무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마스코트 캐릭터 역할을 계속 한다. 야무치가 손오공 일행과 대결할 때는 한수위의 변신 능력으로 오룡을 제압했고, 피라푸 성에서 손오공이 보름달을 보고 대원화했을 때는 가위로 변해 손오공의 꼬리를 잘랐다. 또한 천진반에 의해 야무치의 다리가 박살 났을 때도 깜짝 놀라 울면서 양탄자로 변신해서 야무치를 업고 간다. 오룡은 피라후와 싸움 이후 변신 장면이 없었는데 푸알은 이 때 한 번 더 변신 장면이 있는 셈.[5]
점쟁이 바바의 부하들과 싸울 때는 우파와 콤비를 이루어 활약하기도 했다. 개그배틀이기는 했지만, 크리링도 패배시킨 드라큘라맨을 쓰러뜨려서 1승을 따냈다. 이 때 큰 손으로 변해서 박쥐로 변한 드라큘라를 쳐내며 장외패시키는데, 원래 변신을 해도 파워가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푸알도 어느 정도의 힘은 있는듯도 하다[6]. 푸알은 오룡과 달리 변신한 사물의 특징이나 장점을 그대로 카피해낸다. 체중의 몇배나 돼보이는 야무치를 양탄자로 변해 나르거나, 드라큘라를 날려버릴 때도 그렇다. 즉, 초반에 거대 괴수로 변했으면, 피라후의 감옥에서 탈출하거나 거대원숭이 오공과 맞짱을 뜰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드래곤볼 슈퍼 42화에서는 비루스가 모나카로 변장을 해 손오공과 대련하는 동안 비루스로 변신해 싸움을 멈추게 하게 한다.
귀여운 외모와 매번 야무치님이라며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들에다가 일본과 한국에서의 성우 모두 여자 성우가 귀여운 목소리로 연기해서 그런지 여자인줄로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남자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무천도사가 우주 격투대회에 출전권을 얻게되자 자신의 약점(즉, 여자)을 극복하려고 야무치에게 푸알이 여자로 변신할 것을 부탁하는데 들어주는 굴욕을 찍기도 했다. 처음에는 오룡에게 시키면 되지 않느냐고 했는데 오룡은 예전에 그런 일을 한번 해준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못 해준다고... 정색하면서도 야무치의 부탁이라서 들어주는 거 보면 확실히 야무치를 좋아하긴 하나보다.[7]
96화에서 오룡과 같이 야무치를 위로해준다.
국내에서 제작된
여담으로 작중 원작 마지막 결말에서 부르마가 외모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사이어인들을 보고 괴물이라고 했는데, 오룡이나 푸알은 처음 등장부터 완결 시점까지도 생긴게 그대로이다. 이때문에 동물형 지구인들은 늙지 않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작 중에서 또다른 동물형 지구인인 국왕은 노인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고, 피라후의 부하인 슈가 드래곤볼로 어려져서 모습이 변하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작가가 비전투원인 이 둘에게 크게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변신 능력으로 외모를 유지하고 있을지도...
[1]
무인판 이후
치치와 중복.
[2]
한동안 오룡과 더불어 하늘을 본인의 힘으로만 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였다. 딱히 그게 도움이 된 적은 거의 없지만.
[3]
정발본에서는 "라해~변!!"이라는 앞뒤를 바꾼 해괴한 주문을 쓰지만 원문에서는 그냥 평범한 "변화(変化)!"다. 나름 센스가 들어간 초월번역.
[4]
그런데 완전판 기준으로 보면 또 입 안이 빨갈 때도 있고 혀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그리고 이건 푸알 만의 특징이 아니라 부르마나 오룡 등 다른 캐릭터들도 곶잘 입안이 흰색이 될 때도 있다. 그냥 그때그때 다른듯.
[5]
그런데 오룡의 말대로면 변신해도 힘은 증가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푸알이 어떻게 양탄자로 변해 야무치를 업고 갔는지는 다소 의문. 드래곤볼에서 이런 세세한 걸 따지는 건 무리지만 굳이 해석을 하자면 오룡보다 푸알의 변신 능력이 더 우월해서 어느 정도 능력 복사가 되는 거던가 아니면 푸알이 보기보다 힘이 쎄다거나 하는 식으로 넘길 수 있긴 하다.
[6]
생각해보면 대원화한 오공의 꼬리도 자르는 게 가능했다.
[7]
짤에서는 출전권을 얻으려고 한 행동이라고 왜곡돼있는데 야무치가 출전권을 무천도사가 주려는 줄 알고 착각하는 내용 등 때문에 오해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런 내용은 아니다. 애초 야무치는 출전권을 얻지도 못했다.
[8]
50분 쯤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