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2021년 영화에 대한 내용은 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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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 Tick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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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틱... 틱... 우리말로 째깍째깍 하는 시계추 소리이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장래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단순한 그 시계추 소리가 그 사람을 옥죄고 심한 고통속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하나 하나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준비된 것이 없이 맞이하는 30대! 그 시계추 소리는 환청으로 들리면서 심한 좌절과 절망감을 맛보게 해준다. 여기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존(Jon)...
존은 그 시계추 소리를 즐겁게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 속에서 살것인가?
하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니의 꿈을 들여다보자!
하나 하나 시간이 흘러갈 때마다 준비된 것이 없이 맞이하는 30대! 그 시계추 소리는 환청으로 들리면서 심한 좌절과 절망감을 맛보게 해준다. 여기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존(Jon)...
존은 그 시계추 소리를 즐겁게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 속에서 살것인가?
하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니의 꿈을 들여다보자!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연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한국 뮤지컬의 시장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극작가 조너선 라슨의 유작인 뮤지컬 〈틱,틱붐!〉. 1990년 막 30살이 된 라슨에 의해 1인극 뮤지컬로 계획되어 조너선 라슨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수차례 워크숍을 가져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사장되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라슨의 천재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아깝게 여겼던 라슨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공연이 계획되었고, 〈프루프(Proof)〉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David Auburn)에 의해 1인극이 세 사람의 캐릭터로 나뉘어져 주인공의 삶이 좀더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었다. 훨씬 밀도 있는 모습으로 정비된 〈틱,틱붐!〉은 조너선 라슨이 세상을 떠난 5년 뒤 2001년 6월 13일, 오프브로드웨이 Jane Street 극장에서 오픈하였다. 오픈 후 렌트의 특별함에 매료된 수많은 브로드웨이의 '라슨 매니아'들의 관심이 〈틱,틱붐!〉으로 쏠리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렌트의 음악의 아름다움에 필적할 만한 〈틱,틱붐!〉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앰프 소리가 많이 울리는 편인 〈렌트〉와는 달리, 정감 있고 심플한 발라드, 빠른 선율, 직선적으로 흐르는 록 음악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록 콘서트와 뮤지컬 사이의 균형 감각을 훌륭하게 유지하며 관객들 마음속으로 파고들었다. 〈틱,틱붐!〉의 오리지널 레코딩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당시 뮤지컬 음반 판매점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2]
해밀턴 제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가 영화판을 감독한다. 미란다는 조너선 라슨의 다른 작품 렌트의 광팬이며 해밀턴의 애론 버 역 레슬리 오돔 주니어와 함께 틱틱붐의 프로덕션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넷플릭스가 제작, 앤드류 가필드와 바네사 허진스가 출연한다. #
2001년에 오프 브로드웨이 캐스트가 내한한 적이 있다. 조이 맥킨타이어가 존 역할을 맡았는데 TV 방송에서 홍보로 Louder Than Words를 부르기도 했다. 수산 역할의 나타샤 디아즈의 채널에서 녹화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3]
2. 극작가 소개
조너선 라슨(Jonathan Larson, 1960년 2월 4일 - 1996년 2월 25일)은 미국의 작곡가이자 극작가로서 다문화주의, 중독, 호모포비아, 에이즈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뤘다. 이러한 주제를 담은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렌트와 틱틱붐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3. 시놉시스
조너선(Jonthan/Jon)은 자신이 만든 뮤지컬을 공연하고 싶어하는 가난한 예술가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은 그를 계속 어렵고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여자 친구인 수잔(Susan)은 존(Jon)과 함께 뉴욕을 떠나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 그러나 Jon은 Susan에게 어떤 확실한 대답도 해 줄 수 없다. 예전에 배우였던 룸메이트 친구 마이클(Michael)은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매디슨(Madison)가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그의 새로 산 자동차 BMW와 다운타운에 자리한 새 아파트를 구경하고 나서 존은 더욱 비참함을 느끼고 갈등하게 된다.존은 벌써 5년째 소호(Soho)에서 식당 웨이터로 일하며 까다로운 손님들 시중 드는 일에 진저리를 치고 있지만 (마이클과 수잔이 다양한 손님들의 다역으로 분함), 예술가로서의 희망을 접지 못하고 계속 소호에서의 어려운 생활을 견디며 작품 쓰는 일에 몰두한다. 수잔과 존은 지겨운 현실에 지쳐가고 코믹하기까지 한 의미 없는 말다툼을 자주 벌이게 된다. 마이클의 조언에 따라 참여하게 된 세미나에서 조차 잘난 척하는 비즈니스 우먼(수잔이 전혀 색다를 성격의 여성을 연기)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고 사회의 낙오자가 된 듯한 좌절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한 존은 더욱 자신의 작품에만 강렬하게 집착한다. 그의 작품 슈퍼비아(Superbia)의 완성이 목전에 다가와 워크숍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게 되고 곧 그의 30살을 맞는 생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워크숍의 성공과 함께 서른 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바라는 존은 그 긴장과 두려움으로 날카로운 신경과민 증상을 보이고 시계추 같은 ‘틱틱...(tick, tick...)’ 소리의 환청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불안감과 신경과민으로 시달리는 존과 새로운 직장을 얻어 곧 떠나게 되는 수잔의 갈등은 골이 깊어 가고, 설상가상으로, 한 가닥 희망이었던 제작자가 자신의 워크숍 공연이 끝나고 일찍 나가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좌절감을 느껴 찾아간 마이클로 부터는 병에 걸려 오래 살수 없다는 뜻밖에 소식을 듣는다. 절망감과 비통함에 잠겨 방황하던 존은 이제는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이, 의미 없는 30살 생일을 맞는다.
그러나 생일파티를 하는 도중 제작자로부터 작품에 투자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꿈을 쫓는 젊은이의 용기와 새로운 희망의 기쁨을 노래한다. 좌절보다 더 큰 희망은 고통과 괴로움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한 젊은 예술가의 좌절과 희망은 결국 우리시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4]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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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5] (Jon/Jonathan)
존은 자신의 장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의 일에 대한 성공의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 30살의 생일이 다가온다. 청춘의 종말이라고 생각하는 30살을 앞두고 존은 불안과 초조가 뒤섞이고, 상업주의에 물들어 있는 브로드웨이를 경멸한다. 또한 곧 다가오는 자신의 첫 작품의 워크숍 공연을 앞두고 째깍째깍 하는 시간 흐름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 하지만 존은 인생의 길을 바꾼 마이클과는 달리 뮤지컬 작곡가로서 끊임없이 힘든 길을 걷는다. 그렇지만 결국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고 두렵지만 희망찬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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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Michael)
존과 절친한 친구사이. 고등학교 때부터 친해져 같이 예술가가 되겠다고 맨해튼으로 존과 함께 들어온다. 하지만 배고프던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광고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성공한다. 그 이후로부터 마이클은 끊임없이 자신의 길로 나아간다. 하지만, 마이클은 고치기 힘든 병에 걸리고 진정한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마이클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하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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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Susan)
존의 여자친구. 수잔도 무용수로서 예술을 하지만, 배고픈 현실을 느끼고 돈 많고 재능 없는 애들을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 존과는 낭만적인 꿈을 꾸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지만,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존으로부터 힘들어 한다. 결국 수잔은 존을 떠나 새로운 삶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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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사 (Karessa)
존의 작품인 수퍼비아에 출연하는 배우. 성격이 좋고 남을 잘 포용하는 능력을 가졌다. 언제나 활기가 차고 배우로서 자질을 가진 인물이다. 존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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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물
로자 스티븐스 (Rosa Stevens): 존의 에이전트. 나이가 많아 발이 넓고 에인전트로서 능력이 있는 여자이다.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르다.
주디 라이트 (Judy Wright): 마이클 회사의 간부급 직원.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한다. 젊은 나이에 빨리 성공한 능력이 많은 여자이다. 때문에 도도하고 어딘가 힘이 느껴진다.
[6]
5. 뮤지컬 넘버
1. 30/90 – Jon/ Michael/ Susan2. GREEN GREEN DRESS - Jon/ Susan
3. JOHNNY CAN’T DECIDE - Jon/ Michael/ Susan
4. SUNDAY - Jon/ Michael/ Susan
5. NO MORE - Jon/ Michael
6. THERAPY - Jon/ Susan
7. REAL LIFE - Jon/ Michael/ Susan
8. SUGAR - Jon/ Michael/ Susan
9. SEE HER SMILE - Jon/ Michael/ Susan
10. COME TO YOUR SENSES - Karessa (Susan)
11. WHY - Jon
12. LOUDER THAN WORDS - Jon/ Michael/ Susan
6. 한국 공연
6.1. 2001년
2001.12.01 ~ 2001.12.30 산울림 소극장6.2. 2002년
2002.01 ~ 2002.02.13 동숭아트센터 동숭홀6.3. 2005년
2005.04.22 ~ 2005.05.29 대학로 티오엠 1관6.4. 2007년
2007.12.07 ~ 2007.12.3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6.5. 2010년
2010.09.30 ~ 2010.11.07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6.6. 2017년[7]
2017.08.29 ~ 2017.10.15 대학로TOM 1관6.7. 2024년
2024.11.16 ~ 2025.02.02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7. 기타
- 김려원의 논문: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연구 : 뮤지컬 <Rent>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2
- 마지막 넘버 LOUDER THAN WORDS에서 존은 하늘에서 노란 공이 빗발치는 가운데 스테이지 피아노로 생일 축하합니다(Happy birthday to you)를 연주한다.
[1]
틱... 틱... 우리말로 째깍째각하는 시계추 소리
[2]
출처: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인용
#
[3]
여담으로 존이 부모님하고 전화하는 장면에서 아버지를 한국어로 '아빠'라고 부르고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볼 수 있다(...).
[4]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인용
http://www.iseensee.com/Home/Perf/PerfDetail.aspx?IdPerf=993
[5]
본명은
조너선 라슨
[6]
뮤지컬 틱틱붐 홈페이지에서 인용
http://www.kdrama.net/ticktickboom/introduce.php?id=introduce
[7]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의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른 시즌과 달리 아이엠컬처에서 제작하였다.
[8]
3인극이었으나 해당 시즌부터 앙상블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