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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8:08:51

펠루아 이야기

펠루아 이야기
파일:펠루아 이야기.1권.jpg
장르 순정
작가 김연주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파티
레이블 파티코믹스
연재 기간 2012년 4월호 ~ 2021년 12월 완결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권 (2022. 11. 2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펠루아 백작령
5.1.1. 영주 부부5.1.2. 기사5.1.3. 그 외 인물
5.2. 테사 공작령5.3. 왕실(엘로이즌 왕가)5.4. 라이슬 후작가5.5. 기타 인물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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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펠루아 이야기.jpg

한국의 순정만화. 작가는 김연주.

2. 줄거리

테사 공작의 첫째 영양 오르테즈 에크릴은 펠루아 백작 아시어스 라프레이와 혼인을 하게 된다. 서로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일사천리로 진행된 예식… 아무 일도 없이 보낸 첫날밤. 그리고 오르테즈 라프레이로서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정략에 의해 부부가 된 한 쌍의 남녀… ‘결혼’부터 시작되는 그들의 흥미진진 러브 스토리!
대략적인 줄거리는 당대의 관습과는 달리 스스로 상대를 선택해 결혼한 공작 영애가 단정한 동갑내기 백작 남편과 선결혼 후연애하는 얘기. 현대로 치환하자면 재벌집 딸이 속 안썩일 비슷한 수준의 재벌집 아들을, 그렇지만 얼굴 한번 안본 동년배를 골라 결혼한 뒤 정이 든 경우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귀부인으로서 후계자를 못 낳으면 쫒겨날지도 모른다고 우스개소리를 하는 오르테즈, 남편의 후계를 위해서 노산이 우려되는데도 임신을 고려하는 테사 공작부인, 신분이 낮아서 반강제로 왕의 정부가 된 이그레인, 출산으로 인한 죽음을 두려워하는 안나(라린의 아내) 등, 신분을 막론하고 중세 시대의 여성들이 겪는 고충들도 나온다.

3. 발매 현황

한국의 만화잡지 파티(Party)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2012년 9월 15일 발매되었다.

작가가 Nabi와 동시 연재를 해서 그런지 발매 텀이 좀 느리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직 출간되지 않은 연재분 유료구독이 가능하다.

작가의 인지도가 있다보니 책을 낼 때 마다 예약 특전이나 초회판 부록을 껴주는 행사를 한다. 1권은 마그넷 책갈피(예약 특전은 카드지갑), 2권은 포스트잇(예약 특전은 싸인본), 3권은 오르테즈 미니 에코백. 4권에서는 드라마CD, 5권은 오르테즈 클리어 화일, 6권은 아시어스 클리어 화일(예약 특전은 펠루아 노트), 7권은 오르테즈 원형 손거울이다. 8권은 중철노트이고 9권은 멀티클리너이다.

4. 특징

로맨스 판타지가 아닌 중세풍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또한 중세의 귀족들 사이에서 흔했던 정략결혼, 당대의 연예인이었던 음유시인, 국민 스포츠였던 마상 시합, 귀족들은 권력다툼만 한다는 인식과는 달리 자신들의 영지 관리에 더 몰두하는 영주 부부 등, 자잘한 오류를 제외하면 실제 중세 시대의 문화도 충실히 묘사된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펠루아 백작령

5.1.1. 영주 부부

부유한 영지에 멀게는 왕실의 친척인 명문가. 다만 테사 공작가에 비하면 한미한 가문이라 테사 공작으로서는 손해보는 결혼이라고 한다.

* 오르테즈 라프레이
파일:펠루아 이야기.오르테즈 라프레이.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르테즈 라프레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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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펠루아 백작 부인.

* 아시어스 라프레이
파일:펠루아 이야기.아시어스 라프레이.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시어스 라프레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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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아 백작.

5.1.2. 기사

5.1.3. 그 외 인물

5.2. 테사 공작령

왕국에서 손꼽히는 명문가. 북부에 있어 추운 지역이라고 한다.

5.3. 왕실(엘로이즌 왕가)

5.4. 라이슬 후작가

펠루아 백작가 못지않은 명문가지만, 한때 권세를 잃고 몰락해가던 가문이었지만 현 후작부인인 이그레인을 왕의 정부로 바치면서 승승장구하는중.

5.5. 기타 인물

6. 설정

7. 평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3년 글로벌장편만화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https://twitter.com/beforebongchuni/status/674103400208842753

8. 기타


[1] 드라마 CD [2] 이그레인이 하고 다니는 펜턴트에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머리카락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게 검은 색이다. 이그레인의 남편인 라이슬 후작은 백발, 조지 왕은 금발. 아시어스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면서 은연중에 자신과 아시어스의 관계를 과시하려는 이그레인에게 "후작님 머리카락이니 백발이지 않겠냐"며 말을 중간에 잘라버린다. 이후 오르테즈는 이미 아시어스와 이그레인의 관계에 대해 다 알고 있으니 쓸데없는 수 쓰지 말라고 경고한다. [3] 평생 결혼하지 않기로 맹세하고 맏형의 집안 식구가 된 남자형제. [4] 기사들이 위온이 기사단의 수치라고 아우성치자, 이때 부단장인 라린이 한 말은 무려 "그건 그렇지만"이다. [5] 소속없이 떠돌아다니는 기사 [6] 물론 펠루아 백작인 아시어스가 못생겼다면 그냥 파리스와 결혼해서 왕세자비가 되었을 거라고. [7] 11권 시점에서 아시어스, 이그레인 등 펠루아의 주변 인물들은 거의 다 눈치챘다. 오르테즈의 모친도 눈치챘다. [8] 중세 시절에는 의학의 미발달로 유아사망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죽거나 성인이 되기도 전인 어릴 때 죽는 게 흔했다. [9] 테사 공작부인 역시 오르테즈와 마리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지만, 그 아들이 요절하면서 엘로이즈 부인과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10] 이유는 마리나의 용돈이 쥴스 자신의 전재산보다(!) 많기 때문. [11] 쥴스 옆에 있던 아시어스도 "그러지 마. 그러다 죽어."라고 경험섞인 충고(?)를 날린다. [12] 이에 테사 공작부인은 혹시나 해서 말해준다며 우린 마리나도 시집보내야 된다고 한마디 한다. [13] 아시어스가 오르테즈의 방에서 잘 준비를 하면서 행여나 오르테즈를 독수공방시킨다는 말이 테사 공작 귀에 들어가면 테사 공작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니 곤란하다고 하자 오르테즈는 "우리 아빠 그런 사람이 아닌데." 라고 답변했다. [14] 하지만 아그네스 베르나우어는 결코 공작부인이 된 적이 없다. 공작과 결혼했는데 공작부인이 아니라니 뭔소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비밀결혼이였기 때문에 정식 공표가 안 되어서 정부일뿐 공작부인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루이 14세의 비공식적 두번째 부인인 맹트농 부인도 비밀결혼이었기 때문에 왕비가 아니다.) 애초에 아그네스는 일개 목욕탕 주인의 딸이었으니 결혼을 정식 공표했을지라도, 귀천상혼으로 여겨져서 절대 공작부인이 될 수도 없고 자식을 낳아도 후계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알브레히트의 아버지가 아그네스를 마녀로 몰아 죽인 이유도, 외아들인 알브레히트의 귀천상혼으로 대가 끊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였다. 작중에서도 녹스의 입을 통해 아그네스가 시아버지 손에 죽었다고 명확히 언급된다. 즉, 아그네스 베르나우어는 목욕탕집의 딸은 공작부인이 될 수 없다는 가장 확실한 사례 중의 하나다. [15] 실제 역사에서도 로얄 미스트리스들은 신분세탁용이나 왕의 사생아를 낳고 법적 아버지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흔했다. 퐁파두르 부인이나 뒤바리 부인이 그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