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 인센티브 20만 달러 포함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한편, 재계약 현장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타자
페라자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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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마찬가지로 페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류현진은 수술 여파로 인해 관리가 필요하고,
문동주도 이닝 이터 유형이 아니다. 심지어
산체스는 시즌 완주 여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라[1] 페냐가 이닝 이터 역할을 잘 수행해줘야 한화의 마운드 운용이 그나마 편해질 수 있다.
5월 26일 SSG전에 복귀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등판을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당일 7시경
하이메 바리아의 한화행 소식이 뜨며 페냐의 교체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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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두 명은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서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2020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바리아가 유일한 승리투수를 기록한 날에 페냐는 홀드를 기록했는데, 이 날 텍사스의 선발투수는 훗날
kt wiz로 오게 되는
웨스 벤자민. 그 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6대2로 승리했고, 벤자민은 패전투수가 되었다.
알버트 푸홀스가 벤자민을 상대로 통산 661호 홈런을 치며,
윌리 메이스를 제치고 통산 홈런 5위가 된 날이다.
산체스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산체스의 부상 정도가 최악이 아닌 이상 성적과 나이 등을 고려했을 때 페냐의 교체가 훨씬 유력한 상황이기에 대부분의 팬들은 페냐에게 작별을 고하는 중이다. 또한 페냐가 선수단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듯한 영상이 포착되어 교체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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