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코믹스 ◆ 애니메이션 |
<colbgcolor=#1C1C1C><colcolor=#fff> 티노 셰이드 ティノ・シェイ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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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ruby(시작의 발자국, ruby=퍼스트 스텝)] |
레벨 | 4 |
이명 | - |
나이 | 16세 |
생일 | 12월 31일 |
성우 | 쿠보타 미유 |
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보타 미유. 리즈 스마트의 제자로서 주인공 크라이 안드리히의 파티 비탄의 망령에 들어가기 위해 수행중인 솔로 헌터다. 포지션은 스승과 마찬가지로 [ruby(도적, ruby=씨프)]이다.본래는 제도에 살던 일반인이었지만 뒷골목에서 불량한 헌터들에게 둘러싸인 것을 지나가던 비탄의 망령이 우연히[1] 구해내며 아는 사이가 됐다. 3년 전 비탄의 망령을 동경해 자신도 헌터가 되려 하며, 크라이는 한사코 만류하고 티노가 포기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일부러 지도하는 데 어울리지 않은 리즈를 스승으로 소개해줬다. 하지만 티노는 리즈의 가혹한 지도를 견뎌내고 시작의 발자국 클랜에 가입해 실력을 키워 단기간에 레벨 4 헌터가 됐다.
2. 상세
2.1. 성격
처음 1권에 등장했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는 냉정한 쿨 계열에 크라이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히로인이었지만, 얼마 못가 리즈와 시트리가 등장하면서 극한 상황에 너무 익숙해진 비탄의 망령 멤버 사이에 끼여 울먹이며 개고생을 하는 불쌍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윤리적, 상식적인 측면에서도 정상인 포지션이다.과거에 구해줬던 것, 크라이가 세운 업적들, 그리고 리즈의
리즈에게서 학대 수준의 지옥훈련을 받고 있어 리즈를 무척 두려워하지만 이 훈련은 자청해서 받고 있으며 리즈 자신이 그 이상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기에 티노도 불만없이 받아들인다. 티노가 크라이의 곁에 붙어있을 때 가끔씩 티노를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보는 듯한 시트리의 눈빛도 무서워하며, 크라이가 자신을 시트리의 제자가 아닌 리즈의 제자로 만들어준 것에 감사해하고 있다.
리즈가 가르치는 것은 결국 실전에 가까운 훈련일 뿐인 반면 크라이의 시련은 진짜로 한계를 넘어 발버둥치지 않으면 죽는 실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리즈나 시트리보다 크라이를 더 두려워한다.[2] 이런 시련이 100%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긴장을 푸는 순간 발생하기 때문에 크라이와 함께 바캉스를 갔을 때는 두려워서 잠도 자지 못하고 밤을 샜다.
2.2. 실력
탐색자 협회 공인 레벨은 레벨 4. 다만 솔로로 활동하고 있어 공적을 쌓기 어렵고 비탄의 망령의 가혹한 헌트에 함께 끌려가 수도 없이 사선을 넘었기 때문에 실제 실력은 더 고레벨 헌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10권에서는 잡몹이라지만 레벨 10 보물전의 팬텀이 날린 화살을 손으로 쳐냈다. 리즈는 티노가 자신보다도 더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다.문제는 비슷한 재능을 갖고 비슷한 수행을 하고 있으니 아무리 티노가 강해져도 비탄의 망령도 똑같이 강해져 파티 가입 허들이 점점 높아진다는 점이다. 그래도 본편에서 크라이가 티노를 자주 데리고 다니며 레벨에 맞지 않는 죽을 고생을 해 아주 조금은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크라이에게서 빌린 가면형 보구 [ruby(진화하는 귀면, ruby=오버 그리드)]를 장착하면 신체의 잠재능력을 개방해 초(超) 티노로 변신할 수 있다. 이 때의 전투력은 평상시의 티노를 훨씬 상회하지만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레벨 7 헌터인 아놀드에게는 여전히 상대도 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레벨 6 정도의 강함인 듯 하다. 그리고 크라이가 가진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크라이보다 잘 다룬다.
3. 기타
- 헌터 중에는 드물게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크라이가 티노를 호위로 데리고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를 먹으러 다닌다.
- 크라이를 마스터어(ますたぁ)라고 길게 끌어서 부른다. 리즈에 대해서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언니(お姉さま)라고 부르며 평상시에도 누구인지 지칭하지 않고 언니라고 하면 리즈를 말하는 것이다.
[1]
제도에 올라오고 3개월 차에 만든 해골 가면에 눈구멍이 뚫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크라이가 비틀거리며 걷다가 그 불량한 헌터들에게 부딪혔다.
[2]
가령 리즈로부터 수련을 받은 지 반년 쯤 지나, 크라이가 가끔씩은 쉬라며 거리로 데리고 나가자마자 제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했다. 몰래 쫓아온 시트리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끔찍한 일을 당했을 거라고 한다.
[3]
절영은 습득에 실패하면 심장이 파열해 죽는 오의이며 천재인 리즈도 지금의 티노보다 늦게 절영을 배웠는데 그게 얼마나 고난이도인지 모르는 크라이가 생각없이 한 소리다. 시트리도 그걸 듣고 죽을 텐데 괜찮겠냐고 당황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