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ec1d23> 재그드 엣지 프로덕션의 프랜차이즈 트위스터드 차일드후드 유니버스 Twisted Childhood Univ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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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슬래셔, 호러, 스릴러 |
총괄 제작 |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 스콧 챔버스 |
판권 소유 | 재그드 엣지 프로덕션 |
시작 작품 | 곰돌이 푸: 피와 꿀 ([age(2023-03-10)]주년) [dday(2023-03-10)]일째 |
최근 작품 | 곰돌이 푸: 피와 꿀 2 |
예정 작품 | 피터팬 네버랜드 나이트메어 |
링크 | (제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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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공포 영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약칭은 푸니버스다.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약칭은 영문명의 머릿글자를 사용하는 걸 보면 특이한 사례.[1][2]2. 역사
원래 제그드 스톤 프로덕션[3]은 짝퉁 아류작을 만드는 제작사 였지만 곰돌이 푸가 퍼블릭 도메인이 되자 공포 영화로 각색하여 곰돌이 푸: 피와 꿀을 제작했다.곰돌이 푸가 살인을 한다는 소재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고, 10만 달러의 제작비로 5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평가는 최악이지만 흥행은 대성공하였기에 더 높은 예산으로 후속편들이 제작되기에 이른다.
동시에 크로스오버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2024년 3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발표했다.
피터팬 네버랜드 나이트메어, 밤비: 더 레코닝, 피노키오: 언스트롱,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4]를 발표했고 이후 페이즈 2로 곰돌이 푸: 피와 꿀 3, 정글북: 블러드라인, 앨리스: 나이트메어랜드, 어웨이크닝 스리핑 뷰티를 확정시켰다.
3. 특징
3.1.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들의 공포 영화화
이 유니버스의 라인업들을 보면 -곰돌이 푸, 피터 팬, 밤비, 피노키오, 정글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 모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들이다.
3.2. 동심파괴
정작 똑같이 저작권이 풀린 크툴루 신화같이 원작부터 공포물인 작품을 사용하지는 않고 동화들을 원작으로 삼는데, 애초에 유니버스 이름이 트위스터드 차일드후드 유니버스. 즉 뒤틀린 어린 시절 세계관이고 흥행을 위해서 동화를 사용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피노키오나 피터팬은 사람들이 인정하기도 하는 편.[5]3.3. 저예산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작품인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예산이 1억이였으며 2편은 늘어나기는 했으나 저예산인 건 변하지 않는다. 평가가 낮은 건 덤. 그럼에도 제작비 대비 높은 흥행을 기록하면서 시네마틱 유니버스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다. 본래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은 높은 예산이 측정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셈이다.4. 작품 목록
4.1. 페이즈 1
- 피노키오: 언스트롱
-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
4.2. 페이즈 2
- 곰돌이 푸: 피와 꿀 3
- 정글북: 블러드라인
- 앨리스: 나이트메어랜드
- 어웨이크닝 스리핑 뷰티
5. 흥행
5.1. 국내
제목 | 관객 수 | 매출액 | 개봉년월일 | |
1 | 곰돌이 푸: 피와 꿀 | 7792명 | -원 | 2023년 4월 6일 |
2 | 곰돌이 푸: 피와 꿀 2 | 미개봉 | 미개봉 | 미개봉 |
5.2. 월드와이드
제목 | 매출액 | 개봉년월일 | |
1 | 곰돌이 푸: 피와 꿀 | 520만 달러 | 2023년 3월 10일 |
2 | 곰돌이 푸: 피와 꿀 2 | 750만 달러 | 2024년 6월 7일 |
6. 평가
연도 | 제목 | 메타크리틱 | 로튼토마토 | ||
스코어 | 유저 점수 | 신선도 | 관객 점수 | ||
2023 | 곰돌이 푸: 피와 꿀 | ||||
2024 | 곰돌이 푸: 피와 꿀 2 |
7. 비판
돈벌이를 위해 퍼블릭 도메인을 악용하고 의도적으로 동심 파괴 및 원작 파괴를 자행한다는 비판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원작 팬들이 크게 반발했다.그러나 감독은 영화를 비판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의 어그로를 끌었다. 비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망칠 시간"이라는 망언을 하는가 하면, 다른 네티즌의 비판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답장한 뒤 이를 그대로 자신의 SNS에 박제했다.
영화 속 살인마 된 '곰돌이 푸'...저작권 풀리자 "악용될까 걱정"
흥행에 성공한 것도 순전히 초 저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한데다 어그로까지 끌었기 때문이고 따라서 적은 액수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이었다.
곰돌이 푸보다 훨씬 이전에 저작권이 만료된 고전 소설들, 이를테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든가 중국 4대기서, 동키호테, 톰 소여의 모험 등도 수많은 2차 창작이 나왔지만 모두 원작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있었다. 그러나 제그드 스톤 프로덕션은 오로지 상업성을 위해 퍼블릭 도메인이 되자마자 원작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래 목버스터를 만들던 영화사였기 때문에 [6] 이런 막장 행보를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목버스터 업체들은 표절을 일삼다 원 저작권을 가진 업체에 고소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퍼블릭 도메인을 이용한 이런 경우는 저작권으로 막을 방도도 없다. 관객들이 이런 영화를 보이콧하는 것이 이런 영화들을 영화계에서 퇴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도일 것이다.
8. 여담
- 트위스터드 차일드후드 유니버스라는 공식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푸니버스라는 약칭으로만 불리는 일이 잦다.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유니버스에 속한 걸 생각하면 헷갈릴 소지가 있는 부분.
- 유니버스의 명칭은 비틀린 어린시절이란 뜻으로, 그 의미에 걸맞게 추억의 동화나 캐릭터들이 공포스러운 존재로 변모한다는 내용이다.
- 이 유니버스 덕분에 좀 유명한 캐릭터가 저작권이 만료되면 공포 영화로 나오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8.1. 영화계에 준 영향
놀랍게도 저예산 영화 치고는 영화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첫 작품인 곰돌이 푸: 피와 꿀이 한화 1억 정도의 초저예산이자 최악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그로를 끄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8] 제작비 대비 52배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덕분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캐릭터를 가지고 양산형 공포 영화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며 본 유니버스는 아예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버리면서 그 시장을 이끌게 되었다. 미키스 마우스 트랩, 미키 V S 푸, 뽀빠이: 더 슬레이어 맨등이 대표적인 예시. 거기다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용어를 더 널리 퍼트리는 의도치 않은 상황을 연출해냈다. 오로지 상업성만을 생각하고 원작을 존중하지 않은 막장 행보를 보인 영화사가 안 좋은 선례를 만든 것이다.9. 관련문서
[1]
예를 들어
MCU,
DCEU,
SSU,
DCU가 있다.
[2]
이 유니버스도 그를 따랐다면 TCU가 되었을 것이다.
[3]
현재는 재그드 엣지 프로덕션이다.
[4]
크로스오버 영화다.
[5]
원래 피노키오는 상당히 어두운 내용이였고 피터 팬도 오히려 후크 선장이 선역이고 피터 팬이 악당이던 시절이 있었다.
[6]
목버스터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목버스터 제작 업체들은 돈벌이를 위해 아류작, 표절작 제작을 밥먹듯이 하는 경우가 잦다. 당연히 영화의 질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7]
다른 미키 마우스 디자인의 저작권은 유효하다는 점, 미키 마우스를 소재로 공포 영화가 양산되고 있는 점.
제작사가 저작권 괴물로 유명한 것을 생각해보면 넣지 않는 게 안전할 것이다.
[8]
물론 엄청난 망작이라는 소문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거다.