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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06:37:50

포항 구룡포 폐양식장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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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장소

1. 개요2. 내용3. 범인 관련 정보
3.1. 재판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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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근처 폐양식장에서 고양이에 대한 학대 및 살해가 벌어졌고 범인이 검거된 사건. #

2. 내용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 사체가 토막나거나 심하게 훼손된 길고양이 5~7마리가 발견됐다.

2022년 3월 21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동물권 단체 ' 카라'는 이날 남구의 한 폐양식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대여섯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은 검거되었다. #

3. 범인 관련 정보

범인은 28세 남성이라고 하며 친구와 함께 '작업장'을 운영하며 고양이 살해를 해 왔다고 한다. 범행도구로는 커터칼, 가위, 망, 밧줄 등등 수많은 도구를 사용해 왔으며 폐양식장에서 50마리 이상을 사육할 계획이었다고 하며 사람도 한 번 들어가면 스스로 나올 수 없는 구조였고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의뢰를 받은 흥신소를 통해 발견됐다고 한다. # # 체포 직후 인터뷰에서 우울했고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렸다고 털어놓았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올라온 고발 글에 따르면 범인의 어머니는 캣맘인데 아들도 똑같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척 했으나 실제로는 작업실을 만들어서 따로 죽이고 있었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에 이 사건의 잔혹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건의 사진과 영상이 일부 올라왔다.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었다.

4월 18일에 작성된 뉴스 기사에 따르면 범인의 집에서 구조된 고양이도 송곳니가 잘렸다고 하며 범인이 신고자를 협박하기도 했다.

범인은 조현병 환자라고 한다. #

3.1. 재판

2022년 8월 16일 검찰은 범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

2022년 9월 20일 1심 재판에서 범인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벌금 200만원이 선고되었다. #

2023년 1월 19일 항소심에서 범인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

4. 여담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