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速食店 |
|
개발 | 풀소프트→ 감마니아 |
유통 | 감마니아 |
플랫폼 | PC |
출시 |
- 1999년 - 2000년 7월 16일 |
장르 |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
지원 언어 | 중국어 정자체, 한국어 |
등급 | 영등위: |
1. 개요
대만의 게임 제조사인 감마니아(당시 풀소프트)에서 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2000년 1월 28일에 정발된 편의점, 2000년 7월 16일 정발된 패스트푸드, 2001년 7월 정발된 편의점 2, 그리고 2002년 2월 출시된 샤브샤브까지 묶어 편의점 시리즈로 볼 수 있겠으나, 당시 유통사인 조이온 홈페이지에 샤브샤브는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1999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불러온 경영 시뮬레이션 붐을 시의적절하게 탄 게임으로, 캐쥬얼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그 시절 특유의 흉악한 난이도가 특징적이다. 전작의 발주와 매출 부문의 흉악함을 더해 이번작엔 유통기한으로 인한 폐기율까지 리얼해서 자칫 잘못하면 전작보다도 더 빠르게 게임오버 될 수 있다.
한국 유통업체가 번역을 전담하던 시기에 이례적으로 감마니아의 첫 작품인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감마니아의 한국 지사에서 현지화를 진행했다. 그래서 간혹 대만 게임이 아니라 한국 게임으로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최종 버전은 1.01이다.
2. 등장 프랜차이즈
<rowcolor=#FFF> 버거퀸 | 놋데리아 | KLC[1] | 웹도날드 | 감마니아[2] | |||||
버거킹 | 롯데리아 | KFC | 맥도날드 | (가상) | |||||
광고비 80% | 높은 충성도[3] | 낮은 부패율 | 재료 원가 80% | 혜택 전부 | |||||
{{{#!wiki style="margin: 0 -11px -6px;min-height: 2em;" {{{#!folding [ 대만판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파일:패스트푸드 - 대만.png | ||||||||
<rowcolor=#FFF> 버거퀸[4] | 마술버거[5] | KLT[6] | 매도날드[7] |
풀소프트 →감마니아[8] |
|||||
버거킹 | 모스버거 | KFC | 맥도날드 | (가상) | }}}}}}}}} |
3. 현지화
편의점 발매 당시 제휴상품을 추가해 밸런스 문제가 발생한 것을 반영하여 게임 밸런스와 무관한 사은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선회하였으나, 이로 인해 사은품 설정이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rowcolor=#FFF> 수영복 입은 깜찍한 나누미와 드리미 |
잠옷 입은 귀여운 나누미와 드리미 |
# | # |
<rowcolor=#FFF> 발매 당시 게임 모델이였던 핑클 |
여기에 더해, 한국판 한정으로 핑클을 부르는 치트키가 추가되었다, 상세한 코드 및 적용법은 하술된 치트 참조.
4. 공략
경영 방식은 우선적으로 점원 및 점장, 청소부 등 직원들을 고용해야 하며, 이들을 해고하고 새로 고용하거나 계속 고용할 수 있고 일정 금액을 소모해 훈련을 시켜서 능력치를 높일 수도 있다. 직원의 경우 각자 레벨 개념이 있어서 오래 근무하거나 훈련을 많이 받을수록 숙련도가 높아져서 일을 더 잘한다. 단, 너무 잘하면 월급을 올려줘야 한다.
또한 직접 메뉴를 구성할 수도 있어서 그냥 기본 세팅으로 장사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새로운 메뉴를 만들 수도 있다. 사실 아무리 막장으로 만들어도 고객들은 잘만 사간다. 중요한 것은 사실 질보단 금액(……).
그리고 남는 돈으로 각종 광고를 구사하여 손님을 더 모으거나, 경쟁 패스트푸드점(보통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패스트푸드점들이 경쟁사가 된다)에 테러를 가할 수도(……) 있고, 가게의 분점을 새로 내거나 아니면 기존 가게의 인테리어를 바꿀 수도 있다. 참고로 광고나 테러는 그 종류가 제한되어 있어서 새로운 광고나 테러를 구사하려면 분점을 많이 내야 한다. 점포 1개당 하나씩 해금되고 점포가 6개가 되면 전체 해금이 된다.
전작인 편의점만큼이나 상당히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비현실적인 요소도 잘 살렸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재미난 요소가 많아서 상당히 오랫동안 흥했던 게임이었다. 자그마치 2004년도까지 현역이었고, 그 이후로도 종종 그 시절 게임을 즐기던 사용자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는 편.
이 게임은 사전 지식 없이 플레이 할 경우 십중팔구 적자운영을 해서 게임 오버 되는 일이 많다. 패스트푸드점을 설치할 위치나 오는 손님의 수에 따라 구입할 재료의 양을 맞춰야 하며, 햄버거 설계와 재료의 비율까지 맞춰야 하는 등 여간 쉬운 게임이 아니다. 고용해야 하는 직원의 능력치에도 이 가게 운영에 영향이 있으며 인테리어 설계도 손님의 이동 동선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특히 제일 중요한 건 햄버거 빵인데 이게 없으면 햄버거 자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재료와 비슷비슷하게 시키면 십중팔구 재료가 없다며 가게가 패닉이 되어 버린다.
손님들 불만족도가 최대치가 되거나 소지금이 마이너스가 되면 게임'오버이다. 이는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샤브샤브라는 게임도 동일.
5. 조작법
가게를 운영하기 전에 먼저 햄버거 설계, 건물 구매, 직원 고용,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 설계를 한다. 이 작업을 모두 마치면 가게 운영이 시작되는데 막상 할 일이 별로 없어 보여도 의외로 할 일이 굉장히 많다.기본적인 플레이 화면은 계산대가 있는 로비이지만, 해당 지형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점장이 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주방 통로를 오른쪽 클릭하면 점장이 주방으로 이동하게 되며 주방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윗층 계단을 오른쪽 클릭하면 점장이 그 곳으로 이동해 2층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진열대를 더블클릭할 경우 진열대에 있는 햄버거나 음료수, 디저트의 진열 상황을 볼 수 있으며, 손님을 더블클릭하면 손님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다른 패스트푸드점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점장이 아닌 해당 매장에 일하고 있는 직원이 한다. 직원의 능력치가 높을수록 공격의 성공률이 높아지며 당연히 실패하면 금액이 반환되지 않는다. 다만 역으로 다른 매장이 나의 매장에게 공격을 해오기도 하는데 이 때는 점장의 능력치가 높을수록 방어 성공률이 증가한다. 점장의 최고 능력치인 레벨 10이면 사실상 확정적으로 방어한다.
건물을 더블클릭하면 해당 건물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소비 인구가 많은 건물일수록 손님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을 지을 때에는 가급적으로 소비 인구가 많은 건물 근처에 지어야 한다. 다만 소비 인구가 -로 되어 있는 건물도 존재한다. 보통 맵 한가운데 있는 기차역 부근에 소비 인구가 제일 많지만, 땅값이 비싸고 역시 경쟁 패스트푸드점도 근처에 매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극초반부터는 매장을 두지 않는 편이 좋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서 동네 분위기가 다른데, 난이도가 낮으면 소비 인구를 부르는 인구밀집시설과 주택가가 곳곳에 많은 대도시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인구밀집시설이 줄어들어 한정된 지역에서 경쟁 업체와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다.
다른 가게를 탐색할 수도 있는데 1회당 1500만원으로 굉장히 비싸다. 비싸기만 하고 내 매장을 운영하는데 전혀 참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6. 치트
편의점-패스트푸드-샤브샤브는 전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해 개발되었고,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만에서 소개될 당시 편의점을 기반으로한 스탠드얼론 확장팩으로 나온 물건이다 보니 편의점의 치트키를 다른 모든 게임이 공유하며, 점포 이름에 치트코드를 입력하여 발동시킬 수 있다. 따라서 나머지 치트는 전작의 치트를 참조하자. 다음은 오직 패스트푸드에서만 사용가능한 치트다.<colbgcolor=#B00><colcolor=#FFF> IMissYou |
SickOfYou를 대체한다. 오프닝 영상의 파리가 경쟁점을 공격한다. |
OhBabe | 대만 배우 천심(Tien Hsin)이 손님을 불러온다. |
FinKL | 구인광고를 하면 핑클 4인조가 면접보러 온다. |
SkyHeart | 구인광고를 하면 대만 배우 천심이 면접보러 온다. |
7. 문제점
이제는 고전 게임이므로 Windows 7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구동이 좀 힘들다.또한 도스박스에서도 실행시 간헐적인 문제가 발생하기에 아예 PCem에서 구동하는것이 추천된다.
패치를 안 하면 불안정하다.
1.01 패치가 제공되었으나, 고전 게임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패스트푸드는 패치 없는 버전들이 절대 다수고, 원판 특유의 튕김 및 메모리 액세스 버그가 해결되어 있지 않다. 대표적으로 로딩 후 텐더의 원가가 100원대로, 직원들의 능력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아져 있는 등의 문제가 메모리 액세스 버그다.
단, 사은품 증정 메뉴가 항상 불고기버거 세트로 바뀌어 있다던지, 햄버거 설계 메뉴에서 디저트, 음료수 세팅을 다르게 설정하더라도 불러오면 즉시 기본 세팅으로 바뀌는 문제는 세이브 파일 구성의 문제고, 패치로도 고쳐지지 않는다.
대만에서는 편의점과 샤브샤브를 합쳐 합본팩을 출시하고 사후관리를 적어도 2000년대 말엽까지 유지했으나, 한국에서는 중간에 유통담당사가 조이온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게임이 방치되었다.
[1]
켄터키 레이디 치킨
[2]
풀소프트/감마니아 매장은 선택창의 배경을 11회 클릭하면 5번째 매장으로 등장한다.
[3]
게임 내에서 딱히 혜택을 체감할 수 없다.
[4]
버거킹(漢堡王, 한보왕)에 글자 하나만 추가했다.(漢堡女王, 한보여왕)
[5]
모스 부호의 모스를(摩斯, 마사) 마술(魔術, 마술)로 바꿨다.
[6]
켄터키(肯德基, 긍덕기)와 발음이 비슷하고, 닭을 얻어 먹는다는 뜻으로 변경되었다.(啃得雞, 간득계)
[7]
맥도날드(麥當勞, 맥당로)의 앞글자만 바꿨다.(賣當勞, 매당로)
[8]
출시 당시엔 풀소프트 였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신규 매장 그래픽과 함께 감마니아로 변경되었다.
[9]
대만판에선 전작인 편의점부터 대만 가수 서회옥(Yuki Hsu)을 기용했고, 본작에는 대만 배우 천심(Tien Hsin)을 기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