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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22:25:22

페르기우스 도라



오룡장
Five Dragon Gene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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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기우스 도라
ペルギウス・ドーラ
'''
파일:페르기우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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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fff,#fff> 본명 페르기우스 도라
(ペルギウス・ドーラ, Perugius Dola)
이명 갑룡왕
종족 용족
성별 남성
소속
가족 강룡왕 크리스탈 (아버지)
갑룡왕 도라 (어머니)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코야마 리키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
5. 인간관계6. 기타

[clearfix]

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2. 특징

400년 전 마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영웅 중 생존한 마신살의 삼영웅 가운데 한 명이다. 라플라스 전역 당시 공중요새 [ruby(케이오스 브레이커,ruby=空中城塞ケィオスブレイカー)]를 깨우는데 성공하여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언젠가 다가올 라플라스의 부활에 대비하고 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의 아슬라 왕국 국왕이었던 [ruby(가우니스 프리앙 아슬라,ruby=ガウニス・フリーアン・アスラ)]와 막역한 사이로, 그를 이상적인 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슬라 왕국에 대해 국왕과 맞먹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역대 국왕 초상화 사이에 그의 초상화가 같이 걸려 있다.

소환 마술의 대가로, 12명의 소환수(정령)인 12 사역마로 유명하다. 사역마 하나하나가 이명에 어울리는 주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 하나의 실력도 검왕 길레느와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력한 편. 사망해도 요새에서 재소환을 통해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전룡문과 후룡문이라는 걸 소환하여 상대의 마력을 빼앗는 마술도 사용한다.

근엄하고 완고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며, 단순한 일급품이 아니라 자신만의 심미안에 맞춘 컬렉션을 따로 모으는 등 은근히 덕후 기질이 있다. 루데우스의 피규어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노바와는 아주 죽이 잘 맞는 사이. 자노바가 실론 왕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때 몹시 낙담하기도 했고, 무사히 돌아오자 크게 기뻐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왕도 아슬란의 왕궁에서 지냈으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권력 자체를 혐오하며, 야심가나 권력자에게도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곤 한다.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매우 관대한 성격의 대인배로, 웬만한 무례는 사과만 하면 웃으며 넘어가 줄 정도이다. 하지만 마족이나 라플라스와 관계된 일에 한해서는 용서가 없다. 예로 공중성채는 열댓명이 우르르 몰려가도 크게 신경 안 쓰고 입장을 허락하지만, 마족은 무조건 공중성채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 그래도 조건[1]을 걸기는 했지만 루데우스와 자노바의 부탁으로 마족인 록시를 공중요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준 점을 볼 때 그의 관대함을 알 수 있다.

예술품 뿐만 아니라 미식에도 흥미가 깊은지, 루데우스가 나나호시를 위해 일본의 식사를 재현해서 가져 오면 자연스럽게 동석해서 음식의 맛을 품평하곤 한다. 말로는 까탈스럽게 굴지만 의외로 서민적인 맛도 즐길 줄 아는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2] 덤으로 아무리 서민적인 음식이라도 우아하고 품위 있게 먹을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갑룡왕' 페르기우스
그가 어디서 태어나고 어디서 자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당시 아직 유명하지 않았던 젊었을 적에 용신 울펜에게 선택을 받아서 모험가 길드에 찾아왔다는게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페르기우스는 순식간에 그 실력을 드러내고 용신 울펜, 북신 칼맨, 쌍제 미구스, 구미스 등과 파티를 짜서 모든 적을 격파했다. 울펜이 동생처럼 여기던 존재였기 때문인지 어느 틈에 페르기우스는 오래된 전설에 남은 용신의 부하 ' 오룡장' 중 한 명과 마찬가지로 '갑룡'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 힘은 라플라스 전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페르기우스는 자신의 특기인 소환 마술을 사용하며 열두 개의 사역마를 만들어냈다.
공허, 암흑, 광휘, 파동, 생명, 대진, 시간, 굉뢰, 파괴, 통찰, 광기, 속죄.
이런 별명을 얻은 최강의 사역마를 부려서 태고의 공중요새 ' 케이오스 브레이커'를 부활시키고 라플라스와의 결전에 임했다. 하지만 힘이 살짝 부족해서 라플라스를 완전히 소멸시킬 순 없었고 봉인으로 그치는 결과로 끝났다.
하지만 그 힘과 공중성채의 위용을 보고 사람들은 그를 '갑룡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슬라 왕국은 그의 공적을 찬양하여 전쟁 종결과 동시에 새로운 연호를 발표. 그것이 현재의 '갑룡력'이다.
'갑룡왕' 페르기우스는 왕으로서 군림도 통치도 하지 않고 그저 공중성채로 전 세계의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그 참뜻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페르기우스의 전설」[3]
무직전생으로부터 400년전인 1차 라플라스 전역 시점에 아직 미숙한 풋내기였던 페르기우스는 용신 울펜, 쌍제 미구스, 구미스, 프로우즈 스타 등과 함께 파티를 맺고 모험가로서 활동하며 마신 라플라스의 세력에 대항했다고 한다. 이때 불사마왕 아토페와의 충돌이 여러번 있었고 그때마다 아토페에게 계속 패배를 당했기에 아토페를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다.[4]

3.2.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17장에서 올스테드는 페르기우스의 개입만으로도 아리엘 왕녀의 승리는 확정된다고 단언할 정도. 아리엘에게 왕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묻고 그녀가 정답을 말한다면 왕위를 차지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그녀를 시험했다. 아리엘이 올스테드의 도움을 받은 루데우스 덕분에 도사미궁까지 간 끝에 내놓은 답변은 '의지를 잇는 것'. 페르기우스는 자신이 원하는 답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친우였던 가우니스가 생각한 이상적인 왕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3.3. 고룡의 과거 이야기

『고룡의 과거 이야기』에서도 등장한다. 오룡장 중 하나인 강룡왕 크리스탈과 갑룡왕 도라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훌륭한 전사로 성장하게 될거라며 용족들에게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강룡왕 크리스탈의 죽음에 분노한 나머지 결국 조산되어서 도라가 미숙하게 성장할지도 모른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정말로 페르기우스는 미숙하게 성장했다. 크리스탈을 죽인 자를 잡은 라플라스가 '페르기우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용계가 멸망하기전 라플라스가 신옥을 사용하여 전생법으로 먼 미래로 전이시켜서 피신했다. 이때의 페르기우스는 너무 어렸기에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먼 미래로 피신시켰으나 너무 어린 페르기우스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었고 결국 라플라스가 그를 위해 수기를 적었다.
"이 책을 읽는 자에게 부탁이 있다.

이 세계에는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용족 아이가 있다.

그 아이에게 이름을 알려줘야만 한다.

그만 잊었지만 그것 또한 나의 사명 중 하나이다.

그 아이는 백은색 머릿결을 가진 이름도 없는 남자아이일 터이다.

그 녀석에게 가르쳐다오.

아이의 이름이 페르기우스라는 것을.

위대한 갑룡왕 도라의 아이 페르기우스라고.

만약 내가 뜻을 이루지 못 해 죽더라도 괜찮도록 여기에 적어 두다."
마룡왕 라플라스

4. 능력

4.1. 전투력

“음 그자는 전룡문과 후룡문을 소환하고 자기는 마력발톱을 사용해서 싸웠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전룡문은 상대의 마력을 항상 흡수하고 후룡문은 흡수한 마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니까 페르기우스를 상대로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불리해진다.
라플라스는 압도적인 마력 총량을 자랑했기에 그다지 효과가 없었던 모양이지만...
어지간한 전사라면 5분도 못 버티고 온몸의 마력을 흡수당해 기절했겠지.
루이젤드가 봐왔던 페르기우스의 전투법
근접전이 특기인 용족답게 평소에 전룡문과, 후룡문이라는 소환 마술로 상대의 마력을 지속해서 흡수하고 마력발톱을 세워서 싸운다고 한다. 상대의 마력을 지속해서 흡수하고 흡수한 마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전투 방식 때문에 루데우스는 비겁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5]

라플라스 전역 당시 불사마왕 아토페와 여러번 충돌해왔고 그때마다 깨졌다는 언급과 작중 칠대열강 하위급의 강자였던 수신 앞에서 꼼짝도 못 한 것을 보면 페르기우스 개인의 전투력은 열강급에 미치지 못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의 언급으로 페르기우스는 자신의 정령들을 전부 동원해야 열강급의 강함을 발휘한다고 한다. 정령들 없이 페르기우스 개인은 확실하게 열강급에는 미치지 못하며 제급 검사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5. 인간관계

5.1. 올스테드

같은 용족임에도 올스테드와는 미묘한 관계인 듯 하다. 올스테드가 인신이 있는 무의 세계 즉 하얀 방에 가려면 오룡장들이 갖고 있는 비보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 비보를 얻고자 한다면 오룡장들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야하는 관계다. 이 때문에 올스테드는 루프 중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눈물을 머금고 죽여야 했으며, 그에게서 더 배울 것이 없게 되자 그와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5.2. 나나호시 시즈카

올스테드에게서 소개받은 듯하다. 이세계에서 온 나나호시의 연구 성과를 대가로 소환마술을 가르치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나나호시를 자신의 제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그녀를 동정하고 도와준다.

6. 기타

결국 이번자 루프에서 루데우스 자손들과 올스테드가 인신을 조지는 것으로 볼 때, 라플라스 처리 이후 올스테드에게 죽는게 거의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죽었다는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선 뭔가 대안을 찾아서 죽이지 않고 열쇠를 빼낼 가능성도 있다.[6]


[1] 공중성채 내부에선 목소리를 내지도, 대화를 나누지도 말고, 페르기우스에 눈에도 띄지 말 것이며, 성 내의 그 어떤 것도 건들지도 말 것 [2] 과거 라플라스 전역에서 전장에서 구르던 시절에 전우들과 함께 먹던 음식과 비슷한 것이 많아서 향수를 느낀다고 묘사된다. [3] 루데우스가 유년기 때 살던 부에나 마을의 집에 있던 책의 내용. [4] 이후로 아토페에게 복수할 것을 계속 벼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5] 루이젤드는 싸움에 있어서 비겁하다는 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런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6] 고룡의 과거 이야기에 나온 라플라스의 이야기에 의하면 비보를 가진 자들에게 비보를 회수할 필요 없이 그들에게 협력을 받아 인신의 봉인을 해제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에 무엇인가 일이 꼬였는지, 아니면 올스테드가 과거 용신을 배신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전적이 있는 오룡장들을 믿지 못해서인지 그들을 죽여 비보를 회수하는 중. 아마 페르기우스는 죽이지 않고 협력을 받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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