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2-20 18:38:13

푸른 하늘 향해


프로필
제목 푸른 하늘 향해
가수 시유
작곡가 초록물꼬기
작사가 THAT_IP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1. 개요2. 영상3. 수정버전4. 가사

1. 개요

시유의 오리지널 곡. 2011년 12월 11일에 업로드되었다. Secret Heart, 전할 수 있다면, DayDream을 작곡한 초록물꼬기의 곡. 블로그 후기

시유와 시유의 키를 낮춰서 남성키로 만든 시우의 듀엣 곡이다. 역시 이전의 곡들과 마찬가지로 치유계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곡. 낮춘 키인 시우 목소리도 조교가 상당하다.

다 좋은데 끝에 가면 뒤에서 코러스로 지르는(...) 시유가 가사를 부르는 시우의 목소리를 다 먹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시우의 목소리가 시유 목소리보다 덜 선명하다. 그래도 시우 곡들 중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퀄리티.

가사 중 "자, 내가 있어"라는 부분이 "자네가 있어"로 들리는 탓에 드립이 흥하고 있다(...).

참고로 너의 의지 나의 각오를 작곡한 나이트리카는 이 영상에 구름[1]으로 "이쪽 시유 & 시우는 꿈과 희망이 가득하군요. by 나이트리카"라는 글을 남겼다.

2. 영상


3. 수정버전



2013년 8월 18일 초록물꼬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우의 키를 다르게 한 영상을 올렸다. 크리크루에도 네이버 블로그에도 이에 관한 소식을 알리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다만 네이버 카페에는 글을 올렸다.

예전 곡의 블로그 후기에서도 시우의 목소리가 너무 느끼하다고 만족하지 못한 코멘트를 했었는데 결국 수정해본 모양이다.[2] 참고로 불과 이틀 후 크리크루에 왕냥Days라는 시유&시우 듀엣 신곡을 올렸는데 그 시우 목소리가 이 시우 목소리와 비슷하다. 물꼬기 말에 의하면 시우 목소리 연구를 많이 한 결과라고.[3] 덧붙여 시유 목소리도 조교가 조금 수정됐다.

개인앨범을 발매하게 되면 조교와 화음을 더 손보고 숨소리도 넣어볼 생각이라고. 끝이 없는 장잉정신

4. 가사

힘껏 주먹 쥐고
다시 일어서서
저기 하늘을 봐 그리고 웃어봐
지쳐 주저앉고 울고 싶을 때도
네 곁에는 자, 내가 있어




같은 일상 속에 흘러가는 나의 하루
제자리걸음에 나는 금세 뒤처졌어
인파에 구르고 굴러
잘못된 이정표 따라
그 끝에서 널 만난 거야



같은 일상 속에 흘러가는 나의 하루
반듯한 틀에서 나는 급히 벗어났어
빼곡한 수풀을 헤쳐
가파른 산비탈 올라
그제서야 널 찾아냈어



「할 수 있어」 /「무리하지는 마」
「어서 가야만 해」 /「조금 미뤄도 돼」
오늘은 한 걸음 힘들면 내일도
있으니까 더 느긋하게



「그렇지만….」 /「잠시 잊어버려」
「정말 괜찮을까?」 /「나를 믿어봐」
내일로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가
뒤돌아도 '오늘'은 그대로이니까




너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나의 하루
주위의 압박에 너는 자주 울곤 했지
하지만 이제는 달라
희망을 알게 된 너와
이 세상을 난 살아갈래



너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나의 하루
슬퍼져 울 때면 너는 항상 달려왔지
그렇게 너하고 만나
조금씩 용기를 갖고
이 한마디 난 말할 거야



「손을 잡아」 /「있지, 무서운데」
「걱정은 접어둬」 /「너를 믿어볼게」
오늘은 한 걸음 힘들면 내일도
있으니까 저 하늘 향해



「날아올라」 /「너와 하나 되어」
「이젠 잘 보이지?」 /「정말 고마워」
내일로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가
뒤돌아도 '내일'은 기다려 주니까




좀 더 힘을 내 봐
그래, 가슴 펴고
저기 앞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
지쳐 쓰러질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나 널 기다릴게




-시우-
힘껏 워어~
다시 일어서
하늘을 봐

-시유-
힘껏 주먹 쥐고
다시 일어서서
저기 하늘을 봐 그리고 웃어봐



-공통-

지쳐 주저앉고 울고 싶을 때도
네 곁에는 자, 내가 있어



-시우-
외로워도 가끔 지겨워도
모든 걸 떨치고 크게 외쳐봐
난 할 수 있다고 날 믿어보라고
잊지는 마, 언제나 우린 함께이니깐

-시유-
워어~~~~~ 외쳐봐
할 수 있다고 날 믿어보라고
잊지는 마, 언제나 함께이니깐

[1] 크리크루에서 동영상에 코멘트를 다는 기능 [2] 지쳐서 조교는 그다지 손보지 못하고 톤만 수정했다나. [3] 예전 버젼의 시우 목소리는 이제 완전히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